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5/13 19:55:46
Name Leeka
Subject [일반] 루나코인 바이낸스 상폐 + 업비트/고팍스/빗썸 상폐 공지 (수정됨)
https://www.gopax.co.kr/notice/1164

https://upbit.com/service_center/notice?id=2653

https://cafe.bithumb.com/view/board-contents/1642903


-> 상폐가 지금 되는건 아니고. 각 거래소 별로 최종 상폐 시점이 다릅니다.
상폐가 언제 되는지에 대한 공지들이 주르륵 올라왔습니다.



- 덤으로 보는 루나코인의 이번주 시세 변동

> 일요일 83,775로 마감 (이번주 시작가)
> 월요일 51,894  (-32.36%)
> 화요일 23,191 (-55.36%)
> 수요일 1,716 (-92.46%)
> 목요일 6  (-99.58%)
> 금요일 0.6 (-90%) 후 상폐

테라를 1달러랑 패깅한다고 했는데 100시간만에 패깅의 핵심이 되는 루나가 1원하고 패깅한 뒤 사라졌습니다.


일요일에 시스템에 대해서 공부좀 하고 오세요.. 하고 극딜넣자마자 5일만에 이런 엔딩이라니..

더 웃긴건 '일요일에 방송에서 말했던 그 헛점'이 그대로 공략당해서 나락갔다는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aronJudge99
22/05/13 19:57
수정 아이콘
진짜….규칙이 없는 시장은 무섭군요
22/05/13 20:03
수정 아이콘
1달러랑 페깅한다는건 루나가 아니고 테라USD(UST)... UST를 1달러로 페깅하기 위한 수단이 되는 코인이 루나입니다!
근데 루나도 1달러 아래로 떨어진게 웃음포인트
22/05/13 20:06
수정 아이콘
살짝 추가했습니다. 뭐 죽음의 싸이클에 정말 걸려서 테라/루나 쌍끌이 당했으니
키작은나무
22/05/13 20:12
수정 아이콘
여기 묶인 돈이 얼마나 될까요? 가치가 떨어지면서 그 알고리즘이라는걸로 무한 증식하다가 손쓸 수 없게 된 거 같은데 얼마나 실제 통화가 삭제됐는지가 궁금하긴 하네요.
22/05/14 10:38
수정 아이콘
수수료 제외하고 실제 통화는 삭제된게 없습니다

제로섬 게임이라 누군가는 돈을 벌어갔거든요 크크
Jedi Woon
22/05/13 20:13
수정 아이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이해는 별로 하고 싶지 않네요
유성의인연
22/05/13 20:15
수정 아이콘
그 무슨 대표가 공부좀 하라고 슈카 저격한 짤은 전설로 남을듯
22/05/13 20:16
수정 아이콘
근데 슈카는 뭔가 전조가 있어서 콕 찝어서 저 코인에 대한 얘기를 한건가요 아니면 그냥 얘기를 했는데 얻어걸린(?)건가요?
22/05/13 20:17
수정 아이콘
슈카가 방송에서 말한 리스크 그대로 터져서 간거라
문제점을 알고 말한거죠

슈카가 아니더라도 여러 코인커뮤보면 비슷한 문제점 지적한 글들은 이미 성지로 링크가 나오는…
22/05/13 20:20
수정 아이콘
아뇨 제 이야기는 딱 이 타이밍에 이게 터질 전조가 있었는지 아니면 타이밍은 우연인건지가 궁금해서요. 그 문제야 없던게 생겨난게 아니라 애초에 출발부터 있던건데, 이 타이밍이었던 이유도 뭐가 있는건가 싶어서요.
22/05/13 20:30
수정 아이콘
슈카 구독자수가 꽤 되니 그걸 짚고 넘어간 게 영향이 ‘있을 수는’ 있겠죠. 뱅크런이니 죽음의 소용돌이니 하는것들이 신뢰가 깨지면서 가속화되는거라.. 그렇지만 오비이락 측면이 클 겁니다
시린비
22/05/13 20:36
수정 아이콘
그날 방송자료중에 5월 6일 테라 기사 ('한국인 고래' 비트코인 2조원어치 또 샀다, 어느덧 '일곱번째 고래' 반열)
가 있긴 했고 그 기사 이야기한 후로 테라와 루나에 대해 설명하긴했는데
그 기사 하나때문에 짜진않았을거고 타이밍은 그냥 절묘했던듯
지난 3월 바이든 정부의 디지털 자산 개발 긴급 행정명령을 소재로 설명을 시작해서
미국에게 중국의 중앙은행디지털화폐도 위험인데 어찌보면 그것보다 더 위험한게 있는게 그게 스테이블 코인이다
라면서 미국서 스테이블 코인 의심쩍게 본다 뭐 그런 이야기 푼거라...
22/05/13 20:48
수정 아이콘
콕 찝어서 얘기를 안하려고 하긴 했습니다. 생방에선 루나보다 테더에 대한 얘기가 중심이었구요.
루나는 김치코인이기도 하고 한국인 홀더도 많아서 부정적인 얘길하기엔 부담을 느꼈을껍니다.
근데 김서준이 대놓고 저격하는 바람에 루나에 대한 내용을 추가해서 영상클립을 올리게 되었죠.

