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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2 14:24
그건 마지막 장면이구요. 중간에 2기에게 쫓길때 이야기입니다. 선빵치고 엔진에 이상생긴 녀석 쪽 앞으로 가면서 미사일이 팀킬하게 만들었죠.
22/06/22 14:37
사실 진지빨고 댓글달면 톰캣의 교리는 그냥 졸라 멀리서 피닉스 미사일 갈기고 이탈하는 사정거리로 압살하는 교리라 톰캣이 나올 당시에도 도그파이트에 최적화된 편은 아니기는 했습니다. 심지어 초기형인 a형이니 말 다했죠.
이걸 몰고 도그파이트로 5세대기를 이기는 매버릭 그는 도덕책…?
22/06/22 14:40
너무 진지드셨습니다. 크크.
그래서 말이 되라고 게임사에서 TGM버전을 추가해준거 같습니다. 저정도 스펙이면 압살은 못해도 비비는건 가능합니다.
22/06/22 15:02
고질적인 F-14의 엔진문제...
탑건 1편에서도 그 문제들 다루죠... 톰캣이 지금 이글이 달고 있는 F-110 엔진을 달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의문이 늘 있었는데 그게 TGM인가 봅니다. 어우 성능개량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22/06/22 15:17
계속 진지댓글만 달게되서 뭔가 뻘쭘하긴 한데(…)
톰캣 자체는 늦든빠르든 도태될 운명이긴 했습니다. 긴 사정거리를 이용한 제공권 확보 딱 이거 하나만이 장점인 전투기였는데, 이미 톰캣을 개수를 하냐마냐 얘기가 나오던 80년대-90년대 전투기의 흐름은 다목적 전투기로 흐르고 있었거든요. 대지공격력도 별거없고(라기보다 거의 없는수준이고) 공중전은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원거리 미사일 발사 플랫폼(…)인데 가변익을 채용한 터라 고장도 잘나고 보수비용도 많이 드는데 심지어 기름먹는 하마이기까지 했죠. 당시 그래서 미 해군이 호넷(현용 슈퍼호넷 말고 원조 호넷)이 여러가지 문제가 많은 걸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톰캣 싹 퇴역시키면서까지 세대교체를 단행했죠….
22/06/22 22:18
영화에서 한대는 그냥 털린거라... 실제 5세대 전투기랑 1대1이기는 한데.. 그걸 이기는 매버릭.. 영화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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