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8/16 18:14:53
Name 제라그
Subject [일반] 정말 짜증나는 코로나 후유증...
2주전 드디어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친구 모임 갔다 왔는데 거의 절반이 걸렸네요.

하루 이틀. 어떤 분들처럼 가벼운 감기 수준은 절대 아니었지만 예전에 걸렸던 신종플루때보다 오한도 덜 하고 열도 덜 나서 그럭저럭 견딜만은 했다고 생각했고, 목 아픈 것도 다른 사람들처럼 목이 찢어지는 느낌까진 아니여서 괜찮다 싶습니다. 그런데 배가 아픕니다. 설사나 변비는 아닌데 그냥 아랫배가 아픕니다. 화장실을 계속 들락날락 하게 됩니다.

증상이 날마다 조금씩 달라집니다. 4일째는 열도 가라앉고 배아픈 것도 나아졌는데 두통이 좀 있습니다. 물을 마시는데 쓴맛이 계속 느껴져서 약이 독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다른 음식을 먹을때도 미묘하게 음식들이 죄다 쓰게 느껴지더군요. 검색해보니 역시나 코로나 증상 중 하나. 다행히 미각을 잃을 정도도 아니었고 냄새도 잘 맡아지긴 했지만 '이거 내 생각보다 더 독하고 좋지 않을꺼 같은데?' 싶은 느낌이 마구마구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 며칠 동안 가래가 잔뜩낀 기침이 나오고 코가 막혀서 밤잠을 계속 설칩니다. 체력도 바닥.

그래도 격리기간에 맞춰서 얼추 끝나나 싶습니다. 코 뚫리고 기침도 줄었습니다. 다행입니다.

그러나 격리기간이 끝난 8일차. 아침에 일어나니 열이 납니다. 해열제를 먹었는데도 열이 오르락 내리락, 식은땀이 줄줄 나더군요. 일도 하고 이것저것 해야 하는데 골치가 아픈 상황. 마스크는 썼지만 계속 콜록콜록. 이거 나다녀도 되는 건가 싶은데 법적인 휴가(?)는 끝나서, 출근은 했습니다. 나름 소독하고 마스크 쓰고 최대한 사람들하고 접촉은 피했습니다. 그러나 업무 효율은 정말 개똥인 수준. (다행히 다른 사람한테 옮기진 않은거 같습니다. )

9일차, 저녁에 병원 가니 혹시 모르니 사람들하고 절대 접촉하지 말고, 기침가래약 줄테니 심해지면 먹으라고 합니다. 먹으니까 기침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열흘차가 되니 거의 다 나은거 같습니다. 기침만 있고 미각도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뭔가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녁부터 속이 아파옵니다. 이번에는 윗배, 위입니다. 약 때문일까요? 양배추즙을 먹어봅니다. 며칠 먹으니까 위통이 좀 가라앉더군요.

그런데 이번에는... 자고 일어나니 눈꼽이 미친듯이 껴있습니다. 이틀 동안, 아침에 눈을 뜨면 제대로 안 떠질 정도로 눈꼽이 낍니다. 찾아보니 이것도 코로나 후유증일수 있답니다. 업무 중 눈이 주기적으로 뿌옇게 됩니다. 깨있을때도 눈꼽이 껴서 시야가 흐려질 정도입니다. 안과 가야 하나 고민이 듭니다.

그리고 14일차인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컨디션이 꽤 나아졌습니다. 눈꼽도 덜 꼈네요.
아침에 상가집 갈 일이 갑자기 생겼습니다. 일 끝나고 갔다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오후부터 갑자기 기침과 가래가 도저히 참을 수 없을만큼 나옵니다. 이렇게 맑은 가래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건 정말 난생처음입니다. 눈치보다가 칼퇴 했는데 상가집 갈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계좌로 돈만 보내기로 합니다. 3시간 가까이 기침을 하니 가슴이 아프군요.

내일은 휴가입니다. 기침이 여전히 심하네요. 오랫만에 가족끼리 다 모이기로 했는데 가야할지 참 애매해진 상황입니다;;

과로와 몸관리 부실로 몸상태가 정말 안 좋은 상황이긴 했지만 이렇게 오래갈줄이야. 정말 짜증나는게, 나았나 싶으면 새로운 증상이 생기고, 또 나았나 싶으면 도로 안 좋아지고 이런 것들이 반복되네요.

