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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02 14:27:27
Name 착한글만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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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https://www.google.com/amp/s/biz.chosun.com/topics/law_firm/2021/10/28/6JJ6EJE4FZCJRI2XAYCDKMWBVE/%3foutputType=amp
Subject [일반] 개로 사람을 잡아죽여도 되는 나라




https://www.google.com/amp/s/biz.chosun.com/topics/law_firm/2021/10/28/6JJ6EJE4FZCJRI2XAYCDKMWBVE/%3foutputType=amp

사실상 징역 2년 정도면 마음에 안드는 집안에 들이닥쳐서 죄다 장애인으로 만들어도 되겠군요

이웃이면 언제쯤 산책 다녀야 마주치기 쉬운지도 알테니..

심지어 같은 견주가 비슷한 사건을 일으킨 적이 있는데도 판결에 법적인 한계가..

비슷한 사건이 여러건 있었는데 판결은 대동소이 합니다. 개는 법적으로 흉기 취급 해야 하지 않을까요?

  개 뿐만이 아니라 현저한 위험을 알면서도 유발한 경우는 고의에 의한 중상해를 적용해야 하는게 아닌지. 개들을 풀어놨고 이미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는건..  칼로 찔렀지만 다칠 줄은 몰랐다는 격인데

전 제 가족이 저런꼴 당하면 가해자가 2년 형 마치고 나오는 순간만 기다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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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는드림
21/11/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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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징역 2년 말이 되나요.. 중대형견 견주들이 강형욱한테 입마개 가지고 달려드는것도 미친거같고
저도 동물을 좋아하지만 소위 말하는 '개빠'들은 정말 혐오스럽습니다
21/11/02 14:31
수정 아이콘
아니 선생님 왜 닉값을 못 하시고 이런...
저도 본문막줄에 동감합니다
착한글만쓰기
21/11/02 14:35
수정 아이콘
한글날부터 결심하기를 유머글이나 훈훈한글만 쓰고 싶었는데 오늘 뉴스를 보니 너무 화가 나네요. 이런 글 써봐야 다른 분들도 분노하시게 만드는 것 말고는 좋은 점도 없는데...휴
오곡물티슈
21/11/02 14:34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때 학교 선생님중 한분이 취미가 수렵이라 사냥개를 기르셨는데, 한번은 학생들에게 사냥개는 마주치지도 말아야 한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선생님이 기르던 사냥개 한마리가 줄을 끊고 나가서 집 근처 우사에 들어가 송아지 한마리를 갈기갈기 찢어버렸다고....
21/11/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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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인들은 반려동물의 권리를 주장하는 만큼 의무에도 신경을 썻으면 좋겠군요.
읽음체크
21/11/02 14:37
수정 아이콘
텍스트에도 모자이크 처리해줘야 될꺼 같은 고어함;;
착한글만쓰기
21/11/02 14:38
수정 아이콘
문제는 어느 사이코패스 또라이가 저지른 사건이 아니라 상당히 흔한 사건이라는 겁니다. 개 특성상 사고 터지면 다 저렇게 고어해지나 보더군요

70대 할머니가 팔다리 뜯겨나가고 전신장애가 된 사건도 있더군요
린 슈바르처
21/11/02 14:37
수정 아이콘
이래서 개, 고양이를 정말 좋아하지만,
지들 주장만 하는 개빠, 고양이빠는 극혐합니다.
착한글만쓰기
21/11/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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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책임한 견주들은 물론이고 법 자체에 회의감을 느낍니다. 징역 2년 나왔는데 저게 판사가 안이한 판결을 내린게 아니라 법리적으로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개가 아니라 사람이 직접 사고내도 완벽한 계획범죄 아니면 징역이 저렇더군요. 일반 교통사고 처럼 우연한 사고 취급되서요
21/11/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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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사건 결말이 이렇게 됐군요. 기사 처음 나올때 부터 너무나 충격이었는데 ㅠㅠ
21/11/02 14:39
수정 아이콘
이러면 개 훈련시켜서 청부살인도 가능하겠네요? 물어죽인 다음에 2년 갔다오면 되겠네요
알콜프리
21/11/03 21:16
수정 아이콘
일본에 비슷한 소설이 있습니다. 얼어붙은 송곳니. 한국에서 유하 감독이 '하울링'이라고 영화로 만들기도 했죠. 망했지만..
21/11/02 14:40
수정 아이콘
개키우는거 까진 이해하는데 사람한테 위협이 될수 있는 사냥개 투견 종류는 법으로 강력히 막아야 하지 않나 싶네요.

