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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7 22:39
사실 우리는 통속의 뇌가 아니라면, 미친 과학자따윈 없고 스스로 실시간으로 인생을 조지고 있는중이라면?
[로그아웃, 제발 로그아웃!!]
22/09/27 23:07
뭐 만약이지만 우리 세계에서 메타버스가 가능하다면, 우리 세계 자체가 메타버스가 아닐 확률보단 맞을 확률이 더 높다고 하죠.
원래의 세계는 하나고 메타버스는 무수히 많을 수 있으니까요.
22/09/28 00:01
매트릭스 안에 들어가서 살 의향이 있는가라고 했을 때 껄적지근한 건 이 진짜 현실을 피해서 가상공간이라는 곳으로 도피한다는 죄책감(?) 같은 건데
어차피 지금의 현실도 매트릭스가 아니라는 보장이 없으니....
22/09/28 00:13
불교식으로 말하자면 자아든 현실이든 간에 과몰입이죠. 자아뽕 그만 빨고 세상이 공이라는 걸 알라지만, 역으로 말해 과몰입하고 있다면 그게 바로 진짜입니다.
22/09/28 08:41
우주도 디스플레이의 한 형태가 맞죠. 3 차원 디스플레이죠.
메모리 용량이 2년에 두배씩 증가한다는 법칙을 100억년에 대입해보면 우주의 메모리 용량은 구골이라는 숫자가 나오겠죠.
22/09/29 16:51
인간의 상상력은 참 대단합니다.
아직 인류는 우주, 바로 앞의 1초 뒤조차 정확히 알 수 없기에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허허
22/09/29 18:57
다들 알지만 적당히 모르는척 연기하면서 사는거 아니였어요?
이미 수년천 전부터 힌두교에서 세상은 마야(환영) 불교에서도 색즉시공 (Matter is void), 기독교에선 너희가 세상에 있되 세상에 속한게 아니라고 했죠( 게임안에 있되 게이머가 게임속에 속한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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