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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2 10:02
별 걸 가지고 다 트집이네요. 화천대유, 백현동으로 수천억을 해드신 분한테는 그렇게도 관대하신 분들이 말이죠.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21/10/22 10:06
이게 윤석열 지지자분들의 일관된 특징인데..... 윤석열의 삽질은 윤석열의 삽질만 두고 평가하면 되는걸 '이재명보다 낫다', '그래서 이재명 찍겠다는거냐' 라면서 사상검증(?)에 들어간단말이죠..... 문재인 지지자들이 문재인의 삽질에 대해 지적하면 '그래도 박근혜보다 낫다'라고 반응하는 것과 비슷하게..... 극과 극은 닮는다는게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21/10/22 11:24
다른 정치인 지지자라고 다르냐면 그건 아니죠. 이재명에 대해서 뭐 나오면 누구보다는 낫다, 그래서 민정당 찍을거냐. 그냥 정치 과몰입자의 공통된 특성 아닐까요.
21/10/22 13:39
논란거리를 자꾸 던져주니까 이렇게 반응하는거죠.
사람이 잘못했으면 그냥 사과하고 안 하면 됩니다. 여든 야든 잘못했으면 국민에게 대가리 박고 죄송하다고 하고 잘하면 됩니다. 이게 그리 어려운 일인가요? 그 어려운 일을 고집부리면서 안하다가 겨우 겨우 송구로 끝내고 그 시점에 이런 사진을 올리니 당연히 사람들이 이렇게 반응하죠.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21/10/22 15:10
개님은 상관없을텐데 국민들이 모두 개는 아니죠.
수천억 먹은게 윤석열요? 순실이요? 수천억 드신분이 누군지 아는것처럼 말하는데 누군길래 우리가 관대하다는걸까요? 궁금합니다. 50억 꿀꺽한 몇 사람은 확인이 됐는데 국힘당은 푼돈이라고 신경 쓰지 말라네요.
21/10/22 10:03
윤석열의 발언도 이에 대한 대응은 정말 심각합니다.
사과할 생각이 분명히 없던 태도에서 일부 바뀌나 했더니, 인스타그램 등 다른 채널로는 사과 자체에 대해 희화화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본인의 발언으로 상처를 받은 사람들을 조롱하는 것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세월호 단식 투쟁하는 사람들 앞에서 치킨 피자 폭식하던 일베와 다를 바가 무엇인가요? 사과라는 것은 진정성이 중요합니다. 진심이 있는 사과여야 피해자들에게 일부라도 위안이 되겠죠. 그런데 윤석열의 위와 같은 행동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사과는 개나 주라는 의미로 봐야 할까요? 아니면 단순한 장난이었을까요? 만약 전자라면 정치인의 자격이 없을 것일테니, 최대한 선회에서 후자로 봐야겠지요.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과연 윤석열 측에 자신의 행위로 인한 피해자에 대한 공감능력이 있는 것인지 심대한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정치란 갈등 되는 상황을 봉합하고 국가를 앞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소통" 노력일텐데요. 윤석열이 좋은 검사였을지는 모르지만 (이 조차도 최근 고발사주 의혹 등 검찰 이슈를 보면 의문입니다만) 좋은 정치인이 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 같은 글이 올라와서 댓글화합니다.
21/10/23 18:12
현 정권에서 뭘 조작했을까요?
전 정권에서는 국정농단 자체가 조작이었고, 세월호 장레식장 할머니 등 굵직한 게 너무 많아서... 그리고 정권이 윤석렬까지 가지는 않을겁니다. 홍준표는 혹시 몰라도...
21/10/23 20:38
공정성 문제인 조국 사태도 있고
박원순 시장 사태나 오거돈 안희정도 있죠 물론 민주당 일이지만, 현정권의 기조에 문제시 된건 부정할 수 없죠 그 외에 지독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무통문제도 심각하며 여성과 남성의 갈라치기도 심각하죠
21/10/23 21:12
갑자기 뭔 공정성 문제요.
누가 이번 정권의 잘못된 점 이야기 하랬나요? '조작' 이야기입니다. 조작. 솔직하게 사과하면 될 일을 결코 인정 안하고, 거짓말로 무마 하려고 정황을 조작하는 짓!
21/10/25 18:13
네 조국사태도 그렇고 윤미향도 그렇고 이런게 조작 아닙니까?
부동산 정책 실패했는데 교묘하게 서울시 평균 매매가 ×%올랐다 이런식으로 통계로 장난질 치는것도 조작이죠.
21/10/22 10:06
단순히 인스타 관리자 개인의 일탈(?) 혹은 기싸움 아닌가 싶었는데 이 사진 자체가 집에서 찍어 올린거라 윤석열 이나 김건희가 아니면 찍을 수 없는 사진이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인스타를 김건희씨가 관리한다는 말도 있던데 이건 확인된 부분이 아니니깐 뭐라 말은 못하겠네요. 이 사진 말고도 사과를 실에 매달아서 인도사과 어쩌구 하는 글도 있던데, 여러모로 진짜 이마짚하게 만드네요. 첫날에 돌사진과 더불어 사과 어쩌구 하는 글 올라왔을땐 저도 단순히 우연이라고 샹각해서 까는 사람들이 좀 뇌절한다 싶었는데, 그 이후 인도사과 실에 매달아서 찍어 올리고 개한테 사과 주는 사진까지 올린거 보면 빼박인듯. 하….
21/10/22 14:46
사진을 본 사람들의 분석에 의하면 개의 눈에 비친 윤석열과 사과를 주는 김건희의 손이라는 얘기가 돌더군요. 좌우지간 새벽1시에 직원이 인스타 글을 올린다? 아무리 봐도 그냥 윤석열 속마음입니다. ** 내가 사과하라고 해서 하긴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못 참겠어.
