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야간모드의 차례입니다.

제방은 암막커튼이 있고,대부분의 실내광원을 차단할수 있어서,밤에 등화관제를 하면 거의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그 상태로 사진을 찍어봅니다


S20울트라의 일반모드

모니터가 좀 평범하면 잘 안보일수도 있겠지만, 뭔가 분홍색 기운이 보입니다.
그러면 야간 모드를 키면 어떨까..




심연에서 무언가 악의 기운을 소환해냈습니다. 굉장해요.악의 무리들이나 퇴마사에게 강추합니다.


S22울트라 일반 모드

rgb값을 보면 뭔가 표현하고는 있는데 잘 보이지는 않네요


S22울트라의 야간 모드


S20과 달리, 노이즈가 거의 생기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낮에 커튼을 치고,방불은 끄고, 컴퓨터를 켜서 LED를 작동시켜봤습니다.



야간모드가 없는 s7로 찍은 사진
제 눈에는 거의 이 정도로 보이는 조명입니다.




S20 야간 모드




S22 야간모드



둘다 원본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버리기는 하는데.. s22u가 노이즈가 훨씬 적네요
이 정도면 수동모드로 잘 조절하면 원하는 사진을 찍을수 있을거 같은데 저는 만질줄 몰라서 자동만!



이번에는 저녁 8시쯤에 찍은 상점 사진


S20울트라



S22울트라


S22울트라 쪽이 하얀 글자가 덜 선명해보이네요



완전 암흑에 옆에서 약한 빛 한줄기만 들어오는 겁나 분위기 쩌는 놀이터인데,그런 모습을 찾을수가 없습니다
아직은 그냥 오토 날먹으로 야간사진을 추구하면 안되는건가봅니다
맛폰등장이후로 귀신들이 안나타나는건 조명빨이 마음에 안들어서는 아닐까..


이번에는 저녁에 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8시정도)

S20울트라


S22울트라




원래 이 검은네모안의 내용물들은 육안으로는 다 명확하게 보이는것들인데,기본값으로 두면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시에는 전혀 안보이더군요


옵션을 바꾸면 또 그 분위기가 아니고..



이번에는 계속 걷다가 밤 9시쯤에 좀 으슥한곳을 찾아서 찍어봤습니다.



S20




S22





어? 저 사이길 아무것도 안보이고 뒵따 무서운 동네같아보이는데 동영상은 너무 밝게 나오는거 같네요

이번엔 프로 동영상에 들어가보니 둘다 울트라 와이즈 렌즈 0.6 이라는 옵션이 있더군요.

그걸로 해봤습니다.


S20




S22



이제 좀 분위기가 나네요.

그래도 좀 노이즈같은게 보이는거 같은데, 이게  동영상에서는 훨 좋다는 아이폰이라는 물건과의 차이인가봐요.
(아이폰 안써서 본적 없음)





5.배터리 충전

GSM아레나라는 사이트에 이런 벤치가 있더라구요



대략 45w충전가능이라고 해놓고 별차이도 없거나 오히려 느리다고 까는 내용입니다.

제가 해봤습니다





삼성폰이 배터리부족을 알리는 15%부터 삼성이 배터리 수명에 권장하는 충전량85%까지,삼성 65w충전기와 충전량 인디게이터가 달린 케이블을 이용해 충전되는 W를 측정해봤습니다.




충전된량에 따라 W가 점차적으로 떨어지긴하지만 25w짜리 충전기보다 느릴 건덕지는 전혀 안보이고 실제로 30w이상으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30분에 64%밖에 못채우더라! 라는 GSM어리나의 주장보다는 빠르네요.
0%부터 채웠다면 초고속 구간도 길어지니 더 빨랐을텐데?


