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1/26 16:54:03
Name redsaja
Subject [일반] [감상기]Jtbc 찬반토론 방역패스 이대로 좋은가
오늘 코로나19 확진자가 13,000명을 넘어서고 pgr 여왕의심복님이 올려주신 글의 예상으로는 다음주면 3만명대를 볼수 있을거 같아 집근처 잔여백신을 예약해서
3차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쉬는 중에 찬반토론을 하고 있어서 처음부터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저는 의료지식 1도 없는 일반인으로 pgr에 여왕의심복님을 응원하며 보았는데요.
정재훈 교수님 본인도 말씀하셨지만 찬반토론이 방역패스에 대한게 아니라 백신 지체의 효과 무용론에 대한 내용일까봐 토론에 참가하는게 꺼려진다고 하셨는데
여지없이 그런 내용으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맞다 아니다를 떠나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 정말 고생하십니다.  그리고 여왕의심복님 고생하셨습니다.

전세계가 코로나19에서 해방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린비
22/01/26 16:58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7nzWrOyklnI

라이브채팅이나 댓글 보면 음... 할 말이 없네요.
유지어터
22/01/26 17:41
수정 아이콘
댓글이충격

그들의 활동량..
우와왕
22/01/26 16:58
수정 아이콘
정치권 관심있는 변호사가 본인 홍보 목적으로 나왔다고밖에…
22/01/26 17:18
수정 아이콘
반대쪽에선 정확히 그 말을 똑같이 의사한테 하고 있...
플토의부활乃
22/01/26 17:00
수정 아이콘
토론이 아니라 땡강만 줄줄...아휴
manbolot
22/01/26 17:00
수정 아이콘
이미 달착륙 음모론 수준의 논쟁인데 의미가 있을까요
그냥 말을 말고 신경 끄고 사는게 편합니다.

과학적 지식으로 1 + 1 = 2라고 설명해줘도 물방울이 두개 합쳐지면 한개가 되는데 어떻게 1이냐라고 주장하는 수준정도인데요 뭐
22/01/26 17:10
수정 아이콘
찬성측 패널분들의 방역패스가 본인들도 모르는 이유를 얻어가길 기대하며 토론에 응하신거 같은데 주제와 다른 방향 토론이 되니 많이 답답하셨을거 같아요.
달마야놀자
22/01/26 17:11
수정 아이콘
문제는 더 이상 저런 사람들이 한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제가 학교 커뮤니티를 가끔 봅니다만 백신의 효용성에 의구심을 품는 수준이 아니라 백신 자체가 무용한데 국가가 강압적으로 맞추고 있다 이런 식의 글이나 댓글이 주류고 백신의 효과는 이미 증명되고 있다는 듯한 댓글이나 글은 생각보다 많은 공격을 받습니다. 뭐 제 모교가 울릉대 오징어학과 이런 곳도 아니고 한국 최고 사립대학인데도..... 서울대 커뮤니티도 구경해봤습니다만 마찬가지고요. 전반적으로 젊은 층에게 백신 정보 자체가 왜곡되어 전달되고 있고 이재갑 교수님이나 정재훈 교수님을 어용으로 생각해서......두 분이 마린 하나 뽑는데 미네랄 50 든다고 해도 안믿을 겁니다. 물론 젊은 층에서도 그런 불신론자는 숫자로는 적을 수 있겠습니다만 커뮤니티 글 자기 강화와 무책임한 언론 보도라는게 생각보다 꽤 강한 양성 피드백이 있어서.....
스칼렛
22/01/26 17:17
수정 아이콘
백신 무용론이 2-30대, 중상위정도 학력/계층 남성 모인 집단에서 특히 심하더라고요. 에타, 블라인드 이런 곳. 차라리 고령층이나 저학력자면 그래 뭐 어쩔 수 없지 하겠지만. 팩트를 굉장히 중시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었던거 같은데 의아하죠. 그냥 내가 싫어하는 애들이 맞으라고 하니까 나쁜 거야 이런 생각들인가
달마야놀자
22/01/26 17:40
수정 아이콘
그 친구들 얘기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왜인지는 알거 같긴 합니다. 2018년 이후로 대학 분위기가 이상하거든요. 페미는 그렇다 치고 취직 측면에서 그렇습니다. 같은 준비, 같은 실력일때 갈 수 있는 곳이 너무 차이나요. 제 바로 윗 선배들은 자격증 하나 없이 먼접 전날 저랑 술먹고도 쉽게 증권사니 운용사니 가서 어깨에 힘 주고 다녔고 저는 운이 좋아 그래도 지금보다는 수월하게 입사를 했었습니다만 올해 어쩌다 알게된 후배는 눈이 돌아가는 자격증에 외국계 투자은행 인턴까지 하고 간당간당하게 붙었더라고요. 막말로 09학번 땐 다들 붙고 안가던 공기업을 요샌 1,2학년부터 준비합니다. 취업 못해서 열받은 상태로 댓글 쓰면 당연히 나라탓 정권탓 할수밖에 없고 다 딴지걸고 싶죠. 로스쿨 입시도 막말로 지금 인서울 미니로 갈 스펙이면 10년대 중반만 해도 연고로 갔거든요.
*저도 금융쪽 직장 찍먹했었는데 당장 수억씩 받아가는 과장 이상들도 그때 스펙들고 지금 취직하라 하면 취직 못하고 에타에서 찌질대고 있을거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취준생들은 imf보다 훨씬 추운 세상을 살고 있어요. 사람이 안미치기 쉽지 않고 또 사람이 분노에 안찰 수 없는 환경이죠.
스칼렛
22/01/26 17:51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세대 남자고 최근 변화들에 의해 손해를 많이 본 집단이라 뭐에 화났는지는 알죠. 근데 그 분노가 과학적 사실마저 외면할 정도로 거의 증오에 가깝다는건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사실 우리 계층의 ‘추위’는 어찌보면 상대적인 거거든요. 정말 동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가 제일 힘들고 거의 세상을 파괴하고 싶다고 주장하면 공감을 사기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이정도도 선게인가요?
22/01/26 19:33
수정 아이콘
그건 선배 취업 전설같은 것 입니다. 2000년대 이후 취업시장 경쟁은 안 어려웠던적이 없었습니다. 2022년 학번도 나중에 2018 학번은 놀고먹었는데 취업 수월하게 했다고 할걸요.
달마야놀자
22/01/26 19: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제가 경험한 두 분야는 2010년대와 2020년대가 난이도 차이가 꽤 납니다. 적어도 취업의 측면에서 코로나 이후와 이전은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이고요. 신입 뽑는데 cfa를 level 1만 따오는게 아니라 3까지 따오고 aicpa를 따오고 개판입니다. (level 3은 경력이 필요한데 군경력이니 뭐니 해서 채워서 따옵니다) 라떼도 그랬어는 정말 무책임한 말이에요.
트루할러데이
22/01/27 01:48
수정 아이콘
어,, 09학번때 다들 붙고 안가던 공기업이라구요? 제가 99학번인데 제가 다닐때도 공기업 스터디가 있었는데요...
뭐든 상대적인거라고 하지만 IMF때보다 지금이 추운 세상이라는건 조금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달마야놀자
22/01/27 10:07
수정 아이콘
2000년 청년 니트족이 45만명이고 2020년 청년 니트족이 130만명쯤 됩니다
트루할러데이
22/01/27 10:46
수정 아이콘
아 청년으로 한정하시는거군요? 2000년은 자료가 없어서 못찾아봤는데 2009년과 2021년의 12월기준 경제활동인구는 2400만과 2700만으로 약 300만명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단순 니트족의 수가 취업의 난이도의 수준을 의미한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달마야놀자
22/01/27 11:11
수정 아이콘
아 제가 말한건 중상위권 청년에 한정된 얘기긴 합니다. 당장 고시망하면 롯동금, 효웅코사일 얘기가 없어졌거든요. 저 입학할때만 해도 군대 갔다와서 공부 조금하고 저 술 잘사주던 복학생 형들은 지금 외제차 끌고 다니고 성과급이 2억이니 뭐니 하는데 요새 그런 자리 가려면 1학년때부터 학점따고 학회하고 군대가서 자격증 준비하고 인턴 세네개씩 합니다. 저 입학했을때 스펙으로 연고대 로스쿨 갔을 사람들이 지금은 재수없으면 지방로 가야하고요. 말씀하신대로 전반적인 사회는 imf와 분위기가 비교할 수 없다 하더라도 '인터넷 여론을 주도하는 중상위층 청년'의 관점에서는 imf보다 힘든게 맞을겁니다.
트루할러데이
22/01/27 11:15
수정 아이콘
아, 이해했습니다. 그런 맥락이라면 공기업 붙고 안갔다는 말씀도 무슨 맥락인지 알겠네요.
달마야 놀자님 허들이 너무 높습니다.
달마야놀자
22/01/27 11:49
수정 아이콘
트루할러데이 님// 제가 드린 얘기는 인터넷에서 댓글 다는 애들이 어떤 심리에서 그러나에 대한 뇌피셜인지라...왜 진짜 힘든 사람들이 깽판을 놓는게 아니라 먹고 살만한 청년들이 인터넷에서 깽판을 놓는지에 대해 말씀드린거라 기준을 약간 올려잡은 것 같습니다. 청년 세대도 양극화가 심해서 누구는 초봉부터 세금 왕창내고 누구는 백수라 꼭지가 돌 수밖에 없는 상황인지라...바로 이걸 느끼는 고학력자들이 박탈감 느낄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말씀드린거긴 합니다.
깃털달린뱀
22/01/26 17:43
수정 아이콘
팩트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자신의 모습]에 도취되는 거라서...
가짜정보를 퍼트리는 악의 무리에 굴하지 않고 올바른 정보를 찾아 판단내린다니 얼마나 멋있습니까.
달마야놀자
22/01/26 17:46
수정 아이콘
그건 2030세대의 특징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특징입니다.
깃털달린뱀
22/01/26 17:4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본인들이 특별하다고 생각해봐야 결국 인간은 인간이더라고요.
22/01/26 18:33
수정 아이콘
"20대가 한국 역사상 가장 힘든 세대다"
라는 주장과, 그들이 가장 증오하는 래디컬 페미니즘의 주장이 가끔 겹쳐보이긴 합니다
어둠의그림자
22/01/26 18:47
수정 아이콘
그쪽도 주류는 20대긴하죠
달마야놀자
22/01/26 19:45
수정 아이콘
저도 2030이 제일 힘든 세대라는건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만 인터넷 상에서 과다하게 대변되는 중상위층 2030이 이전의 중상위층이 향유할 수 있었던 경제적 위치를 얻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쯤으로 보고 있긴 합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2/01/27 00:59
수정 아이콘
솔까 그런 무리들 제대로 비판하려면 선게로 가는 수 밖에 없죠... 과몰입한 애들은 언제나 답이 없습니다...
22/01/27 09:42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주변피셜로 보입니다. 백신에 대한 불신은 모든 세대에서 비슷한 정도라 봅니다.
브루투스
22/01/26 21:12
수정 아이콘
블라인드도 쩝니다
그런 댓글들
달마야놀자
22/01/26 21:26
수정 아이콘
전 거기까지 가면 너무 즐겁게 커뮤생활 할 거 같아서 아이디 안만들었는데 거기도 그런가보네요
22/01/26 22:01
수정 아이콘
전 블라갔다가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알던 백신긍정파 부정파 비율이 완전 거꾸로된 느낌
바람생산공장
22/01/26 17:10
수정 아이콘
외국에 데이터 많다고 하니까, 자기는 외국 데이터 말하지 않겠다는 반대측 패널분이.... 안좋은 의미로 기억에 남네요.
답답해서 혼났고, 채팅창에서 백신무용론자들이 부흥회하는거 보고 더 답답해져서 괴로웠습니다. 흐흐.
여왕의심복님 고생 많으셨어요.

