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2/24 16:36:33
Name 브론즈테란
Subject [일반] 골때녀에 대한 푸념. 책임지려하지 않는 사회.
일주일에 한번씩 방송하는 골때녀를 보고 매주 감동과 기쁨을 느끼면서 너무나도 오랜만에

전혀 보지도 않던 티비를 보게된 피지알러입니다.
(이미 티비 안보고 그것을 유튜브로 대체한지 오래되서 언제부터 티비를 안봤었는지 기억도 잘안나요 크크)

다름아닌 오늘 터져버린 골때녀 편집주작사건 관련하여 너무 크게 실망한 한명의 축구팬이자 골때녀 팬으로서

답답한 마음이 가시지 않아 푸념글을 남기게 되네요.

티비예능이란것에 제가 그 동안 관심이 없어서인지 몰라도 저는 이번 사건을 보면서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거든요.

이곳의 반응도 함께 보며 한편으로 내가 외계에서 온사람인가 싶은 기분이 드는 의견을 가지신 분들도 많이 보며

생각의 다름을 떠나 사실 화도 나긴 했습니다.

제가 예능이라는 장르에 무지해서인건 맞겠지만 예능이니까 편집조작하는게 전혀 이상한게

아니고 그냥 당연하다는 식의 의견들도 심심치 않게 많은걸 보면서 마음한켠이 참 불편해지긴 하더군요.

뭐랄까. 좀전에 사과문 나온 내용도 보면서 사실 어처구니 없다는 생각이 들고 화도 났는데

그 화가 난게 대체 뭘까 생각해보니.

대한민국에서는 여전히 잘못을 저질렀을때 그 잘못의 경중에 대해서 책임지는 문화라는게 너무나도 부족하고

매우 미개한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치 잘못이라고 밝혀지면 그때 적당히 사과하면 된다.라는 식인것처럼요.

무언가에 대해서 사과하고 잘못을 했다면 그것에 대한 명백한 책임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질것인지에 대해서

응당 치룰건 그만큼 제대로 치뤄야 하는 문화가 너무나도 미개하다고 느낀 오늘입니다.

애초에 저 제작자들이 본인들이 한짓이 무슨 잘못인지를 몰랐다고 해도(그렇다면 전 사람수준의 지능이 아니라고 봅니다만)

심각한 문제이구요. 정말이지 사과한번 말로 하고 고개만 한번 숙이는척 하고  넘어가려하는 이런 문화

정말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잘못에 대한 그만큼의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그에 충분히 합당할만큼의 아주 큰 벌금이든 아주 정말

쎈 징계조치를 각오해야 한다는 책임이 뒤따르면 저따위로 안일한 사고방식으로 임하진 않았겠죠.

누구말마따나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도둑놈들이 많다는 말이 별다른게 아닙니다.

잘못일거란거 알아도 책임안지고 적당히 넘어갈수 있다는 안일함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니까요.

사실 우리나라 공교육에 반드시 어릴때부터 교육시켜야 하는 필수과목에 사과와 책임을 지는 방법을

따로 교육시켜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애든 어른이든 할거 없이 사과하는 방법과 함께 사과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만큼의 책임을 그대로 지게 하는 문화가 어느때보다도 중요해요.

그래야 저런식의 근시안적 이익에 눈멀어서 적당히 사기쳐도 괜찮겠거니 하는 사기꾼 근성들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고 그럴때 껍데기만 화려한 사기꾼들이 아닌 진짜들이 더 많아지고 진짜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테니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2/24 16:41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서는 여전히 잘못을 저질렀을때 그 잘못의 경중에 대해서 책임지는 문화라는게 너무나도 부족하고]

