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3/16 05:01:16
Name 광개토태왕
File #1 20220315191720_Sbkq9R18Or.jpg (87.0 KB), Download : 39
File #2 KakaoTalk_20220316_044735452.jpg (80.6 KB), Download : 1
Subject [일반] 토스뱅크 입출금통장이 이자를 미리 받을 수 있도록 바뀌었네요. (수정됨)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토스뱅크 입출금통장에서 연이율 2프로(1억원 이상은 0.1프로)로 이자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입출금계좌라 일반 예금,적금계좌랑은 다르게 넣고 빼기가 매우 자유로운 통장이거든요.

원래는 토스에서 매달 3번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이자를 지급하는데
어제부터 이자 지금 받기 기능이 추가 됐더라구요..

물론 원래 정기적인 이자 지급일에는 미리 받은 이자를 제외하고 발생한 이자들을 받을 수 있구요.
이 기능을 이용하면 이론상으로는 일단위 복리가 일단 가능해보입니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

저는 2000만원을 토스뱅크에 입금 해놓았었는데 원래는 3월 19일에 일괄적으로 이자를 받을 수 있었는데
저 기능이 생겨서 일부 이자를 미리 받았거든요.

이 계좌 쓰시는 분들은 한번 참고 해보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리아
22/03/16 05:05
수정 아이콘
당장 받았어요
하루라도 일찍 받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해서요 크크
앙몬드
22/03/16 07:23
수정 아이콘
일복리 가능합니까?
광개토태왕
22/03/16 07:31
수정 아이콘
저 말대로라면 가능할거 같은데요
저도 아직 이틀이상은 계좌로 연속으로 안받아봤습니다
두딸아빠
22/03/16 07:4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일복리는 되지않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선이자는 말 그대로 원금의 1년 후 이자를 현재까지의 기간동안을 계산해서 미리 보여주지만 실제 원장에는 원금과 분리해서 관리할것 같아요.

예를들어 1000원을 10프로 이자로 지금 넣고 반년후에 선이자를 받는다고 하면 1년후 이자인 100원의 반인 50원을 미리 받지만 또따시 반년이 지나면 1050원으로 이자가 계산되지 않고 원래 받아야할 100원에서 선지급한 50원을 제한 50원이 지급되는 개념일것 같습니다.
다른 은행도 사실 이자는 매일 계산해서 가지고 있지만 굳이 보여주지 않았던 반면에 토스는 유저가 실시간으로 이를 잔고로 볼수 있다는 그냥 하나의 서비스 개념을 제공하는 것 같은데...
결국 유저가 미리 이자를 볼수있는 개념이지 실제로 금전적인 이익은 없지 않을까가 제 추측입니다...
VictoryFood
22/03/16 08:18
수정 아이콘
일복리 가능한거 아닌가요?
일단 오늘 내일 이자 받은 후에 하루 이자가 변하는지 알아봐야겠네요.
다만 1원 미만은 절삭인데 이게 어떻게 될지에 따라 토스에 더 이익일수도 있을지도요.
VictoryFood
22/03/16 11:27
수정 아이콘
일복리 된다고 치고 엑셀로 계산해 봤더니 매일매일 이자 받으면 1억 넣었을 때 1년에 1464원 더 들어오네요.
매일매일 이자받겠다고 앱에 들어가 터치하는 수고를 생각해 보면 그닥 쓸모는 없을 듯요.
22/03/16 08:28
수정 아이콘
땡긴 이자로 받은 예금은 이자가 미발생하지 않을까요..
해피엄빠
22/03/16 09: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은행이 일할로 이자를 준다 해도 이자 미리 받는 사람들이 기분이 좋아지는 대비 은행 지출은 크게 늘어나지는 않네요

제가 1억을 이체하고 한달 평균 15만원 이자가 나온다고 가정하면(실제로는 14만 얼마..) 한달이자를 매일매일 받는다 치면 대강 한달 평균 7만5천원 미리 받는거고 그 한달 이자는 2프로 * 75000 *1/12 하면 대강 125원쯤 됩니다. 일년해봐야 1500원이네요..