이만하길 다행이라 해야 할지, 아직 방심할 단계가 아닌건지... 아무튼 제 코로나 일지는 이렇습니다. 아직 안 걸리신 분들은 정말 안 걸리시길 바라겠습니다. 코로나 정말 징글징글하고 독하고 짜증나는 병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2/08/16 18:16
수정 아이콘
과로에 관리부실이면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언제든 한 번은 피로누적으로 앓을 수 밖에 없으셨을 것 같네요. 그저 스트레스 안받고 푹 쉬는 수 밖에...
한이연
22/08/16 18:19
수정 아이콘
주변에도 걸린사람들 보면 감기랑은 확실히 달라보이더군요. 최대한 조심해야겠습니다. 부디 쾌차하시길
겨울삼각형
22/08/16 18:24
수정 아이콘
고생하시네요.

주위 지인보니 몇달이 지나도
기침은 만성이고 체력도 급격히 떨어져서 고생하더군요
valewalker
22/08/16 18:26
수정 아이콘
혹시 코로나 후유증 중에 귀울림현상도 있나요?
22/08/16 18:28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시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당분간은 조삼하셔야겠네요.
푸와아앙
22/08/16 18:31
수정 아이콘
평소 피로와 코로나가 겹치면서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셨나 봅니다.
저도 이번 여름에 몸이 유난히 힘드네요.
같이 건강합시다!
서쪽으로가자
22/08/16 18:33
수정 아이콘
저는 3월에 걸렸었는데, 저도 설사로 고생을 좀 했습니다. 오한, 몸살도 2,3일 꽤 심했고.
그래도 격리기간 지나면서 목소리+목아픔 정도 외엔 거의 나아졌어서 그나마 다행인건가 싶네요.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한걸음
22/08/16 18:33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부터 확진됐고 증상은 목이 살짝 아픈 거 외엔 없는데 에어컨이 고장나서 망했습니다....
약쟁이
22/08/16 18:41
수정 아이콘
저는 작년 11월에 확진되고 5~6개월 정도는 냄새를 아예 맡지 못한 거 같고
지금도 후각 기능이 확진 전에 비해 90% 정도는 떨어진 거 같은데, 회복이 너무 느리네요.
코게 가까이 가져다 대야 맡아지거나 아주 냄새가 강해야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22/08/16 18:46
수정 아이콘
아..저도 오늘자로 격리7일이고 내일부터 출근하는데
지금은 거진 나았는데 휴유증이 걱정이네요
아린어린이
22/08/16 19:01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부터 격리 해제인데 진자 1주 격리면 되는게 맞나 싶습니다.
저는 백수라 오늘도 쉬지만 만약 출근해야 했으면 ...이건 아닌듯.
22/08/16 20:17
수정 아이콘
아 그래도 잘 버티셨네요
휴유증 없기를 기원합니다
요한나
22/08/16 20:21
수정 아이콘
저도 지난주 수요일에 확진이라 오늘까지 쉬고 내일부터 출근인데.
미각 특히 후각 돌아오는건 꽤 시간이 걸릴것같습니다. 진짜 거의 냄새를 못맡고 있는 수준이라.
22/08/16 20:25
수정 아이콘
아이고야 ㅠ
내일 출근이 걱정되긴 합니다
Rorschach
22/08/16 18:56
수정 아이콘
아이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얼른 나으시길...
비둘기야 먹쟛
22/08/16 19:13
수정 아이콘
신기한게 저는 아예 안아팠습니다. 목 칼칼도 하루정도? 그냥 노래방 한번 다녀온 느낌. 제가 정말 운이 좋았나봅니다
쇼쇼리
22/08/17 10:44
수정 아이콘
저도 하루 반나절 열+근육통 있고 목 칼칼했고요, 기침 일주일 했는데 그것도 여름이니까 찬 것 마시거나 냉방기 앞에 있을때만 그랬고 체력 저하나 기력 떨어지는 후유증도 전혀 없거든요. 저도 운이 좋은 케이스인가 봅니다...
22/08/16 19:18
수정 아이콘
저는 후각을 잃었었습니다..

격리가 풀리고 증상이 거의 사라졌는데.. 아니 친구 핸드크림을 슥 얻어 발랐는데 무향이길래

어 이거 향 없는거네 ? 했더니 친구가 절 이상하게 쳐다보더군요 -_- 어찌나 황당하던지 그리고 여기저기 냄새를 맡아봐도 아무 냄새가 맡아지질 않더라고요

