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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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4/01 10:38:47
Name 루카쿠
File #1 222222.JPG (174.1 KB), Download : 58
Subject [일반] 뭐지? 하다가 지금 알았네요.


댓글이 다 22개로 돼 있길래 뭐지 했다가 지금 알아차렸네요.

'PGR22' 도 지금 봤습니다. 그날이 온 것이군요.

회사 다니고 낮엔 일하기에 바쁘다보니 만우절 장난 이런 것도 이젠 추억이 되버렸네요.

그래도 이곳에 와서 만우절 분위기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만우절 때 했던 장난에 대한 추억은 대학교 때 가장 많았던 것 같네요.

수업 휴강됐다고 거짓말하던 과 동기들,
3월 31일 금요일 밤에 토요일 보강이니 내일 다 나오라고 전체 문자로 장난친 시간 강사,
소개팅 들어왔으니 저녁에 준비해서 나오라던 친구,
경상도 사투리 쓰는 사람들 주변에서 스피커 폰 켜고 진짜로 부산에 사는 친구한테 전화해서 빨리 나오라고 했던 녀석,
갑자기 유학 간다면서 분위기 싸하게 만들던 녀석,
오늘부터 1일이라고 하고 저녁때 장난이었다고 했던 가짜 커플...

참 많은 장난이 있었고 속기도 하고 제가 속이기도 하고 그랬네요.
피지알 여러분들은 어떤 추억이 있나요?
이제는 다들 연배가 웬만큼 있으실 것 같고 이제는 만우절 장난 칠 주변 사람들도 많이 없어졌을 것 같은데 추억 팔이 한 번 듣고 싶습니다.
모두 즐거운 만우절 되시고 장난 꼭 성공하시고 속지 마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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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산바라기
22/04/01 10:42
수정 아이콘
모두 읽음처리를 여러번 했습니다...............
당했................-ㄴ-
꿀이꿀
22/04/01 16:32
수정 아이콘
... 한참동안 모두 읽음처리 하다가 안되서, 오류가 생긴건가하고 글들을 읽었는데... 이제서야 이유를 알게되었네요... 당했습니다.
사랑해 Ji
22/04/01 10:46
수정 아이콘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저도 당했습니다
설탕가루인형형
22/04/01 10:4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쪽지가 더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보이나요?
다 22개로 보인는건가요?
김치찌개님 같은분은 222개나 2222개 이런건 아니겠죠??크크
22/04/01 11:03
수정 아이콘
아까 어떤 분 댓글로는 몇쳔개 있었는데 22개로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ㅋㅋ
Sousky Seagal
22/04/01 10:52
수정 아이콘
동아리 여자사람친구한테 장난으로 고백했었던 적이 있네요

그랬던 친구가 그만...
루카쿠
22/04/01 10:54
수정 아이콘
그만... 지금 같이 살고 있는건가요?? ㅋㅋㅋㅋ
신의주찹쌀두뇌
22/04/04 18:30
수정 아이콘
지금은 제곁에 누워있네요?
22/04/01 10:55
수정 아이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루할러데이
22/04/01 11:01
수정 아이콘
오늘 본 만우절 레전드는 푸틴 크렘린 궁에서 사망한 채 발견 ㅋㅋㅋ
22/04/01 11:05
수정 아이콘
댓글알림보고 설렜는데 후... 이래서 아싸는 안됩니다ㅜ
예전에 좋아하던 후배 카톡 왔나? 이러던 생각도 나고 크크
22/04/01 11:11
수정 아이콘
피지알 최고의 만우절이벤트는 개인적으로 그 쪽지이벤트였다고 봅니다
결혼하고 잘 살고 있는 저도 쪽지 열어보고 잠시나마 뇌정지가 오던데...
그때 진지하게 글을 쓰셨던 분도 계셨던걸로 기억해요.....아마 답장 쪽지는 엄청 보냈었겠죠 ㅋㅋㅋㅋㅋㅋ
루카쿠
22/04/01 11:16
수정 아이콘
그런 게 있었군요. 제가 모르는거 봐선 피지알을 한창 안 들어올 때가 아니었나 합니다. 쪽지 이벤트 이제 안 하는 건가요?
설탕가루인형형
22/04/01 11:21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아직 잊혀지지 않습니다.
설탕가루인형형
22/04/01 11:21
수정 아이콘
아 ㅋㅋ 날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04/01 11:16
수정 아이콘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건 별로인거 같습니다. 진짜 댓글 알림이 와도 알 수가 없고 댓글 숫자도 동일해서 읽었던 글에 댓글이 더 달린건지 보기도 힘들고 어느 글에 댓글이 많이 달렸는지도 알수 없으니까요.
Arsenal.
22/04/01 11:30
수정 아이콘
ㅋㅋ절 좋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04/01 11:34
수정 아이콘
저는 뭔오륜가 싶어서 댓글 다 지웟다능..
-안군-
22/04/01 11:42
수정 아이콘
ㅋ복절이다!! ㅋㅋㅋㅋㅋㅋ
22/04/01 12:23
수정 아이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봉임된 ㅋ염룡을 해방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식성육식동물
22/04/01 13:26
수정 아이콘
ㅋㅋ 댓글 숫자가 22길래 22 안깨려고 댓글 안달고 넘어갔었는데 원래 전부 다 22 였어!!!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4/01 14:13
수정 아이콘
저 20여년전 만우절날 휴강이라고 칠판에 썼다가 교수님한테 혼난기억….
루카쿠
22/04/01 14:39
수정 아이콘
20여년전 대학생이셨다면 1학년이라 해도 저보다 형님이시군요. 피지알은 확실히 형님들이 많은 것 같아요 ㅋㅋ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4/02 09:21
수정 아이콘
PGR 자체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프로게이머 랭킹본다고 만든 pro gamer rangking 사이트였죠 아마 2002년부터 활동했네요.
22/04/01 14:53
수정 아이콘
어제 과음한 상태로 PC만지다 잤는데,
제가 이상한 글이라도 남긴줄 알았습니다.
주파수
22/04/01 16:31
수정 아이콘
ㅋㅋㅋ
소서리스
22/04/01 17:23
수정 아이콘
전 제 브라우저에 이상생기거나 오류가 생긴줄 알았네요.
그래서 이 사이트가 뭐하는사이트가 잠시 생각해보고 아! 하고 그런가보다 함..
Sensatez
22/04/01 17: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만우절 빨리 끝났으면... 초성칠 수 있다는데 감흥 1도 없고 댓글 수 좀 보고 싶은데 못 봐서 불편하기만 하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2/04/01 18:55
수정 아이콘
초성이야 전통이기도 하니 1년 중 하루 행사로 재미있게 넘어갈 수 있는데, 댓글알림 22와 모든 글에 댓글 22로 표시되는 건 좀 그렇네요.
하루에도 몇 차례씩 들어오는 입장에서 처음엔 뭔가 싶었다가 계속 보니 너무 불편합니다.
이게 재미있는지도 모르겠고...
루카쿠
22/04/01 19:19
수정 아이콘
저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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