21/10/22 10:06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아무 문제없다고 인사청문회에서 비호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검찰 총장 아니던가요??
이런 사람을 임명한 문재인이 사과해야 하는데, 역시나 문재인은 죽어도 사과 안 하죠...윤석열은 사과라도 하는데 말이죠... 라는 댓글이 곧 달리겠죠?
21/10/22 10:23
그러고보니 소 잃고 외양간 고친 거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다시 돌이켜보면...추미애 판단이...기가 막혔던거죠... 그리고 당시에 '추윤갈등'으로 언론에 의해 포장되어서 대다수 국민들이 지금도 '추윤갈등'으로 기억하고 있고요...
21/10/22 10:30
저는 그냥 사냥개로 썼다가 (야권 수사) 사냥개 이빨을 뺄려고 했는데 (검찰 권한 뺐기) 사냥개한테 물려서 (여권 수사) 사냥개를 버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사냥개를 버린 방식이 세련되지 못해서 반정부의 상징으로 만들어 버렸구요.
개인적으로 검사 윤석열은 도덕성은 모르겠고 정치권 물기 좋아하는 능력있는 검사 아닌가 싶습니다
21/10/22 10:38
저도 개인적으로 검사 윤석열이 크게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수준의 정치권 물기 좋아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요... 검찰 권한 빼앗기의 역사가...윤석열로 인해 촉발되었다면...초코타르트님의 생각이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검찰이 가진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자는 논의는 꽤 오래전부터 있어왔기 때문에, 윤석열만 아니면, 빼앗지 않을 검찰 권력을, 문재인 정부 혹은 민주당이 윤석열 버리려고 빼앗은 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지부진하던 검경수사권 조정 논의가...윤석열 때문에 추진력을 얻었을 수는 있겠지만요... 슬램덩크식으로 표현하면...윤석열은 왼손처럼...거들었을 뿐이죠...
21/10/22 13:44
딱 그 수준의 사람들이 모여 참모가 된거라고 봅니다...
제가 윤에 대해서 가장 부정적으로 보는 부분이죠... (문은 탁과 이(낙연)라도 있었죠. 2년 정도는 세련되 보이게 만들 능력 있었던)
21/10/22 10:09
어제 어머니가 보시는 시사 프로에 나오는 패널 중에 윤석열측 패널로 나온 분이 계셨는데
여권측 패널 뿐 아니라 진행자까지도 이건 좀 아니지 않냐는 식으로 공격하는데 자기도 캠프측에 저 인스타는 역효과가 날 것이 우려되니 삭제하는 것이 좋겠다 뭐 이렇게 전달을 했다는데 얼굴에 뭐랄까 허탈함이랑 무력감이 묻어나오는 게 참 안쓰럽네 싶더군요.
21/10/22 23:17
윤석열이 집사부일체 에능프로에 나왔던 집이랑 비슷한 배경입니다 윤석열은 입만 열면 망언도 모자라 해명도 그냥 거짓이에요
대선출마 변이 법치와 공정? 최소한의 양심은 있었으면 좋겠네요 검사들 룸싸롱 접대사건때 만일 검사들이 접대받은게 사실이면 사과하겠다고 국감장에서 말해놓고는 오히려 98만원으로 면죄부주고 사과는 커녕 입 꾹 다물떄부터 먼가 썌하더라구요 고발사주도 근거도없이 몰아간다고 자기밑에 검사들이 그런일 없다고 큰소리 빵빵치더니 증거 다 나옴 외교.안보,사회, 경제. 행정쪽으로 아는거없이 무식하면 최소한 윤리적이고 정직하기라도 하던가 .단 하나의 장점도 없어보이네요
21/10/23 07:33
일단 소통은 안중에도 없는 게 눈에 보이고..
조작하기도 싹수가 보입니다. 무소통과 조작은 예전 정권에서 이미 경험한 것이라 쎄하네요.
21/10/22 10:10
화천대유는 솔직히 누구 잘못인지 잘 모릅니다. 누구 잘못인지는 대충 감은 오지만 결론이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검찰고발사주는 솔직히 누구 잘못인지 잘 모릅니다. 누구 잘못인지는 대충 감은 오지만 결론이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건 윤석열이 병신입니다.
21/10/22 10:14
https://pgr21.net../freedom/93807#4402974
준스톤...아침에 일어나 보니 착잡하시답니다...ㅠ.ㅠ
21/10/22 10:12
정부 지지 세력과 정부 비토 세력이 얼마나 극단적으로 나눠져 있는지 보여주는게 윤석열의 지지율 아닐까 싶네요.
반정부의 상징이라는 포지션만으로 이 자리에 올라가 있는게 놀랍긴합니다. 국정농단 사건 이후 야권이 무너져서 치고 올라온 인물이 없다는것도 커 보이지만요 저는 예전부터 특정 가치에 의해 추대받고 있다는 점에서 박근혜, 문재인 하위호환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능력은 그 직무를 수행 할때까지 모른다고 보지만 지금까지 봤을때는 정치감각 없는 박근혜 문재인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저 둘은 정치판에서 구른 세월이 다르긴합니다만... 대선을 치루기에는 너무 이 판을 모르는거 같네요. 그럼에도 사실상 양당 경쟁구도라 경선만 뚫으면 어떻게될지 모르겠지만요.
21/10/22 10:12
저거 올린사람은 윤석열이 대통령 안되길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일겁니다. 본인이라면 정말 멍청이고. 배우자라면 영부인 하기 싫다고 외치는겁니다.
21/10/22 10:15
음.. 왜 이럴까요. 본인이 유감이다한 말의 의미마저 퇴색되어버리는데.
우리 나라 최고 엘리트 출신인데.. 어제도 실망했지만 오늘도 실망합니다..