쓸데없는 야동이나 리얼돌 말고 이런거나 좀 어휴..
21/11/02 14:40
수정 아이콘
마음같아서는 대형견 사육을 금지시켰으면 하지만 그럴수는 없는 일이고, 그냥 안키우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대형견은 그냥 식용으로만 철저히 관리하에 키우는게 바람직하지 않나 싶습니다.
착한글만쓰기
21/11/02 14:42
수정 아이콘
맹견이나 사냥개처럼 위험 견종은 사자나 호랑이, 독사 못 키우는 것처럼 강력하게 제한해야 하지 않을지..
21/11/02 14:41
수정 아이콘
천룡인의 문제인지, 관련 법의 한계인지는 몰라도

세상은 눈깜짝할새에 발전하는데, 법조계 수준은 발전도 느리고 바뀌는것도 없으니 답답하네요
착한글만쓰기
21/11/02 14:47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아니 급조되는 법이 없으면 그냥 법이라는게 보수적이구나 이해할텐데 민식이법 같이 덜떨어진 법은 그렇게 쉽게 통과시키면서 저런거 강화 해달라고 하면 이 핑계 저 핑계... 법조계라기보다 입법부도 문제네요
21/11/02 14:50
수정 아이콘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에 개에 물려서 사지가 갈려서 죽거나 평생 장애를 입어야 관련 법이 급속도로 개정될겁니다..