그냥 사람이 책임지는 것 싫어하는 건 어디든 똑같은데 우리나라가 책임을 물으려는 정서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반작용으로 책임을 안 지는 것이 더 돋보이는 것이고요.
21/12/24 16:42
수정 아이콘
저는 만드는 사람들이, 내가 만드는 게 왜 사랑받고 있는지 저렇게 모르는구나 생각했어요.
21/12/24 16: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 사안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책임을 지라고 낙인찍는 사적재재가 심한편이라고 생각합니다.일부 선넘는 사람들의 문제일수도 있긴 한데 제작진이 아닌 츌연진까지 비난하는 모습이 과해보여서요. 그리고 그냥 개인적으로 진상 중에 내 기분이 나쁘니 니가 무릎꿇고 사과해라 라고 난리치는 경우도 경험해보니 사과해라 라는 말자체에 좀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그래도 예능에 몰입해서 보신 분들의 분노는 당연한거고 재발방지에 대한 대책은 확실히 공지하는게 제작진의.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뒹굴뒹굴
21/12/24 16:49
수정 아이콘
스포츠냐 예능이냐에 대한 판단이야 개개인의 마음속에 있으니까 화는 날 수 있어 보이는데요.
가는 곳마다 폐지하던지 제작진 전원 교체하라고 난리가 난거 보니까 이럴일인가 싶기는 하더라고요.
헤나투
21/12/24 17:35
수정 아이콘
그건 뒹굴님이 핀트를 좀 잘못 잡은신게 아닌가 싶어요. 골때녀의 프로그램 행보를 보면 전적으로 스포츠(다큐)를 강조해왔는지라...
물론 두번째줄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뒹굴뒹굴
21/12/24 18:04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그 부분이 서로의 마음속에 각자 있는거죠.
어떤 사람은 그런 강조를 스포츠 50에 예능 50으로 받아 들인 사람도 있을거고 어떤 사람은 스포츠 100에 예능 0으로 받아 들인 사람도 있겠죠.
이게 예능0에 스포츠 100이 아니면 사기죄로 처벌 받겠습니다.. 라고 한게 아니니까요.
21/12/24 16:5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자기 화난다고 죽이려 드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별빛힐러
21/12/24 16:5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바부야마
21/12/24 17:0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안군-
21/12/24 17:3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제가보기엔 딱히 누군가에게 큰 피해를 주거나 한것도 아닌데, 법적처벌 얘기까지 나오는건 좀...
사이먼도미닉
21/12/24 22:01
수정 아이콘
내 직장에서 즐기지 못하는 갑질을 맘껏 해볼 수 있는 [갑질의 컨텐츠화]죠.
멸천도
21/12/24 16:57
수정 아이콘
저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책임을 묻는게 너무 범위가 넓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골때녀 관련글에서 어느분이 쓴거를 발췌해와서 제 의견을 보태면

1. 잘못에 대해 인지 하지 못한 경우
2. 인지는 했지만 가담은 하지 않은 경우
3. 인지를 했고, 수동적으로 가담한 경우(제가 추가한 내용입니다)
4. 인지를 했고, 적극적으로 가담한 경우

에서 개인적으로는 4번만 책임을 지고 3번까지는 사과정도로 마무리 할수있을꺼라고 생각하는데
넷상에선 심하면 1번까지도 잘못이다라는 사람도 제법 보이더라고요.
21/12/24 16:57
수정 아이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미를 위해 편집이나 연출이 어느 정도 들어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번에는 선을 넘은 것 같네요. 프로그램의 진정성에 상처를 입었고, 시청자들이 앞으로 이전처럼 몰입하기 힘들 겁니다. 하지만 딱 그 정도입니다. 공적으로 누가 책임지고 징계받을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내맘대로만듦
21/12/24 16: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요새 사회에 만연하게 퍼진 '기분상해죄'를 어떻게 책임져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명백할 잘못이 있고 손해를 입혔으면 사과하고 보상하는걸로 책임지겠지만.. 너때문에 내 기분이 나빠졌으니까 빨리 책임지라는건 뭐 어떻게..
모바일게임에서 사료를 너무 뿌려서 조금 기준이 이상해진건가 싶기도하고요. 거기는 떼쓰면 막 퍼주거든요
21/12/24 19:4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숨고르기
21/12/24 16:59
수정 아이콘
사람들을 매우 기분 나쁘게 했다는 이유로 범죄가 아닌 사안에 대해서 어떤 처벌을 요구하는 것이야말로 미개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21/12/24 17:04
수정 아이콘
이건 냉정하게 말하면 그냥 회사원이 일을 잘 못한 건데... 직장에서 상사가 "미안하다면 다야? 미안하다면 다냐고! 너 이거 어떻게 책임질 건데? 말로만 하지 말고 책임을 지라니까 책임을!!" 이랬다고 치면 바로 직장 내 갑질 소리 나오죠.
씹빠정
21/12/24 17:07
수정 아이콘
저는 불편러들 목소리가 너무 커진데 불편하던데…
21/12/24 17:08
수정 아이콘
그냥 이제부턴 드라마처럼 이 예능은 허구입니다 박고 시작하죠.
lifewillchange
21/12/24 17:12
수정 아이콘
다른 출연진의 땀과 눈물이 거짓 이라고 생각 되진 않아서 어느정도 마무리가 잘 되길 바랄뿐입니다.
다만 배성재는 아니에요. 본인이 나서서 해명해야 합니다. 후시 녹음까지 하는 정황 나오는데 본인 소신을 들어내면서 중계욕심을 보인 사람이
이렇게 가볍게 넘어갈건 아니라고 봐요. 김보름 입꾹닫 부터 해서 어물쩡 넘어가는일이 이번에는 없길 바랍니다.
청춘불패
21/12/25 03:08
수정 아이콘
배성재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은
인정하지만 자신이 실수하거나 잘못한
일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 모습은 실망스럽네요
레드빠돌이
21/12/24 17:12
수정 아이콘
책임진다는게 재발 방지가 아니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회인데
책임지지 않을려고 하는게 당연하죠
21/12/24 17:15
수정 아이콘
이 건은 재발 방지 대책도 아직 안 내놓은거 아닌가요? 무편집본 공개, 진영 변경 이런 언급도 없어서 더 난리인거 같은데..
21/12/24 17:16
수정 아이콘
이건 예능이고 실제 스포츠가 아니죠