21/10/22 10:19
윤석열이 키우는 개로 빙의해서 '톨이에오 오늘은 아빠가 xx했어오' 이딴 말투 쓰는데 눈꼴시려워서 일찌감치 방문 끊었습니다. 누구 놀리는것도 아니고
21/10/22 10:16
내년이야말로 아무나 찍고 한국 탈출이 답인 해가 되겠네요. 우리가 멀쩡한 인간 원합니까, 덜 나쁘고 덜 멍청한 사람 찾는데 아주 양 극단에 서있는 인간들이 대통령 후보랍시고...
21/10/22 10:16
아 이래서 무야홍 이라니까요. 이분은 다크나이트 입니다.
물론 민주당 입장에서요. 야당후보는 사실 지금 남은 사람중에서는 윤석열만 아니면 되는데 말이죠.(황교안이나 안상수는 절레절레지만 떨어졌으니...)
21/10/22 10:17
윤석열 SNS 개에게 사과 주는 사진...[유승민측 "오싹하고 무섭다"]
유승민 전 의원 캠프의 권성주 대변인은 "누가 봐도 사진의 의미와 의도는 명확했다"며 "'사과'는 개나 주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2215493# 유승민 측 반응도 나왔네요. "사과는 개나 주라는 것"... 이준석 대표도 상식을 초월한다며 착잡하다는 반응이구요.
21/10/22 10:18
근데 이재명도 성격이 좀 저런 스타일잊데 윤석열도 정말 비슷하네요. 신기한거는 성격이 좀 유한 정치인들은 인기가 없고 저런식으로 잘못인정못하는 똘끼 정치인들이 양진영 지지율 1등인거 보면 그냥 국민들이 그걸 좋아하는거죠..
21/10/22 13:01
이재명과는 완전히 다르죠.
이재명은 약속을 지키지 않은 기자를 상대로 화를 낸거였지 국민 상대로는 항상 겸손했습니다 윤석열의 저 행위는 국민을 조롱한거 잖아요 아무리 이재명이 싫다고해도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21/10/22 17:28
예전 트위터에 국민을 상대로 조롱한적이 있다는 건가요?
트위터에 찾아와 인신공격에 욕지꺼리 하는 악플러 상대로 거친말 한걸 이것과 같다고 하는건 아닐꺼라 믿습니다
21/10/22 10:21
SNS를 김건희씨가 관리한다고 하면.. 혜경궁이나 김건희 같은 사람이 다음 영부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건데..
참.. 어디 내놔도 부끄러운 영부인이 될 것 같습니다.
21/10/22 10:21
와.. 진짜 이건 상상초월 상식초월 이네요. 친구한테 사과해놓고 다음날 이런 사진 올리면 그냥 의절감일텐데...
공감각능력이 없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드는군요...
21/10/22 10:25
대답하지 마십시오 좌팝니다 였나
딱 그때 보여준 캐릭터 그대로의 행보인데요 뭐 소통 타협 이런거 없는 찐꼰대 스타일? 인거죠. 저는 검사로선 전혀 문제될거 없는 오히려 장점이라고 봐요. 원래 소신대로 다 잡아 넣는다 뭐 이런거로 뜬 양반이자나요. 정치엔 참 안어울리지만 대통령은 또 모르긴하죠. 뚝심하난 끝내줄듯
21/10/22 10:26
여당,야당 대선 후보 정말 답답하네요. 저번 대선 후보들이 상대적으로 훨씬 나은 인물들이라 느끼는건 당시에는 네거티브가 심하지 않아서였을까요?
21/10/22 14:26
지난 대선은 뭐 승부가 너무 뻔하고 각 당 사정들이 이기는거보단 일단 완주해서 자리 잡는게 목표였다 보니 그 흔한 단일화도 없었고
다른 대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보들이 다들 즐겜 모드였죠.. 안철수 빼고 크크 인간 문재인은 거의 청렴 그 자체이기도 했고.. 오히려 그래서 범인들의 욕망을 이해 못하는것이겠지만요
21/10/22 18:06
저번은 사실 그 당시 여당이 정말 너무나도 큰 똥을 뿌려서...결과가 결정된 감이 있지 않나 싶기도 했었고 문재인 당시 후보가 개인적인 면에서는 깔게 사실 찾기 힘들죠...
21/10/22 23:22
문재인은 이,박 정부때부터 이잡듯이 뒤지고 탈탈 털었지만 결국 나온거 없어서 고향집 지붕처마 가지고 난리쳤죠
반문들은 정권 바뀌면 문재인 감빵 간다고 하지만 제 예상엔 다른 사람은 몰라도 문제인만큼은 감방 갈 일 없을거 같습니다
21/10/22 10:27
어쨋거나 윤석열 후보 공식SNS 인데
페이스북에선 유감표명하고 인스타에선 개한테 사과나 먹이고 있으면 윤석열 본인이 검수했어도 문제 인스타 담당자(?)가 맘대로 올렸어도 문제 저런 분이 대통령이 된다면? (그렇다고 다른 사람이 대통령이 되도 문제...)
21/10/22 10:44
당연히 진심 아닌가요..
애초에 논란 일으킨 정치인, 유명인들이 사과할때 진심으로 뉘우치고 하는 경우가 있을까요..그냥 눈치보고 수그리는거지..저분은 그 조차도 하기 어려운 분이고..
21/10/22 10:32
아이고.. 검사 변호사나 하고 살면 좋은 이미지로 평생 떵떵거리면서 먹고 살았을텐데 이게 뭔짓인가요. 제가 가족이면 출마 뜯어말리고 싶을듯요.
21/10/22 10:32
나는 옳은데, 지지율을 위해 사과하라는 불의에 굴복한 자신을 용납할 수 없기에 이를 부정하고 싶은 마음의 표현이라고 봅니다. 써 놓고 보니 개소리를 장황하게 쓴 것 같군요;;
21/10/22 10:34
부인 주식계좌 까는것만봐도 그렇고, 선민의식이 굉장히 강한 사람인것같습니다.
