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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30 18:08
국제결혼은 이미 현실이죠. 과거부터 존재했던 개도국 여성과 농촌, 하층민 남성과의 국제결혼 추세가 가속화되는 것 자체는 페미단체가 막을 수 없을겁니다.
22/11/30 21:48
매매혼이라고 보기엔 신부측에 제공하는 금액이 너무 적어보이던데요.
출처가 디씨라서 좀 그렇긴 하지만 실제로 결혼한 사례글 보면 베트남의 경우 1200~1500만원 정도인것같던데 여기에는 성혼 사례비/회사 운영비/신혼여행 비용/맞춤 맞선비/결혼식 비용/현지 진행비/항공비/서류비/기숙사/어학당 비용 등이 포함된 금액이라고 합니다. 저게 다 제하고 나면 실제로는 신부측에 100만원도 안간다고 그러더라구요. 40~50만원 정도 들어가는거라고... 동남아 국가의 상당수가 결혼시 여성집안에게 지참금을 주는데가 많은걸 감안하면 그냥 선진국 좋은 혼처에 시집보내는셈이니까 오히려 덜받는게 아닌가싶은 느낌이 들더군요. 대신 결혼하고 가족에게 주기적으로 돈을 보내는데 이것도 집안형편이 안되면 신부가 직접 아르바이트로 벌어서 보낸다고 하니 매매혼이라고 여자를 사온다 이런건 아닌것같습니다.
22/11/30 20:03
농촌, 하층민 남성과 국제결혼 국가지원을 훌륭히 공략해 철폐한 사례가 현재진행형이라 페미단체가 힘 계속 쓰는 한은 앞으로도 계속 막을거긴 합니다...
22/11/30 18:07
['개도국 이민 절대반대'에서 '남성 노동자가 아닌 여성의 결혼이민은 환영'으로 태세를 급격히 전환]
에 대한 내용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22/11/30 18:12
그런가요? 90년생 남성으로서 디시 등 유명 남초사이트를 15년 이상 했지만 2010년대까지만 해도 결혼이민 찬성론이 남초사이트에서 유의미하게 존재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이자스민이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던 시절만 기억해봐도 결혼이민자에 대한 넷상 반응은 남초 여초 무관하게 그리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22/11/30 18:16
어디서 저런걸 미는지는 모르겠으나 명분상으로도 초저출산국에서 저걸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제대로 된 이유 없이 출산율에 도움이 될 정책을 반대한다면 국가에 피해를 주는 거죠
22/11/30 18:17
한국인이 선호하는 외모를 가진 동유럽 쪽 결혼 이민은 한참 전부터 선호되던 거였고
한국인이 비선호하는 외모를 가진 동남아 쪽 결혼 이민은 한국 여성에게 선택 받지 못한 낙오자의 피난처로 인식되었던게 한국 여성의 가치가 페미 이슈로 급락하면서 더이상 낙오자의 피난처가 아니게 된거죠.
22/11/30 18:17
이미 지방은 다른 의미로 국제화가 이뤄진지 한참인데, 아시아 마트 슈퍼에 동남아, 할랄 음식 마크 붙어서 팔고 있고요.
동네 일반 슈퍼에 한글발음으로 각나라 인사말, 얼마입니다. 이런거 다 써있어요. 몇 년 전이지만 요양차 시골에 내려가서 할머니 농사일을 돕는데 몽골 사람이 저한테 '너 착하다. 한국 어린 남자들 이런데서 할머니 돕지 않는다' (대충 이런 말이었습니다. 정확한건 아니고) 이러면서 기특해하더군요. 내 농장인데...
22/11/30 18:19
국제결혼 얘기 들으면 이민이나 외노자 얘기랑 비슷하게 느껴지는데 지방에서 현실이 된지는 오래돼서 이미 생활이고 현실인데 지지론 같은 표현 붙이는거 자체가 이상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22/11/30 21:50
저도 동감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살고 계신데, 찬성이니 반대니 얘기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현실적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고민해야 할 때지
22/11/30 18:21
비 선진국 이민자는 받기 싫다.
그리고 한국 여자랑 결혼은 싫다. 하지만 결혼은 하고 싶다. 그러므로 비 선진국 이민 여성과 결혼하고 싶다. 이런 논리 흐름이군요
22/11/30 18:25
저출산 이대로 가면 이민 받는 수밖에 없고, 그것도 소위 말하는 기피되는 쪽에서나 주로 올꺼라...
저렇게라도 결혼 출산 한다면 나쁘지 않죠. 무슨 무슨 론이라고 하는건 별로지만
22/11/30 18:26
뭐 남초에서 베트남론이 유행?인것도 맞겠습니다만 그 반동으로 동일한 남초에서 개미알밥단이란 멸칭도 함께 유행중이니 쌤쌤인거 같긴 합니다
22/11/30 18:26
제 친구가 주갤에서 보고 외치는 그 베트남국제결혼 크크
최소한 베트남 가보던가, 언어를 배우려는 노력이라도 좀 해야되는데 흠 제 주변에 베트남 여자분이 좀 있는데, 이쁜 사람은 이뻐요 근데 한국 남라는 이유로 자기가 잘 될 거라고 생각하는게 문제… 아니 여자 다 똑같은데..? 오히려 성격은 한국여자보다 세다고들 하는디…
22/11/30 18:26
하든 말든 개인의 존중받을 선택인데 OO론처럼 거창하게 포장해서 나는 사회부조리에 저항하기 위해 베트남 여자랑 결혼해야돼 이러는 건 이해불가.