방역패스 이야기 하기도 모자랄판에 갑자기 백신무용론이 튀어나와서... 흐흐.
오곡물티슈
22/01/26 17:13
수정 아이콘
볼까 했는데 백신 무용론 이야기라니... 화딱지나서 죽을까봐 못 보겠네요
피우피우
22/01/26 17:15
수정 아이콘
반지성주의가 시대의 흐름 아니겠습니까 크크..
재미있는 건 백신무용론을 주장하는 계층이 국평오니 같은 한 표니 하던 계층과 꽤 겹친다는 점이죠.
오징어게임
22/01/26 17:24
수정 아이콘
아우.... 잠깐 보는데도 어질어질하네요;;
라떼는말아야
22/01/26 17:28
수정 아이콘
백신패스도 방역정책의 일환이니 만큼
당연히 토론의 주제라고 보지만

백신 효능은
과학의 대상이지 토론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칼렛
22/01/26 17:3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방역패스 토론에 의사들만 부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경제학자들이 필요할지도…
22/01/26 17:4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변호사를 불렀는데 짜잔
시린비
22/01/26 17:54
수정 아이콘
짜잔~ 변호사지만 인권도 법리도 아닌 백신무용론을 가져왔습니다
22/01/26 17:49
수정 아이콘
결국 거리두기 조치보다는 자영업자의 피해가 적으니 하게 되는 거죠. 고위험 시설이 아니더라도 적용 범위를 늘리면 의료마비의 주원인이 되는 미접종자의 노출을 줄여서 똑같은 감염이 발생해도 접종자간의 돌파감염으로 유도해서 비교적 낮은 강도의 거리두기 속에서도 버틸 여지가 생기죠.
22/01/26 17:38
수정 아이콘
현재의 코로나 백신이 위/중증으로 진행되는 비율을 현격하게 줄여준다
현재의 코로나 백신의 유효기간은 짧다
현재의 코로나 백신, 특히 mRNA백신의 장기적인 부작용에 대한 위험은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
현재의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으로 추측되는 여러 증상에 대해서 전세계는 소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젊은층에게는 백신을 맞는것이 좀더 나은 선택이기는 하나, 애초에 코로나로 인한 위험성도 낮기 때문에 백신 접종으로 얻는 이득이 (상대적으로) 심대하지 않다
현 정부층에 대한 반감, 장기화된 코로나에 대한 반감으로 과격한 주장이 득세하고 있다
(정부에서) 백신 필요없다 -> 백신이면 다 된다 -> 이제 N차 접종 계속 안하면 미접종자다로 계속 급격히 메시지를 다르게 내고 있으며, (젊은 층에게) 독선적으로 다가온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22/01/26 17:43
수정 아이콘
좋은 말씀이시네요.
말씀하신 내용으로는 긍정적인 토론이 가능할텐데 오늘 토론 내용은 참가자분들도보는이도 많이 답답했을것 같습니다
슬래셔
22/01/26 17:4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성야무인
22/01/26 17:53
수정 아이콘
나중에 한번 글을 쓸 기회가 있으면 써보겠지만

사실 mRNA 기법의 경우 장기적으로도 크게 문제는 없으리라 봅니다만

mRNA 백신의 원리 레트로 바이러스가 하는 것도 거의 엇비슷합니다.

즉 mRNA백신이라는 건 사람에 있는 세포로 들어가서 바이러스를 DNA나 RNA를 감싸고 있는

Capsule 즉 단백질로 된 보호막을 일부분을 mRNA로 (viral protein이라고 합니다)

체내 세포내의 표면적에 발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viral protein (바이러스를 감싸고 있는 캡슐의 단백질) 중에

효과가 좋은 것 중 하나를 뽑아서 만들기에 (말 그대로 바이러스 캡슐의 주 성분 중에 하나)

만약에 viral protein의 변이가 일어날 경우 기존의 백신으로 잡아 낼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viral protein의 여러부위를 다양한 mRNA를 만들어서 체내 주입해 버리면 좋겠지만

이럴경우 더 부작용이 심해질 수도 있어서 특정 부위만 가지고 합니다.

즉, 단기적으로 볼때 이렇게 mRNA를 설계할 경우 크게 무리없이 대응이 가능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변이체가 나타났을 때는 대응하기 어려운 점이 있고

백신 제조사마다 타켓팅을 하는 viral protein의 부분이 달라

변이가 어느 부분에 나타났느냐의 따라 효과가 높을 수도 낮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바이러스의 경우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부분을 조금씩 바꾸어서 진화하기에

당연히 변이는 계속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Ko코몬
22/01/26 17:57
수정 아이콘
국민의 인내심과 방역에 대한 호응도
어찌보면 한정된 자원인데
이제는 한계에 가까워진걸로 봅니다.
코로나가 진행중이라 상황에 따라 정책이 바뀌는건
당연하지만 제대로된 설명과 설득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도
이제는 지친거죠
22/01/26 18:05
수정 아이콘
모두 2년간 지쳤는데 코로나는 쉬질 않죠.
22/01/26 18:06
수정 아이콘
특히 우리나라는 헬리콥터 머니도 없었으니...
성야무인
22/01/26 17:39
수정 아이콘
거의 그급이네요.

에드워드 제너의 천연두 백신이 효과없다는 이야기말이죠.

에드워드 제너도 1798년에 천연두 백신에 대한 걸 처음 시행했을 때

현재와 거의 비슷하게 백신 반대론자들이 이야기했습니다.

사실 이런류의 대규모 백신 초기 실험은 부작용이 나올수밖에 없고

사람에 따라서 면역 과민반응이 있을수도 있기에

(제가 아는 어떤사람은 자기는 과민반응이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에 그런거 나타나지 않는다는 이상한 소리를 해대서)

어쩔수 없습니다.