그런일이 평생 처음이다보니 그저 웃음만 나왔는데 지금은 회복했네요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
하루사리
22/08/16 19:22
수정 아이콘
아이고 고생이시내요. 오늘 격리 6일차인데 가래 조금이랑 두통(격리 때문인지 코로나 때문인건지) 조금 남아 있네요.
빠른 회복 기원 합니다. 아자~!
FastVulture
22/08/16 19:40
수정 아이콘
어제부터 격리 해제로... 오늘 출근했는데 기침이 멈추질 않아요 ㅠㅠ
22/08/16 19:44
수정 아이콘
저도 기침이 멈추지 않네요. 목이랑 폐를 약하게 한다더니.. 목캔디 달고 삽니다. 이거나 도라지 캔디 추천드립니다.
인간실격
22/08/16 19:51
수정 아이콘
코목감기 열에 두통에 몸살기운 복통까지 거의 경증 종합세트같은 기분이네요. 약 먹어도 별로 나아질 기미가 없으면 일단 푹 쉬셔야합니다.
22/08/16 19:54
수정 아이콘
저는 코로나 걸린 이후로 계속 무기력하네요.
진혼가
22/08/16 19:58
수정 아이콘
어휴 저랑 시기가 비슷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후각에는 별 이상은 없는데 잔기침과 가슴답답함은 지속되네요.. 얼른 쾌차들해요 우리
22/08/16 19:59
수정 아이콘
저도 제 주변에 한 명 걸렸는데 엄청 아팠다고 하더군요... 치명률만 낮아졌지 여전히 위협적인 병인건 맞는 거 같습니다..
안철수
22/08/16 20:16
수정 아이콘
오미크론 기침 가래는 한달정도 앓고 지나갔는데 단전에 모았던 0.5갑자의 내공이 흩어져서 안돌아옵니다.
급노화가 온 느낌이랄까... 무서운 병이에요.
대체공휴일
22/08/16 20:30
수정 아이콘
고생하십니다. 저는 지난달에 걸렸지만 최근에 다들 수해에 정신팔린 사이 한국의 코로나는 또 다시 마구마구 번져가네요. 덜덜
22/08/16 20:48
수정 아이콘
저는 후유증으로 설사가...
기름진 음식 먹으면 바로 화장실 직행입니다.
걸린 이후에 자주 그러길래 장이 안 좋아졌나 싶었는데 검색해보니까 코로나 후유증으로 저처럼 되신 분들이 꽤 있더군요;;
일단 당분간은 먹는 거 조심해볼 생각입니다만...
코로나 정말 후유증이 다양한 거 같아요.
바람의바람
22/08/16 20:58
수정 아이콘
휴가시면 그냥 쉬세요
가족생각 접어두고 자신만 생각하길 바랍니다
22/08/16 21:03
수정 아이콘
기침이 안멈춰서 너무 힘드네요
동년배
22/08/16 21:22
수정 아이콘
저도 잔기침이 8주 갔습니다. 처음에 이거 안낫는가 싶었는데 그래도 시간 지나면 낫기는 하더군요. 날 덥기는 하지만 미지근한 물 많이 드세요
내가뭐랬
22/08/16 21:37
수정 아이콘
저도 코로나를 꽤 심하게 앓았고 이후 3주정도 후미각 마비 이후 눈에 염증도 생기고 이래저래 고생입니다.흑흑
자가타이칸
22/08/16 21:42
수정 아이콘
3주 정도 지나가니간 어느정도 컨디션이 돌아오더라고요... 코막힘이 엄청 심했는데.. 3주 정도 지난 시점에서 .. 어느새 거의 다 나아있더라고요
총사령관
22/08/16 22:02
수정 아이콘
태어나서 이렇게 진하고 노란 가래는 처음이네요 목소리도 안나고 정말 역대급입니다. 최초 감염자는 2주 격리기간 주는게 좋아보이는데..
그게무슨의미가
22/08/16 22:31
수정 아이콘
저는 코로나 걸리고 3일차부터 계속 불면증이네요. 몸이 피곤한데도 동이 틀 때까지 잠이 안와요.
피지알 안 합니다
22/08/16 22:46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 만나고 4일째인데 여자친구는 확진이라는데 전 아직 멀쩡하네요. 불안합니다.
여우별
22/08/16 23:33
수정 아이콘
저는 아직 살아남은 사람으로서.....참.. 무섭네여.. 요즘이..
개인적으로 저도 신종플루를 걸려봤는데 진짜 신종플루 때 뇌가 익는 듯한
앞으로 두 번 다시 신종플루 때보다 더 아픈 적은 없겠다 싶을 정도로 너무 아팠어서
코로나는 상대적으로 약할 거 같기도 하지만 인후통이 걱정되네요...
건너편 길 가던
22/08/16 23:37
수정 아이콘
확진 무렵 느꼈던 피로감은 나아진거 같은데 미열과 마른 기침은 좀처럼 개선이 안되네요.
아트로포스
22/08/16 23:50
수정 아이콘
토욜 저녁부터 두통 생겨서 낮에 간 카페 에어컨이 넘 써서 냉방병인가 했는데 일욜, 월욜 쌩으로 다 아프고 오늘 아침 병원가서 확진받고 왔습니다. 신종플루때는 5일간 침대밖으로 못벗어났었는데, 그 때보다는 안아파서 다행이라고 생각중입니다. 아직 전염력이 있을 수 있으니 푹 쉬십시오~
22/08/17 00:03
수정 아이콘
저는 코로나 휴유증으로 1달 정도 고생 후 괜찮아졌었습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밤을걷는소리꾼
22/08/17 03:46
수정 아이콘
저는 마른기침이 한 2달 갔어요. 기침이 신경쓰이지 않을 무렵 더이상 안하고 있더라구요.. 위로가 되실진 모르겠지만 후유증도 적응이 되실꺼에요
조이현
22/08/17 10:32
수정 아이콘
영구적으로 데미지를 입은 느낌이에요. 내구도가 맥시멈이 확 줄은 느낌 이젠 걸리기 이전으로는 영원히 몸상태가 회복이 안될것 같아요.
신천지는누구꺼
22/08/17 15:28
수정 아이콘
어지러움 한달..
고물장수
22/08/26 13:08
수정 아이콘
평균3개월 최대 6개월정도 후유증을 앓는다고들 하더라고요. 저도 정말 괴로웠습니다.