1. 나는 더 superior 한 사람인데 열등한 너희가 자꾸 내 의도롤 곡해한다 2. 이렇게 하면 개돼지 대중들은 대충 넘어가겠지? 80년대 정치했으면 잘 하셨을듯
21/10/22 14:02
제 개인적인 생각도 윤석열이 최종 후보가 되면 홍준표는 같이 갈것 같은데
홍준표가 되면 윤석열과 참모들이 승복을 정말 할까 생각이 듭니다. 진짜 이인제 시즌2가 될수도 있을껍니다. 이낙연 참모들 보다 더 승복을 안할는걸로 보이는게 전 윤석열과 윤석열 참모들이라고 봅니다.
21/10/22 11:50
대권후보 호감도 1위 입니다!?!
홍준표, '호감도' 44%로 1위..이재명 42%, 윤석열 40% https://m.news.nate.com/view/20211021n17376
21/10/22 10:48
서울시장 나설 때 "야권통합을 위해 대선은 포기한다."라고 공언한 게 있어서,
"여야 대권주자 모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논평 중인데, (여론쌓기 → 이후 "그래서 내가 나서야 한다."로 빌드업) 양쪽 이슈가 너무 쎄서 기사가 안 납니다....
21/10/22 10:39
윤석열을 쉴드 치자면 별 생각없이 올린 사진 아닐까요?
내가 사과한거랑 이걸 연결짓는다고? 했다가 주위에서 뭐라고 하니까 그때서야 그럴 수도 있겠네하고 내린게 아닐까요.
21/10/22 10:44
사과 사진을 1개 올렸다가 욕 먹고 삭제하고 다른 사진으로 다시 올리고 욕 먹고 삭제하고 다시 다른 사진 올리고 욕먹고 삭제한 게 어제 상황입니다. 근성 하나는 인정합니다.
21/10/22 10:53
님 주장과 기사는 전혀 다른 내용인데요?
사과 사진을 1개 올렸다가 욕 먹고 삭제하고 다른 사진으로 다시 올리고 욕 먹고 삭제하고 다시 다른 사진 올리고 욕먹고 삭제한 게 어제 상황입니다. --> 이런 내용이 기사 어디에 있나요?
21/10/22 10:49
저 [사과] 사진이 이번이 처음이라면 님 말이 맞습니다. 처음에 윤석열 돌사진이랑 같이 사과 어쩌구 하는 글이 올라왔을땐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때도 사과를 비꼬는거냐 이런 비판이 있었지만 단순히 ‘우연’ 이라고 해명해서 저도 그냥 그런줄 (단순히 우연이겠지 설마 이걸?) 알았습니다만…..
그 이후 사과를 줄에 묶어서 가지에 매다는 성의까지 보이면서 인도사과 어쩌고 사진을 올리더니, 욕 먹으니깐 또 저렇게 개한테 사과 주는 저 사진을 올려서 지금 폭발 한거에요.
21/10/22 10:52
처음 윤캠 선대본부장인 권성동 의원의 해명이 "약간의 재미를 가미한 것" 이라 하였죠.
즉 사과는 개나줘라는 의미로 올린 게 맞고 캠프 사람들도 모두 알고 있다는 이야기죠.
21/10/22 10:39
그냥 부적절한 발언이었다 죄송하다고 사과 하면 적당히 봉합 될 수 있었던 분위기였는데 참 괴상한 방식으로 일을 키우네요 윤캠 참 어메이징합니다
21/10/22 10:43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10785665
[윤석열캠프, '개 사과' 사진 "실무자 실수...사과드린다"] 윤석열캠프는 이날 입장문에서 "토리 인스타 계정은 평소 의인화해서 반어적으로 표현하는 소통수단으로 활용했다"며 ["실무자가 가볍게 생각해 사진을 게재했다가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캠프에서는 인스타 게시물 하나하나 신중하게 게시하겠다"며 "아울러 시스템을 재정비하겠다. 논란을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21일 오전 : 유감 표명 21일 오후 : 윤석열 공식 페이스북에서 송구 표명 22일 새벽 : 윤석열 공식 인스타에 실무자가 가벼운 마음으로 사과 먹는 개 사진 및 글을 여러개 등록
21/10/22 10:55
실무자 실수라니 말도 안되는 해명이죠 크크
윤 후보 본인 집에서 직접 애완견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찍은 건데요 크크 아 SNS 담당자한테 굳이 사진을 찍어서 넘겨줬지만 올리라는 의미는 아니었다구~
21/10/22 11:05
역시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검찰 총장답게, 문재인처럼 실무자 실수라고 꼬리자르기 하네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군요.
21/10/22 11:11
https://news.v.daum.net/v/20211022080624098
[전두환 발언에 대한 입장을 전후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총 세 차례 먹는 사과 사진을 올린 셈이다] 그 실무자씨는 실수를 세번이나 하셧군요.. 공교롭게도 전두환 발언 전후해서, 공교롭게도 3번 모두 사과사진을
21/10/22 10:58
https://www.facebook.com/junseokandylee/posts/4493586424052400
[이준석 페이스북] 오늘 오전 7:44 아침에 일어나 보니 뭐 이런 상식을 초월하는... 착잡하다...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정치 잘했다]로 이미 뒷목 조심해야하는 분인데 진짜 이러다 쓰러질수도...
21/10/22 10:53
윤석열이 저런사진 올린 이유는 M커뮤 반응보시면 압니다. 지지자들이 민주당 박살내줄거라는 기대심리에 뭘해도 쉴드짓 합니다. 그사람들에게 차기대통령의 미래의 정책이나 비전은 안중에도 없어요...오직 반문반민주반페미에 목숨 걸었어요.