독감예방주사에서도 아주 적은 확률이지만 사망자가 나오고 그보다 휠씬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는 상황에서

적게 나마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서요.
바닷내음
22/01/26 17:44
수정 아이콘
왜 과학을 토론의 대상으로 삼아서 태클을 걸죠;
백신패스야 토론거리가 될수 있지만 백신이 토론상에서 소용없다는 논지가 이기면 있던 효능이 사라지나?..
아타락시아1
22/01/27 10:02
수정 아이콘
백신 그 자체가 소용이 없다면 백신패스도 큰 의미가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말씀하신대로 굳이 이걸 말해야하나 싶습니다. 백신이 소용없다 말고도 할 이야기는 많거든요. 특히 이 시대에 백신이 사실 의미없는거 아니냐라고 말하는걸 들을줄은...
나스라이
22/01/26 17: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와...해당 영상 댓글 보는데 어질어질하네요
진짜 고생하십니다.

자기들 전공에서 문외한이 헛소리하면 어처구니없어할 인간들이 도대체 왜 남의 전문영역에 대해 뭣도 모르면서 저런 헛소리들을 하고 저게 맞다고 하고 앉아있을까요.

까놓고 말해서 변호사한테 법 가지고 헛소리하면 어처구니없어할 인간이 왜 의학의 영역에서 최고 전문가한테......
Promise.all
22/01/26 17: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늘 확진자 보니 대한민국도 락다운 맛을 볼지도 모르겠군요. 크크...... 물론 지금와서 백신패스니 뭐니 하지만 한참 일찍 나왔어야 하는 이야기이고... 결국 지금 사태는 뭐든 단계를 싹다 상향조정하는 압박을 느끼는 시기입니다. 애초에 의미가 없는 토론 타이밍이었던 듯 싶습니다.

솔직히 위중증자 수를 보고 방역? 그런거 못해요. 사람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게 일일확진자인데, 1만 3천명? 나 걸리기 전에 옆사람 팔다리 묶어놔서 못나오게 하면 얼마나 좋아요.
아마 다수의 국민들은 불편하다고 욕할지언정 - 자영업자야 망하든 말든 - 단계 상향조정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락다운도 원할겁니다.
오미크론 사태에는 추가 4차 접종은 별 효과가 없는 것 같고, 오미크론 백신을 맞는 방법 밖에는 없더군요.
어차피 팍스로비드는 정말 고령층 초기 감염자에 국한해서 쓸만한 양밖에 없고요.
오미크론 방역 패러다임은 바뀌어야 하고 바뀔겁니다. 근데 저는 이 다음이 문제입니다. 지진이 있으면 여진이 있죠. 그뿐만 아니라 다른 변이는 (추정상 6개월에 한번씩 우려 변이종 보이더라고요) 이 다음엔 무얼 해야 또다시 웨이브가 안찾아오나? 그러면 그때도 결국은 거리두기 조정이 들어갈텐데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위드 코로나는 아직은 허상이 아닌가.
결국 2022년도 이래 지낼게 뻔하지 않나 싶습니다.
스칼렛
22/01/26 17:59
수정 아이콘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은 예측범위 내고 아직까진 준비된 대응을 하고 있어서 락다운까진 안 가지 싶습니다. 걱정되는건 오미크론 이전과 이후의 큰 정책 변화가 있고 변화 자체는 맞는 방향이지만 정부에서 설명을 너무 못하고 있어요.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올수밖에 없음… 거기다 대선 시즌이라 정치적인 메시지까지 끼어들기 시작하면 대혼란이 예상됩니다.
Promise.all
22/01/26 18:03
수정 아이콘
락다운은 저도 낮은 확률로 보고 있습니다만, 이 숫자에 시민들이 느끼는 공포와 중압감은 정책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죠.
우리아들뭐하니
22/01/27 04:59
수정 아이콘
락다운하면 오히려 자영업자들은 제대로 보상받을 명분은 생기겠네요.
로피탈
22/01/27 10: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주변에서 확진자가 올라도 아무렇지 않아하는데요...
Promise.all
22/01/26 17:57
수정 아이콘
백신패스의 최대 단점은 자영업자 거리두기를 크게 완화하지 않고 사실상 부담만 더한 점이죠.
이거 지적하면 아무말도 못하는데 애먼...
계층방정
22/01/26 18:01
수정 아이콘
백신패스 반대자들이 거리두기와 백신패스를 둘 다 무력화하는 게 목표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22/01/26 18:03
수정 아이콘
뭐 새로운 변이가 안 왔다면 가능했겠지만 하필 2배 빠른 오미크론이라 불가능하죠.
Promise.all
22/01/26 18:03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한참 늦은 논의라고 봅니다.
Janzisuka
22/01/26 18:56
수정 아이콘
그니깐요 토론을 하려면 이런걸로 해여지 반대측 두 패널은 진짜 답 없어요 음모론자 둘 나옴
레드빠돌이
22/01/26 18:01
수정 아이콘
방역패스가 공인인증서처럼
[우린 할 만큼 다했어! 문제생기면 개인의 문제야]
라고 하는거 같아서 싫습니다.
Promise.all
22/01/26 18:05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 손실보상하는 태도 보면 딱 그수준입니다.
'장사 못하는 니잘못.'
Old Moon
22/01/26 23:10
수정 아이콘
정작 할만큼 다한건 방역에 적극 협조한 국민이라고 생각하는데... 생색은 그분들이 내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요.
어둠의그림자
22/01/26 18:13
수정 아이콘
코시국을 겪으면서 느낀점인데 세상엔 화가 많은 사람이 제 생각보다도 더 많은것 같습니다. 어쩌면 제가 무딘것일지도..
22/01/26 18:35
수정 아이콘
우리가 지쳐가는거 아닐까요?
2년을 마스크 썼더니 이젠 필수품처럼 느껴지고 겨울에는 마스크 덕분에 따듯합니다(?)
DeglazeYourPan
22/01/26 18:37
수정 아이콘
다른 조건이 같다고 하고 코로나만 끼얹어도 없던 화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경우도 많죠 이게 오래 지속돼서 무뎌지는 분들도 있겠으나 정말 힘든 환경이잖아요
Promise.all
22/01/26 19:03
수정 아이콘
그냥 이제는 사회 구성원들의 평균적인 임계치를 건드리는 겁니다. 천천히 전체적으로 화나기 시작하는겁니다.

그리고 슬슬 맛이 갈만한 업종이 얼마나 많은데요.
자영업자 혹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요양원, 복지관 같은 교육-복지 시설은 어려움이 많습니다.

결국 패착요인은 하납니다.
[언제까지 무얼 할건지] 답을 못내니까요. 낼수 없는 건 알겠지만, 그거까지 염두에 두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어련히 나랏님들이 현명하게 결정했다고 생각했는데, 돌아오는 건 2주연장 퍼레이드한 업보에요. 99.9% 연장 무브먼트를 보여줬기 때문에...
22/01/27 08:4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코시국에서 세계 수위권으로 많이 참아준게 한국인일겁니다.
어둠의그림자
22/01/27 09: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귀찮게 마스크쓰고 백신맞는거 외에 대체 참을께 뭐가있을까요. 제 글은 우리나라만을 한정지은건 아니지만 우리나라로만 한정짓더라도, 락다운이라도 있었나요?
22/01/27 09: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신이 참는게 그것밖에 없다고 말을 함부로 하시면 안됩니다. 각종 다중이용시설의 이용및 영업제한으로 인한 개인에게는 취미/문화생활 제한 및 그로 인한 스트레스, 종사자에게는 경제적 피해, 그리고 어린이/청소년에게는 발달 및 교육 저해 등을 꼽을 수 있겠네요. 한국은 이중 직접적 피해라 볼수 있는 경제적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조차 사실상 보상을 안해준 나라입니다. 일시적인 락다운은 없었을지언정 일상적인 이용제한은 가장 많은 축에 속하는 나라 아닙니까?
로피탈
22/01/27 10:03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코로나 블루로 작년 하반기를 날린 사람인데, 참 쉽게 남에 대해서 판단하시네요.
이자크
22/01/27 10:13
수정 아이콘
피시방이라도 마음편하게 가고 싶은데 그것조차 불가능합니다. 참은게 없다뇨 크크
물꽃놀이
22/01/27 11:02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 입장에서 보면 막말이죠. 그리고 다들 공연이나 운동경기 보러 가고 싶은데. 무관중경기가 많았죠.
김재규열사
22/01/27 12:2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욕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냥 락다운 했으면 좋겠네요. 락다운 한번 당해봐야 ‘사회적 거리두기 재평가’ 될거 같네요.
옹토리
22/01/26 18:22
수정 아이콘
정말정말 화가 나는 영상이네요.
저 약리학교수라는 사람은 어떻게 의사가 된건가 싶네요.
통계의 기본개념을 전혀 모르나요. 약리학교수면 신약 개발에 참여하기도 할텐데...
모르고 그러는 거면 면허가 부끄러운 수준이구요.
알고도 그러는 거면 진짜 어우.....욕이 나오네요.
JP-pride
22/01/26 19: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인의 지식과 신념이 반대되는 경우가 있긴하더라구요.
약대교수님이 병원가는걸 싫어하고 웬만해선 약먹기 싫어하는걸 봤습니다 크크
내이랄줄알았다
22/01/26 19: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사 맞나 찾아 봤더니 모 의전원 2010년 졸업이네요, 영남대 약리학교실..
Janzisuka
22/01/26 20:00
수정 아이콘
..메모..영남대 약리학교실...확률과통계..몰라도 갈수있다..메모
Janzisuka
22/01/26 18:26
수정 아이콘
와 영상 댓글 토나오네 크크크
진짜 교수 두분 너무 고생하다 오셨...아 진짜 대단하다
Janzisuka
22/01/26 18:42
수정 아이콘
백신패스 반대 교수와 관련 통계 오류에 대한 댓글 달았더니 바로 댓글들 달리네요 크크크

