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5/15 00:05:37
Name wlsak
Subject [일반] 웹소설 추천 (수정됨)
1. 천재는 천재가 가르친다.(문피아)
  - 문피아 골든베스트 1위 소설
    현대인이 판타지 세계에 환생하여 열심히 갓태창을
    사용했지만 세계의 멸망을 막지 못해서 회귀하는 설정인데...
    주인공이 현대인이 아닌 세계관 최강의 오만한 천재
    귀족 검사입니다.
    환생한 현대인은 실력은 최강이나 오만해서 세계멸망에
    일조한 주인공만이 세계를 구할 수 있다며 주인공을
    과거로 보냅니다. 판티지세계 원주민인 주인공과
    현대인 서브주인공 두명의 케미가 괜찮은 편입니다.

2. 무직용사.(문피아)
  - 자살고민중인 30살의 나태한 백수 주인공이
    폭주한 가상현실게임의 AI로 인해 세상이
    망해가는 것을 구했으나...일상으로 돌아가기 싫어
    전지구인을 판타지세계로 끌고가는게 프롤로그입니다..
    (1-4화)
    작가는 '알브레히트','불꽃의기사' 등으로 정판에서
    좋은 필력을 보여준 도동파 분입니다. 초반에는
    게임시스템을 들고 판타지세계에 환생한
    흔한 이계물 느낌이 나다가...
    8화부터 확! 느껴지는 작가 특유의 헬중세 표현에
    역시나 하게 되었네요.
    나태한 백수가 판타지세계에서 점차 그 어느
    중세판타지인 보다 야만적이고 폭력성을 보여주는데
    이점이 크게 호불호 갈릴 것 같네요.
    그래도 필력은 정말 준수한 작가님이라는거
    소재 자체가 예전 3부작에 비해 더 대중적으로
    다가오기 좋아서 흥행은 제일 잘 될 것 같네요

3.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문피아)
- 공모전에 맞춰서 지금은 다시 수정후 10화 분량이지만
   이전 연재때도 소설커뮤에서 꽤 화제가 된 소설입니다.
   필력이랑 소재가 너무 좋고
   재미여부를 떠나서 와! 이거는 웹툰,드라마하면
   성공할 것 같은 느낌이 팍팍오더군요.
   웹소설 자체로도 이런느낌으로 쭉가면
   요리소재란 한계와 여주물임에도 크게 흥행 할 것같습니다.
   (오히려..여주라서 더 흥행할지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자가타이칸
22/05/15 01:02
수정 아이콘
저도 웹소설(?) 추천합니다. [거인과 소녀]라고 워해머40k 팬픽인데요. 글쓴분은 호바킨이라는 아이디를 가지신 분입니다. 예전에 워해머 갤러리에서 활동하시던 분인데 요즘은 활동 안하시는 듯 합니다. 최근에 읽었던 소설중에서 가장 재미 있었습니다. 필력도 좋습니다. 스페이스 마린뽕이 확 오릅니다.

워해머40k에서 스페이스마린(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과 진스틸러 컬트에 대한 간단한 지식만 있어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173876&page=1
패스파인더
22/05/15 07:35
수정 아이콘
우와...개꿀잼입니다
22/05/15 01:09
수정 아이콘
겜속전과 무림서부를 쓴 컵라면 작가님의 신작도 추천드립니다.

이번엔 판타지+사이버펑크 (섀도우런류)의 신작입니다
띵호와
22/05/15 03:00
수정 아이콘
<고려 최후의 태자가 되었다> 추천합니다.
설화랑 대역을 엮는 것을 잘 하시더라고요.
22/05/15 07:17
수정 아이콘
지구식 구원자 전형 추천합니다 2년전 완결 소설이라 보신분이 꽤 계실테지만... 등장인물이 작가보다 똑똑할수는 없다면 작가님은 저보다 훨씬 똑똑하십니다. 머실리스 쓰신 작가입니다. 아포칼립스 현대물인데 나라면 저 상황에서 어떻게할까라는 고민을 끝없이 던져줍니다.
깃털달린뱀
22/05/15 08:24
수정 아이콘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추천합니다.
피쟐에서 우연찮게 추천받고 봤다가 단숨에 달려서 따라잡았네요.
흑흑 겜바바 쵝오
아즈가브
22/05/15 08:31
수정 아이콘
3번째는 정말 웹툰에 드라마까지 쭉 나갈 수 있을 것 같은 소재인데 정작 소설이 문피아에서는 인기끌기 힘들 것 같은데 말이지요.
맛있는사이다
22/05/15 09:12
수정 아이콘
시리즈에 연재중인 [천재 흑마법사] 추천합니다~
제목이 으잉? 싶지만
산업혁명 이후의 영국을 배경으로 한듯한 세계관 세팅에
흑마법을 묘사하는것도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주인공의 성격(메마른 감정, 근데 성실함)에 따른 묘한 고구마와 사이다, 그걸 둘러싼 주변인들의 반응이 참 재밌습니다
저도 피지알에서 겜바바와 같이 추천받은건데, 겜바바는 윗분이 추전해주셔서 다른 작품을 추천해봅니다
메타몽
22/05/15 11:00
수정 아이콘
요즘 웹소설은 정상적인 제목이면 독자들이 관심을 사지지 않는 시대니 크크크...
Mephisto
22/05/15 09: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요 근래 사방팔방 뒤져봐도 제 취향에 맞는 신작들이 전멸 수준으로 가뭄이더군요.
놓친 구작들 있나 구작들 뒤적거려보는데도 끌리는게 영 안보여서 문피아 공모전에 작품들 쌓이길 기다리면서 완결작들 뒤져보고 있는 중입니다...

