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빌레라 3-4권

내용은 뻔합니다. 치매까지 나오니 이거 진짜 한국 드라마더군요(치매가 드라마에서는 일상인 나라~)
5권은 볼 수 있었는데 조금 텀을 두고 볼려고 일부러 안봤습니다.
작가가 이 작품 쓰는데 몇 년은 걸렸을텐데 하루만에 다 보기보다는 조금 텀을 두고 생각하면서 보는게 나이들면서 든 습관이네요.
다음주에 또 만화카페 갈테니 그때 다 볼듯...

보니 커튼콜도 있던데...그건 뭐누,..





2. 던전밥 9-11권

나온 단행본 다 봤습니다.
누가 인터넷 리뷰로 웹툰 보는 습관때문에 만화를 날림으로 보는데 던전밥은 천천히 볼 가치가 있다 랬는데
동감합니다. 아기자기한 그림퀄이나 세세한 설정 다 너무 좋네요.

요즘 만화 보면 주인공 혼자 먼치킨에 혼자 다 해먹는데
이 만화는 파티원 각자 능력도 다르고 에피마다 활약하는 파티원도 다릅니다.

최근 단행본들은
이츠즈미 혼자 살아남고 캐리하고
마르실 혼자 살아남고 캐리하고
라이오스 혼자 살아남고 캐리하고....

각자의 개성이 다르고 상호작용하니 정말 재밌네요. 굿굿굿...
내용상 아마 앞으로 몇 권 더 연재하고 끝날듯하네요.





3. 지어스 우리들의

우주명작~

작품이 명작인 것 치고는 인지도가 떨어지긴하네요.
저도 나름 만화 많이 보긴하는데 반년전에 처음 봤습니다.

반년동안 완전판 나올때마다 한권씩 봤어요.
마지막권은 이번달 말이나 다음달초에 나온다들은 거같은데
그냥 구단행본으로 봤습니다.

확실히 만화책은 재생지에 판형 작은거는 재미를 떨어트리네요.
종이질 좋고 판형 큰 완전판이 읽는재미가 훨씬 좋아요.


작가의 냉소적인 시야나 전개가 좋았습니다.
모두가 죽어야하는 운명이지만 동료애를 발휘하는 것도 아니고
각자의 사연을 풀어나가고...

에반게리온 보다 더 재밌는 세카이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