그리고 승부결과에 손을 댄것과, 편집순서에 손을댄것은 분명히 다르다고 봅니다

저는 가장큰 문제가 멋모르고 순진한 사람들 + 단순한 정의감 + 사회전체적으로 퍼져있는 분노 라고 봅니다

책임지지않으려는 사회라는말은 이런곳에 쓸말이 아니라

검찰이라던가 기업등에 할말이죠

웃긴건 이런일에는 크게 분노하는분들이 정작 제대로된 사회문제에는 그냥 별생각도없어 보이시더라구요

이게 더 큰 문제가 아닐까요
-안군-
21/12/24 17:36
수정 아이콘
이런 예능프로의 조작이나 실수 같은거엔 길길히 날뛰면서, 진짜 사회적 거악들에 대해선 침묵하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저 정도 사건에 분노하는 국민들이면, 진즉에 혁명나서 다 때려죽였어도 안 이상한데...
사이먼도미닉
21/12/25 11:49
수정 아이콘
검찰과는 갑을관계가 아니니 반응도 없고 재미도 없으니까 관심이 없는 거고
방송계와는 철저히 갑의 관계니 이리저리 인신공격하면서 사람들 무릎을 꿇리려는 하면서 타인을 농락하는 걸 즐기는 거죠.

지들은 정의라고 알지만 멀리서 보면 갑질과 다를 바가 없어요.
갑질하면 죄송합니다 외치면서 고개 숙이잖아요. 단순히 그게 재밌는 거죠.
21/12/24 17: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옛날이라면 몰라도 제가 본 요즘 대한민국에서는 전후관계 잘잘못을 떠나서 [사과]를 한 순간 소수의 실더 조차 사라짐 + 공식적으로 괴롭혀도 되는 사람이 되버려서 더 물어뜯깁니다. 그냥 무한 가드로 침묵하는게 제일 낫더군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1/12/24 17:34
수정 아이콘
책임만큼이나 용서할줄 아는 사회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죄를 지었는대 그사람이 법적 책임을 다졌다고 해서 사람들이 잘 용서하는것도 아니니까요
21/12/24 17: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pd자체가 예능보다는 다큐나 스포츠적인 감성을 집어넣는데 주력했다고 하는데 무슨 예능 실드인지 모르겠네요.

SBS 연중 사회공헌 글로벌 지식플랫폼 SBS D포럼(SDF)의 아홉번째 세션에서 골때녀 이승훈 PD는
진정성은 어떻게 전달되는 걸까?'라는 주제로 진정성 관련 특강을 진행하였다.

"축구하는 여성 늘었다"…축구협회 감사패 받은 '골때녀'
https://www.youtube.com/watch?v=ufYFwjRtVMc

골때녀' PD "여자들의 승부욕, 더 강하다. 다치지만 않았으면
https://tenasia.hankyung.com/tv-drama/article/2021072211184

본인입으로 직접 말했다시피 스포츠적인 감성 위주로 했고
그게 먹혀들었다가 조작으로 밝혀지자 타겟층이었던
팬들의 반발(후폭풍)이 심하게 몰려온 거죠.

