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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4 04:03
오늘이자 내일인 시간에 이 글을 읽습니다.. 저도 새벽 감성 터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오늘이자 내일인 시간만이 주는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21/12/14 06:15
어제이자 오늘인 시간이기도 하죠. 중학교 백일장 때 비슷한 주제로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하루의 시작은 자고 일어나서인가, 12시 넘어서인가 하는..
21/12/14 07:13
하루 휴가내고서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드라이브 하고 들어오는길에 맥모닝 사서 들어오는데 무척 기분이 좋더라고요.
새벽 무척 좋아합니다!
21/12/14 09:39
이번주 월요일부터 우유배달 시작해봤는데 아주 다르더군요!!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놀랬는데, 뭔가 조용한 새벽에 혼자 배달하고 있으면 오만가지 잡생각과 추억과 기분이 들면서 좋더라구요. 확실히 새볔이라는 시간대가 뭔지 모를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21/12/14 09:40
늦게까지 안 자고 새벽 2시에 잘 때 과연 일기에는 12시까지 써야하나 새벽 2시까지 써야하나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결론은 2시까지였습니다. 하루의 시간은 잠자는 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좋을 거 같아요. 만약 밤을 새게 되면 12시겠지만요
21/12/14 10:59
오늘이자 내일인 시간이라는 단어의 어감이 좋은데요? :) 새벽시장을 나가보면 세상에 얼마나 많은 층위의 사람들이 각자의시간에서 살고 있는지 알게 되더라구요. 오늘도 고생하는 모든 노동자분들께 1 리스펙 드립니다.
21/12/14 11:37
오늘이자 내일이 공존하는 시간인 자정에서 여섯시.
올해이자 작년이 공존하는 날인 1월. 1월을 뜻하는 "재뉴어리"가 "야누스의 달"이라는 뜻이라죠. 이쪽과 저쪽을 동시에 바라보고 있는 야누스의 얼굴처럼 작년과 올해가 아직 공존하는.
21/12/14 13:06
자정 지나서 내일 7시에 깨워줘 하면
빅스비는 문자 그대로 다음 날 7시로. 시리는 아침 7시로 잡아준다는 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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