21/10/22 10:58
대단하다고 해야 되나요? 지지율은 진짜 견고하네요 이런게 쌓이던 한순간에 훅 갈거 같은데
그 시간이 올까 궁금합니다 윤석열처럼 실수 많은데 지지율 유지하는건 살다 살다 처음 보네요 그만큼 지금 정부에 실망했다는 반증 같긴 하지만 차라리 홍을 찍지 참
21/10/23 05:31
과일도 나왔으니 여도지죄라는 말이 어울리겠네요.. 죄주는 사람을 까는 말이긴 하지만 지금 그러고 있으니까요. 언젠가 툭 솟구칠건데 '되고나서'가 아니길..
21/10/22 10:59
자신의 높은 지지율을 조금씩조금씩 떨어뜨리는 재미를 즐기기 위해 정치하러 나온 것 같아요.
개를 안 키워서 모르는데, 저렇게 주면 개가 사과를 먹나요?
21/10/22 11:04
이런거 보면 윤캠의 분위기가 되게 감정적인게 아닌가 싶네요.
"아니 이게 뭐 잘못이라고 사과까지 시켜? 열받네? 그냥은 못 넘어가지. 사과 잘 받아라 멍멍이들아" 하는 심리잖아요 이거 크크
21/10/22 11:08
어르신들은 각당 후보들이 뭔 짓을 해도 고정지지에서 큰 변화가 없는데 젊은층은 아니거든요. 2030에서 홍준표가 압도적이던데 윤석열이 후보로 나오고 자꾸 저런식이면 2030에서 무효표 많이 던질거 같은데 이준석입장에서 미치고 팔짝뛸 노릇이죠.
21/10/22 11:09
전두환에 이어 사과 때문에 온갖 시사프로그램에서 윤 캠프가 조리돌림에 비웃음 당한 당일 밤에 저런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건 볼드모트 밖에 없죠.
21/10/22 11:13
진핑이형도 재집권기에는 국민들 비유 맞추는 척이라도 하는데.... 선거 기간에 이런 개돌아이 짓 하는 인간은 처음 보는 것 같네요
21/10/22 11:17
극과 극은 통한다... 뭘해도 극단적 지지자들은 지지해주니 저러는 거죠.. 사과는 개에게나 줘버려라.. 진짜로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상상만 해도 오싹하네요.. 정치인이라는건 본인의 감정을 절제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이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21/10/22 11:18
이 글 쓰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늦었네요. 댓글에도 있지만 사과(apple) 관련 게시물이 저게 [처음이 아닙니다.]
사과 전날에도 돌 때 사과를 좋아했네 어쩌구 하는 글이 올라와서, 다음날 사과를 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하는 해석(?)이 여기저기 나오게끔 만들기도했지요. 일종의 [티저 사과]라고 해야할지... 그냥 잘못전달됐다, 사과드린다 했으면 별 일도 아닌데 [윤석열이 사과한다]는 사실을 본인과 캠프가 '엄청나게 대단한 이벤트'로 인식하는듯 합니다. 왕이 사과를 하는건 정말 어마어마한 일이라는건지... 그리고 실제 사과 후 사과게시물이 2개 더 올라온거고, 그중에 하나가 저 사과는 개나줘라 게시물인거고요. 이게 노린게 아니라는건 말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21/10/22 11:18
이렇게까지 차악도 없는 대선은 처음이네요. 그래도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고 그랬는데 뭐 겉으로 보나 속으로 보나 후보 면면이 최악을 지향하는 대선이라니.
21/10/22 11:19
오늘 또 토론회 하지 않나요?
진짜 급 떨어져서 상대 못해주겠다고 상대 후보들이 윤 한테 질문해야 하는 시간에 입 닫고 침묵으로 떼우면 그건 그거대로 재밌겠네요.
21/10/22 11:22
이건 630호 악재 아닐런지요 아무리 봐도 국힘 코어층들아 ㅣ내게 힘을 줘! 같은데
[좌파들이 왈왈 짖어도 나는 내 갈길 간다] 캐릭터 확실히 잡으시는거 보면 말이죠
21/10/22 11:26
이제 와서 실무자 탓으로 돌리기엔...
이런 분석글도 있네요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468964&vdate=
21/10/22 11:33
https://www.wikitree.co.kr/articles/665206
윤석열 페이스북에서 갑자기 '애처가'가 사라졌다가 다시 올라왔다...윤석열 측은 실무진 실수라고 해명 https://www.wikileaks-kr.org/news/articleView.html?idxno=112954 尹, 안중근 참배 사진에 윤봉길 오기…"SNS 실무팀 오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29741 윤석열-이준석, 녹취록 유출 두고 갈등…"실무자 실수" https://www.sedaily.com/NewsVIew/22Q7N4GE71 “이준석은 유승민·홍준표 똘마니” 글에 ‘좋아요’···윤석열측 “실무자 실수”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11022/109837700/1 윤석열캠프, ‘개 사과’ 사진 “실무자 실수…사과드린다” 윤캠 실무자.... 그들의 정체는 대체..... 이 실무자들이 나중에 그대로 청와대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21/10/22 13:41
https://www.instagram.com/tory.stagram/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클릭하신 링크가 잘못되었거나 페이지가 삭제되었습니다. Instagram으로 돌아가기. 진짜로 그만했습니다. 크크크크
21/10/22 11:39
딴건 모르겠고 윤석열씨가 대통령이 된다면
518 행사장에서 정부측 인사가 사과 맞는 일은 발생할거 같습니다 또 폭도 취급 당하려나요?
21/10/22 11:47
아무리 생각해도. "대통령이 전부 전문가의 필요는 없다"는 윤석열의 말에는 공감했지만 그게 이런 건 아니었는데.. 싶습니다.