가장 근래 작중에 추천하자면 무협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죽은 협객의 사회] 추천드려봅니다.
메타몽
22/05/15 10:58
수정 아이콘
연재속도 느린게 용납이 되는 미친 퀄리티의 작품이죠 :)
22/05/15 17:47
수정 아이콘
전 그거 연중한지 알았는데...재미는 있는데 작가 연재주기가 불안불안합니다. 항상 요구르트 아줌마를 조심해야
진소한
22/05/15 10:36
수정 아이콘
2회차 기사가 살아남는 법
미친 재능의 전직 빌런
추천합니다. 문피아에서 연재.
무직용사는 저도 재밌게 보고 있어요.
유성의인연
22/05/15 1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직용사, 천재는천재 봤는데 둘다 재밌는거 같아요. 특히 무직용사는 확실히 작가가 작가다보니 호불호 갈리지만 자기만의 감성은 확실한듯.
22/05/15 13:40
수정 아이콘
3번 터졌었는데 공모전으로 새로 나오나보군요
22/05/15 21:36
수정 아이콘
무협 부분 카카오페이지나 문피아 완결 추천 받습니당 ㅠㅠ
22/05/16 06:20
수정 아이콘
최근 내스급 도전하다가 주화입마에 걸려서 후회프듀 검머대 천재흑마만 봅니다.
22/05/16 12:52
수정 아이콘
1번 작품 보기 시작했다가 유료화 전까지 간신히 다 따라잡았네요. 감사합니다.
Lich_King
22/05/17 17:08
수정 아이콘
전 막혔습니다!
리버차일드
22/05/16 14:29
수정 아이콘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추천합니다.
심해재난물이고요, 주인공이 매우 선량한 인물이라 그에따른 전개나 캐릭터성이 다른 소설이었다면 고구마라며 욕을 먹고도 남았겠지만 여기선 도리어 장점이 됩니다.
양심을 돌아보게 한다고 할까요, 주인공을 보며 사이다 전개를 바라던 자신에게 소설에서 마저 그렇게 박하게 굴 필욘 없지 않았나 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Lich_King
22/05/17 17:09
수정 아이콘
저도 철수를 구하시오가 생각나는 작품이더라고요. 심해물좋아하는데, 마무리까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에평화를
22/05/16 16:30
수정 아이콘
21세기 반로환동전

이변 없으면 올해 완결난 책 중에서는 최고일듯
Jinastar
22/05/17 16:41
수정 아이콘
"천재의 신들린 게임 방송" 이것도 재밌더라구요.
가볍게 킬림타임용으로 볼만한 소설이었습니다. 트위치 방송 주로 보는 사람들이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을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627 [일반] 운동 무리하게 하지 마세요... [63] 우주전쟁13987 22/05/16 13987 12
95626 [일반] 늬들은 애낳지마라.....진심이다... [268] 런펭24433 22/05/16 24433 41
95625 [일반] 루머:RTX 4천 시리즈 3분기 초 출시 외 [45] SAS Tony Parker 9028 22/05/16 9028 2
95624 [일반] 단위계와 묘호에 대하여(알아도 쓸모없는 잡지식) [54] 삼겹살최고9996 22/05/15 9996 6
95623 [일반] 채굴판의 모순과 증강현실 게임으로서의 코인판 [26] 쥬라기재림교14240 22/05/15 14240 23
95622 [일반] 신흥 디지털 보석 시장의 개장 [61] 쥬라기재림교15726 22/05/15 15726 33
95621 [일반] 웹소설 추천 [23] wlsak12071 22/05/15 12071 3
95620 [일반] 쉬지 않고 30분 달리기에 성공했습니다... [57] 우주전쟁13983 22/05/14 13983 22
95619 [일반] <카우보이의 노래> - 기묘하디 기묘한 코엔의 세계. [4] aDayInTheLife6012 22/05/14 6012 4
95618 [일반] 신 울트라맨 감상 (스포일러 있음) [7] 서린언니5581 22/05/14 5581 3
95617 [일반] AMD 젠4, 젠3대비 최대 24% IPC 향상, 라이젠 7천 시리즈 출시일정 루머 [26] SAS Tony Parker 9153 22/05/14 9153 1
95614 [일반] 회귀물의 전형 공중파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29] 허저비9671 22/05/14 9671 8
95613 [일반] 제가 가지고 있던 CD플레이어,MP3들.jpg [38] 김치찌개9474 22/05/14 9474 14
95611 [일반] 만화카페가 요즘은 다 비싸네요. [33] 그때가언제라도11927 22/05/13 11927 0
95610 [일반] 모욕죄 고소당하고 불송치된 후기 [50] 김유라23578 22/05/13 23578 35
95608 [일반] 루나코인 바이낸스 상폐 + 업비트/고팍스/빗썸 상폐 공지 [21] Leeka10116 22/05/13 10116 5
95607 [일반] BK의 소송이야기 2탄 [16] BK_Zju11347 22/05/13 11347 7
95606 [일반] 연구자 분들께 여쭙니다. 이럴수가 있는건가요? 혼란스럽습니다. [63] 60초후에16656 22/05/13 16656 3
95605 [일반] 착한 사람이 될 기회를 박탈당한 이들이 있는가 [26] 아빠는외계인8319 22/05/13 8319 25
95604 [일반] 두나무(업비트), 2021년 루나 처분해 1300억 투자이익 [58] VictoryFood17841 22/05/13 17841 6
95603 [일반] 플라스틱에 대한 오해 [23] 체크카드9603 22/05/13 9603 16
95602 [일반] 루나코인이 바이낸스에서 0시 30분에 선물이 상폐됩니다. [42] Leeka14841 22/05/12 14841 4
95601 [일반] [약국단상] 마스크는 원활한 의사소통을 방해합니다. [18] 구준표보다홍준표8894 22/05/12 8894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