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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3 02:42
지난 정부의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 시국에서 아이들 등교 문제로 욕을 많이 먹었다면
지금 정부의 교육부 장관은 뭐.. 할 말이 없네요. 정책도 정책이지만 일단 개인사부터 탈락인데 대처도 뭐 저래.. 동네 아줌마끼리 떠드는 자리도 아니고
22/08/03 05:52
일단 제목이야 뭐 기자/언론사의 짓이라고 치고...
(상황을 보면 박장관 측에서도 기대하고 한 행동 같아 보이지만) https://m.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802010001707 기사에 따르면 박장관이 만5세 입학 방침과 관련해서 [국민들이 만약에 정말로 아니라고 한다면 정책은 폐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 발짝 물러선 반응을 보였다 합니다. 일단은 이거라도 다행인 것 같기도 하고요.
22/08/03 09:0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08133?sid=102
['만 5세 입학' 역풍 불자…나흘 만에 '아님 말고식' 결론] 2022.08.02. - JTBC JTBC 에서 [아님 말고] 를 사용하니 뭔가 요상한 느낌이긴 하지만 크크
22/08/03 06:38
박 장관은 간담회 막바지에는 “제가 업무보고에서 이런 화두를 던지지 않았더라면 언제 이렇게 학부모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들을 수 있겠느냐”며 맥락을 이해하기 힘든 말을 던져 반발을 사기도 했다. 한 단체 대표는 “지금 병 주고 약주는 말씀인 것 같다. 이미 팩트체크도 없이 정책을 다 던져놓고 이제 와서 간담회 하면서 할 소리냐”고 박 장관 태도에 의문을 제기했다.
https://naver.me/GwDTj3lj
22/08/03 08:16
근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저런 기사 때문에 믿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게 장작이 되어 더 활활 탈수도있는거니까요 근데 어제 저걸 봤는데...어휴 진짜 국운이 다한건지...저 한컷은 미리 짜고 친거겠죠 크크크 저 한컷 찍을려고 노답노답
22/08/03 08:17
과정이야 어땠든 결과를 만들어 내는군요
누구때문에 눈물이 나는지는 상관없이 달래기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어요 과정이야 어땠든 선고유예면 훌륭한 것도 맞으니까요
22/08/03 08:23
22/08/03 08:31
https://news.v.daum.net/v/20220803061218892
"위로 받으려는게 아닌데"..박순애 손길 어색해진 사연 [영상] 움짤로 영상이 있는 가사인데도 내용을 보면 위로 하려했다고 어색한 해명을 해주는 기사네요 각티슈 세팅 속도나 이런 기사들을 보면 협업으로 준비는 많이 한거처럼 보이기는 합니다 그동안 언론애서 외치던 소통의 모습인가 봅니다
22/08/03 08:34
근데 이 정책을 하려는 이유가 뭔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요.
학부모들도 반대하고, 일하는 선생님들도 반대하고... 해당 정책에 가장 영향이 있는 사람들이 모두 반대하는 정책을 왜 하는건지??
22/08/03 08:39
산업일꾼양성이죠.
1살이라도 빨리 나가서 국가 산업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의 머리에는 우리나라가 아직도 70~80년 대에 머물고 있어요. 예전에 유럽여행에서 만난 재미교포 할아버지 만난 느낌입니다. 한국을 아래로 깔아 보면서 아직도 거기 살고 있냐는 식의 그 느낌이요. 크크크.
22/08/03 10:41
현재 윤석열정부가 하는 이유는 모르겠고,
이전부터 1년 빠르게 졸업시키자는 논의는 있었습니다. 군대문제도 있고 대학진학율도 높고 사회진출 시기가 너무 늦다는 거죠. 이러면 젊은 층이 돈을 너무 늦게 벌고, 결혼을 늦게 하고 출산도 너무 고령에 하고 등등의 파생문제가 생기니까요. 그래서 1년 빠르게 입학하는 형태, 초중고 12년 과정 중 1년을 줄이는 형태 몇몇 가지의 이야기는 있었습니다 근데 제대로 연구를 해본건지 결과에 대한 소통도 없고 공감대 형성없고 이렇게 단기간에 밀어붙이면 결말이 난장판으로 뻔히 보이죠 크크크
22/08/03 11:2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43152?sid=102
[“공론화-의견수렴 없이 만 5세 초등입학 추진”… 학부모-교육단체 반발] 2022.08.01. 중간쯤 그림을 보시면 알겠지만 만5세 입학 추진은 93년부터 진보/보수 정권을 가리지않고 꾸준히 해보려는 시도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도라는게 연구/제안 등 내부 검토 단계에서조차 항상 쉽지않다는 결론이 나오니 30년가까이 정권마다 포기했다고 봐야할테구요.
22/08/03 09:0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358782?sid=100
[윤 대통령, 박순애 임명하며 "언론·야당 공격에 고생 많았다"] 2022.07.05. 윤석열 대통령 ["임명이 늦어져서, 언론에 또 야당에 공격 받느라 고생 많이했다"] ["소신껏 잘 하시라"] 지금보니 임명된지 아직 한달도 안됐었네요.
22/08/03 09:06
이 사람을 청문회도 없이 임명을 했다는 것이죠..!!
교육부 공무원들 갑갑하겠네요.. 어디서 "사퇴하세요!!"급 노양심, 무식 아줌마를 장관으로 모실라니.
22/08/03 09:19
과거정부였으면.. 어우..
언론의 간악함이 이런곳에서 들어나는군요. 삼인성호라는데 미디어에서 저리나오면 어르신들은 다 그렇다고 믿을테니..