그리고 월드컵 캐스터나 선수들도 현장에 있어서 사실 관계를 다 파악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작 방송분을 그대로 라이브 중계하면서 거짓을 말하는 건
정보의 비대칭을 이용한 악의적인 농락이죠.
이걸로 밥줄이 끊긴다는 건 저도 반대하지만 적어도 욕은 얻어먹어도 싸다고 봅니다.
기사조련가
21/12/25 10:03
수정 아이콘
꿀빨때는 스포츠
불리하면 예능
그놈헬스크림
21/12/24 17:35
수정 아이콘
시즌1 때부터 경기 시간을 화면에 노출시키지 않을려고 해왔고 보면서 어느정도 시간 조작(?)은 하겠구나 생각하며 봤습니다.
드라마틱한 경기가 매경기 연출된다는게 얼마나 일어나기 힘든건지 아는데 골때녀는 거의 매경기 드라마틱하게 진행이 된단말입니다.
적당히 편집하는 것 까지는 시청자로서 이해가 가는데 그냥 시청자를 가비고 논 수준이면... 그래놓고 사과도 이게 사과(?), 애플인가? 싶게 하고 재발방지도 없고...
재미에 더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몰입하게 되었던건데, 이젠 몰입이 힘들것 같습니다.
오곡물티슈
21/12/24 17: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2차 사과문에서도 말이 꼬여서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25&aid=0003161559)
사람들이 배성재 목소리 흉내내는 사람 갖다 썼냐, 피파 온라인에서 목소리 뽑았냐고 폭격 퍼붓고 있는데
(https://www.fmkorea.com/4191197959)
이정도면 충분히 반성했다 고마해라 이런 분들 많네요
HA클러스터
21/12/24 17:36
수정 아이콘
저는 누가 책임지기보다 재발방지 대책을 제대로 내놓아줬으면 하는데 그걸 해주는 곳이 무척 드물더군요.
계속 말돌리는게 비슷한 상황 생기면 조금만 방식 바꿔서 또 하겠다는 의미로 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마치 사기꾼들이 한껀해먹고 폐업하고 비슷한 회사 차려서 또 같은 사기를 치듯이...
21/12/24 17:37
수정 아이콘
골때녀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근 우리나라는 사과를 하는 순간 나락으로 굴러떨어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어? 사과하네? 반성하는구나? 앞으로 잘 하는지 두고보겠어 가 기존의 반응이었다면
어? 사과하네? 잘못인정하네? 그럼 잘못했으니까 나쁜놈이네? 나쁜놈이니 쳐죽여도 되네? 죽여!
인게 요즘인 상황입니다.. 참 무섭죠. 요즘은 유명인일수록 사과없이 뭉개고 가는게 목숨부지에 더 유리한거 같아요. 정상적이지 않은 세상입니다.
쟈샤 하이페츠
21/12/24 18:59
수정 아이콘
백프로 공감합니다.. 자비가 없어졌어요..
번아웃증후군
21/12/24 19:33
수정 아이콘
내 발을 밟았으니 니 다리를 잘라야겠다고 달려드는 세상이니 사과하지 대신 잡아 떼는 사람도 늘어나는거죠
21/12/24 19:45
수정 아이콘
동의하긴 해요
사이먼도미닉
21/12/25 11:40
수정 아이콘
갑질을 혐오하지만 누구나 갑의 자리에서는 갑질을 하고 싶은 음침한 사람들. 남의 불행이 행복이 되는 관용 없는 사회죠.
헤나투
21/12/24 17:38
수정 아이콘
전 이글이 너무 공감이 되네요.
애초에 피디쪽이나 방송에서 스포츠고 다큐라는 점을 너무 강조해왔어요. 그게 인기요인이었구요.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미러스엣지
21/12/24 17:46
수정 아이콘
설강화도 그렇고 논란 생겼는데 대충 뭉개고 가려 하는 작태가 유독 방송가에 심하더라구요
왕십리독수리
21/12/24 17:57
수정 아이콘
예능은 쇼인데 경기 결과를 주작한 것도 아니고 전국민 석고대죄할 일인가요?
21/12/24 17:57
수정 아이콘
PD가 잘못하긴 했지만 그래봐야 겨우 예능 프로인데...... 사람 죽이려는 사회가 되기보단 우리의 주변에서 보이는 진짜 나쁜 사람들에게 잘 따지는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21/12/24 18:00
수정 아이콘
배성재는 진짜 실망이네요.
스포츠 캐스터 특히 축구 전문이라는 사람이 시킨다고 경기 과정 조작을합니까?
Sbs짬이 얼만데 피디가 시킨다고 그냥 조작 가담해버리네요 참...
SG워너비
21/12/24 18:07
수정 아이콘
배성재랑 이수근은 아무런 개입이 없다고 제작진이 말하던데요.
그리고 sbs 전속도 아니고 프래랜서인데 짬이 의미가 있습니까
21/12/24 18:12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소리죠 스코어를 계속 배성재가 불렀는데
SG워너비
21/12/24 22:37
수정 아이콘
해명이 올라왔네요
PLANTERS
21/12/24 18:17
수정 아이콘
캐스터하는 사람이 캐스터 역활했다고 거기에 실망한 수준은 ... 아이돌 몰래 연예하다걸리면 유사연예로 팬들 기만한다고 난리치는 사람이네..
21/12/24 19:25
수정 아이콘
역할, 연애 입니다. 오타 지적이 아니라 오용 지적이니 괜찮겠죠.
PLANTERS
21/12/24 18: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예능프로에 바라는 처벌이 뭡니까? 전부다 밥줄 끊어놔야 되는건가요? 범죄자 취급해서 관련된 사람들 두번다시 방송가에 나오지 않도록 하면 되겠습니까? 그냥 뭉뚱그려서 잘못을 따지지만 마시고 해결책을 제시해주시는게 가장 좋을꺼 같습니다.
출연자 및 모든걸 전수조사해서 지난시즌 부터 다 따져서 지금 프로로 복귀한 최용수감독도 소환해서 조작했는지도 따지고 조작했으면 감독직도 짤라버리고 영구퇴출 시켜야되겠죠? 누가 겁나서 예능 방송 만들겠습니까? 물론 조작하는건 오버지만 .그렇다고 쌩난리쳐서 배성재.이수근 씨까지 끌어들여서 사과하게한다것도 선넘는거 같은데요? 갑질아닌까요?