그런데!
그렇게 생각한 순간이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게임 비교 벤치를 끝내고


아 이제 충전해야겠다



음 두폰 다 잘 충전되는구만~


잠시후



?!?!?!
8~10W로 떨어지더군요




아마도 시피유나 배터리온도가 일정수치에 도달하면 충전되는 W를 낮추는거 같은데,one ui3.0시절에 s20u로 경험한적이 없는 현상 같습니다. 제가 게임을 잘 안해서 그당시에 과열 조건을 만들지 못한거같기도 한데..
제 경우는 폰을 충전기에서 분리하고 화면을 꺼둔채로 좀 기다리니 정상속도로 돌아오더군요.


GSM아레나같은곳에서 배터리 벤치를 진행하려면 빠른 속도로 폰을 방전시키는 앱같은걸 돌렸을테니,폰이 꽤 열이 받아있었을거고,충전중에 충전속도가 떨어졌을거라는 추측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그럼 실제로 쓸때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서 충전이 급할때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그건 저도 몰?루



6.배터리 소모와 발열
왜 배터리 소모가 충전보다 뒤에 있을까.. 그것은 개쩌는 상상을 뒤늦게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배터리소모는 리뷰가 너무 많아서 굳이 제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넘기려고 했어요.
그리고 한다고 해도 화요일에 각각 원ui4.0 업데이트 / 폰 수령을 한 제품들이라 최적화전까지는 배터리소모율이 다를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뤘어요

그런데 재미있는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듣기로 S22울트라는 방열챔버의 설계를 바꿔서 기존과는 다른 방향으로 열이 전달되게 한다고 했거든요.
또한 적극적으로 화면 주사율을 바꾸는 s22시리즈의 소모전력감소효과는 어느정도일까도 궁금해졌습니다(이 기술이 처음 적용된 노트20울트라에서는 60/120 두가지 모드만 있어서 20u보다 줄어든 500mah의 배터리를 메꾸는데 실패했습니다.실험결과 20울트라보다 더 빨리 소모됨)




둘다 젤리케이스로 바꾸고 (실제로 생폰을 쓸건 아니니까)25도의 두부위에 폰을 올렸습니다.
두부는 막 물을 따라냈을뿐,축축한 상태.실온은 26도
신체에 가까운건 고기인데,적정한 두께와 양을 동일하게 맞추기도 어렵고,재정난에 시달리는중이라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측정용 어플들을 띄우고


크롬을 띄워서



HTML5처리 성능 테스트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이건 gos가 개입할수 없는 성능테스트로,gos는 앱패키지의 이름만 보고 성능을 제한하거든요.
벤치마크용 오버클럭도,이름만 보고 임의로 성능을 낮게 고정하는 것도  불가능



물고기를 10마리만 넣어서 둘다 60프레임이 가능한 저부하상황에서 왼쪽의 s22u의 gpu클럭이 더 낮은걸 볼수 있습니다


어항에 물고기를 2천마리를 채운 순간 둘다 gpu클럭이 확 올라갔고
s22는 s20대비 3배의 프레임을 뽑고 있습니다.
(이 툴은 60프레임제한이라 더 오르지 않는 상황)


온도왕 865의 이름이 무색하게,20울트라의 시피유 온도가 50도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때 22울트라는 44도의 시피유 온도.성능을 풀로 안발휘해도 60프레임이 나오니까 더 차갑나봐요

좀더 기다려봅니다



22울트라의 cpu온도가 45도에 도달하자 클럭이 100떨어지고 프레임도 43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때의 배터리 온도는 아직 높지 않습니다
쓰로틀링은 CPU-AP 기준으로 건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이때 s20울트라의 ap온도는 매우 높습니다.



