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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5 11:08
[재유행 가능성은..신종변이 나오면 '강력한 확산차단' 복귀]
https://news.v.daum.net/v/20220415110306643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단지 휴전일 뿐이지 종전이 아닙니다. 코로나22가 출현하면 당장 내일이라도 거리두기할 가능성이 있음을 국민 모두가 인지하고, 대비해야겠죠. 팬더믹이 끝났다며 마스크를 벗는 순간, 그 동안의 노력은 물거품이 될 것입니다.
22/04/15 11:14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686370
[5월 중 확진자 격리도 없어진다…치료비 환자 부담] 영국처럼 우리나라도 확진자 격리 없애나 봅니다.
22/04/15 11:17
이프기는 똑같이 아픈데 돈은 돈대로 들고…
차라리 지금 걸려버리는 게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미감염이라는 것은 개인이 방역수칙을 최대한으로 지켰다는 얘긴데… 흠
22/04/15 15:28
저만해도..식당에서 식사 자제하고 대화하면 마스크 무조건 착용하거든요..집에서 활동량 많은 동생하고는 식사 같이 안하고 등등..저처럼 민감하게 피해다니는 사람도 꽤 있을거에요..걸리면..가게 혼자하는데 일주일 날라가니 매출이 ㅠㅠ
22/04/15 11:24
아직 확진자가 만 단위 이상 나오긴 하지만, 이제는 해제하는 쪽이 전체적으로 보면 실익이 더 크다는 판단인가보군요.
다음 변이가 나오더라도 지금보다 유해성은 더 약한 녀석일 가능성이 높겠고...
22/04/15 11:26
와... 이제 사람 좀 만나도 되려나요.
가족, 친구, 직장 사람들 죄다 걸렸는데 저 혼자만 안 걸려서 오히려 좀 불안하기도 하고.... 흐흐. 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심각한 변이만 없으면 좋겠네요.
22/04/15 11:35
환태평양 지역에서 감염을 최소화 했던 국가 중에 오미크론 웨이브 이후 100명당
한국: 30명, 싱가포르,호주: 20명, 뉴질랜드: 15명 걸렸습니다. 간단하게, 이들 국가는 걸릴 사람 다 걸렸다는거죠. 그만큼 희생도 컸지만, 최소한 일정기간은 오미크론 계열의 대확산은 없을거 같습니다. BA.2 의 기세도 생각보다 약하고요. 마스크 의무를 논외로 하면 (싱가포르는 실외 마스크 규제도 해제했습니다), 이제 남은건 1. 대규모 행사,경기,집회의 육성 허용 여부 2. 해외여행 입출국시 PCR 검사 유지 여부 3. 외국인 관광객 허용 여부 정도인거 같습니다. 다 조만간 복귀될 같고요.
22/04/15 12:09
5월에 한국 방문하는데, 실외마스크라도 해제됐음 좋겠네요.
제가 사는 나라는 이미 해제되서 애들도 안 쓰는 버릇이 들어서ㅠ
22/04/15 12:23
근데 중국이란 폭탄이 남아 있어서... 나중에 그곳에서 또 어떤 변이가 나올 지도 모르고 하여튼 중국까지 유행이 지나야 전 세계가 안심할 것 같아요.
22/04/15 12:31
5월말부터는 확진자도 개인비용으로 치료받게 한다네요. 이건 뭐 2년 넘게 정부 바람대로 방역수칙 잘 지켜서 안걸린 사람을 흑우로 만드는.....
저도 오늘부터 적극적으로 걸리려고 노력해야 겠습니다. 5월말 넘어서 걸리면 억울할것 같아요.
22/04/15 12:34
https://m.yna.co.kr/view/AKR20220415025600530?site=popup_share_copy
이 와중에 입국전 입국 후 검사는 유지하네요. 확진자도 격리안하는데 저건 왜..
22/04/15 12:41
상호주의에 따라 다른 국가들이 한국인 입국자에 대해 검사의무를 부여하는데, 우리만 풀면 호구되는거죠.
국경은 최대한 늦게 열릴겁니다.
22/04/15 12:53
검사의무에 상호주의가 있나요?
검사의무 대해서 자국인 외국인 구분해서 적용하기도 하고, 검사 전부 풀어버린 나라들도 꽤 있기도 해요
22/04/15 13:57
현재 해외여행중인데 출국할때 백신접종증명서만 있으면 무격리 여행 가능합니다
한국 입국할 땐 해외에서 pcr 1회 + 입국해서 pcr 1회 + 6-7일차 신속항원 1회 받아야합니다 항공업계 주된 불만도 입국 시 절차가 타국에 비해 너무 까다로우니 풀어달라는 거구요 이런 상황애서 상호주의라뇨;;
22/04/15 14:03
어쨌든 진정한 일상회복으로 가려면, 출입국 관련해서도 푸는 방향이 맞긴 한데요. 결국에는 엔데믹 이행의 가장 큰 변수가 해외유입 차단이니만큼 이 부분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려나 봅니다.
아직까지도 우한 차단 if를 돌리는 소리가 나오는 걸 보면..