그냥 힘안들이고 다들 무관심하면 그냥 사라질 예능 방송에 참.. 불같이 화를 내는것도 이해가 안되는군요..
우리 결혼했어요 같은거 보면 진짜 결혼한걸로 아는거처럼..
무거움
21/12/24 18:20
수정 아이콘
아니 스포츠 경기 승부조작도 아니고, 이렇게까지 파이어날 소재인가요? 편집조작은 분명 잘못이 맞습니다. 편집과정에서의 조작을 시인하고 사과했으면 됐지 출연진까지 책임을 져야 합니까 사람들 모두 자신의 잘못은 관대하면서 남의 잘못은 정말 엄히 묻네요 뒷광고 사태때도 그렇고 정말 죽일듯이 비난하다 이러다 잠잠해지겠죠 냄비근성 어디가겠습니까
그 닉네임
21/12/24 18:25
수정 아이콘
꼬우면 안보면 돼요.
그게 저사람들한테 가장 큰 형벌입니다.
Old Moon
21/12/24 18:40
수정 아이콘
출연진들까지 책임을 묻는 이유가 이미 문제에 대해 인지도 못하고 직접적으로 가담도 하지 않았지만 그로인해 경제적 이득을 가진 것은 수혜를 받은 것이라는 논리로 이미 까질을 신나게 해놔서 나오는 말이라고 봅니다.
아이폰텐
21/12/24 18:44
수정 아이콘
잘못은 맞다고 생각하는데 처벌은 좀 …
21/12/24 19:10
수정 아이콘
예능을 진실이라고 몰입해보는 사람들도 문제죠;;; 스크린에 나오는건 잘 짜여진 거짓일 뿐입니다. 방송되는 이미지만 가지고 연예인, 아이돌 성격이 어쩌다느니 극 중 밖의 이야기에 적용하는건 넌센스죠.
ArcanumToss
21/12/24 19:12
수정 아이콘
전반에 5:0이었다라...
후반에 원더우먼에서 1골 넣었을 때 박슬기가 심하게 울긴 했는데 이런 이유 때문이었군요.
네파리안
21/12/24 19: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능이 편집과 연출이 당연한거라면 스포츠가 각본없는 드라마라는것도 당연한거죠.
애초에 방송자체가 리얼과 다큐같은 느낌의 방송을 표방하는데 경기 흐름을 다 조작한거라면 스포츠라고 생각하고 시청한 시청자들은 사기당한거죠.
여기가 축구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예능적인 관점으로 보신분들이 많다는건 알겠는데 이건 축구 팬으로서 본 사람들은 그냥 다신 처다도 보기 싫을만큼 심한 장난질입니다.
벌써 중계진이나 감독들한태 까지 피해가 가는것 부터가 큰 잘못했다는거고 신뢰까지 잃었으니 출연자들이 그동한 노력했던것도 다 조작인지 의심하게 되었다는것 부터 출연진에게 크게 잘못한거죠.
사과도 말뿐인 사과를 해서 어떻게 개선하겠다는건지조차 모르겠는데 어떻게 과한 비판을 안할까요.
최소한 온라인상에라도 풀경기 공개, 경기중 남은시간과 스코어가 노출되도록 전광판이라도 설치하고 전후반 위치 바꾸겠다는 정도의 애기는 나왔어야 이해를 조금이라도 해주죠. 축구 보는 사람들이면 논란 생기자 마자 이정도는 생각할탠대요.
개선점 없으면 당연히 볼 생각 없습니다.
지금으로선 로스타임은 지켜졌을지 연예인들 체력과 상관없이 경기시간 지켰을지조차 다 의심이 드는데 어떻게 볼까요.
지상파에서 롤가지고 예능하는데 편집으로 조작하고 거기에 이현우 해설이 개입했으면 pgr도 똑같이 난리 났을겁니다.
PLANTERS
21/12/24 22:0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선수가 나와서 롤하는것도아니고 여자 아이돌들이 롤하는데 한쪽이 초반에 일방적으로 이기다가 반대쪽이 따라가는 타이밍을 재미를 위해 편집했다고 쳐도 굳이 노잼 롤 보다는 여자아이돌 볼려고 방송볼꺼 같은데요?
네파리안
21/12/25 00:39
수정 아이콘
저는 실력 낮아도 비슷한 수준의 대결에서의 그 치열함과 출연진의 노력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는 드라마 같은 장면을 원해서요.
그리고 현재 방송에서 현역 아이돌들이 나오지도 않는데 방송은 보시나요? 애초에 여자 아이돌들이 나와서 예쁜척하는 방송이었으면 이런 논란도 안나왔을 겁니다.
DeglazeYourPan
21/12/24 19:26
수정 아이콘
책임져야될 일의 기준은 갈수록 낮아지고 져야 될 책임은 갈수록 커지는데 책임지는걸 무서워하고 싫어하게 되는건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만큼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사과하고 책임지려하면 보이는 미래가 뻔한데 누가 해요 그냥 허울뿐인 당위만 들이밀 수 있을뿐
흔솔략
21/12/24 19:26
수정 아이콘
전 골때녀 보지는 않는데 팬들의 분노는 이해가 갑니다.
원래 이런게 안보는 사람입장에서는 쟤들 대충 넘어가지 왜 과민반응하냐는 식의 반응이 나오기 쉽죠.
이런류의 리얼한 경쟁을 표방하는 방송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엄청 이끌기 마련이죠. 방송사들도 그걸 통해서 이득을 보려고 그런 류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걸테구요.
예전에 지니어스때만 하더라도 팬들의 과몰입을 엄청 이끌어 내서 각종 논란이 많았는데요 뭐.
그런데 만약 게임 내용에 조작이 있었다? 당연히 시청자들은 엄청 분노하게 될테죠.
이제와서 어차피 예능인데 왜 과몰입 하나 하기엔 과몰입을 유도해서 이득보려고 그런 방식으로 제작한거 아닌지? 제작진들이 선택한 스타일의 방송인데 악으로 깡으로 감내하는 수밖에...

