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9/29 12:11:49
Name 로드바이크
Subject [일반] 오징어게임에서의 깐부
화제가 되고 있는 오징어 게임인데요.

너무 잦은 노출로 인해 게시판이 도배되다시피 하다보니 싫어하시는 분도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이 기회에 저도 오징어게임 코인 올라타봅니다.


"깐부" 라고 일종의 동맹을 극 중에서 이야기 하는데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 표현이라서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부른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쨌든, 딱지든, 구슬이든 동맹을 맺으면 자유로이 빌려주기도 하고, 빌리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쌍문동에 사는 성기훈씨는 깐부라고 불렀던 거 같은데

저희동네는 "뻔지" 맺다 라고 부르는 동네에서 자랐습니다.

지역마다 다르게 표현하는 것 같은데, 어렸을 때 여러분의 지역에서는 저걸 뭐라고 부르셨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9/29 12:18
수정 아이콘
'깜보'
Dondante
21/09/29 12:18
수정 아이콘
깜보
대말마왕
21/09/29 12:21
수정 아이콘
저도 깜보
서쪽날개
21/09/29 12:23
수정 아이콘
저도 깜보 먹는다고 했었습니다.
장헌이도
21/09/29 12:25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는 동맹 없었습니다. 프리포올임.
21/09/29 12:35
수정 아이콘
전 깐부였네요.
깐부치킨은 일남할아버지 CF섭외해서 닭다리 들고 찍으면 대박날거같은데.
잉여잉여열매
21/09/29 12:37
수정 아이콘
저희 동네는 가부라고 불렀습니다.
cruithne
21/09/29 12:38
수정 아이콘
저희도 프리포올..보면서 저게 뭔가 했었네요
21/09/29 12:38
수정 아이콘
경기 남부는 깐부
애플리본
21/09/29 12:40
수정 아이콘
타짜에는 깜보라고 나왔던 것 같네요. 저 어렸을 떈 그런 말을 안썼..
꿈트리
21/09/29 16:29
수정 아이콘
허영만 원작 중에 깜보라는 말이 제일 먼저 나온 작품이 미스터Q 였죠.
21/09/30 01:02
수정 아이콘
저 만화얘기를 해도 아는사람이 없었는데..
여기서 보네요.
반갑습니다.
나막신
21/09/29 12:41
수정 아이콘
삼촌이 깐부라고 하시네요~@@
케이아치
21/09/29 12:42
수정 아이콘
80년대생 서울 깜보 였습니다.
기술적트레이더
21/09/29 12:46
수정 아이콘
깜보가 대중적
시린비
21/09/29 12:50
수정 아이콘
경기도- 첨들어봄 뭔소린지 모르겠음
싸구려신사
21/09/29 12:50
수정 아이콘
80년대후반생. 대구.
'가부 맺다.'고 했었습니다.
21/09/29 12:52
수정 아이콘
서울 서초. 뺀지라고 했던 걸로 기억
21/09/29 18:08
수정 아이콘
저도 뺀찌 (경북)
비밀친구
21/09/29 12:58
수정 아이콘
하하 내가 아직 피지알에선 어리구나!!
해질녁주세요
21/09/29 13:01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 들음. 아직 어리구만.
국밥마스터
21/09/29 13:01
수정 아이콘
저는 오징어게임을 어릴때 해본 기억이 없어요.. 깐부라는 단어도 치킨집으로 서울에서 처음 봄
21/09/29 13:13
수정 아이콘
서울 중량구70년대 중후반 ~ 80년대 중반 깐부...
밀크공장
21/09/29 13:29
수정 아이콘
서울 중량구 90년도 초반 깜보로 기억
민방위면제
21/09/29 13:16
수정 아이콘
70년대 후반. 대구
'가부'라고 했습니다.
여담인데...제가 딱지치기를 동네 본좌급으로 잘해서 집에 딱지를 쌀포대 서너자루에 담아서 가지고 있었는데, 저랑 가부를 맺자는 친구들이 줄을 섰었다는 흐흐.
메가트롤
21/09/29 13:34
수정 아이콘
깜보
wersdfhr
21/09/29 13:40
수정 아이콘
타짜 만화에서 처음 봤는데 그전에는 한번도 못들어본 단어였습니다