22/08/03 10:06
https://youtu.be/uHnLRiWl2zE
[‘만5세 입학’ 발표 나흘 만에... “국민이 원치 않으면 폐기될 수도”] 2022. 8. 2. 원본 보고 가시죠. 15초부터 보셔도 됩니다.
22/08/03 10:07
국회 원 구성 지연으로 청문회 없이 장관 임명한 사례가 이명박 대통령 때에도 있었습니다. 이건 국회 문제도 걸려있는거라서, 청문회 패싱의 책임을 정부에게만 따지기엔 좀 그렇습니다...만, 그래도 MB때는 장관 임명 후에 별도로 청문회를 열긴 했었어요. 장관 임명 여부과 관련없는 청문회였긴 했지만, 어쨌든 하긴 했습니다.
전례가 있으니, 이제라도 청문회 열렸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민주당이 맛이 가있다고 해도, 현 교육부 장관 정도는 쉽게 물어뜯을거같군요. 하지만 안 하겠죠...? 흐흐. 음주운전이고 뭐고간에, 애초부터 함량 미달인거 같네요. 일처리도 뒤죽박죽이고, 쇼조차도 못하고..
22/08/03 11:24
대통령이 됐다는것도 어이없지만 그건 뭐 정치적 상황때문에 그랬다치고, 그동안 검찰에 있으면서어떤 식으로 일들을 처리해 왔을지, 그리고 거기서 승진해서 살아남아 총장이 되기까지 밀어주고 끌어준 검사 조직을 생각하니, 진짜 우리나라 검찰은 한번 갈아 엎어야겠다는 생각이 마구 듭니다.
22/08/03 11:35
https://news.v.daum.net/v/20220803103447214?x_trkm=t
으하하하하하... 미치겠네요.
22/08/03 12:10
[단독] "박순애, '내년 3월 장관 관둘 수 있다' 발언"
[한 대학 총장은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박 부총리가 간담회에서) 내년 3월쯤 그만둔다는 얘기를 꺼냈다.] 그러자 (참석자들이) ‘그건 말이 안 된다. 장관에 올랐으며 책임지고 소명을 다하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비판했고, [이에 박 부총리가 ‘저는 행동이 빠른 사람’이라고 대답한 걸로 기억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빨랐죠...?
22/08/04 11:41
크크크크 화가나고 허망한 선을 많이 넘어가니까 진짜 웃기네요. 정치를 얼마나 애들 장난으로 생각하고 권력이 국민을 위해 쓰여야한다는 생각이 얼마나 없어야 [감히] 저딴 말을 답이라고 할 생각을 할까요.
22/08/04 11:45
정도도 심하죠. 정부와 방향이 비슷한 사람을 뽑을 수야 있지만 이 사람 말하는거 보면 전문성이나 철학이 아예 없이 정부정책 스피커만 하고 있잖아요. 연령조정 이유때 뭐라고 했는지는 아시죠?
22/08/03 12: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42600?sid=102
["대체 어쩌자는건가"…박순애 자화자찬만 남은 '맹탕 간담회'] 2022.08.03 박 부총리는 ["제가 (지난 7월29일) 교육부 업무보고에 이런 화두를 던지지 않았더라면, 언제 (정부가) 지난 5~8년 동안 이렇게 얘기를 들었느냐. 학부모님들의 목소리를, 가슴 아픈 사연을 직접 얘기하면서 같이 논의할 수 있었겠느냐"]며 성난 여론에 기름을 끼얹는 황당한 발언을 내놨다. 정말 대단하신 분인듯
22/08/03 12: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51581?rc=N&ntype=RANKING
[교육차관 "만5세 입학 정책폐기로 보는 건 앞서 나가는 것"] 2022.08.03. 장 차관은 부총리의 이 같은 발언의 취지에 대해 ["공론화를 시작하고 대안을 내놓으면서 본격적으로 논의하는데 결과를 정부가 '이건 무조건 해야 하겠다'라는 결론을 내려놓고 하는 게 아니다"라며 "논의 과정에서 여러 의견이 나올 텐데 그 결과에 대해 오픈된(열린) 생각으로 가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설령 만에 하나 '하지 말자'라는 결론이 나오더라도 그게 국민의 뜻이라면 저희는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로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22/08/03 13:47
오랫동안 민주당 지지하셨거나 정치를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저정도 언론의 행태는 놀랄 일이 아니라는 것을요. 보수든 진보든 어느 세력이 집권하던 언론 개혁은 멈추지 말아야 할겁니다.
22/08/03 15:58
언론이야 늘 저랬으니 그렇다 치고 저 손잡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휴지가져다 주는 거 진짜 웃기네요. 공격측에선 사전에 합 다짜고 약속플레이 하는건데 받는 쪽에선 전혀 생각이 없음 크크.
22/08/03 19:58
애초에 저 장관 자체가 논문 건 등으로 여러 문제가 많은 양반이죠. 쇼라도 잘하던가... 그냥 이번 정권 인사부터가 너무 처참해요. 단순히 '몇 명' 문제 있다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건 아닙니다.
22/08/03 20:14
감성을 자극하는 액션을 보일것이 아니라 5세 입학이 합당하다고 주장할거면 의견을 관철시켜 밀어붙이시고 아니라면 폐기하여 소모적인 논쟁을 끊는게 맞습니다. 이거가지고 길게 이어갈게 아니라요.
22/08/03 22:11
Pgr 두더지 분들은 아직도 안보이네요 흐흐
아니 그렇게 전정권 때문에 시국선언까지 하던분들은 다 어디로 잠적중일까요? 로그인조차 안하는 사람들인가 의문이 들정도?
22/08/04 03:51
탁상행정도 이만한 탁상행정이 없을듯 크크크 민주주의로서 대한민국의 수준은 점점 높아지는 것 같은데, 정권의 수준은 왜 계속 하락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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