22/11/30 18:32
현실적으로 여성들의 국제결혼에 대한 멸시와 비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렇게라도 사회 분위기를 바꿔나가야 한다는 것 같고, 저도 어느 정도 동의하는 면이 있습니다. 중하층 남성의 70%가 결혼을 못하는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는 아니지요.
22/11/30 19:14
통계 보면 할 사람은 이미 많이들 하고 (특히 농촌) 괜찮게 결혼생활 누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건 국제결혼 인식 개선이 아니죠. 페미니즘에 물든 한국 여자들이랑 못 사귀겠고 베트남이 답이다 하는 과거의 스시녀론 연장선일 뿐.
22/11/30 18:30
베트남이건 수리남이건 출산률 결혼률 박살나는거 보면 어쨋뜬 장려해야 하지 않겠나...?
비혼이니 뭐니 하면서 떠드는것 보다는 나은듯....
22/11/30 18:32
주갤발 자국이성혐오 선동을 여기서도 봐야하나요?
그 형님들은 본인들이 밀던 스시녀나 계속 빨라고 하시죠? 아 이젠 일본 여행도 풀렸는데 일본어 실력도 없으니 자신 없으신가?
22/11/30 18:34
최초로 베트남론이 등장한 사이트가 악명이 높다는 주갤이라도 이 문제 자체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국제결혼 자체가 자국이성혐오 선동은 아니지요.
22/11/30 18:41
주갤발 념글 이나 실베글은 한번이라도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치들이 말하는 베트남론이 단순히 국제결혼 옹호론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아실텐데요?
22/11/30 18:51
나무위키에 '베트남론'이라는 표제어로 문서가 생성되어 있어 대표성이 있는 명칭이라 생각했습니다. 나무위키 글만 보면 자국이성혐오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되기도 했고요.
22/11/30 18:32
페미들이 난리쳐서 국제결혼에 소득 자격요건이 생겼는데 또 규제하려고 안달이겠네요
비혼거릴거면 최소한 출산율 올리는 정책에 방해는 하지 말아야죠
22/11/30 19:15
잘못 알려진 사실입니다. 재산도 소득도 0원 일지라도 자유롭게 결혼하고 혼인신고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결혼동거 목적의 사증(F-6)의 발급 요건에는 소득기준이 적용됩니다. 어떠한 활동을 위한 비자든, 해당활동에 필요한 재정적 능력을 증명해야하는건 발급 요건으로 매우 일반적인 사항입니다. 관광, 유학비자만 해도 그렇고요.
22/11/30 19:35
페미들이 난리쳐서 생긴 건 아니고, 언젠가 베트남 결혼이민자가 남편에게 살해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걸 계기로 결혼이민 사증을 손 대면서 생긴 겁니다.
실무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이건 잘한 일입니다. 물론 돈 없으면 결혼도 못하냐고 따지는 분들도 있습니다만...이 제도개선 이후 문제가 크게 줄었습니다.아직 갈길이 멀지만.
22/11/30 21:56
페미들과는 무관하고요. 국제결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한국 유학을 오는 경우도 소득 증빙이 필요합니다. 국제 결혼의 경우는 아래 댓글처럼 F6비자 발급을 위한 조건인거고, 유학같은경우는 약 천만원의 돈을 계좌에 넣고 6개월간 계좌를 막아야만, 가능합니다. 한국에 입국후, 생활비 등으로 문제생기는 걸 막기위한 조치입니다. 둘다 오히려 외국인이 처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들이죠
22/11/30 18:38
당연히 베트남 여자도 눈이 있겠지만 결혼 난이도 차이는 넘사벽이죠. 중하층 남성의 결혼 자체가 특별한 신체적 매력이 있지 않은 이상 거의 불가능한 상황인데 국제결혼을 대안으로 고려하는 것 자체는 불가피하다고 봅니다. 중하층 남성의 70%가 결혼을 못하는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는 아니지요.
22/11/30 18:40
혼인 및 출산율 박살나는 상황에서 국제결혼 막을 이유 없습니다
다만 주갤발 베트남론은 실상은 여성혐오죠 몇달째 주갤 개념글 도배하는데 그것도 몇 개 퍼오시지 그랬어요
22/11/30 18:42
저는 주갤의 성향 변화를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출처에 관계없이 나무위키나 펨코 등 타 사이트가 퍼가면서 순화된 베트남론 자체는 여성혐오는 아니라고 봅니다.