댓 - 응 7시

이런 댓 다는 애들이 전부 저런 생각 하는건가 싶고...
답답한 사람들이네
22/01/26 18:4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댓글 달까 했는데 어차피 좌표 찍혀서 우르르 몰려와있는 거 같아서 냅뒀습니다.
이젠 어차피 설득이 안되는 영역이라 봅니다ㅡㅡ;
Janzisuka
22/01/26 18:46
수정 아이콘
저도 진짜 이해 못하나 해서 답글 달았다가 폭격 맞았네요 알람쩌네요 크크크
새글순으로 댓글 누르니 과학이 아니라 종교인데요 저정도 응원이면 크크
Janzisuka
22/01/26 18:45
수정 아이콘
어우 최신 댓글 다시 눌렀는데 이게 흔히 그 좌표인가 그런건가 크크크 아니 논리 이야기는 없고 응원한다 7시다 빨갱 뭐 이런 이야기가 가득하게 계속 올라오네요
유리한
22/01/26 19:37
수정 아이콘
7시가 뭔뜻인가 한참 생각해봤는데 전라도 말하는건가요;;
Janzisuka
22/01/26 19:58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궁금해서 그런쪽 사이트 다녔던 친구테 물어보니 그거라더군요...
앙겔루스 노부스
22/01/27 01:05
수정 아이콘
전에 디씨적 마인드가 특정 진영을 잠식하고 있다고 했더니, 그런 주변적인걸 과대평가하지 말라던 사람들은 좀 생각 다시 해봐야 합니다. 디씨적인 극우마인드는 이미 사회 전반에 광범위하게 뻗치고 있어요. 20대자체는 인구의 일부에 지나지 않지만, 그 세대의 상당수가 그에 젖어 있다면 그 폐해는 앞으로 얼마나 오래 크게 갈 지 모르는 일입니다.
파프리카
22/01/26 18:47
수정 아이콘
들을 준비가 된 사람 vs 듣지도 않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의 토론 잘봤습니다. 마지막에 정재훈 교수님 실소 하시는거 보고 참 벽에 부딪힌 기분이겠다 싶더라구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22/01/26 18:49
수정 아이콘
두 교수님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어둠의그림자
22/01/26 18:51
수정 아이콘
토론할때 제일 피곤한 사람이 이상한 자료들을 끊임없이 가지고오면서 반박하라고 물량으로 승보보는 사람인데 딱 그런 상대를 만나셨네요. 여왕의 심복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22/01/26 18:52
수정 아이콘
그냥 할 말을 잃음..
저런 애들이 본인들이 참 지성인일거라 생각하고,
미국 중국 보면서 욕하고 있겠죠.
이혜리
22/01/26 18: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 사용으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Janzisuka
22/01/26 18:58
수정 아이콘
조두형 교수라는분 무슨 팬클럽 있어요? 크크크 댓글이 아우...
제발 좀 음모론이던 뭐던 분모는 안보고 대조군도 없는 자료로 논하는거지;;;
22/01/26 19:03
수정 아이콘
이미 백신 맞을 만큼 맞았는데 백신패스하는 건 그냥 갈라치기일 뿐이죠.
그리고 백신패스로 사실상 의무를 강제할 거면 부작용에 따른 보상도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책임은 지지 않으면서 통제만 하려는 꼴이 역겨운 거예요.
백신의 중증예방효과를 누가 부정합니까?
다만 변이를 거듭하면서 전파력에 있어선 그 효과가 크지 않아서 얼마 되지도 않는 미접종자의 기본권을 침해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죠.
초반에 백신 80%이상 접종하면 집단면역 발생한다더니 지금은 어떻습니까?
부산은 2차 접종 90%를 넘었고, 3차 접종 또한 50%를 넘겼는데 확진자수는 500명을 넘었습니다.
백신패스도, 거리두기도 그냥 없애야 돼요.
2년 동안 희생했으면 됐지 뭘 더 바랍니까?
백신패스 거부하고, 거리두기 철폐 주장하는 사람들을 무슨 음모론자 취급하는 꼴들이 가관이네요.
22/01/26 19:06
수정 아이콘
누가 부정합니까? -> 오늘 나온 반대측 패널 두 명
Janzisuka
22/01/26 19:09
수정 아이콘
....저기 댓글들 보면 꽤 많더라구요...수학못하거나 종교가 됐거나 하는 분들..
22/01/26 19:14
수정 아이콘
백신효과를 부정하는 사람들을 음모론자 취급하는겁니다.
막말로 안아키나 지구평평론자들과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습니다.
JP-pride
22/01/26 19:15
수정 아이콘
1. 부작용에 대한 보상 확실히 하는편.

2. 백신의 중증예방효과 부정하는사람 많음

3. 초반에 백신 80%이상 접종하면 집단면역 발생한다더니 지금은 어떻습니까?
>> 이거도 뉴스에 수없이 나온건데 관심이 없으신건지 모르겠으나 델타이전까지는 맞는 이론이였지만 그 이후에 달라진것

4. 부산은 2차 접종 90%를 넘었고, 3차 접종 또한 50%를 넘겼는데 확진자수는 500명을 넘었습니다.
>> 오미크론이라 그래요. 원래 rna백신이 그럽니다. 독감백신도 계절별로 맞아야 그나마 효과있지 계절지나면 효과가 거의없습니다.
세츠나
22/01/26 19:16
수정 아이콘
여기서 음모론자 취급당하고 있는건 백신 무용론자 내지는 안티백서 정도인 것 같은데요...백신패스 반대는 동의는 안하지만 이해는 합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22/01/26 19:36
수정 아이콘
가짜 부작용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야말로 비과학적이죠.
물꽃놀이
22/01/27 11:0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이정도로 백신 맞아줬고, 백신패스와 거리두기로 인한 피해가 쌓여가는데, 보상을 무시하는거 보면
이나라는 형평성을 매우 우습게 알아요.
Janzisuka
22/01/27 12:02
수정 아이콘
음모론이 안되려면 백신관련된 자료를 내밀면서 모수도 숨키고 대조군도 없는 자료로 앵앵 거리는 교수가 나오면 안되죠.
진짜 교수인가..아니면 어디 동네 아저씬가...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건가 싶을 정도로 이해를 못하는건지 안하면서 주장하던데..
그거에 속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게 문제고 그거에 속는 사람들이 문제인지 아니면 그걸 이해 못하는 지식의 수준을 탓해야하는지 걱정일정도에요
Out of office
22/01/27 22:40
수정 아이콘
여기 분위기가 이렇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2/01/26 19:06
수정 아이콘
방역패스 폐지하고, 마스크도 쓸 사람만 쓰고, 백신 접종도 맞을 사람만 맞는 걸로 하죠.
[국가의 의무는 마스크 쓰고 싶은 사람이 쓸 수 있고 백신 맞고 싶은 사람이 맞을 수 있게 보장해주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미국 인도처럼 사람들 죽어나갈거라고요?
우리 솔직해집시다. 단기적으로는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그건 축복이죠.
Janzisuka
22/01/26 19: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멍청한 애들 죽는게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농담처럼 애들하고 이야기도 했지만
실제로 어쩔수 없이 못 맞거나 수칙을 지킴에도 어딘가에서 밥 먹다가 옮을 수도 있고...그런 분들이 그 안에 포함될까 걱정이라 말을 못하는거죠..
막말로 맹신도들 그냥 싹 모아서 파티하고 다 죽었으면 좋긴할듯요
Janzisuka
22/01/26 19:12
수정 아이콘
적어도 치료나 검사비라도 받았으면 좋겠어요
뒹굴뒹굴
22/01/26 19:16
수정 아이콘
의료시설 터져나갈까봐 걱정하는게 크니까 백신 맞은 사람만 입원 치료 가능..으로 하고 푸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크크크
올해는다르다
22/01/26 19:18
수정 아이콘
그분들에게 코로나는 감기입니다. 감기는 자연치유가 되죠.
아따따뚜르겐
22/01/26 19:12
수정 아이콘
정치적인 얘기를 하긴 뭣한데 가볍게 얘기하자면 방역 패스는 정권이 바뀌면 버릴거라고 봅니다.
DownTeamisDown
22/01/26 19:30
수정 아이콘
그랬다가 확진자 폭증하면요... 도로 도입할걸요.
물론 오미크론 웨이브는 다음정권 들어설때에는 끝나겠지만 그다음 웨이브가 안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메타몽
22/01/26 19:50
수정 아이콘
똥인지 된장인지 뻔히 보이는데도 우기고 맛을 봐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샹각보다 많죠