정말정말 이 vs 윤 대결만 아니길 바랐는데 한 쪽은 결정되어 버렸고.. 나머지 한 쪽은 어떻게 될지;;
21/10/22 12:05
솔직히 이거 돌사진만 올려놨으면
형이 그랬다거나 실무자가 그랬다 식으로 애둘러 갈 수 있었는데 개 앞에서 사과흔드는 사진 보여서 윤석열(10%) 마누라(90%) 라는걸 인증을 했죠 돌사진까지는..개사진은 좀 선을 넘었죠
21/10/22 12:11
본인이 맨날 상식 강조하는데 지금 남은 대선주자들 중 상식이랑 제일 멀어보이는게 함정… 교안이형이 남아있었으면 겨뤄볼 만 했는데 아깝네요 ㅠㅠ
21/10/22 14:46
보통사람, 진짜 대통령 후보에 '보통'이라는 수식어 붙일 생각하기 어려운데, 진짜 기가 막힌 네이밍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 마법의 단어로 군사 쿠데타에 동참한 군인이 서민적이고 푸근한 아저씨로 탈바꿈
21/10/22 17:58
비상식적인거는 주관의 여지가 많이 개입되지만 몰상식은 대체로 구성원들 간에 합의된 수준의 영역이라 주관 개입의 여지가 덜하죠
윤석열은 이번 전두환 시리즈는 몰상식 수준입니다
21/10/22 12:35
경쟁상대가 아니라 본인이 발등에 짤짤이하는건 안좋은데..그리고 언동을 한뒤에 윤석열주변에 피드백해주는 사람이 없는지 걍 싹다 무시하는건지..후자면 이준석이 안쓰러울정도네요
21/10/22 13:14
이쯤이면 그냥 대통령 되기 싫다는거죠. 저렇게 정줄 놓은 포스팅을 3연으로 쳐 올려놓고 실무진 드립치는 것 자체부터가 글러먹었네요. 예전부터 참모진 좀 현실인식 되는애로 교체하라고 노래를 불러도 안들으니 망해야 정신차리겠죠. 어이가 없네요 진짜
21/10/22 13:26
이러고도 윤석열이 대통령되면 역대급 날먹 아닌가요?? 크크크 윤석열 대통령 5년하면 나라는 안망해도 국민의 힘은 확실히 망할듯요.. 2년간 민주당 180석인데 윤석열이 대통령되고 계속 저런 실수하면 다음 총선때 민주당 180석이 아니라 개헌선 나옵니다. 전무후무한 식물대통령의 탄생이죠
21/10/22 13:32
이게 대선 한달 전에 터졌으면 크게 대선을 가르는 분기점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터졌으니 앞으로도 여러 상황에 따라 지지율이 출렁거릴거라서 윤경선후보측에서는 오히려 다행이다 싶겠네요. 이 걸로 국민의힘 경선에서는 어느정도나 영향을 미칠지는 감이 잘 안 오네요.
21/10/22 14:22
이재명 대선후보쪽도 대장동 의혹을 잘 마무리하지 않으면 역시 쉽지 않아보이는지라...
누가 의혹과 문제점을 잘 마무리 하느냐에 따라 갈리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저는 대장동 터지기 전에는 그래도 이재명 후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지금은 모르겠다 정도로 물러선 상태입니다.
21/10/22 14:38
윤석열은 본인이 스스로 장작을 계속 넣을 것이 기정사실이고 이재명은 본인 관련 새로운 증거나 의혹이 나오느냐 안나오느냐에 따라 갈릴 것 같습니다. 새로운 증거 증언 없이/ 혹은 국힘쪽 의혹 및 증거만 나오는 상황이면 그다지 큰 악재는 아닐 것 같네요.
21/10/22 14:48
이재명이 대장동으로 뭘 먹었다고 나온 것도 없는데 당연히 뭘 먹었다고 언론에서 나오는 걸 보고 좀 의아하긴 합니다. 도통령이라 매일 놀려댔지만 이번 국감을 보면서는 좀 이재명을 다시 봤습니다.
21/10/22 14:53
그렇긴 한데 현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분노한 분들이 많은 관계로 대장동은 그 점을 건드리는거죠.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화두가 되면 먹은 거 없어도 대장동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긴 할 겁니다.
21/10/22 15:59
뭐 주권자의 표심은 사실보다도 감정에 기반한 투표가 많은 것도 사실이죠.
그걸 뚫고 대통령이 되는 건 본인의 능력도 꽤 중요하지만 운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1/10/22 16:48
대장동 의혹은 마무리가 불가능하죠. 크크크...
저런 사건 수사가 뭐 한두주만에 끝나는것도 아니고, 뭐가 나와도 계속 재판하면서 질질 끝면 1~2년은 금방이니까요. 대선까지 얼마 안남았죠.
21/10/22 13:42
https://www.instagram.com/tory.stagram/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클릭하신 링크가 잘못되었거나 페이지가 삭제되었습니다. Instagram으로 돌아가기. 저 사진/글이 올라왔던 토리 인스타그램은 아예 삭제됐네요. 실무자 대응이 어마어마합니다.
21/10/22 14:14
일부 역술인이 홍이 윤을 경선에서 이긴다고 했는데, 결국 홍준표가 작년에 이어서 역술인 역량 시험대에 또 들게 하네요.
작년엔 홍준표 무소속 낙선 예측이 대부분이었는데, 당선되어서 다수의 역술인들을 나락 보냈는데, 이번에는 과연?
21/10/22 14:39
실수 밥먹듯이 하고도 인정도 안하면서 뻑뻑 성질내고 남탓하는 사람 직장 동료로 최악인데,
심지어 그걸 잘 숨기지도 않고 면접 자리에서 나 이런 사람이야 하고 다 티내고 다니면 부모친척 아니고서야 누가 선뜻 뽑고 싶어지겠나요.