22/11/30 18:42
저임금 남성 노동자의 국제결혼현상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 (책 <저 낮은 중국>을 보시면, 중국은 납치. 인신매매까지 합니다.) 북유럽 국가 (다큐멘터리 <하트바운드 : 결혼원정기> 에 잘 다루고 있습니다.) 에도 만연한 현상입니다. 굳이 남여갈등 이데올로기로 희안하게 몰아가는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결혼에 대한 인식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전통관습 => 로맨스 => 비즈니스) 전통적인 가족 개념이 붕괴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난한 남성들은 옛부터 결혼에서 불리한 입장에 처해있었습니다. 그런데 현대에 들어서면서 전통적인 결혼관습마저 사라지니, 가난하고 교육까지 받지 못한 남성은 더더욱 '결혼 비즈니스'에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과연 남녀관계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국가의 사회경제구조의 문제일까요? 저는 [국가의 경제불안정. 사회양극화가 가정해체에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22/11/30 18:48
여성혐오건 뭐건 사회 공동체 자체가 무너지기 일보 직전인데 뭐라도 해야죠
제가 89년생인데 친구들 보면 저 빼고 다 미혼......... 심지어 연애하는 것도 딱 한 놈이고요 주변도르긴 합니다만 심각하긴 해요
22/11/30 18:48
욕할일도 아닌것 같고, 호들갑 떨일도 아닌것 같네요.
국제결혼 자체는 저출산 대책중 하나가 될 수 있겠죠. 인종갈등이 생길 여지가 있지만.. 안하는거 보다는 낫겠죠
22/11/30 18:51
주갤의 소위 베트남론이 단순한 국제 결혼 권유면 좋겠지만 근본은 한국 여자 혐오입니다. 그것도 처음에는 순종적이라는 일본 여자 밀었어요. 갑자기 베트남으로 하향(?)된 것도 안쓰럽고요.
디씨에서도 다 비웃는 이야기인데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분이 있나요?
22/11/30 18:54
펨코나 나무위키로 이동하며 순화된 베트남론 자체는 자국이성혐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펨코에서도 추천 수가 압도적인 것을 보면 다 비웃는 이야기는 절대 아닌 것 같던데요. 중하층 남성의 70%가 결혼을 못 하고 있는 것은 엄연한 현실입니다.
22/11/30 19:56
원하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능력도 있어야죠.. 국제결혼도 능력이나 매력이 중요합니다.
베트남론 같은 거 민다고 그 분들 없던 능력이 생기는 것도 아니죠. 그런 능력 있는 분들은 지금도 알아서 국제결혼 잘 하고 있으니 굳이? 라고 한겁니다.
22/11/30 18:56
이건 결국 한국 여자가 남자에게 순종적이지 않으니까 외국에서 수입하자는 발상 아닌가요? 한국에 여자가 없는게 아니라 자기 마음에 드는 여자가 없는거잖아요. [국제결혼한 사람들을 받아들이자]는 이해할 수 있는 명제지만 이 경우는 그 시작이 뿌리깊은 여성혐오에서 출발하는데 뭔 눈가리고 아웅입니까.
22/11/30 18:59
나무위키나 펨코로 이동하여 순화된 베트남론 글만 봐서는 그런 발상으로 베트남론이 시작되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순화된 베트남론 자체는 여성혐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하층 남성의 대다수가 결혼하고 싶어도 한국에 결혼할 여자가 없다는 것 자체는 엄연한 현실입니다. 중하층 남성 미혼율 70%인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는 아니지요.
22/11/30 19:10
혐오로 해석하기 시작하면, 여자들이 보는 자격요건도 다 남성혐오적이 될 텐데요. 얼마전 있었던 여자 공무원의 국제결혼 남성 욕설사건도 배우자에 대한 인종혐오로 프레임이 맞춰져서 그렇지, 알고보면 국제결혼하는 남자들은 찌질한 남자들이라는 인식이 깔려있지 않았나요. 결국 여자들이 바라는 기준이 아닐때 혐오되는 건 마찮가지 싶은데요
22/11/30 19:00
그냥 하고싶은 사람은 개인이 하면 됩니다.
다만 베트남 여자가 고분고분하다는거는 착각입니다. 순종적인 타입의 한국여자가 미국남자랑 결혼 하던가요? 야망녀가 되려 많죠. 베트남도 물론 마찬가지일겁니다. 그와 별개로 개개인이 다양한 옵션에 서로 마음이 열리는건 실제로 좋다 봅니다. 스타와 달리 롤에서는 해외팀이 있다는게 선수들에게 굉장한 자신감과 자유를 주죠. 이게 대세니 뭐니 하면서 남들 신경 쓸 필요 없고요. 굳럭입니다.