22/04/15 16:10
엔데믹이 불가능한게 뻔한데 막는다고 크게 달라지나요;;
상호주의 얘기하시는데 오히려 한국에서 막아서 반대로 우리국민이 나갈때 pcr검사 의무인경우가 더 많아요
22/04/15 16:47
타국가는 이차백신만 접종하면 백신접종완료로 인정해주지만.. 우리나라는 이차접종 후 180일 지나면 무조건 격리해야됩니다 즉, 삼차접종을 해야만 격리면제라서 타국가에비해 너무 과도하게 규제하는듯합니다
22/04/15 13:23
입국후 PCR 1회 검사야 감수할만 한데,
입국전 PCR 검사 유지는 검사비용+검사시간+확진시 리스크 등 해외여행 수요 조절하겠다는 의미로 밖에 안 보이네요. 싱가포르도 입국전 ART면 되는데요.
22/04/15 13:43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돌리려는 의도라면 그것도 가능성이 있겠네요.
솔직히 해외를 못 나가는 덕분에 제주도 등 국내여행지가 어느정도 꿀빤측면이 있죠.
22/04/15 12:42
그냥 다 풀지 뭐하러 2주 또 간보나요.
자율에 맡기면 될것을 마지막 까지 그러네요. 실내에서 마스크 벗고 취식하는데 실외까지 제한하는게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2/04/15 12:54
솔직히 실외 / 실내 경계가 무의미한 공간도 많고, 오히려 썼다 벗었다 하면서 오염된 마스크 겉면에 손이 접촉할 확률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공간 관계없이 마스크 의무화는 아예 법제화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2/04/15 13:16
저는 감염 유무 상관없으니 벗고 싶어요.
그게 싫으면 쓰고 다니면 되고요. 다 생각이 다르니 그냥 자율적 운영 낫다고 봅니다. 법제화까지는 오버 같고요.
22/04/15 13:46
다른 질병과 달리, 호흡기감염병은 본인의 신체 자기결정권보다 타인의 건강권을 해치는 게 크다고 생각해서 일정부분의 규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근데 제가 소수의견인건 맞는 것 같네요.
22/04/15 17:35
코로나 자체가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혹여 걸렸다가 중증으로 진행되면 병원비가 만만찮게 깨지긴 할 겁니다. 은근 그런 분들 좀 계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론 아직 확진자 수가 꽤 나오는데, 마스크는 의무로 계속 했으면 좋겠습니다. 실외도요. 실외에서 안 쓰는데 실내에선 잘 쓸 거라 기대하기도 좀 어렵고.. 하여튼 다들 이제 알아서 건강 잘 챙기셔야.
22/04/15 19:05
이럴거면 도대체 왜 그렇게 자영업자들 다 죽이면서 까지 심하게 방역을 했을까요?
어짜피 다 갈려야 끝날걸.. k방역 할때는 진짜 사망자 한자리만 나와도 난리였는데. 어느세 사망자가 1만명이 넘어갔군요. 하루에 수백명 죽어도 이제 무덤덤한 시기까지 왔네요..
22/04/15 23:08
생명은 똑같은거 아닌가요?
그때는 사망자 1명만 나와도 난린데 지금 사망자가 하루에수백명씩 나오는데 무덤덤 해지는 지경까지 왔는데..
22/04/16 01:50
델타 시절에는 치명률이 7% 언저리까지 높았습니다. 그 때 풀었으면 지금 사망자 수는 우습죠.
지금 사망자 어마어마하게 나오는 것 같아도 집계가 유의미하게 잡히는 나라 중 우리나라 사망률이 전 세계에서 제일 낮습니다.
22/04/16 02:01
https://www.nber.org/papers/w27100
해당 논문은 영국과 한국의 방역 정책과 그로 인한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논문인데 분석 결과 K-방역은 경제에도 매우 효과적인 정책입니다.
22/04/16 09:33
방역 빡시게 한 덕분에 한국은 100만명당 사망자 수 기준으로 미영프 같은 나라와 크게 차이납니다.
어제 기준 한국 396명/100만 미국 3035/100만 영국 2500/100만 프랑스 2100/100만 한국이 2000명/100만 정도만 됐어도 약 8만명이 더 죽었습니다. 한국의 방역 정책으로 약 8만명정도의 생명을 구했다고 보면 됩니다.
22/04/16 16:07
그건 한국은 의료 시스템이 워낙 잘되어 있어서 그런거죠.
제가 해외출장 자주 나가는데 안전 교육 들을때 항상 하는말이 코로나 걸리면 치료 못받는다 였습니다.(건강하면 살고 아니면 죽는다 였습니다. 이거 직접 들은 말입니다.) 한국은 중증 이면 바로 치료 받을수 있죠.. 치료 받냐 못받냐 차이지 감염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2/04/16 16:27
감염이 늘어나면 치료 받을 사람도 더 생기고
치료 받을 사람이 늘어나면 치료 못 받는 사람이 더 생기고 치료 못 받는 사람이 늘어나면 죽는 사람이 더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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