그때는 이미 늦었는데 말입니다

유튜브가 세상에 바보가 많고 바보들이 뭉쳐서 목소리 크게 내면 힘이 된다는걸 알려줘 버렸어요
22/01/26 19:45
수정 아이콘
정권 바뀌면 얼마나 잘 대처할지 보고싶긴 하네요.
메타몽
22/01/26 19:51
수정 아이콘
메르스 사태만 생각해도 대충 보이죠
JP-pride
22/01/26 19:52
수정 아이콘
정권과 무관하게 가면갈수록 거리두기든 방역패스든 약해지는 방향으로 갈껀데 델타같은 더 강해져버리는 변이가 우세종으로 나오지않는한 오미크론 정점을 계기로 대응단계가 확 낮아질겁니다
아따따뚜르겐
22/01/26 20:01
수정 아이콘
이런 방역정책 자체가 사실 정치생태계에 따라 움직이는지라 지금 강하게 죄는 형태라면 다른 방향성을 보일 것이라 봐요. 오미크론도 치명성보다 감염성이 높은데에도 불구하고 이런 정책을 하는건 결국 정부의 방향성 문제라서요. 여튼 정치적인 글로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주제라 최대한 답변은 줄이겠습니다.
배고픈유학생
22/01/26 19:22
수정 아이콘
돈룩업! 돈룩업!
22/01/26 19:24
수정 아이콘
진짜 돈룩업 보면서 느낀거랑 똑같네요. 걍 다 뒈졌으면 좋겠다…
모리건 앤슬랜드
22/01/26 19:33
수정 아이콘
백신의 risk가 pros보다 크다고 믿는 집단에서야

어차피 걸려도 죽지도 않을거 백신맞다가 잘못되는게 더 큰일인거 아니냐? 근데 코로나는 다 걸리지도 않는거 백신은 다맞잖아. 왜 니들은 죽음에 대한 리스크는 안지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설명도 안하고 우리집단한테만 죽을 리스크를 강요함?

이런식으로 믿는거죠.
DownTeamisDown
22/01/26 19:35
수정 아이콘
유럽축구보면 젊은 선수들도 코로나 걸리고나면 꽤 오랜기간동안 폼 회복이 안되고 최악의 경우 폼이 복구가 안될것 같은 경우도 있더라고요.
안죽는다고 리스크가 없는게 아니고 확률도 백신부작용보다 많이 높은것 같아요.
버킷리스트
22/01/26 19:37
수정 아이콘
백신이 효과가 있는건 인정하겠는데, 그게 방역 패스를 할 수 있는 명분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토론은 백신이 효과가 있나없냐로만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들을게 별로 없더군요.
방역 패스를 통해서 비접종자의 다중시설 이용 제한을 하면 코로나 확진자를 줄일 수 있다고요? 확진자를 줄일 수만 있다면 개인의 자유권을 함부로 침해해도 된다는 이런 논리가 정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마스크 쓰기나 손 씻기 같은 비침습적인거는 강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이 백신이나 약물 투여를 거부하는거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한다는게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백신 패스는 유럽에서도 시행했다가 각종 반발이 거세지고 있고, 미국에서도 일부 주에는 시행 중이라고 하니 좀 지켜봐야겠군요.
22/01/26 19: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쯤이면 걍 인도처럼 걸릴사람 걸리고 죽을사람 죽게 냅두는게 나을듯하네요..
사망률이 거의 바닥인 나라라 그런지 일부 무지성 안티백서들은 배부른소리 하는걸로밖에 안 보이거든요

아 물론 한국의 방역패스 운영은 좀 미숙했던건 맞다고 봅니다
메타몽
22/01/26 19:55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코로나로 여럿 죽어나간 미국에서 여전히 안티백서가 강세인걸보고

저놈들은 자기 일이 되기 전까진 똥고집 절대 안꺾을 놈들이라고 느꼈습니다
22/01/26 20:05
수정 아이콘
미국은 지능의 문제가 더 크다고 보는데 한국의 안티백서들은 양상이 좀 다른거 같아요
뭐가 다르다 딱히 설명하긴 어렵지만 미국에선 차라리 일관되게 안티백서짓?을 하는 반면에 한국에선 거리두기 해도 지랄 풀어도 지랄 뭔가 까기 위해서만 행동하는 느낌이랄까요
메타몽
22/01/26 23:21
수정 아이콘
하긴 한국의 안티백서는 행동이 일관되지 않죠

누군가를 까기 위해서 행동한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2/01/27 01:06
수정 아이콘
정치캠페인이라니까요. 다르게 볼 여지가 없어요.
브리니
22/01/26 19: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반말 투 표현으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유튜브 프리미엄
22/01/26 20:02
수정 아이콘
라고 아마추어가 반말로 쓰는 중이네요.
Janzisuka
22/01/26 20:0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요..그냥 그런거 하지 말고 백신거부하다 걸리면 치료비와 구상권 싹 처리나 했으면 좋겠어요 에횽
22/01/26 2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에선 이제 오미크론 시작이라 피크 찍고 내려오는 외국하고 비교는 어불성설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방역패스 운영이 깔끔하진 못했다고 봅니다
하얀 까마귀
22/01/26 19:59
수정 아이콘
방역 패스보다는 특별한 이유없이 백신을 안 맞은 사람에게는 코로나 치료비를 청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강경하게 나가면 의료 보험 적용도 빼버리는 방법도 있지요. 응 안 죽어. 응 필요 없어. 이러면 치료 받을 필요도 없겠죠?
개구리농노
22/01/26 20:16
수정 아이콘
토론회 보는데 의사라는분이 논리가 레전드네요.
모든 주장이 분모가 없다로 깨부숴지는 크크크크
Promise.all
22/01/26 20:18
수정 아이콘
그냥 심심해서 생각해봤는데...
백신 이미 맞은 사람 대다수는 저 방송에 별로 관심 가질 필요가 없기도 하고...
해봐야 미접종자는 대한민국 성인인구 5%, 200만명인데 그중 5%가 안티백서래도 10만명입니다. 거기서 1%만 저 방송을 봐도 1천명이죠. 저정도 화력이면 약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내이랄줄알았다
22/01/26 20:19
수정 아이콘
안티백서를 패널로 불렀는데 방역패스에 대한 토론이 될리가 없죠
Promise.all
22/01/26 20:21
수정 아이콘
닉언일치!
김성수
22/01/26 2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다는 분들 논지를 들어보면 백신 접종 후 사망자 수 통계를 말씀하실 때가 있더라고요. (아시다시피 이미 한때 관련해서 많이 논란이 됐었지요.) 그리고 인과성 지표에 대해서는 정부의 기조로 인해 인정이 안 되고 있는 것 뿐이라고 하시곤 합니다. 저도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니 프로세스적 문제나 현대 의학의 한계 같은 부분이 작용하면 어느 정도 그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을 열어 놓는 편이긴 합니다. 어느 방향으로의 오차든 말이지요.

근데 이건 코로나에 대한 사망자 통계도 마찬가지의 문제를 갖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실제 통계보다 코로나의 위험성을 상당히 낮게 보는 쪽으로 말씀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보면 백신과 코로나 양쪽에 대해서 비슷한 볼륨 정도로 논의되는 케이스더라도 "한쪽은 개죽음 너무 무섭고, 한쪽은 어차피 걸려도 안 죽어"라는 여론이 동시에 발생하는 아이러니가 종종 보이곤 하더라고요.

제 직관으로만 보자면 어떠한 질병과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자에 대한 인과성을 확인하는 사회적, 의료적 프로세스와 그 결과의 방향성은 각각의 특성에 의해 다를 수 있지 않을까 싶고 (비슷할 수도 있겠지요.) 본질적으로는 그에 대한 정합성을 검증해보는 식의 토론이 좀 더 생산적이지 않을까 싶은데, 본인 취향에 맞는 데이터를 자재로 삼아 성을 높이 쌓고 그 위에 앉아서 말하려다 보니 상대방이랑 대화하려고 문을 두드려봤자 벽보고 대화하는 느낌이 안 들 수가 없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는 물론 어느 쪽의 주장을 하든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겠지요.

그나저나 TV 토론 잘 안 보는데 올려 주시는 정보 글 감사히 읽었어서 그래도 한 번 봐야겠네요. 봐보니 중간에 제가 궁금했던 부분도 일부 말씀해 주시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쉽고 자세하게 대중에게 알려주시면 저 같은 사람들의 고민들이 많이 해소되지 않을까 싶어요.
teragram
22/01/26 21:01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아이러니가 참 우습더군요.
1. 백신 맞고 죽었다는 사람은 그리 걱정하면서,
여태 코로나로 사망한 7000명에 대해서는 왜 생각을 안할까요?
2. 아직 나타나지 않은 백신의 장기적 부작용은 그리 걱정하면서,
대체 왜 무증상 또는 경증 코로나의 장기적 부작용은 걱정을 안할까요?

