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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7 21:39
친러 오신트쪽에서도 우크라이나가 하르키우쪽에서 마을을 탈환했다는 뉴스가 올라오는 것을 보면 확실히 전황이 반전 국면에 접어든 거 같아보입니다.
22/09/07 23:43
지금 동부 하르키우 쪽에서 러시아군이 다 헤르손 갔거나 아니면 다 걸레짝이 되어서 우크라이나군이 쨉을 날리는 수준의 공세(최소 6천명~최대 9천명)를 펼치는데도 속수무책으로 밀린다고 하더군요. 우크라이나 쪽 입장은 아직 제대로 된 공세를 하려는 건 아니었다고...
22/09/08 09:45
러시아가 여려면에서 삽질중입니다만 다연장전력이 우크라이나보다 열세여서 삽질하고있는건 아닙니다.
국가대국가 현대전에서 다연장 16문으로 전황이 바뀌면 뭐 거의 전술핵급이죠 국자전투에서 도움이 될지언정 하이마스로 인해 전황이 바뀌고 있다는건 거의 국뽕티비 급이죠 위에 본문에서의 피해를 읽어보세요 대대급 피해에요 2개 대대정도가 전투력을 상실한겁니다 전멸도 아니고
22/09/08 09:55
(수정됨) 서로 핀트가 안 맞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전 하이마스의 (미국이 주는 걸로 추정되는 정보력을 바탕으로 한) 적중률이나 전쟁에서 공헌 정도 vs 러시아의 다연장들의 적중률이나 전쟁에서 공헌 정도 ... 가성비라고나 할까요? 그런걸 갖고 얘기하는겁니다...
22/09/08 10:44
그런 얘기하신 분이 아무도 없는데 왜 잘못 꽂히셔서 엉뚱한 얘기를;
아래댓글도 그렇고 문맥하고 조금씩 다른 얘기들을 하시네요. 남의 얘기를 보고 싶으신 대로만 보시는 것 같습니다.
22/09/08 13:26
지금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동쪽 러시아 방어선 뚫고 우크라이나군이 촉수질 중입니다.
그 뒤에는 서방이 공여한 자주포(pzh2000, 크랩 등)이나 하이마스가 포인트로 지원 사격중이죠. 그렇게 방어서 뚫리는 와중에 러시아 포병대는 오늘도 하르키우 시내를 포격했다고 합니다. 지들 방어서 뚫리는데 거기 화력지원이 아닌 엉한데 쏘고있는게 현재 러시아군입니다.
22/09/11 19:45
강한 미국의 힘을 받아 성공한나라가 70년간 딱 하나 있는데 그게 한국이고 나머진 다 쫄딱 말아먹었습니다.
이제 우크라이나가 2번째 성공국이 될가능성이 높지만 님의 논리는 틀렸다는건 역사로 이미 증명되어있습니다.
22/09/13 06:35
군사력 세계2위인데 그럼 약하다고 해야되나요?
우크라이나에서 궁상떨고 있다고 듣보잡 취급하시면 좀 곤란한거 아닌가요? 미국과 서방에서 무제한으로 무기랑 자원 공급하고 맵핵해주는데도 공세우위를 유지할 만한 나라가 또 있을지 생각해 보시죠 기대한거보다 듣보잡인거지 절대치는 아직 높습니다. 핵빼고 싸워도 미국 중국 빼고는 단독으로 다이다이 할 나라가 없어요
22/09/08 11:56
(수정됨) 어째 서방도 러시아 굴복시키고 거기서 뜯어낼 배상금으로 정산 하는게 제일 나은 그림이 되어가는것 같긴합니다? (러-서방간 중도 협상이 될게 있나....요?)
22/09/08 09:41
+ 최근 우크라이나 SNS쪽에 수박인증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게 우크라이나에서 수박은 대부분 헤르손지방에서 나왔다고합니다. 즉 러시아군이 헤르손을 조금씩 회복하면서 다시 헤르손수박을 먹을수가 있다는거..
22/09/08 09:57
러시아 Z 식별마크가 유명한데
최근 우크라이나 기갑 장비들 영상이 올라오면서 우크라이나 기갑의 식별마크도 등장했습니다 흰색 십자가 [근본] (우크라이나는 정교회) https://m.dcinside.com/board/war/2856256?headid=&recommend=&s_type=subject_m&serval=%EC%8B%9D%EB%B3%84
22/09/08 13:34
우크라이나가 엄청커서 지도상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거지
이번주 북동부 방어선 돌파한거리가 약 20km 정도 이상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휴전선 뚫리고 파주시찍고 고양시 앞에 와있는정도
22/09/08 13:41
우크라부터가 23년까지는 무조건 전쟁할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병사들 사기도 충만하고, 국민들 저항의지도 높죠. 영미는 열심히 퍼주고 있고, 죽겠다고 징징거리는 유럽이야 애초에 우크라가 전쟁을 끝내게 할 힘이 없고 지분도 없으니. 러시아는 푸틴이 전쟁을 끝낼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고요. 결국 23년까지는 무조건 갈 거 같습니다.
22/09/08 14:34
그나마 조기종전 가능성을 찾자면 헤르손이 탈환됨과 동시에 러시아 방어선이 무너지면서 순식간에 러시아가 털리는 시나리오 정도일겁니다.
22/09/08 19:49
(수정됨) 러시아가 핵을 쓴다면 핵 한두발로 전쟁이 끝날지는 의문인데, 전쟁과는 별개로 에너지 위기 타개에는 도움이 될겁니다. 중동 산유국들 증산 압박에 훌륭한 명분이 될거라...-_- 결국 러시아의 외교적/경제적 자살이 되겠죠.
22/09/08 17:44
오늘뜬 어제 전과는 640명 사살입니다.
2일간 460+640 총 1100명사살.. 원래는 평균적으로 200명정도였는데, 2일동안 좀 심상치 않습니다. 이 2일동안 우크라이나가 수복한 영역이 지난 2달동안 러시아가 공세하면서 뺏은 영역 넓이랑 비슷하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22/09/10 21:46
이지움도, 쿠퍈스크도 끝났네요. 러시아군이 2월부터 7개월간 장악했던 오스킬 강 서안 점령지는 일주일도 안되어 완전히 소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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