떼법 떼법 하는게 그냥 하는 말이 아니지요
Janzisuka
21/1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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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경험 시뮬레이터라도 판사들테 한번씩 돌리고 싶...
21/11/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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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법과 행정은 느리다 하는데 그걸 깨버린게 민식이법이죠.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습니다. 단지 이런 건들은 해봤자 이슈도안되고 귀찮으니깐 의지가 없는거 뿐이죠.
누군가입니다
21/11/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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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누구 개가 이름 들으면 알만한 기업의 사장(?)님 물어 죽이지 않았나요?
니하트
21/11/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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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유명 식당 사장 물었어요 그때 나온 얘기가 그 식당에 유력인사들 자주가서 큰일 날거니 마니했는데 그냥 사과로 넘어갔죠
12년째도피중
21/11/02 23:51
수정 아이콘
정치계도 정치계인데 이게 돈이 안되고 득이 안되죠.
애견산업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욕만 먹을텐데. 결국 이건 언론이 나서줘야 합니다. 그래야 정치인 님이 기분좋게 접수를 해주시죠.
SG워너비
21/11/02 14:41
수정 아이콘
징역2년이면 살인도구로 쓰기 좋은거 아닙니까? 값이 싼데?
이안페이지
21/11/02 14:42
수정 아이콘
사람에게 해가되는 순간 개는 개새끼가 되는거죠.
저같으면 총으로 쏴서 죽여버리고 재물손괴 보상하렵니다.
류지나
21/11/02 14:44
수정 아이콘
세상에서 모기 다음으로 사람을 많이 죽이는게 개라는 걸 인지해야 할텐데...
정회원
21/11/03 10:05
수정 아이콘
지나간던 뱀이 뒤돌아봅니다. 2배가량. 모기-인간-뱀-개 순이죠.
시린비
21/11/02 14:44
수정 아이콘
입마개는 개들에게 안좋다면서 강형욱에게 달려들어 난리치던데
후 입마개가 아니라도 좋으니까 사고 안나게 해주면되는데.. 어찌할건지...
나파밸리
21/11/02 14:46
수정 아이콘
개주인에 대한 처벌이 약해도 너무 약하죠
배고픈유학생
21/11/02 14:47
수정 아이콘
개나 고양이를 사랑하는 방법은 개나 고양이로 봐주는 것입니다. 동물을 사람인냥 키우고 대해주니까 문제죠.
니하트
21/11/02 14:49
수정 아이콘
사람 불구만들고 2년은 무슨.. 감정 문제가 아니라 이성적으로도 너무 문제가 많아보이는데
Cazorla 19
21/11/02 14:51
수정 아이콘
어릴 때 개한테 물린 경험 있어서 아직도 무서운데
20여년간 본 입마개 한 멍멍이? 손에 꼽죠.. 넘모 무서움ㅠ
21/11/02 14:54
수정 아이콘
맹견으로 분류되는 견종, 일정 크기 이상의 개들은 법적으로 규제를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형 맹견을 입마개 안채우고 나갈 시 진짜 강하게 처벌해야되요.
소이밀크러버
21/11/02 14:56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속이 부글부글하네요. 하 화난다.
모리건 앤슬랜드
21/11/02 14:58
수정 아이콘
같이 쏴서 개랑 같이 묻어야죠
21/11/02 15:04
수정 아이콘
민사가 있는데 고의적으로 개를 공격용으로 사용할것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거 같아요
고의성이 있어보인다고 법원에서 판단했으면 살인미수가 적용되지 않았을까요
21/11/02 15: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목줄이나 입마개를 하지 않고 대형견을 풀어두는 행위는 음주운전과 동일하게 취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고발생에 대한 예견을 충분히 할 수 있잖아요.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미필적 고의를 광범위하게 인정하는 방향으로 변해가는 것처럼, 개를 방치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규제를 강화해야죠.
21/11/02 15:18
수정 아이콘
하다못해 경각심을 높히는 차원에서라도 규제나 법을 강화하는것 자체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특히 요즘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니까)
다만 법을 모르는 소시민이라 저 형량이 다른 형량에 비해 높은지 어쩐지 몰라 그 부분은 언급을 안 했네요
21/11/02 15:21
수정 아이콘
인간은 고의성이 없어도 개는 고의성이 있죠
니하트
21/11/02 15:55
수정 아이콘
개도 욱하는 거 사람이랑 똑같아요.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해 정제되지 못한 쪽이죠. 갑자기 누군가한테 기분나쁠 수 있고 그 대상이 인간일 수 있어요. 입마개를 하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사람들이 크게 성토하는 건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21/11/02 15:05
수정 아이콘
1년전쯤 아내랑 교외 한적한 길에서 산책하고 있는데, 시커먼 대형견이 미친듯이 달려들더군요. 다행히 저희를 표적으로 쫓아 온건 아니고, 저희 앞에서 걷던 주인의 지인들을 알아보고 반가운 마음에 달려온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목줄도 없이 그 큰 개가 사납게 달려올때 공포감이란...

뒤늦게 도착한 주인에게 목줄을 해달라고 말했더니, 살짝 민망해하면서도, 저희 개는 훈련이 잘 되어서 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회색사과
21/11/02 15:08
수정 아이콘
민식이 법은 생겼는데..
개는 어린이 사고가 빈번하게 났음에도 방지하거나 징벌적 법이 생기지 않네요.