관계자 처벌은 몰라도 재발방지대책 정도는 나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듣자하니 전반 후반에 진영교체도 안하고, 경기장내의 시간의 흐름도 안알려준다고 하는데 앞으로는 해야겠죠. 그렇지 않고서야 나중에 잠잠해지면 다시 은근슬쩍 조작하려는 여지를 남겨두는거 아니냐는 의심을 살수밖에요.
브리니
21/12/24 19:40
수정 아이콘
아직도 티비쇼를 라이브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게 신기하네요
후랄라랄
21/12/24 20:16
수정 아이콘
본인의 착각을 책임지라는 시청자
21/12/24 2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사건에 대해 파이어가 나는 지점은 리얼리티 쇼(예능)가 현실의 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혹은 추구하는
무형의 가치를 훼손시켜서 그런 것인데

'똑똑한 자신을 제외한 우매한 대중들이 예능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해서 벌어진 일'

이라고 굳게 믿고 계신 분들의 댓글을 보니 참 재미있네요.
21/12/25 19:10
수정 아이콘
라고 일침을 날린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또 계시죠

재미있습니다 크크
21/12/24 20:58
수정 아이콘
진정성 진정성 하던 제작진이 진정성 없는 사과문을 올려대니 불만 붙고 진화가 안돼요.. 잘 쓴 사과문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은근히 훅 식는데.. 많은 예가 있잖습니까. 크게는 이재용부터 작게는 나니와까지. 티파니 사과문처럼 얼렁뚱땅 넘어가려하니 안되죠. 두번째 사과문 같은 것도 저희가 과한 욕심에 후시 녹음까지 진행했다 출연진들에게 화살 돌리지 말아달라 깔끔하게 인정하면 될 것을 뭘 잘못했는지는 하나도 안쓰고 과한 억측 자제해 달라고 하는데 흠. 뭘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 한마디도 없고.