백신보다 코로나에 더 믿음이 있는 이 아이러니한 상황이 믿겨지질 않네요. 크크
김성수
22/01/26 2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저도 코로나의 장기적 위험성에 대해서도 같은 의문이 많이 들더라고요. 백신 맞다가 지금은 괜찮더라도 나중에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댓글들을 보면 댓댓글로 해당 내용에 대해 악의 없이 여쭤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괜히 또 제가 쫄보라 그냥 가만히 있는 편입니다. 크크크

저는 코로나의 위험성이 계속 이대로 유지되고 각국의 보건 당국과 의사분들 대부분이 앞으로 계속 N차 접종을 권고하면 맞는 게 그래도 확률상 더 안전할 것이라 생각하여 무지성으로 따라갈 사람이지만, 확신을 주저하는 편이라 코로나 백신은 급하게 만들어진 백신이라 장기적 부작용 때문에 안 맞겠다는 친구의 불안함도 수긍하는 편입니다. 다만 teragram님 말씀과 같이 반대쪽의 경계심도 갖고 있다는 게 다르지만요.
말다했죠
22/01/26 20:42
수정 아이콘
오늘 단톡방에 #화이자 ceo 태그 넘쳐나던 이유가 이거였네요
우리아들뭐하니
22/01/26 20:48
수정 아이콘
이게 오미크론부터 백신의 효과가 감염방어는 줄어들고 중증화저지에서 늘어나서 더 그런 것 같긴해요.
기본적으로 방역을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감염이 안퍼지도록 하는거라 보는데 백신의 감염방어 대한 효과가 떨어진 상태에서 방역패스라는걸 적용하게 되니 반발하게 되는거죠.
방역패스 반대하는 쪽은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로 이야기하고, 방역패스 찬성하는 쪽은 백신의 중증화 완화로만 이야기하니...
헝그르르
22/01/26 20:53
수정 아이콘
전 추가 접종까지 완료 했지만 계속되는 변이와 우세종 교체가 되고 있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오미크론 대응 백신이 나와도 그땐 이미 다른 우세종이 청궐 할 수 있고..
현재처럼 출시되어 있는 백신을 90일 텀으로 추가접종 하여 4차 5차 접종할때 정말 문제가 없을런지?
3차를 기준으로 백신패스 시켜주고 4차 이상은 선택의 영역으로 남겨졌으면 합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2/01/26 21:09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 좋아요 많이 받은 댓글중에
과학과 데이타가 어떤 개인에게는 살인과 폭력이 될수 있다고 하네요.
과학이 잘못했으니 미안하다고 개인한테 사과해야 하나봅니다...
Janzisuka
22/01/26 21:39
수정 아이콘
비슷한걸 개신교 관련 댓글에서 받아봤는데...
안티백신은 과학이 아니라 종교죠...과학이라면 데이터로 이야기 할텐데 믿음과 마음으로 이야기 하니
22/01/26 21:09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정부 믿고 잘 따라주다가 정부가 말 계속 바뀌는 꼬라지를 보여주면서 신뢰 붕괴가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2주 연장으로 질질 끄는 선택지며 얀센 효과 말 바꾸기, 접종자 많아지면 나아진다는 말도 말 바꾸기 하는데 뭘 믿고 정부의 방역 패스에 따라 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과별
22/01/26 21:18
수정 아이콘
이 백신에 대한 흐름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방향이 너무 극단적이어서 혼란스럽네요.
처음에는 백신 얼른 도입해야한다고 비판이 엄청 많았죠, 그때 나왔던 주옥같은 기사가 일본은 벚꽃축제 하는데 우리는 마스크 쓰고 다닐거라고 하는 기사였고요.
그렇게 백신 맞고 코로나를 종식한다는 장밋빛 기대가 델타, 오미크론 변이로 깨지니깐 물백신, 독백신이다 비난하는 이 흐름이 음... 뭐랄까요...
정부의 예측이 빗나가 말바꾸기가 지속된 영향도 있지만 그게 전세계적인 통계로 입증된 백신을 불신하고 독극물이라고 음모론을 펼칠 이유일지는 모르겠어요.
피지알유저
22/01/26 2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백신이 예방에 효용성이 있다는 명백한 팩트 앞에서 솔직히 백신의 어떤 부분에 부작용이 있는지 여부를 아무리 말해봐야 소용이 없죠. 저 찬성파 패널들도 똑같은 도돌이표 대답인건 마찬가지였고, 솔직히 아무 의미없는 토론이네요. 백신의 강제성이 가지는 여러 이슈들보다 백신이 갖는 효율성보다 얼마나 나은지, 그 효용성을 잴 수 있는 어떠한 분석 모델이 없는 상태에서는 어차피 서로 머리만 아플 뿐이죠.

"방역 패스"라는 토론 주제에 기대어 보면 저기 나온 백신무용론을 주장하는 패널 못지않게 백신찬성론자 패널들도 똑같이 한심했어요. 어차피 반대론자들은 이야기할 가치도 없었고, 찬성론자들도 계속 수비적인 입장에서 "백신은 효용성이 있으니 맞아야 한다." 이 것만 주장하시지 다른 생산적인 이야기를 안하셨어요. 백신을 맞아서 중환자 수를 감소하는 것, 다른 지적이 있으면 수용할 수 있다는 것만 이야기 하면서 인간의 자율선택권이라든지, 의료비부담이 기회비용에서 어느정도 차이가 난다든지, 사망자의 비교 시뮬레이션이라든지 뭔가 상대 진영 및 시청자들에게 설득할 자세가 전혀 안되어 있었어요. 다시 말해 저기 나온 패널 4명 중 아무도 방역패스, 거리두기로 인한 사회적 부담, 윤리적 문제, 경제적 문제에 대해서 말씀하신 분이 없었죠.
22/01/26 21:31
수정 아이콘
영상을 다 보진 않았지만 댓글흐름을 보고 말하자면, 팩트에 대한 인식이 상호간 일치되어야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죠.

백신무용론을 주장하는 입장에선 사회적 부담이나 윤리적 문제보다도 백신의 효과가 없어 이를 비교할 필요조차 못 느낄텐데, 거기다 대고 사회적부담이 백신효과에 비해 더 적니 뭐니 말하는 게 오히려 문제의 본질을 더 파악하지 못하는 겁니다.

곱하기를 못 하면 더하기부터 차근차근 알려줘야죠.
피지알유저
22/01/26 21:36
수정 아이콘
저 분들이 설마 그런 지식의 이해 측면에서 일반인보다 몰라서 서로 저렇게 토론한다고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서로 자기가 전문인 영역에서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죠. 다시 말해 방역 패스라고 하는 정책에 대해서 여러 분야의 학자들이 모두 모여서 논의를 하고 심도 있는 파악을 해야 이야기가 될까 말까인데, 전혀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패널들이 나오다 보니 그냥 서로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는 것 뿐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자면 방역 패스가 그런 심도 있는 토론 끝에 시행하는 걸까 생각해 보면 그것도 아니라고 보고요.
22/01/26 22:46
수정 아이콘
약리학에 대한 저 전문가로서의 식견을 존중한다는 얘기시죠? 약리학적 전문지식을 가지고 사고하면 백신무용론자가 된다니, 다른 의사분들이 피를 토할 만한 발언이네요.

제가 보기엔 지식의 이해 측면에서의 부족한 것이 의심의 여지 없을 정도로 확실합니다.
22/01/26 22:30
수정 아이콘
이걸 찬성측 패널 탓한다고요? 크크
파프리카
22/01/27 00:16
수정 아이콘
찬성측 패널들도 백신 패스에 대한 사회적 비용, 법적 문제 등에 대한 논의로 이어가고 싶었는데 계속 반대측에서 백신 무용론 얘기만 꺼네니 논의가 진행이 안된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오늘 방송 보면서 백신 패스 반대론자 = 안티 백신으로 비춰지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Chandler
22/01/27 01:27
수정 아이콘
이걸 이렇게 탓하네 랴