개는 어린이보다 우선순위가 높은가요..
21/11/02 15:31
수정 아이콘
개주인들의 표를 잃기 싫어서 그렇지요...
flowater
21/11/02 15:10
수정 아이콘
망가번역보다 형이 약하다니 망가번역은 얼마나 잘못된 행동이길래
키모이맨
21/11/02 15:1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라라 안티포바
21/11/02 17:25
수정 아이콘
사실 개가 0등시민이었던것 아닐까요?
人在江湖身不由己
21/11/02 17:28
수정 아이콘
견룡인 나가신다! (근데 천룡인도 유리헬맷 쓰잖아?..!)
21/11/02 15:13
수정 아이콘
저라면 출소일 기다렸다가 똑같이 사냥개풀어서 개주인 물어 뜯게할듯.
심지어 합의도 안됐는데? 2년? 크크크크크
개어이없네요 진짜
21/11/02 15:19
수정 아이콘
사람 공격하기 전에 저 개를 발로 차거나 몽둥이 등으로 제압해도 저정도 형량 보다 많이 나올 것 같은데요. 법 꼬라지가 가관입니다.
더치커피
21/11/02 15:22
수정 아이콘
와 텍스트만 봐도 끔찍하네요 ㅠㅠ
21/11/02 15:22
수정 아이콘
사람 많이 죽이는 동물 4순위가 개 입니다. 고양이 같은거랑은 인간에 끼치는 해악이 비교도 안되요.
오곡물티슈
21/11/02 15:23
수정 아이콘
모기, 인간, 뱀 개 순입니다. 개도 위험하긴 하죠
에엑따
21/11/02 18:40
수정 아이콘
절대 동의할수없습니다. 고양이들때문에 밤에 잠못자는경우가 하루이틀이아닙니다.
이부키
21/11/02 19:18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살인까지 하는 개랑은 차이가 크죠
21/11/02 20:32
수정 아이콘
밤에 잠 못자는게 하는게 살인과 비교할 수 있는 정도라 보시나요? 살인만 저 정도지 상해는 훨씬 더 많습니다
은때까치
21/11/02 15:22
수정 아이콘
"저희개는 안물어요"

라고 말하는 순간 경비음이 삐용삐용 울리고 하늘에서 드론이 입마개를 쏘아서 개념없는 개 주인의 주둥아리를 2달동안 막아버리는 세상을 바랍니다.
알파고님 가능하죠?
21/11/02 15:28
수정 아이콘
사고 디테일의 출처는 어딘가요? 기사에 없는데
Janzisuka
21/11/02 15:34
수정 아이콘
소중한 강아지와 주인인데 심한 벌은 그렇고
밥 없이 다같이 방안에 넣고 보름 뒤에 열어주는걸로..우리 개는 안무니깐
후랄라랄
21/11/02 15:34
수정 아이콘
모범시민 마렵다.
제가 당하면 당장 개 5마리 키우고
판결낸 판사 집 앞으로 출동합니다.
판사가 당해도 2년 나오나 봐야죠.
Janzisuka
21/11/02 15:39
수정 아이콘
저였으면 모독죄 받더라도 판사테 발언하고 갈듯요
판사님 이쁜 강아지들하고 조만간 뵐께요 라고
멍멍이개
21/11/02 22:04
수정 아이콘
?? 입법부로 가셔야지 왜 사법부 직원 집으로 가시는지
더치커피
21/11/02 22:22
수정 아이콘
판사가 아니고 차라리 저 개주인한테 출동해야죠..
DogSound-_-*
21/11/02 15:42
수정 아이콘
형이 낮은거 같은데 항소안함?
설사왕
21/11/02 15:42
수정 아이콘
미친놈과 개의 공통점 : 젊고 건장한 남자는 안 건드린다.
21/11/02 15:44
수정 아이콘
견주에게 죽을 때까지 절대 못벗는 입마개 채우고 싶네요...
21/11/02 15:47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전치 몇 주 정도의 부상이 된 건지가 궁금하네요.
일면식
21/11/02 15:47
수정 아이콘
살인자도 부모 찾아가 인터뷰하면
우리애가 사람죽일짓은 할리가 없다고 하죠.