22/11/30 19:01
푸하하하 베트남 거주하고 있는 입장에서 진지하게 생각해본 주제인데,
실제 주위의 한베 커플들을 보면, 서로가 멀쩡한 정신 세계를 보유했다면 대체로 잘 어울려 사는 듯 합니다. 가뜩이나 베트남 젊은 여성들이 K-Pop과 드라마, 영화 등으로 인해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관점을 가진 경우가 많고, 월 2~300 수준의 소득만 되어도 베트남에서는 꽤나 고소득이기에 경제적으로도 다툼이 크지 않더군요. 한국에 가서 사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케이스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당장 저희 회사 통역사 친구들에게도 물어보니 모두 괜찮은 한국 남자와 결혼해서 한국에서 사는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네요. 문제는,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여러 베트남 여성들을 거느려 보겠다는 현실성 없는 포부를 안고 사는 한국 아재들도 분명 존재한다는 것이며 또 그런 아재들을 호구로 잡아먹으려는 꽃뱀들도 존재하며, (베트남 여성들 셉니다. 꽃뱀들은 상상 초월한다고 하구요) 그들 간의 물고 물리는 스펙타클 호러 정사 무비 이야기는, 듣기에는 흥미로울 수 있어도 사실 영 보기에는 안 좋죠. 끝이 잔인한 경우들도 존재하고. 결혼 준비하는데 굳이 같이 살 집은 본인 명의로 하고 싶다고 하여 아내 명의로 해줬더니 부동산 주인과 짜고 간밤에 아파트 팔고 고향으로 도망가서 잡으러 갔다가 동네 주민들에게 맞아 죽었다는 이야기라던가... (어디까지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주위 한베 커플들 알콩달콩 사는 모습 많이 봐서 그런지, 꼭 한국인일 필요가 있나 싶기는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2가지는 꼭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첫째는, 사회 문화적 배경의 차이로 인한 사고 방식의 차이입니다. 예를 들어(제 주위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베트남 여친과 오래 만났는데 뜬금없이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길래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어머니의 도박 빚이 너무 많아 대신 빚 갚으러 가야 한다던가;; (실제로 시골 노인들의 도박 빚은 사회적 문제라고) 결혼을 하려고 하니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4억동(한화로 약 2천만원)을 줘야 딸을 결혼시키겠다는 부모라던가... 또 다른 한 가지는 결국은 언어입니다. 베트남어가 성조가 6개라 배우기가 매우 어렵더군요. 물론 언어에 감각이 좋은 분들은 또 잘 배우시는 듯 하기도 한데 저처럼 평범한 사람은 3년이 되었는데도 간단한 표현 외에는 하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커플들이 약간의 영어와 약간의 한국어와 바디 렝귀지로 소통을 하는데, 그게 마음 속 깊은 곳의 슬픔이나 아픔을 위로해주지는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는 주재원 중 한 명 이야기 들어보면, 20대 초반 베트남 처자와 연애를 시작하고 매일 밤 뜨거웠는데, 그렇게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나도 결국 마음 속 고민이나 업무 스트레스에 관한 대화는 나눌 수가 없어서 어느 순간 그냥 리얼돌과 같이 지내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하더라구요. 또 다른 주재원 한 명은 베트남 여친이 독점욕도 강하고 의심이 많은데, 회식을 하거나 저녁 약속이 있으면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한국어로 설명하면 쉬울 것을 안되는 베트남어와 영어를 섞어 이야기하다 보면 괜히 이상한 오해가 생겨서 설명이 더 길어지고... 그런거에 지쳐서 헤어지고 지금은 한국 여성만 생각한다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지켜 본 대부분의 한베 커플은 꽤 잘 지내기도 하고, 특히 40대 노총각이 20대 초중반의 매력있는 베트남 여성과 결혼하면 정말 잘 지내더군요. 농담처럼 20년만에 코피 나봤다면서 실실대기도 하고 허허허 골프 연습장에도 나이 좀 있는 한국 남성이 20대로 보이는 베트남 여성과 같이 와서 가르쳐 주는 광경이 왕왕 보이는데 좋아 보입니다. 참고로 베트남 여성들은 한국 여성들에 비하면 키가 작지만 건강미가 있어서 취향이 그런쪽이시라면 헤어나기 힘드실 수도 있... 밍떠이 쪽 출신이나 하노이 출신들은 미모도 뛰어난 경우가 많구요.
22/11/30 19:03
매매혼이라는 비판이 많은데 동남아나 아프리카는 자기들끼리도 매매혼 문화가 있는곳이 많더군요. 문화차이가 섞여 혼란한 상황입니다.
개신교면 우크라이나, 불교면 베트남, 카톨릭이면 필리핀이 그나마 낫다고는 들었습니다. 무신론자야 조선족이 가장 맞겠죠?
22/11/30 19:50
정교회가 큰데 문제는 거기가 모스크바 총대주교구 관할인데 총대주교가 대놓고 러시아편을 들어서 우크라이나인들이 가톨릭으로 개종하니까(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시절 주교구가 전부 가톨릭으로 넘어갔던 적이 있었음) 콘스탄티노플에서 우크라이나 교구를 떼어내려고 했더니 모스크바가 반발하는 바람에 2018년에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와 모스크바 총대주교가 상호파문 때리고 단절하는 등 중세에나 볼 수 있었던 대분열 사태가 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22/11/30 21:50
매매혼이라고 보기엔 신부측에 제공하는 금액이 너무 적어보이던데요.
출처가 디씨라서 좀 그렇긴 하지만 실제로 결혼한 사례글 보면 베트남의 경우 1200~1500만원 정도인것같던데 여기에는 성혼 사례비/회사 운영비/신혼여행 비용/맞춤 맞선비/결혼식 비용/현지 진행비/항공비/서류비/기숙사/어학당 비용 등이 포함된 금액이라고 합니다. 저게 다 제하고 나면 실제로는 신부측에 100만원도 안간다고 그러더라구요. 40~50만원 정도 들어가는거라고... 동남아 국가의 상당수가 결혼시 여성집안에게 지참금을 주는데가 많은걸 감안하면 그냥 선진국 좋은 혼처에 시집보내는셈이니까 오히려 덜받는게 아닌가싶은 느낌이 들더군요. 대신 결혼하고 가족에게 주기적으로 돈을 보내는데 이것도 집안형편이 안되면 신부가 직접 아르바이트로 벌어서 보낸다고 하니 매매혼이라고 여자를 사온다 이런건 아닌것같습니다.