상대방이 앞에서 입으로 똥을 싸고 있는데 거기서 무슨 합리적 대안이 나옵니까 일단 앞에서 똥을 싸고있다는걸 지적을 해도 듣질 않는데 건설적 토론이 될리가 없죠.
Daybreak
22/01/27 12:01
수정 아이콘
양측다 헛점이 있다는것에 동의합니다.
Out of office
22/01/27 22:4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RapidSilver
22/01/26 23:2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대충
1. 백신 무용론과 방역패스 관련 논쟁을 일부러 섞어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2. 실제로 두 주제를 전혀 구분 못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3. 원래도 별로 안좋아하는 농담이었지만 이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미국인들 무식하다며 낄낄대는 농담 보면 더더욱 부끄러워지고 할말이 없어졌다.
만수르
22/01/26 23:44
수정 아이콘
2차까지 맞고 3차 접종 준비중입니다. 2차까지는 기꺼이 맞았습니다. 백신 접종 vs 안 맞고 걸릴 경우 손해를 비교해 보니 맞는 이득이 컸으니까요.
그런데 지금 시점에서 3차 맞을래? 하면 솔직히 망설여집니다. 부작용도 상당히 컸고 지금도 있고, 전국민 대부분 2차 맞아도 거리두기는 여전하고 백신패스로 불편도 가중되고, 자영업 어려운거 똑같고, 지원도 별로 없고, 심지어 맞아도 걸린다고 하고, 우리가 안 맞으면 아이들이 독한 백신 맞아야 한다고 해서 기꺼이 맞았는데, 이젠 심지어 애들도 맞으라고 하고..
한마디로 현재 “이거 또 맞으면 뭐가 달라지는데? 똑같고 내 몸만 힘들지. 차라리 때려쳐.” 이런 생각 들기 딱 좋은 상황이란 거죠.
아마 안티백서 대부분은 저처럼 2차까지 맞고 변화없음에 실망을 넘어 절망한 사람들이 상당수 일겁니다. 미접종자가 아니라요.
까놓고 우리나라 국민처럼 방역지침 잘 지키고 주사 맞으라고 잔여까지 싹싹 긁어 단기간에 최대접종 이룬 나라가 또 있나요.
이런 국민이 이젠 지쳤어요. 2주 2주 히면서 3년째인데 그 와중에 상당수 사람들이 금전적 손해에 정신적 피로가 말도 못할 지경인데, 이 상황에서 이성적으로 생각 왜 못하냐 엄금진한 사람들이 오히려 신기한거죠. 아마 체감상 피해가 적어서 일거라 생각듭니다. 복받으신거에요.
룩셈부르그
22/01/26 23:57
수정 아이콘
그럼 백신 안맞게 하고 다 알아서 하라고 푸는 게 맞냐고 물으면 그렇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없더군요.

책임 안지는 사람들이야 아 짜증난다고 하면 그만이지만.
만수르
22/01/27 00:13
수정 아이콘
예상힌 댓글이네요. 그럼 어쩔거냐가 결론이 되는데, 너무 긴 시간을 믿고 참아 왔습니다.
진작에 신경 좀 썼어야죠. 일방적으로 피해본 자영업자들 지원이나 제대로 해줬으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Janzisuka
22/01/27 00:46
수정 아이콘
대안이라도 말하는 사람 있으면 좋겠어요....
한방에발할라
22/01/27 00:0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국민처럼 방역지침 잘 지키고 주사 맞으라고 잔여까지 싹싹 긁어 단기간에 최대접종 이룬 나라가 또 있나요.] 그 덕분에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코로나에 가장 피해를 적게 받은 나라 중 하나가 됐다고 봐야겠죠
만수르
22/01/27 0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렇게 따라주면 정부말대로 나아지겠라는 희망 갖고 따른 거죠. 이젠 과거처럼 하기엔 너무 지쳤고 신뢰도 없고요.
무엇보다 “내” 피해는 점점 커져가고 정부는 니들이 알아서 살아남으라는데 이 상황에서 우리나라 피해 적다로 위안 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Janzisuka
22/01/27 00:44
수정 아이콘
대안은.....?

주변에 코로나로 돌아가신분들이 계셔서 그런지 좀 그렇네요
만수르
22/01/27 00:53
수정 아이콘
자꾸 오해들 하시는데 맞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이러이러한 이유로 맞기 싫어한다는 거죠. 그 부분을 수정하는게 답이고요. 빈정 상한 사람에게 논리로 싸워봐야 답 안나옵니다.
22/01/27 06:36
수정 아이콘
원래 저도 2차 접종 완료후에 부스터샷 맞으라고 해서 최대한 늦게 맞으려고 했어요. 어제가 120일이 지난 후니까 4개월에 맞은 셈인데 6개월 까지 버텨 보려 했었습니다. 근데 확진자가 13000명대를 돌파해서 심상치 않음을 느껴서 잔여백신을 맞았던 이유는 나로 인해 가족과 다른분들에게 감염 주체가 되는것이 두려웠어요. 국민들이 방역지침 잘 지켜서 한국은 지금껏 방역 모범 국가인게 맞고 현 상황에서의 피로도도 많은게 사실이지만 최악의 상황 예고에 다시 주의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수르님 입장이 충분히 제 입장과 비슷합니다.
22/01/27 09:00
수정 아이콘
코시국에서 상당히 전체주의적인 대처를 보인 국가중 하나가 대한민국인데 그에 대한 불만도 쌓일 수밖에요. 참으면 나아질거란 희망이 안보이니 분노가 여기저기로 튀는 상황이라 보면 될겁니다.
김재규열사
22/01/27 12:2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전체주의 소리 듣는 마당인데 한달정도 아예 락다운 했으면 좋겠네요. 확진자 1000명 위로 올라가면 모든 교통 통제해서 확산을 막는거 말고는 딱히 전파를 막을 방법도 안보이고요.
스물다섯대째뺨
22/01/27 09: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저기 댓글다는 사람들도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저러고 있다는 이해가 필요합니다. 작년즘인가요 백신이 처음 나와서 안전성 논란이 있을때 접종측이 주요논거로 세웠던게 백신 접종률과 재생산률에 따른 코로나 발생의 감소였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보니 세계 최상위권 접종률인데도 확진자는 엄청나게 늘고 접종은 2차 3차 끝없이 맞으라하고 돌파감염도 빈번하죠.

젊은층은 애초에 코로나 걸려도 중증까지 갈 가능성이 낮은데 처음에는 확진자를 줄이고 코로나 종결을 위해 백신접종을 주장하더니 그런 효과는 하나도 없고 맞으면 중증으로 안가게 해준다 이런 소리나하고 있는거죠 심지어 2차 3차 접종을 강요하면서요

물론 이게 누가 잘못한건 아니고 백신이 효과가 없다는건 아닙니다만 당초예상과 너무 달라지면서 신뢰를 잃은 상태라고 봐야합니다. 전문가를 왜 안믿냐는 의문은 신뢰를 잃어서 그런것이지 저 사람들이 무식쟁이고 반지성주의라서 그런게 아닙니다
22/01/27 09:05
수정 아이콘
원래 한번 깨진 신뢰는 회복하기 상당히 어려운거죠. 그냥 신뢰가 깨진 사람들이 많은거라 봅니다.
스물다섯대째뺨
22/01/27 09:12
수정 아이콘
정부에 대한 반감이나, 가짜전문가가 판치는 세상이다 등 복합적 이유가 있겠지만 코로나 발생자체가 계속 늘어나는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좀 끝났으면...하네요
22/01/27 10:08
수정 아이콘
뭐 너무 밝은 청사진만을 보여준 것도 잘못이긴 하죠. 작년 봄에 이미 변종이 이럴 거라 예상하고 백신 수억회분 계약해두긴 했는데...
22/01/27 1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해주셨네요. 피지알도 연령대가 높은 편이라 젊은 사람들이 접종에 대한 거부감을 왜 가지는지 잘 모르는 편 같습니다. 젊은층은 코로나에 감염되더라도 위험도가 많이 낮은 편인데 오히려 백신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더 높죠. 더군다나 정부는 백신 부작용에 대한 책임도 회피하고 있구요. 젊은층에서는 반발나올만 합니다.
22/01/27 10:2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전문가 의견을 존중하지만 백신에 대한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작년 하반기까지만 해도 접종률 80%면 위드 코로나오고 자유롭게 활동 가능한다고 해놓고 그래도 확진자 계속 나오니 감염 예방이 아니라 위중증 관리로 말을 슬며시 바꿔놓더군요. 국민들은 그래도 정부를 믿고 압도적인 접종률로 믿어왔는데 백신 거부한다고 안티백서라고 무조건 갈라치기하고 무지성으로 규정하는건 좀 오버 같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22/01/27 10:30
수정 아이콘
갈라치기, 무지성 규정 이거다 안티백서 쪽에서 하고 있는 행위네요.
한방에발할라
22/01/27 10:41
수정 아이콘
선생님은 본인 주변을 둘러싼 환경이 다 바뀌어도 처음 예상은 이랬으니 이게 맞다고 계속 고집하십니까? 제가 볼 땐 그게 훨씬 더 문제 있는 판단으로 보입니다만
22/01/27 11: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이때에 따라서 의견이 나뉘고
사이트에 따라서도 의견이 갈라지네요
사망율/위중증환자 예방효과

위중증환자 기준으로 보면
50대이상분들이 대다수
(40대이상분들이 약 97%)
기저질환이 있는분들이 대다수
접종자 : 미접종자 비율
45% : 55%
질병청이 발표한 백신예방율 30.7%(22년 1월 1주 기준)
한방에발할라
22/01/27 10:37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저 사람들이 내세운 근거는 대부분이 반지성주의고 무식쟁이가 맞습니다. 그 어떤 데이터와 통계를 봐도 백신의 효과는 이미 과학적으로 검증 됐는데 백신이 효과가 없다는 게 무식한 게 아닌가요? 계속 신뢰 말하시는 분들에게 제가 궁금한 건데 신뢰가 사라지면 지성도 함께 사라지나요? 백신을 맞기 싫다랑 백신 효과가 없다는 말은 같은 게 아니에요....전자는 신뢰의 문제라 할 수 있는데 후자는 명백하게 능지의 문제가 맞습니다
jjohny=쿠마
22/01/27 11:38
수정 아이콘
그 과정에 대한 결론이 '전문가를 안 믿는다'가 되는 게 반지성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예상이 빗나간 부분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류가 처음으로 맞이하는 형태의 바이러스라서 그런 거죠. 그런데 예상이 빗나간 부분들만 집중해서 봐서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것이지, 유효하게 작용해온 부분들도 상당하죠. 그 전문가들이 지금까지 내놓은 예상/대비책이 없었으면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이 훨씬 더 끔찍한 상황이 유발되었을 겁니다.