거기서는 깜보라고 하더라고요
21/09/29 13:52
수정 아이콘
저도 구슬치기는 안해보긴했는데, 따조라고 과자 먹으면 들어있는 딱지 같은 게 잠시 유행한 기억은 있네요. 깐부같은 개념도 없었습니다..
바카스
21/09/29 14:07
수정 아이콘
깐부치킨 땡기네요.
오렌지꽃
21/09/29 14:14
수정 아이콘
깐부 개념은 있었는데 호칭은 없었습니다
flowater
21/09/29 14:38
수정 아이콘
깐부치킨 떡상 각이네요
21/09/29 15:06
수정 아이콘
저희 지역도 저런 말 없었습니다. 타짜에 나오는지도 몰랐네요.
이호철
21/09/29 15:08
수정 아이콘
아예 처음 듣는 단어여서 작중 창작인 줄 알았는데 예전에 지역별로 썼었나보네요
깐프인줄
21/09/29 15:30
수정 아이콘
딱지치기 구슬치기 전부 독고다이로 뛰는 거지 동맹이 무슨 필요?
노래하는몽상가
21/09/29 15:42
수정 아이콘
저도 깜보
pc방 점장
21/09/29 15:53
수정 아이콘
깜보나 깜부였던것으로 기억하네요 서울 80년대입니다
페스티
21/09/29 16:13
수정 아이콘
타짜?에서도 나오죠. 깜보
열혈둥이
21/09/29 17:29
수정 아이콘
시흥시 깜보요
블랙핑크
21/09/29 18:09
수정 아이콘
깜보였던듯요
대한통운
21/09/29 18:27
수정 아이콘
깜보
완성형폭풍저그
21/09/29 18:44
수정 아이콘
지우개 따먹기할 때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깐부는 낯설고 깜보, 뺀지는 뭔가 익숙하네요.
21/09/29 21:03
수정 아이콘
울산 가부 엿어요
퀀텀리프
21/09/29 22:03
수정 아이콘
뭔지 모르면 다행인건가? 크크
21/09/29 23:05
수정 아이콘
편?
영호충
21/09/30 04:05
수정 아이콘
깜보라는 영화도 있었던거 같은데.
겨울삼각형
21/09/30 11:10
수정 아이콘
어릴때도 아싸여서 모르겠습니다
21/09/30 21:52
수정 아이콘
동맹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564 [일반] 누군가의 죽음을 선고하는 일 [39] 오만가지12389 21/09/30 12389 62
93563 [일반] 성인 콘텐츠 볼려면 넷플릭스 볼수밖에요 [27] 비후간휴15979 21/09/30 15979 10
93561 [일반] 알파고가 말하는 한국의 난민 문제 [88] 캡틴골드19006 21/09/30 19006 58
93560 [일반] 카카오, 웹툰 작가 ‘검열’ 논란···“중국 불편하게 하지 말라” [86] 추천15867 21/09/29 15867 9
93559 [일반] 차기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는 누구인가? [45] 이그나티우스14518 21/09/29 14518 41
93558 [일반] 회사 선배의 치킨집에서 일했던 일화 [44] 어바웃타임12402 21/09/29 12402 27
93557 [일반] <007: 노 타임 투 다이> 후기 - 강 스포!! [43] aDayInTheLife10522 21/09/29 10522 3
93556 [일반] 백신 2차접종 예약일자 확인하세요 [29] 바람의바람11443 21/09/29 11443 1
93555 [일반] 일본에서 느끼는 문화를 키워드 별로 적어봤습니다. [32] 체온11769 21/09/29 11769 13
93554 [정치] 화천대유가 재밌게 흘러가네요<09.30추가>. [112] StayAway18489 21/09/29 18489 0
93553 [일반] [영화] 약스포)용과 주근깨 공주, 호소다 감독은 뭘 전하고 싶었던걸까? [27] 로각좁7627 21/09/29 7627 1
93552 [정치] 공공 임대주택의 빈집 비율은 얼마나 될까? [32] Leeka11711 21/09/29 11711 0
93551 [일반] 논의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백신패스 [132] 나주꿀15990 21/09/29 15990 1
93550 [정치] 일본 차기 총리는 기시다가 됐군요 [28] Aimyon11205 21/09/29 11205 0
93549 수정잠금 댓글잠금 [일반] '저건 동물일 뿐이야' (벤야민, 아도르노) [63] 아난11234 21/09/29 11234 3
93548 [일반] 잠수함은 어떻게 물 밑을 보고 다닐까? + 우리에게 핵잠이 필요한 이유중 하나 [41] 나주꿀13000 21/09/29 13000 35
93547 [일반] 오징어게임에서의 깐부 [47] 로드바이크12723 21/09/29 12723 0
93546 [일반] 출생률에 대한 두서없는 사견. [117] 벨로린15524 21/09/29 15524 16
93545 [정치] 고난의 윤석열, 대검 장모 변호문건과 부친 집 매매 [245] 유료도로당22466 21/09/29 22466 0
93544 [일반] 성남시민 초청 힐링 콘서트 [15] 빵pro점쟁이9782 21/09/29 9782 3
93543 [정치] 불공정에 노출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61] 삭제됨15356 21/09/29 15356 0
93542 [정치] 나랑 안 놀아주면 아저씨 감옥 간다? [57] 2021반드시합격15200 21/09/29 15200 0
93541 [정치] 10월부터 시행되는 상생소비지원금 정리 [45] Leeka13436 21/09/29 1343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