한치 인간인 그것도 자식속도 모르는데 강아지는 알거라고 생각한다는것 자체가 우습죠.
하마아저씨
21/11/02 15:57
수정 아이콘
애견인인데 독일처럼 허가제 했으면 좋겠어요
크기별로 세금도 내구요
동네에서 산책해보면 진짜 무개념 너무 많아요
antidote
21/11/02 16:00
수정 아이콘
개고기 금지하고 말고로 싸우는 거보다 이런게 더 큰 문제 같은데... 관리 안되는 개가 사람 물어 죽이는거 단속하는게 더 심각한 문제 같습니다.
21/11/02 16:08
수정 아이콘
최시원씨네 개가 사람을 죽음까지 몰고 갔음에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은거로 압니다. 목줄x, 입마개x
처벌이 약한데 누가 귀찮게 입마개 하겠습니까.
저도 개 좋아하고 고양이 좋아하지만 키우는거에는 책임을 좀 제대로 부과했으면 하네요.
유념유상
21/11/02 16:17
수정 아이콘
견지가 콘트롤 못하는 대형견은 진짜 문제가 심각하죠.
젊은 여성분이 대형견 대리고 산책하는데.. 개가 주인을 끌고 가는데 제어가 안됨.
겟타 아크 봄버
21/11/02 16:18
수정 아이콘
왜 개만도 못한것들이 개를 키우려고 하나 모르겠어요...
21/11/02 16:21
수정 아이콘
이게 징역 2년? 미친나라 아닌가...
21/11/02 16: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대한민국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 중에 책임 없는 쾌락 케이스가 너무 많아요. 극성으로 유별나면서 책임 관련해서는 후진국보다 민도 구림
21/11/02 16:27
수정 아이콘
최근 반려견을 들일까 고민하고 있는데,
이런 글 볼 때마다 카네 코르소를 들일까 싶습니다.
사람 손으로 방어가 안 된다면, 번견을 기르는 것밖에 답이 없나 싶어요.
21/11/02 16:29
수정 아이콘
조건없는 도살은 기본으로 하고 이후 조치를 생각해보죠.
갑의횡포
21/11/02 16:45
수정 아이콘
포켓 나이프 사서 지니고 다녀야 하나 생각해서 도검의 종류와 소지 허가 관련 조항을 찾아보니 이것도 만만치 않군요.
21/11/02 16:48
수정 아이콘
형사처벌 강화, 징벌적 배상 의무화 + 이유 막론 개가 사람을 물어서 다치게 하는 경우 무조건적으로 안락사 시키는 법 (미국처럼) 도입해야 나아질 것 같습니다.
메가트롤
21/11/02 16:56
수정 아이콘
아오 개...
원펀맨
21/11/02 16:57
수정 아이콘
대형견 입마개 안시키고 산책 시키는 인간들은 사람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점프슛
21/11/02 16:58
수정 아이콘
맹견 키우는 면허제도라도 도입했으면 좋겠네요.
고기반찬
21/11/02 17:01
수정 아이콘
https://www.scourt.go.kr/sc/krsc/criterion/criterion_38/accidental_homicide_01.jsp