22/11/30 19:04
살아숨쉬는 베트남 여성과 대화 한번이라는 현장경험이 참 희귀한 요즘입니다.
저는 관심있는 분들은 그냥 직접 부딛쳐보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한국서도 선보는거 말고도 대화할 커뮤니티 너무 많으니까요. 평생 동업자 찾는건데 노력은 필요하죠.
22/11/30 19:04
나라이름+론으로 국제결혼의 우월성을 설파하시는 분들이, 과거에는 도저히 답이 없어 국결을 택한 시골노총각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혐오발언을 내뱉는 분들이었을 확률이 거의 99프로라 봐서 현 상황을 재밌게 지켜보고있긴합니다. 그리고 말이야 바른 말이지 애엄마 국적이 뭐 중요하겠습니까. 저 죽을때까지만이라도 이 나라가 버텨볼려면 뭔 극단적인 수라도 써야될판에 크크크
22/11/30 19:10
중산층 이상 대졸여성의 출산율은 전세계가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이 출산율 최약체란건 거꾸로 가장 선진국이라는 뜻이기도 한거죠
22/11/30 19:09
댓글보니 원 내용이 혐오에 기반한거같긴한데 그런거 패스하고 이미 저런 국제결혼은 지방은 다들 필요에 따라 하고있는 추세인데 이분들은 시골특성상 결혼이 의무처럼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도 한몫하죠. 문제는 그쪽이아니라 안할려면 안했지 그런거 받아들일리 없는 서울, 도시권의 결혼 출산율이겠죠. 그리고 이제 그런건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 거기에 덧붙여 본인 희망하면 국가가 양육도 요양원같은 시설처럼 국가양육 시스템도 있어야된다고 봅니다. 일정의 자부담 쓰면서 장기요양보험처럼 몇시간 보호사 쓰는 시스템할수도 있고 그냥 시설에서 미취학시기동안 공공에서 육아를 해줄수도 있게하면 돈이 부족해도 출산 고려하는사람들 생긴다고 봅니다. 어차피 중하층끼리 결혼하면 공공시설에서의 육아하고 직접 육아하고 퀄리티 차이가 엄청 클거라 생각도 안들고요. 오히려 육아하면 안될 환경에서조차 학대에 가까운 방치를 하는경우도 어느정도 방지할수도 있고요. 또 본인희망이고 입퇴소를 요양원과는 다르게 유동적으로 해서 내가 육아휴직을 낼때는 데려와서 키우다가 서로 육아휴직이 어려울때는 맡길수도 있고 주말에 데려와서 맛난거 먹이고 같이 놀러가서 이뻐해주기도 하면서 아이가 생기는 즐거운점은 가져가면서 부담은 내려놓을수도 있고 말이죠. 물론 사회통념적으로 이래도 되느냐 직접 내가 키운육아와 시설 육아 퀄리티 차이는 어쩌고 그럴꺼면 아이왜낳음?... 같은 문제가 있을수도 있지만 적어도 급작스럽게 외국인 비율이 늘어나는것 보단 내국인도 늘어날 방책이 생기는게 낫다고 봅니다.
22/11/30 19:16
그래서 베트남론이 정확히 뭘 말하는 건가요.
그냥 베트남 여성과 결혼하는 걸 말하는건지 다른 부가 내용이 있는건지...; 베트남 여성이 한국남성과 결혼하는건 말그래도 돈이죠. 돈이 없어서 한국에서 결혼 못하는 남성이 돈을 목적인 베트남 여성과 결혼한다는 건 어찌보면 말이 안되는 거죠. 정확히는 모르지만 한국돈 50만원이 베트남 평균 한달 월급이랑 거의 동급이라고 하더군요. (요즘은 좀 더 오른거 같지만) 그래서 매달 50만원을 붙여야 됩니다;; 주변에 베트남여성과 결혼하고 딸2명이 있고 청각장애 가지신 분 있는데, 베트남 엄마는 적응을 못한건지, 돈을 안 보내서 그런건지 여러 사정땜에 타지역가서 살고 남편분은 혼자서 밤낮으로 농사짓고 애들 학교 보내고 데리러 오고... 인생극장 그 자체입니다. 애들은 사회에서 잘 적응할지도 이제 지켜봐야 하는 판국이고, 앞으로 어캐 될지는 미지의 영역이죠. 쉽게 생각할 문제는 아닙니다.
22/11/30 19:21
이기적이고 나이 많은 한국여자들에게 보이콧을 선언하고 이쁘고 어리고 순종적인 베트남 여자를 택하는 남자들이 늘어나니, 이제 능력없이 남자 등쳐먹던 한국 여자들 큰일났다 뭐 이런 얘기던데 하..
퐁퐁론은 임팩트라도 컸었지 이건 그냥 주갤 혐오 배설 떡밥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22/11/30 19:37
공감합니다.
지방에서 공장운영하시는 사장님 이야기를 들었는데, 지방에서 국제결혼으로 태어난 혼혈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 그렇게 많이 비행청소년으로 빠진다고 합니다. 부모맞벌이로 돌봐줄 사람도 없고, 엄마는 언어도 안 통하고, 심심한 시골에서는,,, 비행을 저지르기 딱 좋은 환경이죠. 이왕 국제결혼을 장려할거면, 국가가 나서서 제대로 지원해줘야 하는데,,, 수도권이 표밭이니, 지방은 거의 손놓은 슬럼가가 되어가고,,, 기득권 정치싸움, 경제양극화, 남여갈등 이데올로기로 표팔이, 답없죠. 나라가 괜히 망하는게 아닙니다.