그렇지만 gpu클럭은 여전히 587이군요.상대성능은 아까부터 처참했지만 그 성능을 유지는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30분정도가 지난후




S22울트라의 쓰로틀링이 많이 걸려서 성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s20울트라와 별차이가 없는 진흙탕싸움..이지만 온도는 아직 5도나 낮습니다.화면 주사율도 떨어트렸네요

s20울트라도 성능이 많이 감소했네요

22 60프레임->15  / 20 18프레임->11프레임이라 감소비율은 22가 높지만 남은 성능도 22가 높습니다

정상적으로 쓰로틀링이 걸리면 이런 양상이 된다는거죠.
현재의 gos는 게임패키지만 인식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최저성능으로 돌면서,벤치마크는 풀성능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이때의 온도를 보면



방온도는 1도가 올랐고 두부의 온도는 3도가 올랐습니다.
30분간의 테스트에선 양쪽다 같아요


넷플릭스를 틀기전 화면의 온도를 보니 그게 그거입니다




넷플릭스 재생중에는 s22u에서 96hz라는 기묘한 재생률을 쓰네요



넷플릭스 재생중에 22의 gpu클럭은 적당히 높아져있고 s20울트라는 cpu클럭이 높게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cpu클럭,화면 주사율이 여태 다르게 들어갔는데.. 넷플릭스 1편(40분),HTML테스트를 30분 돌리고 나서 배터리는 둘다 81%입니다



?? 이게 저해상도의 힘?! 전성비 아직도 1티어라는 865의 힘?!




유튜브4k영상도 좀 보고..



나니 s20이 여전히 ap가 더 뜨겁긴한데 배터리의 열과 소모량은 똑같습니다

???


3디마크에 돌입하면서 두부 온도를 보니 영상감상 정도로는 더 오르지 않았네요



3디마크 스트레스 테스트를 연속으로 돌리자 s20의 ap온도는 65도로 올라갔지만 클럭은 여전합니다??
s22는 클럭이 599에서 304로 낮아짐


s20u는 gpu점유율이 100%인데 22는 쉬엄쉬엄 하느라 조금 낮군요

3디마크를 1시간 돌린후


S22U의 화면온도


36도



S20U의 화면온도



약 33도


그래픽성능을 뿜어내니 S22의화면이 뜨겁군요
사람한테도 뜨거운폰일까요?



그렇네요 두부도 더 뜨겁습니다...하지만 화면에 비하면 격차가 좀 줄긴하네요
미미하지만 화면으로 열이 몰리게했다는 설계가 약간 도움은 되는거같아요




이 3디마크 테스트 3분후에는 둘다 그럭저럭 식었고 배터리는 S22U가 3% 더 소모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충전하면 속도가 곧 제한되는!)
일반사용에 S22U가 막 뜨거운건 아닌데,풀쓰리디 성능은 조금 더 뜨겁고 말로만 들은 S21U초창기보단 좀 차가운듯? 하는 느낌입니다
배터리는 그닥 잘 최적화된지는 모르겠어요.체감상 S20U랑 비슷할듯




마지막으로 음량 테스트




최대음량으로 유튜브를 틀어본건데,  규제범위같은게 있는지 둘다 비슷하네요
음질도 딱히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폰스피커로는 영상을 거의 안봐서 (이어폰을 끼거나,태블릿,컴퓨터등으로 들어서)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부분인데 많이 따지는분이라면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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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이해하기 힘든 몇몇 언플때문에 오히려 기분이 상했는데,저한테는 그점은 만회할정도의 제품이였습니다
다만 탭은 아이패드 사봐야겠다..정도의 느낌은 남았고
몇몇 단점이 있긴한데 업뎃으로 해결이 가능할거 같아요

*gos는 현재 앱이름만 보고 무지성으로 GPU성능을 처음부터 제한걸고,그렇다고 보호가 완벽하게 되는것도 아니라(무명의 게임이나 프로그램,웹페이지에는 속수무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제가 폰 게임을 하는게 없어서 실 게임테스트를 안하긴했는데,게임테스트해본 결과는 이제 웹에 널려있을듯하니 그걸 참조하시면 될거같습니다

**GFYCAT이 웹페이지당 인용제한이 있더군요..그거랑 제가 카메라에 대해 잘 모른다는점이 겹쳐 야간 동영상 리뷰나 사진 리뷰는 좀 아쉽게 되었습니다.사진같은거 옵션 바꿔가며 좀더 찍었었는데..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