그리고 최근에 미국정부에서 스테이블 코인 규제에 대한 말이 계속 나와서 주제를 잡은게 아닌가 싶네요.
권도형이 비트를 대량 구입한 것도 있었구요.
회사에서
22/05/13 20:57
수정 아이콘
전조야 있었습니다. 권도가 몇만비트 산거 자체가 이용자들이 불안해하니 비트도 담보로 잡아줄게 하면서 산거라..
Lord Be Goja
22/05/13 2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슈카는 방송주기가 길다보니(1주일에 단 3시간만 합니다) 조금 철지난(한번 놓치면 9-10일,보통은 3-4일전 화제를 다루게 되죠)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루나의 화제성이나 위험성에 대한글들은 1-2주전부터 슬슬 많이 올라와서 그걸보고 (슈카아재는 소재를 커뮤글을 보고 얻을때가 많다고 했습니다) 기획한게 때마침 터진거같습니다
22/05/13 20:26
수정 아이콘
유후 잘놀다 갑니닼
블레싱
22/05/13 20:57
수정 아이콘
공부하고 오래서 공부했더니 이건 아닌가 싶어서 터졌나 봅니다 크크
22/05/13 21:31
수정 아이콘
슈카 방송을 봤지만 현재 스테이블 코인중 가장 시스템적으로 불안한게 테라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타이밍이 공교롭게도 슈카방송 이후에 바로 나락을 갔고,
실제로 슈카가 위험하다고 했던 바로 그점때문에 나락을 간거라....
결국 슈카는 신이야라는 결론이 나버린...
이번주 슈카방송이 기대됩니다. 이거는 코인계에선 서브프라임 이상이라고 볼수도 있는 사건이여서.
어제와오늘의온도
22/05/13 21:48
수정 아이콘
이제 코인 글에 지금인가요?라는 얘기도 안나오네요.
이제 비트 살때인가 봅니다.
인간실격
22/05/14 00:19
수정 아이콘
이렇게 코인의 역사에 한국이 또 한건하네요.
22/05/14 10:34
수정 아이콘
바낸은 재상장 트위터 올라왔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611 [일반] 만화카페가 요즘은 다 비싸네요. [33] 그때가언제라도11918 22/05/13 11918 0
95610 [일반] 모욕죄 고소당하고 불송치된 후기 [50] 김유라23555 22/05/13 23555 35
95608 [일반] 루나코인 바이낸스 상폐 + 업비트/고팍스/빗썸 상폐 공지 [21] Leeka10109 22/05/13 10109 5
95607 [일반] BK의 소송이야기 2탄 [16] BK_Zju11325 22/05/13 11325 7
95606 [일반] 연구자 분들께 여쭙니다. 이럴수가 있는건가요? 혼란스럽습니다. [63] 60초후에16647 22/05/13 16647 3
95605 [일반] 착한 사람이 될 기회를 박탈당한 이들이 있는가 [26] 아빠는외계인8312 22/05/13 8312 25
95604 [일반] 두나무(업비트), 2021년 루나 처분해 1300억 투자이익 [58] VictoryFood17837 22/05/13 17837 6
95603 [일반] 플라스틱에 대한 오해 [23] 체크카드9601 22/05/13 9601 16
95602 [일반] 루나코인이 바이낸스에서 0시 30분에 선물이 상폐됩니다. [42] Leeka14828 22/05/12 14828 4
95601 [일반] [약국단상] 마스크는 원활한 의사소통을 방해합니다. [18] 구준표보다홍준표8890 22/05/12 8890 17
95600 [일반] [15] 시계에 밥을 주라고 해서 줬을 뿐인데.. [8] 파란무테6768 22/05/12 6768 15
95598 [일반] [15] 꽃으로도 때리지 않겠습니다 [18] 나래를펼쳐라!!6375 22/05/12 6375 20
95597 [일반] 러브젤 면도 후기 [46] speechless14817 22/05/12 14817 26
95595 [일반] 우리에게는 화형식이 필요하다. 그것도 매우 성대한 [33] 12년째도피중13813 22/05/12 13813 20
95594 [일반] [15] 어느 여자아이의 인형놀이 [19] 파프리카너마저5991 22/05/12 5991 26
95593 [일반] <민스미트 작전> - 모든 것에는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스포?) [8] aDayInTheLife4548 22/05/11 4548 2
95592 [일반] 좋아하는 칵테일 베스트 3 [56] 삼화야젠지야6503 22/05/11 6503 3
95591 [일반] [생각] 조직에서 애매한 방해 요소는 어떻게 도려내는가 [20] 맑은강도10927 22/05/11 10927 15
95590 [일반] 오드택시 우주 명작이네요.(스포) [10] 그때가언제라도9580 22/05/10 9580 2
95589 [일반] 빨대의 구멍은 몇 개인가? [24] 나는모른다12381 22/05/10 12381 7
95588 [일반] 나는 어떻게 문도피구를 우승하였나? [77] 임영웅10778 22/05/10 10778 55
95587 [일반] 음식.jpg [42] 이러다가는다죽어10821 22/05/10 10821 19
95586 [일반] 두 아이 아빠가 바라보는 한국의 걱정되는 미래 [91] 난할수있다14613 22/05/10 14613 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