22/11/30 19:46
제가 말한 가정 애들은 그래도 공부만 한다고 방안에 틀어박혀 있었다고 하는데 (이것도 좋은건 아니죠..)
가정환경이 화목해지긴 쉽지 않은 거는 어느정도 맞다고 봅니다. 화목한 가정이면 한국인끼리 결혼해도 될 정도라고 보고 애들도 있지만 베트남여성도 진짜 적응하기 힘드긴 할 거 같더라구요. 타지에서 같이 지내며 얘기할 동성친구도 잘 없고, 집에서도 말 잘 안 통하지, 제가 말한 가정은 시어머니랑 같이 지내는거 같고... 매매혼이 아니라면 어느정도 장려가 돼야 할 거 같긴 합니다. 러시아라든지, 일본이든지, 다른 동남아시아이든지 서울은 여초고 다른 타 지역은 남초가 많은 상황이라 대구, 부산 이런 지역 말고는
22/11/30 21:51
매매혼이라고 보기엔 신부측에 제공하는 금액이 너무 적어보이던데요.
출처가 디씨라서 좀 그렇긴 하지만 실제로 결혼한 사례글 보면 베트남의 경우 1200~1500만원 정도인것같던데 여기에는 성혼 사례비/회사 운영비/신혼여행 비용/맞춤 맞선비/결혼식 비용/현지 진행비/항공비/서류비/기숙사/어학당 비용 등이 포함된 금액이라고 합니다. 저게 다 제하고 나면 실제로는 신부측에 100만원도 안간다고 그러더라구요. 40~50만원 정도 들어가는거라고... 동남아 국가의 상당수가 결혼시 여성집안에게 지참금을 주는데가 많은걸 감안하면 그냥 선진국 좋은 혼처에 시집보내는셈이니까 오히려 덜받는게 아닌가싶은 느낌이 들더군요. 대신 결혼하고 가족에게 주기적으로 돈을 보내는데 이것도 집안형편이 안되면 신부가 직접 아르바이트로 벌어서 보낸다고 하니 매매혼이라고 여자를 사온다 이런건 아닌것같습니다.
22/11/30 22:07
매매혼처럼 안 보여도 문제인게
밑에 댓글처럼 위장결혼?해서 애데리고 베트남가서 협박하거나, 이혼합의금 뜯어낼려고 폭력유발하거나, 비자만 얻고 따로 혜택만 받고 딴 일하거나 그런 문제가 많다는 거죠. 여튼 베트남 사람들 인식이 안 좋습니다. 사람들 다 비슷하겠지만 손해보는거 극히 싫어하고 계산적이고 그럴 확률이 크다고 봐야죠.
22/11/30 22:30
주변사람 기준으로 베트남사람을 객관화 시키면 좀 위험하지않을까요?
저도 일하는 곳에서 외국인을 굉장히 많이 고용하고있고 베트남 사람도 많습니다만 보통 또래의 한국 젊은 애들과 비교해서 크게 다르냐라고 물어보시면 솔직히 다 똑같아보이더라 라고 말씀드리고싶을정도로 별 차이가 없거든요. 한국온지 3년 넘었는데 아직도 한국말 서투르지만 현장일 잘 배워서 조장달고 다른 베트남사람 데리고 혼자서 알아서 일 잘하는 친구도 있고, 한국으로 결혼와서 공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애들도 잘 키우는 주부들도 많이 봤습니다. 헬스장에서 인사잘하고 운동도 잘 도와주는 친구들은 아랍계였구요. 저는 그냥 케바케인것같아요. 다만 환경의 차이는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적어도 도시급에서 한국사람들이랑 많이 부대끼면서 같이 일하는 상황에 있는 외국인들은 한국사회에 잘 녹아드는것같은데, 시골같이 사람적고 혼자서 해야하는게 많은 상황에 처해진 사람들은 물과 기름처럼 좀 따로 노는것같아요.
22/11/30 19:20
디씨에서 자주 올라오는 글인데 볼수록 바보 같아요. 베트남 가면 누가 자기들을 위해서 결혼해줄 사람이 줄 서 있는줄 아는가 싶습니다. 베트남 말조차 한마디 못하면서 베트남 여자와 결혼은 어찌하겠다는 건지. 베트남 여자라고 디씨질에서 이딴 글이나 쓰는 잉여들과 결혼하고 싶어하는줄 아나
22/11/30 23:47
돈내고 가면 줄서있다고는 하던데요. 호텔에서 대기하다가 쭈르륵 면접보듯이 만난대요. 그쪽도 요즘은 너무 늙은남자는 안 원한다고는 하던데
22/11/30 19:22
약간 어그로에 끌리긴 했는데 현재의 한국은 중하층 남성이나 국제결혼을 이야기할 수준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혼인율 자체가 말아먹었습니다. 길게 쓰려다 말았습니다. 망했어요.
