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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0 11:26
첫 기사부터 혼란스러운데 남녀 성비가 얼추 5:5라고한다면 여성이 33.3%증가했고 전체 33.6%증가라면 남성도 33% 비슷하게 증가했다는 말 아닌가요?
저게 왜 여성친화도시인거죠..??
21/09/10 11:50
저는 그보다 자치경찰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될텐데 그게 더 걱정이네요.
시장이라고 경찰이 건드리지도 못한 모양인데 여기에 자치경찰제까지 얹으면....
21/09/10 12:17
https://pgr21.net../freedom/81728
김성준 SBS 前 앵커, 지하철서 여성 몰카 찍다 입건 이것도 벌써 2년전 사건이군요
21/09/10 12:34
제9대 경기도의회의원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서울 성북구청 감사담당관 파주시 한빛초등학교 아버지회 파주시 한빛중학교 아버지회 민주당 경기 파주시갑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21/09/10 12:49
85학번
학생운동, 91년 졸업 -> 노동운동, 언론운동 파주시 8대 중점 약속 (1)한반도 평화수도, 통일경제 파주 정상적인 가치관을 지녔을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90년대 후반 즈음까지는 현직 운동권이고 그 이후 정치권으로 방향을 잡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젊은 시절에 그렇게 가치관이 형성되면 평생 바뀌기 힘들죠. 80년대 중반~90년대 후반 즈음에 운동을 하면서 가치관을 형성했다는 것은, 그 가치관이 현대의 자유민주주의와 매우 거리가 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거기에 민족주의, 반제국주의가 플러스된 형태겠죠. 어떤 정파건 스탈린주의를 기본 뼈대로 하는거라, 나중에 정치권으로 방향을 잡으며 일견 자유민주주의를 긍정하는 것으로 바뀐것처럼 보이더라도 그건 그냥 외피만 바꾼 것에 불과하고 사고방식, 주로 권력을 어떻게 보느냐 하는 관점의 가장 핵심에는 '민중(및 민중을 대변하는 당)이 사회와 모든 국가기관을 민주적으로 통제해야 실질적 민주주의(사실상 파시즘)'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거기에 '민족주의'로 함축되는 대륙지향적 친북,친중 역사관이 끼얹어진 것이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21/09/10 13:18
여성주의 운동이 독립된 영역으로 존재하는 지금과 달리 저 세대의 페미라는건 전체 운동의 한 부속물일 뿐이고, 저 세대의 남페미라는 것도 지금의 남페미와는 많이 다릅니다.
수준높은 남성 혁명가들은 주된 운동을 하는게 맞고, 원래 집에서 밥하고 애나 보는게 맞는 여성 혁명가는 그 본분에 맞게 그런거나 하라고 있는거죠. 그런데 어쨌건 그걸 완전 무시할수는 없으므로 일단 표면적으로는 여성주의 가치를 받아들이는 척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건 어디까지나 표면일 뿐이고, 특히나 당시 운동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NL의 경우는 기본적 지향부터가 '어버이'수령, '어머니'당, '사회주의<대가정>'과 같은 가치관이 밑바탕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여성주의적 가치와는 근본적으로 거리가 멉니다. 90년대 당시는 제도권의 지식인 엘리트와 기업들을 중심으로 여성인권에 변화를 주는 요소들이 많이 도입되며 국가기관의 정책을 비롯한 많은 것들에 변화를 일으키던 때였는데, 운동권이라는 사람들은 그러한 변화를 따라가기도 급급했습니다. 일반인 수준만큼만이라도 따라가면 다행인데, 불행히도 위에서 얘기한 가치관의 근본적 결함 때문에 일반인 수준도 되지 못합니다. 여성주의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종류의 문제들을 망라해서 실로 기괴하기 그지없는 이상한 인간들인데, 그자들이 21세기가 되더니 마치 자기들이 특별히 진보적인 것마냥 코스프레를 하기 시작했고, 안타깝게도 그게 먹힙니다. 2010년대 넘어가면서는 윗세대들을 다 밀어내고 자기들이 주류의 위치를 차지하기에 이르렀구요.
21/09/10 13:25
옛날엔 '이런거에 페미니즘 묻히지 마세요', '저런건 진정한 페미니스트가 아닙니다' 이런 식의 댓글이라도 달렸는데
최근에 박원순, 오거돈 등등 거물들이 터지자 이젠 그런 말로 쉴드가 안 쳐지죠. 심지어 바다 건너 미국 민주당 소속 뉴욕 주지사도 미투지지자였는데 성추행으로 훅 간거 보십쇼
21/09/10 13:43
하루가 멀다하고 여성인권 퍼포먼스 좋아하시는 분들이 더 많이 걸리는데 뭐 이걸 더 반박하겠습니까 크크크. 하물며 걸린 사람들도 모를 수가 없는 대권주자급 인물인데요.
21/09/10 14:27
여성인권에 숟가락 얹어서 자기 과오를 가리고 정신승리하는 것도 모자라 마지막에 십자가를 지겠다 이런 말까지 보니 정신이 혼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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