양형 관련해서, 실형 2년이면 중과실치상 양형기준에서 가장 세게 때린겁니다.
그런거없어
21/11/02 17:04
수정 아이콘
친구랑 산 갔다가 내려오는길에 민가에서 풀어 놓은 사냥개들에 둘러 싸였던 기억이나네요. 둘이 있어서 망정이지 그때 혼자였으면..
배도라지
21/11/02 17:06
수정 아이콘
제정이야 충분히 하겠다만 이것도 애견인 표떨어지는 소리 들려서 못하려나요?
깻잎튀김
21/11/02 17:14
수정 아이콘
정말 끔찍하네요
임시회원
21/11/02 17:21
수정 아이콘
2년이면 중형이라고 봅니다
라라 안티포바
21/11/02 17:26
수정 아이콘
아...안타깝네요. 평소에 저를 포함 이웃들 위협하는 자칭 애견인들 생각도 나고.
숨고르기
21/11/02 17:34
수정 아이콘
사람을 직접 때려죽여도 2년 형량 안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뭐 견주한테만 특별히 너그러운게 아니라 그냥 우리나라 법이 물러요
21/11/03 05:06
수정 아이콘
죄목이 고의적이고 파렴치해도 형량 자체도 안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죠.
21/11/02 17:44
수정 아이콘
롯트 와일러를 전기톱으로 아작내신 둠가이 당신은 대체 어떤 싸움을..
도들도들
21/11/02 18:02
수정 아이콘
견주 처벌은 현행법상 최대 형량으로 때렸다고 보고, 사람을 문 개도 죽여야 해요. 동물권 주장하려면 개도 책임도 져야죠. 애견인들 보고 백날 입마개 채우라고 읍소해봐야 소용 없고, 사람 위협한 개는 잡아 가두고(물론 비용 본인 부담) 사람 문 개는 반드시 죽인다는 소리 들으면 입마개 좀 더 적극적으로 채울 것 같습니다.
21/11/02 18:57
수정 아이콘
감정이 앞서서 전혀 논리가 없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문개는 [무조건] 죽여야 한다는 법이 있는 나라는 없고 정상적인 나라라면 그런 법이 제정될 리도 없습니다. 그리고 동물권을 주장하는 것은 동물이 아니라 사람이고 동물은 책임 능력이 없으므로 개가 책임을 질 수도 없습니다. [사람을 반복적으로 물어 일정 이상의 상해를 입힌 개]는 교정될 가망이 없다는 전문가의 판정이 있을 경우 죽이게끔 되어 있는 법 정도는 상당수의 나라에 있고 한국에도 있을 법한데, 그 경우도 책임을 묻는 것으로서의 처벌이 아닙니다.
Chandler
21/11/02 21:03
수정 아이콘
책임이라기 보다는 위험방지에 가깝겠죠. 최소한 대형견 면허라도 도입해서 저런사람들은 면허 박탈이라도 해서 다른데로 입양보내던 개 안락사를 시키던 뭐 하던 해야지 계속 키우게 하는건 또 사람 다치게 죽게 하는 뻔한일이죠
굵은거북
21/11/03 05:08
수정 아이콘
인간이 아닌데 교정을 왜 합니까? 위험성이 있으면 살처분 하면됩니다.
썬업주세요
21/11/03 15:31
수정 아이콘
사람을 문 뱀은 무조건 죽여야 한다는 나라는 있나요?
사람을 문 모기는 무조건 죽여야 한다는 법이 있는 나라는 있나요? 크크크
매버릭
21/11/02 18:12
수정 아이콘
예아! 이츠 코리아!!!
21/11/02 18:18
수정 아이콘
와 내 가족이 저런 일 당하면 아우...
nathan-mosman(AU)
21/11/02 18:47
수정 아이콘
저라면 도사+도베르만으로 2년여동안 훈련 시킨 후 우연히 가해자를 만나면 기르던 개들과 대면시켜주겠습니다.
겟타 아크 봄버
21/11/02 19:56
수정 아이콘
only 도사가 더 효율적일것 같습니다만...
마스티프견종의 치악력이 더 뛰어난지라 한번 지대로 물리면 거기서 끝날겁니다
nathan-mosman(AU)
21/11/02 20: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스티프 견종은 너무 죽으라는거 같아서요
아울러 도베르만 세녀석을 키우는분을 아는데 녀석들 조직력이 갑이더군요.
그냥 우연하게 일어난 일이니 죽는일은 없어야죠 사지가 불구될지언정....
어둠의그림자
21/11/02 18:49
수정 아이콘
경운기보니 시골인것같은데 시골개들 성격진짜 더럽습니다. 저는 푸들이 그렇게 사나운종인지 시골에서 첨보고 알았어요. 시골개들은 견종에 상관없이 거의 늑대나 진배없습니다.
21/11/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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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훈련없이 묵어키우기만해서 스트레스+ 교육 안 된 공격성까지 어마무시하죠.
주인 제외한 사람 지나가면 엄청 사납게 짖는데 그걸 집 잘 지킨다고 인식하고 키워서 일반인들에게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둠의그림자
21/11/0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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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방문을 해야되는데 하나같이 우리집개는 안물어요를 외치시니 막막하더라구요
Rorschach
21/11/0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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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적 고의로 합시다.
자루스
21/11/0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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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참 좋아했었는데....
이제는 사람 때문에 동물이 싫습니다.
이혜리
21/11/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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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정신 나갔다,
협곡떠난아빠
21/11/03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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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랑 정신 제대로 박힌 견주들도 지지할텐데 안건드리는게 신기하네요.
1q2w3e4r!
21/11/03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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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코너에서 큰개 한마리가 훅 달려들면서 짖는데 남자인저도 당황에서 넘어졌거든요
손이 까졌는데 저한테는 죄송하다는 말도없이 너 왜그러니 개한테만 말하면서 가버리더라고요