22/11/30 19:25
매매혼이면 어떻구요 원래 그쪽들은 그런게 문화의 한부분이고 한국도 크게 보면 상당수가 매매혼인데요 지금보다 국제결혼이 100만건 이상은 늘어야줘 여성단체가 머라고 씨부리던 나라가 사는게 먼저줘
국가에서 강력히 더 권장해도 시원찮을 판국에
22/11/30 19:29
매매혼 타령은 허수아비 치기라고 보긴합니다. 그런 분들은 사람 등급 나눠서 일정 점수 이하는 가입조차 안받는 결정사부터 때려잡는 운동을 펼치셔야(...)
22/11/30 19:35
한국 문화를 다문화주의로 바꾸고, 이민자에 대한 모든 혐오를 강하게 탄압하고, 국가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몇 단계 정도 떨구는 것에 동의하는 것이 전제가 됩니다.
22/11/30 21:51
매매혼이라고 보기엔 신부측에 제공하는 금액이 너무 적어보이던데요.
출처가 디씨라서 좀 그렇긴 하지만 실제로 결혼한 사례글 보면 베트남의 경우 1200~1500만원 정도인것같던데 여기에는 성혼 사례비/회사 운영비/신혼여행 비용/맞춤 맞선비/결혼식 비용/현지 진행비/항공비/서류비/기숙사/어학당 비용 등이 포함된 금액이라고 합니다. 저게 다 제하고 나면 실제로는 신부측에 100만원도 안간다고 그러더라구요. 40~50만원 정도 들어가는거라고... 동남아 국가의 상당수가 결혼시 여성집안에게 지참금을 주는데가 많은걸 감안하면 그냥 선진국 좋은 혼처에 시집보내는셈이니까 오히려 덜받는게 아닌가싶은 느낌이 들더군요. 대신 결혼하고 가족에게 주기적으로 돈을 보내는데 이것도 집안형편이 안되면 신부가 직접 아르바이트로 벌어서 보낸다고 하니 매매혼이라고 여자를 사온다 이런건 아닌것같습니다.
22/11/30 19:29
결혼하고싶은데 못하고 있는 중하층 남성 중 상당수는 베트남 여성과는 충분히 결혼할 수 있고, 문제 없는 가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2/11/30 19:39
그렇다면 베트남 여성과 결혼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죠. 솔직히 말하면, 한국보다 명확히 열위라고 생각되는 동남아 국가에서도 가장 인지도가 높은 베트남을 대표로 할뿐이, 이 나라의 흔하디 흔한 동남아 인종차별을 두고, 국제 결혼론이라 떠드는 느낌밖에 안 드네요
22/11/30 19:34
베트남론이라는 프로파간다에서 벗어나더라도 이제 현실은 국제결혼을 밀어서라도 결혼 못 하는 사람들에게 활로를 열어줄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추후 이민청 설치하게 된다면 그것도 옮은 방향으로 첫 걸음이 될테구요. 근데 일단 국제결혼에 결코 호의적이지 않은 국내 시선부터 매매혼 위주의 베트남녀-한국남 결혼까지 문제가 좀 많아 보이긴 합니다. 저도 단편적인 경험이지만 베트남 여성들 진짜 질투 많고 성격 장난 아닌데 연애 결혼도 아니고 매매혼하면 환상 와장창 깨질 분들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대충 본 자료긴 하지만 통계적으로 한국 국적 취득 후 이혼 한 다음 베트남 남성과 재혼하는 베트남 여성들 비율이 꽤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제도적 구멍을 잘 보완하는것이 중요할거라 생각이 되네요.
22/11/30 21:52
매매혼이라고 보기엔 신부측에 제공하는 금액이 너무 적어보이던데요.
출처가 디씨라서 좀 그렇긴 하지만 실제로 결혼한 사례글 보면 베트남의 경우 1200~1500만원 정도인것같던데 여기에는 성혼 사례비/회사 운영비/신혼여행 비용/맞춤 맞선비/결혼식 비용/현지 진행비/항공비/서류비/기숙사/어학당 비용 등이 포함된 금액이라고 합니다. 저게 다 제하고 나면 실제로는 신부측에 100만원도 안간다고 그러더라구요. 40~50만원 정도 들어가는거라고... 동남아 국가의 상당수가 결혼시 여성집안에게 지참금을 주는데가 많은걸 감안하면 그냥 선진국 좋은 혼처에 시집보내는셈이니까 오히려 덜받는게 아닌가싶은 느낌이 들더군요. 대신 결혼하고 가족에게 주기적으로 돈을 보내는데 이것도 집안형편이 안되면 신부가 직접 아르바이트로 벌어서 보낸다고 하니 매매혼이라고 여자를 사온다 이런건 아닌것같습니다.
22/12/01 09:42
음 제가 섵불리 단어를 쓴 것 같네요. 중매혼이라고 하는게 더 맞는 것 같습니다. 근데 국제결혼 특성상 선보고 결혼하듯 중매혼을 하면 서로 언어도 모르고 문화도 모르는 상태로 결혼하는 경우가 많을텐데 이러면 결혼생활이 국내 커플에 비해 어려우면 어려웠지 쉽다고 보진 않아서 한 말이에요.