여튼 별로 불타지도 않았어요 이거. 불타는 건 설강화 쯤은 돼야지 이 고때녀는 그 흔한 청원 1만 넘은 거라도 있나요?
두부빵
21/12/24 21:03
수정 아이콘
겨우 예능 방송 가지고 이렇게 까지 분개할 일인가요?
예능 방송의 잘못은 결국 시청률로 나타나겠죠.
21/12/24 21:12
수정 아이콘
이거 쭉 돌아보니 지금 별로 분개하는 사람도 없네요... 대한민국 커뮤니티 주 렉카 게시판들 조용~합니다.... 이 정도로 분개하고 불탈일이냐!! 하시는데 애초에 불타지도 않았네요. 제작진만 제발 저러서 사과문 어설프게 두 개 투척했는데 말이지요.
toujours..
21/12/24 21:16
수정 아이콘
진정성 드립치면서 억지 눈물모드 컨셉 쥐어짠 프로가 결국 주작인건데 이걸 쿨하게 넘기자는 분들이 많다는게 놀랍군요 크크 이런 프로는 그냥 폐지만이 답입니다. 프듀 주작피디랑 다를바가 뭡니까? 이렇게 뻔뻔하게 시청자 능욕하고 주작했는데 쿨하게 넘어간다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에엑따
21/12/25 01:38
수정 아이콘
프듀랑은 다른데요 골때녀 보시긴하셨나요
사이먼도미닉
21/12/24 2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연예계에서 가장 성찰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는 부류는 시청자들이죠. 그동안 사람 죽어나갈 동안 시청자들은 뭘 했는지.
21/12/24 21:43
수정 아이콘
예능이라 조작해도 된다면 어디까지 조작 가능할까요?
골 순서 편집하다 나중엔 아예 경기조작으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래도 뭐 예능이니까 괜찮겠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1/12/24 21:45
수정 아이콘
아. 득점순서를 조작한거군요 쩝.
21/12/24 21:56
수정 아이콘
아무리 리얼인 것처럼 방송해도 예능은 원래 조작하는 건데, 그걸 진짜라고 믿고 보는 니들이 바보 멍청이지... 이런 거 같아요. 크크
쿠루쿠루
21/12/24 2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나라에서 조금 속이는 정도야 누구도 사기라고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다들 직업 윤리도 없고 사람들 자극해서 돈만 잘 벌면 되고 정석대로 하려 해봐야 고지식하단 소리나 들을텐데요.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과가 중요하고 먹고 살기 바쁜데
내 일에 대한 자부심, 직업윤리, 책임감, 장인정신 그딴 게 밥 먹여 주나요.
만들어서 찍어내 팔기만 하면 그 후에 벌어지는 일 따윈 내 알바 아니잖아요.
돈이 최고죠. 효율적인 걸 제외한 모든 양심은 방해만 될 뿐이고.
눈에 띄어 살아남아야 하는데 누가 밋밋한 걸 좋아하겠어요. 어떻게든 자극적으로 포장해야죠.
조금 베끼거나 조금 속인다고 양심 한번 팔고 좀 대충 일한다고 큰일나나요. 이정도는 다들 익스큐즈 아니었나요?
세상이 원래 이런 건데 속은 사람이 잘못이죠.
양파라면
21/12/24 2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것저것 작성자의 입장에 몰입해서 왜 문제인지 볼려고 해도
결론은 결국 '내기분상해죄' 말고는 보이지가 않네요.
직업윤리? 네 가져다 팔았죠.
책임감? 그거 가지면 한푼더 주나요?
물론 그게 잘못됐고 때려죽일듯 성토하는것도 옳아 보이며 책임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만

그러나 책임의 종류는 좀 달라 보이네요.
이런 게시글이나 댓글, 혹은 평점 등으로 혹평하거나
촬영장이나 사무실 앞에 트럭을 갖다 박는거까지는 시청자의 권리라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작자를 다시 '교육'시킨다고요?
저기 이런 자신의 맘에 안드는 컨텐츠는 언제든 생길 수 있어요.

이영돈의 프로그램이 대중을 선동해서 대왕 카스테라집들이 망한것도 옳은거고
거기에서 카스테라집들이 그 프로그렘에 소송을 걸어 피해액을 받아내는게 옳은거에요.

우리나라가 특히 후자쪽이 안되는거 같긴합니다만
'교육'같은걸로 이런 컨텐츠 자체를 생산하는게 잘못됐다는건 그냥 검열의 연장선이죠.
대중이...선동에 연약하다고 해도 그게 한명한명의 집합인 이상 존중받아야합니다.
미성년자면 이야기가 좀 다르겠지만 성인이면 자기가 책임을 져야하잖습니까.
이 프로그램보고 기분나쁜건 이해하겠는데 그게 다른 운동으로 가야지
제작자를 교육하고 다시는 이런 컨텐츠가 나오면 안된다고 하는건 너무 나갔다고 생각해요.
도큐멘토리
21/12/24 23:04
수정 아이콘
이렇게 잘못 잡히면 인터넷으로 죽일듯이 패는게 일종의 스포츠가 된거죠.
꽤나 한가하신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rcanumToss
21/12/25 03:11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118OaQSDAfk
배성재 영상이 떳네요.
배성재와 이수근의 문제는 없군요.
브루투스
21/12/25 07:41
수정 아이콘
다음 회차 방송할 때 사과영상 올리고
프로그램은 계속 했으면 좋겠네요
거기에 앞으로는 인터넷으로 비하인드처럼
경기 풀영상 올려주고요

폐지까진 안했으면 좋겠어요ㅠ
기사조련가
21/12/25 10:06
수정 아이콘
조작한 회차와 내용 명확히 밝히기
재발방지대책
유튜브 풀경기 방출
경기 내 남은시간 표시
전후반 골대 바꾸기
메인피디 교체
이정도만 하면 불만 없습니다.
사이먼도미닉
21/12/25 11:51
수정 아이콘
직장 내 갑질을 혐오하지만 누구나 갑의 자리에서는 갑질을 하고 싶은 음침한 사람들.
사과를 하면 할수록 갑질을 정당화하고 즐기는 사람들.