21/10/22 14:41
친구랑 싸웠는데 선생님이 억지로 악수시키고 화해시키니
집에가서 그림일기에 "나는 틀리지 않았어" 시전하는거 같네여 크크 근데 모두가 볼 수 있는 일기장임
21/10/22 14:46
실무자탓이 개소리인게 오전에 캠프 권성동이 나와선 재미로 봐달라 이야기했죠. 의도를 갖고 올렸단 소린데 불과 몇시간 뒤에 실무자 실수 탓을 하네요.
21/10/22 14:47
그나저나... 정치인이건 연예인이건 대중의 관심과 지지로 먹고사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대중에게 싸움을 거는건 진짜 미친짓인데...
행여 자기가 한 말이 옳고, 아무리 신념이 확고하더라도 그냥 조용히 입다물고 넘어가야지, 대중들에게 들이받는건 자기가 하는 일이 뭔지 자각이 없는거에요. 윤석열은 정치에 대한 감이 1도 없는 모양입니다;;
21/10/22 15:22
지금까지 친민주당 성향으로 살아온 저도 이번 정부에서 느끼는 실망감이 커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
이재명 후보도 솔직히 제 기준에서는 대안이 없을 뿐이지 정답은 아닌 느낌이라서 애매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윤석열 후보는 저번 전두환 발언부터 그냥 이게 정상적인 사람이 할 소리인가??? 라는 생각만 듭니다. 홍준표가 나오면 국힘에 투표해볼까라는 생각까지 사라질 정도로 제 입장에서는 매우 불쾌한 행동의 연속입니다.
21/10/22 15:29
헐.................... 이게 큰 문제가 아니라뇨.. ............
진심이세요.............................?
21/10/22 16:13
이게 큰 문제가 아닌가요? 다른 문제들이야 그냥 몰라서 그러는거가보다. 지식의 문제였다면 이건 너무 인성이 바닥인게 드러나서....
저도 무조건 국힘 뽑을 생각이었지만 윤 나오면 그냥 이 로 가렵니다. 이게 문제가 안 되는 분들이 있으니깐 윤석열도 저러는갑다 싶네요. 신기합니다.
21/10/22 14:59
이번 정권 거치면서 민주당 극혐인 입장이 되었는데.. 윤석열은 안 되겠네요. 이재명도 다른 의미로 절대 찍을 생각 없는데.. 착잡합니다.. ㅠㅠ
진짜 어대홍 되는 건가...
21/10/22 16:27
아니 근데 여론조사 보니 안철수 비호감도가 1위던데요 크크 뭐 호감 사기 어려운 인물이긴 하지만 요번엔 진짜 아무것도 안한거같은데….
21/10/22 16:07
대장동 비슷한 느낌 나는데... 그나마...그나마... 본인이 저렇게 이상한 소리만 골라서 하는건 아닌지라서...
아이러니하게도 제일 깨끗한건 홍준표니...크크
21/10/23 01:12
저희 어머니도 좋게 보시더군요.
윤빠셨는데, 글러먹은것 같다고 그런데 홍,유는 원래 싫어하셨고 차라리 원희룡이 좋아뵈더라 하시던데 원희룡이 지지율 4위니 그렇지 과거행적 하나하나 까발겨지는 레벨이 되면 실망할 일들이 많지않겠냐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도 이재명 윤석열이보단 나을것 같으시다고 흐흐
21/10/22 15:14
정권교체 바라면 윤석열 말고 다른 후보가 대선후보 되길 바라세요. 반문반민주가 가장 강한 20/30남자들 중 상당수가 이재명VS윤석열 나오면 이재명 뽑거나 기권한다는 여론이 상당수 입니다.
21/10/22 16:02
검찰총장 이면 분 에 넘치는 데까지 올라간 것 같은데 거기서 보스놀이 하면서
정의로운 검사 같은거나 하고 살지 뭐 하려고 나왔는지. 한 나라를 운영하는 정치에 있어서 철학도 없고 고민도 없고 관심도 없어 보이는데 대통령 이 되면 무슨일을 하는건지 알고나 하겠다는건지 의심 스러울 수준.
21/10/22 17:42
1.저렇게 좋은 글을 본인이 올렸을리는 없다.
2.처음 사태의 발단이 된 전두환재평가의 핵심은 사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믿고 맡기는 용병술이다. 3.sns담당자도 완벽.올린글도 완벽. 본인이 불러 일으킨 논쟁을 스스로 실증하고 마무리. 이로서 전두환재평가논쟁은 윤석열의 압승.
21/10/22 17:47
"윤 전 총장 캠프에선 “예견된 사고였다”는 반응도 나온다. 캠프 관계자는 [“캠프 내부에서 윤 전 총장 SNS 계정에 대한 접근 권한을 가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캠프 관계자는 “SNS 운영은 윤 전 총장 [배우자인 김건희씨 측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다”]며 (...중략...) 캠프 내부에서도 “SNS 계정 운영권을 가져와야 한다”는 수차례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한다"
--- 이쯤되니까 윤 캠프 내부에서도 비판과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네요. 아무래도 실무자가 했다는 해명조차 완전한 거짓말인게 들통나고있는것같습니다...
21/10/22 20:31
근데 진짜 오늘 토론회 보니 끝까지 사과란 말 안하다가 유승민이 계속 공격하니 진짜 마지못해 마지막에 사과란 표현 억지로 하는거 보니 조금 쎄하더군요. 문재인고집엔 비할바가 못되는..