1억 고객에게 일할이자라는 기쁨을 주는 비용이 연 1500이면 할 만하고 혹시 고객이 더 유치된다면 마케팅으로도 충분히 할 만한 액수라고 봅니다.
22/03/16 09:30
수정 아이콘
일복리해도 1억기준으로100원차이뿐이 안나네요 기존에도 월단위지급이라서 큰차이가안나요 연리와 일복리 기준해야 14000원정도 차이인데 어차피 현재도월복리라서
22/03/16 12:30
수정 아이콘
지금이지받기하면 좋은 이유로 들어가보니
매일 이자받으면 내일 받는 이자가 더 커져서 일복리 효과가 있다네요.
몇천만원이 몇주씩 있을경우.. 이득이 좀 더 날듯도 하구요.
해피엄빠
22/03/16 13:14
수정 아이콘
제가 위에 대강 계산해 본것처럼 1억이 있을경우 한달동안 일할로 매일 수령했을때 100 원 정도 이득입니다.
토스도 다 계산이 되서 시행하는 거지요.
오히려 싸게 마케팅 하는 것 같네요
여덟글자뭘로하지
22/03/16 13:33
수정 아이콘
1억넣고 1년에 1000원 이득이면 진짜 미묘하네요 크크크크
중상주의
22/03/16 15:35
수정 아이콘
연단리 102,000,000
일복리 102,020,078
월복리 102,018,436
분기복리 102,015,050

1억원을 맡겼을 때 제세공과 제외하고 이렇게 나오네요. 현재 대부분 은행에서 채택중인 분기이자 지급보다 월복리 개념이라 1억일때 약 3천원 이득인데, 매일 들어가서 체크하면 월복리보다 약 1,500원 이득입니다. 뭐 캐시워크 정도로 보고 들어가서 클릭해보면 되려나..
22/03/16 16:08
수정 아이콘
토스뱅크 통장 안전한가요 괜히 꺼림칙해서 아직 안만들어놨는데
앙몬드
22/03/16 16:52
수정 아이콘
근데 이렇게 되면 cma통장들은 의미가 없어지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258 [일반] 서울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무순위 반값 아파트가 오늘 진행됩니다 [110] Leeka17626 22/03/16 17626 5
95257 [일반] 토스뱅크 입출금통장이 이자를 미리 받을 수 있도록 바뀌었네요. [15] 광개토태왕10505 22/03/16 10505 2
95256 [일반] 러시아는 왜? [19] 후추통14507 22/03/16 14507 6
95254 [일반] 2022 다이어트 3개월 차... 요즘 먹고 싶은 음식 TOP 5 [51] 닭강정10205 22/03/15 10205 5
95253 [일반] 대만 침공을 어렵게 만드는 ' 소소한 ' 이유 (feat.본게임2) [65] 아스라이14920 22/03/15 14920 2
95252 [일반] 아이패드 프로 12.9 인치 1달 사용 후기... [76] aDayInTheLife11904 22/03/15 11904 4
95251 [일반] 최준영 박사가 생각하는 러시아의 졸전 이유 [107] 아롱이다롱이19024 22/03/15 19024 10
95250 [일반] 중국의 제로코로나는 지속될 수 있을까 [59] 맥스훼인14952 22/03/15 14952 7
95248 [일반] 책 후기 - <비밀정보기관의 역사: 파라오부터 NSA까지> [2] aDayInTheLife6887 22/03/15 6887 6
95247 [일반] 우리네 아버지를 닮은 복서... [12] 우주전쟁7349 22/03/15 7349 22
95245 [일반] 콘텐츠의 홍수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아이들의 생활 [48] 설탕가루인형형13164 22/03/14 13164 20
95244 [일반] 서울-부산 7일 도보 이슈 관련 간단 체험 [141] 지나가는사람13814 22/03/14 13814 108
95243 [일반] 광주 아이파크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65] Leeka21394 22/03/14 21394 22
95242 [일반] 인간은 이리도 멍청한가 [45] 이러다가는다죽어12218 22/03/14 12218 15
95241 [일반] [테크 히스토리] 청갈적축?! 기계식키보드 정리해드립니다 / 기계식 키보드의 역사 [64] Fig.136592 22/03/14 36592 24
95240 [일반] 코로나 다음 유행은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54] 여왕의심복16434 22/03/13 16434 121
95239 [일반] 웹툰 방백남녀가 유료화됩니다. [13] lasd24113201 22/03/13 13201 5
95238 [일반] 코로나 사망자 만명에 대한 소소한 감상 [125] 라떼는말아야21151 22/03/12 21151 24
95237 [일반] 최근의 충동구매 [8] 及時雨13828 22/03/12 13828 7
95236 [일반] 공공자전거 이용 후기 [21] 2004년9272 22/03/12 9272 4
95234 [일반] 국토 균형발전에 대한 단상 [159] meson14671 22/03/12 14671 1
95233 [일반] 화장실 청소 팁 [92] 김홍기15801 22/03/12 15801 23
95232 [일반] 게임교육은 성교육만큼이나 필요한것일까? [43] 어강됴리8919 22/03/11 8919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