개한테 끌려다니던데 신체적으로 컨트롤도 못하는 개는 안키웠으면 합니다.
젊은 여성분들 동네에 너무 많이 보이구요. 카페와서 사진찍는데 한번 짖을 때마다 카페전체가 울려서 놀라고 참.. 침은 질질바닥에 계속흘리고
셧더도어
21/11/0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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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처럼 너무 퍼지기 전에 맹견들은 보유 금지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기보유한 사람들은 아주 강력한 규제로 사실상 포기시키는 식.
모나크모나크
21/11/0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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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 일이 있었나요 택스트만 봐도 끔찍함...
겟타 아크 봄버
21/11/0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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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하철역 근처에서 누가 입마개도 안한 도베르만을 목줄만 대충 채워서 돌아다니더군요 컨트롤도 안되는것 같던데 좀 무서웠습니다
StayAway
21/11/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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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이나 대형견에 대한 라이센스가 필요해보이네요. 관리할 능력도 안되면서 기르니 사단이 나지..
기사조련가
21/11/0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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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컨트롤도 못하면서 강하고 흉악해보이는 개 데리고 다니면 자신이 위대해보이는줄 아는 사람들이 있죠
터치터치
21/11/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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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관해서 시끌한 판결이더라도 통상 형사법원에서 제대로 판단한 경우가 많긴 해서 양형을 두고 말하긴 어렵겠네요
댓글이나 글 본문처럼 사람저격용으로 길러 일어난 사건은 그냥 살인죄 등이니 본 건하고는 다를거구요
이 사건은 민사배상액을 얼마나 때릴까에 대한 민사재판이 더 중요하긴 하겠네요
나막신
21/11/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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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분이 열받아서 출소날 죽이고 징역 15년 이럴까봐 겁나네요
햇님안녕
21/11/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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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다면서 또 또 개6마리를 풀어놨다니.. ;; 어디 사람 하나 잘못돼라고 풀어놓은 수준 아닌가요? -_-;
남자답게
21/11/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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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개들도 진짜 큰 사람한테는 안 달려드는걸까요. 한번도 개가 덤벼본적이없어서 궁금하네요. 개들도 통빡 굴려서 만만한 상대한테만 그러는건지
어둠의그림자
21/11/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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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깡촌 가보시면 체감할수 있으실겁니다. 덩치는 상관없고 차에 타고 움직이고 있어도 덤벼듭니다.
썬업주세요
21/11/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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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 납니다.
총대 매기 싫으니 이래도 법 제정은 안하겠죠. 표팔이들
물꽃놀이
21/11/0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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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주는 징역마치고 살해당해도 무죄라봅니다.
밸런스
21/11/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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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베르만 키우는데... 도베르만은 생긴게 사나운 편이지 성격은 순한 종입니다...... 겁도 많습니다..... 힘은 꽤 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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