인류가 가진 지성과 자원(인적 자원 및 물적 자원)을 쏟아부어서 겨우겨우 처음 가보는 길을 나아가고 있는데 예상이 다 들어맞을 수 없다는 건 당연하고, 그럴수록 개개인의 판단/추측보다는 [인류가 지성과 자원을 쏟아부어서 얻어낸 최신의 지식]을 신뢰하는 게 합리적인 사고방식이죠.
22/01/27 11:52
수정 아이콘
그게 다 배가 불러서 그런거라고 봐요
한국 밖에서 백신 안 맞은 사람들 그렇게 죽어나갈때 한국에서 몇명이나 죽었죠?
사망률 바닥인 나라에서 백신 무용론은 진짜 한가한 소리로밖에 안 들려요
페스티
22/01/27 10:22
수정 아이콘
부스터샷 맞을 요인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맞았습니다. 혹시 주변인에게 전염시킬까봐요. 제 친구는 평백 근무하는데 증세 아무것도 없었는데 자가키트로 검사해보니 양성이어서 pcr도 받고 일주일 격리 당했더군요. 격리 끝까지 무증상이었답니다. 경구치료제, 자가진단키트와 중증병상 확보가 필요하고 거리두기, 백신패스는 완화 하는게 맞지않을까요
Janzisuka
22/01/27 12:00
수정 아이콘
친구네 가족...아이가 옮아온걸로 추정은 되는데 학원에서
하나둘씩 자가격리 하고 다들 괜찮았는데 결국 아버님 돌아가셨어요. 미접종....
페스티
22/01/27 12:15
수정 아이콘
저런... 고위험군인데 안 맞으신 분들이 많아서 그게 문제에요ㅜㅜ 결국 여왕의심복님이 말한대로 되는거죠... 미접종자 위주로 사망자가 증가 할 거고 중증병상은 부족하게 되고 의료계의 부담이 커질겁니다
Janzisuka
22/01/27 13:08
수정 아이콘
조금만 힘내서 어여들 이겨내면 좋겠어요
antidote
22/01/27 11:27
수정 아이콘
안티백서는 아닌데 부스터샷을 6개월마다 맞으라는건 진짜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장기안전성 검증 안된 상황인데 6개월마다 몸에 데미지 주는게 맞는지도 모르겠어서요.
1차 부스터샷은 맞았지만 2차부터는 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22/01/27 11:52
수정 아이콘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6415
백신 2차접종후 14일부터 90일 이내 3차접종을 받아야 자가격리를 면제받는
접종완료자로 인정받는다
방역패스의 유효기간은 2차접종후 14일~180일 그대로 인정된다.

3차백신접종 안내문자는 2차접종후 2개월 ~3개월사이에 발송되고
3개월이 권장인듯합니다.
Daybreak
22/01/27 12:18
수정 아이콘
3월에 화이자에서 오미크론용 백신 출시예정인데 지금 맞고 그때가서 또 맞으라면 순순히 맞는게 이상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김재규열사
22/01/27 12:25
수정 아이콘
완벽한 백신 나올 때까지 대략 2025년 까지는 맞지 말고 버티시면 됩니다
Daybreak
22/01/27 12:32
수정 아이콘
2025년까지 꼬박꼬박 대략15차까지 맞으시면 됩니다.
김재규열사
22/01/27 12:33
수정 아이콘
15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라고요?

라고할뻔
22/01/27 12:42
수정 아이콘
뭐 이후로는 웨이브가 올때마다 접종시키려고 할텐데 코로나는 독감보다도 짧은 주기로 새로운 변이가 유행이 가능하다는 게 문제죠.
22/01/27 12:39
수정 아이콘
사실상 3개월 권장이죠. 그래서 백신 효과에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는 상태..
Daybreak
22/01/27 11:56
수정 아이콘
사실상 전파에는 백신의 효과가 미미해졌는데 전파를 막기위해 백신패스+거리두기를 같이 시행한다고 하니 말이 앞뒤가 안맞죠. 백신은 본인을 위해 맞는것이 맞고, 전파는 거리두기, 개인방역 철저 그 이상의 정책은 실효성 거의 없다고 봅니다. 심지어 기본권침해의 소지가 다분하고 접종자 미접종자 차별 논란(논란 생기는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있는 백신패스는요.
22/01/27 1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접종률 높은 한국에서 백신패스가 효용이 있을지는 저도 의문이긴 하네요
22/01/27 12:39
수정 아이콘
접종률이 높으니 반발이 적으면서 할 수 있는거죠. 위중증은 지금도 상당수를 비접종자가 차지하는데요.
Out of office
22/01/27 22:48
수정 아이콘
긴급상황이니 임상이 엄밀하게 끝나진 않았어도 백신 맞고 싶은 사람은 맞으면 되는건데, 맞기 싫다는 사람 반지성주의로 몰아가는게 문제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919 [일반] 디즈니+)[스포?]설연휴 조기퇴근 30분 전 작성시작한 미드 리뷰 [4] 타카이8564 22/01/28 8564 0
94918 [일반] 오자크 시즌4 파트1 감상 [9] 그때가언제라도8013 22/01/28 8013 0
94917 [일반] [코로나방역] 여왕의심복님께 올리는 응원글 [89] ace_creat16521 22/01/27 16521 129
94916 [일반] 윈도우용 사운드 보정 프로그램 FxSound. (영구무료전환) [7] insane12940 22/01/27 12940 6
94915 [일반] 저와 회사 사수님의 3차 모더나 부스터샷 후기 [43] 김유라12605 22/01/27 12605 4
94914 [일반] 신임 주한 미국대사 내정 소식 등 [31] 아롱이다롱이11768 22/01/27 11768 5
94913 [일반] 코로나 위중증환자 가족으로 진행중인 이야기 [78] 하드코어13256 22/01/27 13256 95
94912 [일반] '코로나 환자의 가족'으로서 겪은 격리기간 이야기 [63] 바람생산공장13327 22/01/27 13327 109
94910 [일반] 심상치 않은 주식 시장 [176] 뜨거운눈물24028 22/01/27 24028 6
94909 [일반] 금일 진행된 FOMC Powell의 인터뷰 요약 [27] 김유라12331 22/01/27 12331 9
94908 [일반] Nvidia가 ARM 인수를 포기할 것 같네요 [29] 타츠야12739 22/01/26 12739 2
94907 [일반] 이 친구는 저에겐 좀 크네요... [35] 우주전쟁17366 22/01/26 17366 9
94906 [일반] [감상기]Jtbc 찬반토론 방역패스 이대로 좋은가 [192] redsaja20339 22/01/26 20339 28
94904 [일반] [스포] "꽁치의 맛", 술이 달다, 인생이 쓰다. [11] Farce10515 22/01/26 10515 14
94902 [일반] FOMC 앞두고 써보는 개인적 간략한 트레이딩 시나리오 [57] 기다리다11126 22/01/26 11126 11
94901 [일반] 14년 된 제 애마(?)가 떠났습니다... [58] 우주전쟁12562 22/01/26 12562 25
94899 [일반] 넷플릭스 아카이브81 추천합니다. [19] 헝그르르12445 22/01/26 12445 1
94898 [일반] [성경이야기]여리고성 함락 의미를 다르게 살펴보기 [16] BK_Zju12640 22/01/25 12640 22
94897 [일반] 러시아 해군 전력 대거 흑해 집결중, 우크라이나 남동북부지역 한국교민 출국권고 [91] 아롱이다롱이17431 22/01/25 17431 6
94896 [일반] 웹소설 2개 강력 추천드려요. [18] wlsak12440 22/01/25 12440 6
94895 [일반] [속보] 바이든 우크라이나 파병 공식 명령 [173] 원펀치25905 22/01/25 25905 8
94894 [일반] 신라젠 상폐와 바이오 기업 상장 특혜 [17] 깐부11447 22/01/25 11447 4
94893 [일반] [연주곡] 상록수 - 인생극장 [2] 카페알파5849 22/01/25 5849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