21/10/22 21:05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2741412&isYeonhapFlash=Y&rc=N
[TV토론도 SNS사진 논란…劉 "국민 개 취급?" 尹 "제 책임"] 이에 윤 전 총장은 ["제가 듣기로 우리 집이 아니고, 캠프에 SNS 담당하는 직원이 와서 찍었다고 들었다. 캠프가 아니고 저희 집 말고 집 근처 사무실에서 찍은 것 같다"]며 "저는 그 시간에 대구에서 토론을 마치고 서울에 올라온 게 새벽 1시 반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과를 준 사람은) 직원인 것으로 안다. 반려견을 데려간 건 제 처로 생각이 들고, 캠프 직원이 찍었다고 들었다. (인스타에) 올린 것도 캠프에서 올린 것 같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인스타그램 사과 스토리) 기획을 제가 한 거라 볼 수 있다. 정치를 시작할 때 제 앨범을 캠프에서 가져갔고 어릴 때 돌 사진을 보고 설명해달라 해서 '어릴때 사과 좋아했고 아버지가 밤늦게 귀가하시면 사과를 화분에 올려놓으면 사과를 먹곤 했던 얘기를 직원에 해 줬다. 그랬더니 인스타에 스토리로 올리겠다고 해서 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진 속) 강아지는 제가 9년동안 자식처럼 생각하는 우리 가족이고 그걸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 생각이 틀렸다기보다 제 불찰"이라며 ["사과 관련 스토리를 인스타에 올리겠다고 하자 얘기를 해주고 승인했으니 여기 관련 모든 불찰과 책임은 제가 지는 게 맞다.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자세를 낮췄다. 제대로된(?) 사과를 하긴 했네요. 뭔가 앞에 붙은게 많긴 하지만
21/10/22 23:30
네 집사부 일체때 나온 집이랑 똑같은 배경이고 강아지 눈동자에 두 사람 실루엣이 보이는데 누가봐도 집 주인들이죠
한마디로 해명도 다 거짓말이라 진짜 국민을 개.돼지로 본다는 확신만 주네요
21/10/23 01:12
바닥 타일 다시 비교해 보니까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바닥사진 같네요. 개가 앉아 있는 쿠션이 같아서 집이겠지 했는데 바닥 데코타일이 코바나컨텐츠 바닥과 같네요. 윤의 집과 김의 사무실이 같은 아크로비스타니 밤에 가서 사진을 찍었을 수도 있긴하겠네요.
21/10/23 00:19
다 떠나서 최고의 전문가를 임명해서 시스템 정치를 하겠다는 윤석열인데 그동안 캠프인사의 도덕성 문제나 선을 넘는 발언이 숱하게 불거져 나와서 다른 캠프와 비교조차 안될 정도죠 뭘 믿고 5년을 맡기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물론 이게 캠프인사를 못하는건지 본인의 사고관/가치관이 삐뚫어져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요
21/10/23 01:21
이재명 vs 윤석연 후보되면
내년에 이민을 생각한다느니 하시는분들까지 계시군요 크크크크 트럼프도 대통령 했는데 두사람중 누가되도 나라 안망합니다. 시스템과 공무원 그리고 현직대통령 탄핵까지 해본 국민들이 있는데요. 그런데도 아직까진 투표할 마음이 생기진 않네요. 개인적으로 지난대선에 유승민후보 공약이 제게 딱 맞던데 가능성이 전혀 없어보여서.. 대장동, 고발사주건 제대로 수사해줬음 좋겠는데 결과 나와도 불리한건 서로 인정하지 않을건 불보듯 뻔하고.. 뭐, 그래도 이 vs 윤 구도로 가면 역대 가장 치열한 대선될것 같긴하네요. 승부도 박빙으로 2~3퍼 내로 날것같고
21/10/23 12:55
자기 개사과 논란때문에 유한테 완전 핀치 몰렸을때
뜬금없이 나도 함 얘기하자면서 탈당 얘기 쭉 꺼낼때 진짜 개 양아치라고 느꼈습니다. 유가 가진 약점이라면 약점이니까 그러려니 한다고 쳐도 유랑 똑같은 길을 걸어온 사람이 지금 이준석 당대표인데 당대표한테 총알 갈기는거랑 똑같은거고 자기가 정말 경선 1등해서 대권잡고 싶으면 경선 이후에 제일 필요한 사람이 이준석인데 자기 전두환 개소리짓거린거 토론회때 모면할라고 딱 끄집어내는게 우발적인것도 아니고 참모진 코치받고 내뱉는 거 봐서 진짜 양아치가 따로없다고 느꼈습니다. 아무리 유승민 이준석 계통의 새보수계열들이 나갔다 들어온 쪽이고 소수라도 기존보수한테 혐오감느껴서 지지하는 국민들이 당내에서도 10%, 전 국민들한테서도 5%는 무조건 나오는데 저 발언은 때려죽여도 윤석열은 안뽑는다 라는 감정을 제대로 증폭시켰고 실제로도 그런 반응이 어제 오늘 진짜 많습니다. 윤석열은 진짜 2030 다버리고, 중도층 다버리고, 얼마 안되는 호남쪽 다버리고, 당 안에 새보수계도 다버리고 오로지 가스통할배들만 데리고 일단 1등하겠다는 심정인거 같은데 자기 경선 1등하려고 정권교체가 과반이 넘는 유리한 대선의 본판 자체를 흔들려고 하고 있어요. 진짜 더러운 방식이고 토론하는 방식도 조각조각만 들고 와서 말장난이나 실실 쳐하고 앉았고 정치인은 커녕 인간이 안된 인물임을 확신합니다.
21/10/23 17:30
윤석열 진짜 관짝 열어제끼네요.
본인의 지지세력인 반문 보수계열은 보듬고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중도층을 어떻게든 끌어안을 시기에 중도층에게는 안하무인 몰상식한 엘리트계층의 민낯을, 반문 보수계열에게는 부정적인 개싸움닭 이미지를 던지다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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