검찰과는 갑을관계가 아니니 반응도 없고 재미도 없으니까 관심이 없는 거고
방송계와는 철저히 갑의 관계니 이리저리 인신공격하면서 사람들 무릎을 꿇리려는 걸 즐기는 거죠.

지들은 정의라고 알지만 멀리서 보면 갑질과 다를 바가 없어요.
갑질하면 죄송합니다 외치면서 고개 숙이잖아요. 단순히 그게 재밌는 겁니다.
어긋남이없으리라
21/12/25 13:36
수정 아이콘
방송 제작진들이 스포츠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교묘한 경계를 활용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라는 걸 인지했으면 시청하지 않았을 시청자들까지 시청하게 만들면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것이고 '각본'의 존재가 드러나자 시청자들이 반발하는 게 요점이죠.

갑질, 검찰, 정의.. 이런 단어는 솔직히 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네요. 너무 논점에서 벗어난 소리를 하셔서 어떤 특정한 주제에 매몰되어 있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태가 오랜 기간 지속되지 않았나하는 의심이 드는 댓글이네요.

남은 크리스마스 연휴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가끔은 모니터 밖 아름다운 세상도 즐기시길
테란해라
21/12/25 14: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 사용으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슬래셔
21/12/25 15:56
수정 아이콘
스포츠에 각본과 설정을 넣으면 이렇게 된다는걸 골때녀가 다시 한번 보여주네요
구척장신 vs 원더우먼 경기가 처음은 아닐듯요. 계속 저렇게 해왔을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529 [일반] (스포주의) 호크아이 리뷰 및 마블시리즈 잡담 [12] 원장7611 21/12/24 7611 0
94528 [일반] 메리크리스마스! 산타 할아버지가 추천하는 캐롤송 모음 [25] 라쇼11356 21/12/24 11356 1
94527 [일반] 그 남자가 내게 온 날 [23] 사랑해 Ji10092 21/12/24 10092 67
94526 [일반] 피임의 계절이 왔습니다. [48] 오지의15706 21/12/24 15706 56
94525 [일반] 골때녀에 대한 푸념. 책임지려하지 않는 사회. [85] 브론즈테란16382 21/12/24 16382 28
94524 [일반] 황당한 가석방 - 김교수 존속살해 사건 [13] kurt11703 21/12/24 11703 1
94515 [일반] 호크아이 리뷰 (스포) [61] 스위치 메이커9274 21/12/23 9274 1
94512 [일반] 메리 크리스마스 전화를 받았습니다. [18] League of Legend9539 21/12/23 9539 6
94506 [일반] 2021년 대한민국 100대 상권 분석이 공개되었습니다. [135] Leeka19472 21/12/23 19472 2
94502 [일반] 작년 억대 연봉 6만명 늘어 91만명… 근로자 1인 평균 3828만원 [50] Leeka12699 21/12/23 12699 0
94500 [일반] [일상] 연말의 월도가 끄적이는 일상 [7] 초코머핀6952 21/12/23 6952 13
94498 [일반] <매트릭스: 리저렉션> - 걱정과 기대 사이.(스포) [12] aDayInTheLife9137 21/12/22 9137 0
94497 [일반] 인터넷의 가희 시바타 준과 함께 떠나는 70년대 일본 음악 여행 [20] 라쇼13760 21/12/22 13760 3
94496 [일반] [강스포] 매트릭스 리저렉션 [3] kurt8895 21/12/22 8895 1
94495 [일반] 가난한 사랑 노래 [13] 어강됴리12046 21/12/22 12046 3
94492 [일반] 노스포) 매트릭스 : 레저렉션 / 굳이 부활시킬 이유가? [10] 오곡물티슈7852 21/12/22 7852 3
94490 [일반] (스포) 불후의 히어로 영화 명작 시리즈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리뷰 [22] 원장10051 21/12/22 10051 1
94489 [일반] 예술학교 입시를 마치면서 [36] 벌목꾼8884 21/12/22 8884 29
94487 [일반] 화이자 3차접종(부스터샷) 후기 [30] BTCS전술통제기11151 21/12/22 11151 10
94485 [일반] 올해 매출 2조5000억원 … 신세계百 강남점 '세계 1위' [38] Leeka11346 21/12/22 11346 3
94482 [일반] 살면서 본 최고의 노래 오디션이 드디어 끝났네요.mp4 [12] insane13878 21/12/22 13878 3
94481 [일반] 경제복잡도지수, 그리고 국가경쟁력 [27] cheme16484 21/12/21 16484 61
94480 [일반] 설강화 -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는가? [296] 하프-물범18408 21/12/21 18408 6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