그리고 우리 언론에선 이런 정보를 아무도 안내하지 않았죠. 거짓말과 선동만 늘어놓고.
한국어 사용자라는 이유로...

충분히 조심했지만 이렇게 오래 고통받을 줄 알았다면, 더더욱 조심했을겁니다. 한국의 거짓말쟁이 무능 언론이 매우 혐오스러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401 [일반] 베터 콜 사울 시즌6 10화까지 감상(스포) [29] 그때가언제라도12785 22/08/20 12785 1
96400 [일반] 1년간 달리기 결산입니다. [42] cuvie9141 22/08/20 9141 12
96399 [일반]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이야기. [196] B와D사이의C22201 22/08/20 22201 1
96398 [일반] 9.15일에 이더리움 채굴이 종료,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보증 연장 [15] SAS Tony Parker 13018 22/08/20 13018 0
96395 [일반] 국가 기밀 자료급인 홍수 위험 지도 [45] 굄성18416 22/08/19 18416 29
96386 댓글잠금 [일반] 2022 LCK 서머 결승전(8/28) 공동 관람 행사 신청을 일요일부터 받겠습니다.(업데이트) jjohny=쿠마7771 22/08/18 7771 2
96394 [일반] 많이 실망스러웠던 쿠팡플레이 '안나' 감독판 (약스포) [14] 마빠이11979 22/08/19 11979 2
96390 [일반] 재래식 화장실에 대한 소고 [44] 시오냥11507 22/08/19 11507 2
96388 [일반] [약스포] 쉬헐크 1화를 보고 : 불편할 수도 있겠다 [16] 시린비9889 22/08/18 9889 1
96387 [일반] 스티브 유 - 그냥 문득 떠오른 그날의 기억 [26] 겨울삼각형10832 22/08/18 10832 24
96385 [일반] 정권의 성향과 공무원 선발 - 일제 패망 전후의 고등문관시험 시험문제 [19] comet219559 22/08/18 9559 19
96384 [일반] 웹소설 상세리뷰 < Codezero 작가의 작품들! > < 스포주의! > [11] 가브라멜렉9383 22/08/18 9383 0
96382 [일반] 수신료의 가치 근황 [40] 인간흑인대머리남캐18916 22/08/18 18916 12
96381 [일반] 정말 오랜만에 본 영화 부산행과 반만 본 반도..? (스포) [8] 55만루홈런8313 22/08/18 8313 0
96380 [일반] [웹툰] 용사가 돌아왔다.. 이렇게 수습이 될줄은 몰랐네요. [29] 엔타이어14701 22/08/17 14701 7
96379 [일반] 부모님과 대화를 시작해보자! [30] 저글링앞다리13267 22/08/17 13267 47
96377 [일반] <놉> - 장르 영화로썬 부족하다.(강강스포) [36] aDayInTheLife9301 22/08/17 9301 0
96375 [일반] 비상선언 : 한국 영화 비상!! 쵸비상!! [스포있음] [62] 오곡물티슈21812 22/08/17 21812 29
96374 [일반] 루머: 엔비디아 및 AMD GPU 가격은 8월 말까지 추가 하락 예상, 엔비디아는 재고 정리를 위해 공격적인 가격 인하 발표 예정 외 [54] SAS Tony Parker 12305 22/08/17 12305 3
96373 [일반] 망글로 써보는 게임회사 경험담(13) [17] 공염불9367 22/08/17 9367 21
96372 [일반] 초보용 일반인 모니터 구매 가이드 [84] 빵pro점쟁이13335 22/08/17 13335 10
96371 [일반] 비행기 안에서 아이가 우는 게시물을 보고 생각난 대화 [418] lux20735 22/08/17 20735 12
96370 [일반] "그래서 누가 칼들고 협박했냐" [156] 노익장20286 22/08/16 20286 8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