22/11/30 19:37
전 솔직히 작성자분 의도를 잘 모르겠는게 일단 나무위키 보고 오셨다고 해서 저도 나무위키의 해당 문서 보고 왔습니다만
작성자분의 대댓글 보면 [주갤발 베트남론은 잘 모릅니다]라고 하셨는데, 나무위키의 베트남론 설명 자체가 주갤에서 나온 이야기를 위주로 하고있어요. 아니 애당초 해당문서 개요 첫 부분에 [2022년 10월 들어 디시인사이드 주식 갤러리에서 만들어진 이론이다]라고 박아놓고 시작합니다. 저 문서의 내용 자체가, 다른 커뮤니티 반응 제외하면 전부 디씨에서 가져온 내용이에요. 이 문서를 보셨다면 모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 맥락인데 [나무위키나 펨코로 이동하여 순화된 베트남론 글만 봐서는]라고 하셨습니다만 되풀이되는 얘긴데 나무위키의 해당 문서는 순화고 뭐고 수정 안하고 주갤의 얘기 자체를 그대로 인용하는 정도입니다. 애당초에 "상세"문서에 대놓고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아래 주식 갤러리 관련 글들을 참고하면 이해하기가 쉽다]라고 되어있고 그 아래 문단에 주갤 링크가 주르륵 달려있는 수준이에요. 순화가 어디가 어떻게 될 수가 없는 문서 구조인데요.
22/11/30 19:53
본문 글만 보면 당연히 그럴수밖에 없어요. 나무위키 특성상 이런 과격한 내용 혹은 시사관련 내용의 경우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 오리지널 게시글 링크로 때우는 경우가 많습니다.(불특정 다수가 편집 가능한 위키시스템의 특성상 더더욱) 그리고 추가하자면 펨코는... 저도 펨코 아이디는 있습니다만 펨코도 여성혐오 외국인혐오로는 결코 디씨에 뒤지지 않을 사이트입니다.
22/11/30 21:08
자꾸 논점을 피하시네요. 나무위키를 보셨으면 [주갤발 베트남론]을 모를 수가 없다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이 부분은 그냥 언급 없으시고, 애당초 나무위키 문서 자체가 주갤의 인용인지라 순화할 수 있는 건덕지가 없다라고 말씀드렸는데(뭐 나무위키에서 민감한 부분은 죄다 링크로 땜빵한걸 순화라고 생각하신다면 딱히 더 이야기할 여지도 없겠습니다만) 여기선 펨코 포텐으로 다른 얘길 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기왕 펨코 포텐얘기가 나왔으니 얘기입니다만 https://m.fmkorea.com/best/5226991349 한국 남자들에게 자국 여성들을 빼앗긴 베트남 남성들의 눈물.JPG https://m.fmkorea.com/best/5179715232 베트남론에 개.빡.치.신. 건설사녀 당장 간단하게 포텐에서 제목 한정 베트남으로 검색해서 첫 리스트만 봐도 이렇게 나오는데…. 이게 노골적인 혐오글이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이 이상 말씀 나누어봐야 평행선일 것 같습니다.
22/11/30 19:39
할 수 있는데 안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못해서 해외결혼한다는 사람들인데 하면 하는건가보다 싶네요 그냥 서울 집값이 비싸면 경기도 내려가서 사는거랑 마찬가지라 봐요
22/11/30 19:45
'인연이 닿고 보니 베트남 여자더라'해서 국제결혼하는 건 당연하죠.
하지만 국제결혼에 대한 환상은 갖지 않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나쁜 한국남자도 많고 나쁜 베트남여자도 많아요. 국제결혼에 환상을 가진 남성을 위해 나쁜 베트남 여자 대강 떠오른대로 읊어보면, 오자마자 도망가는 여자에, 베트남 외국인근로자와 눈맞은 여자에, 애 베트남 갖다놓고 몇천만원과 국적을 내놓지 않으면 애 볼 생각말라는 여자에, 가정폭력피해자로 되기 위해서 구타유발하는 여자에... 보면 남자가 환장합니다. 정말.
22/11/30 19:56
베트남론이 웃기는게 이걸 주장하는 인간들이 퐁퐁론도 열심히 밀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베트남론을 밀고 퐁퐁론이랑 뭐가 다릅니까. 베트남 살아본적도 없고 베트남 말이라곤 한마디도 못하면서 닥치고 베트남 여자랑 결혼을 외치는데 어떤 베트남 여자가 이런 머저리들이랑 결혼해줍 주겠습니까. 어떤 여자도 디씨에서 이런 글이나 싸지르는 잉여들과 결혼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이런 머저리들이 베트남 여자랑 결혼할 방법은 돈뿐이 없어요. 매달 오십만원씩 베트남으로 송금해야 하는 겁니다. 이게 자기들이 그렇게도 비웃는 퐁퐁이들과 뭐가 다릅니까. 돈을 한국 여자에게 주는게 아니라, 베트남에게 준다, 나는 퐁퐁이 아니다! 이러면서 정신승리라도 할 생각인가요. 그냥 바보들의 망상입니다. 진지하게 논의할 일이 아니에요.
22/11/30 20:00
솔직히 베트남 여성과의 결혼 자체는 뉴트럴인데 주갤의 마인드에는 저도 비토를 외치고 싶네요.
자기는 삶을 거래로 보면서 남들은 자신을 거래가 아니라 아가페적으로 희생하는 사랑을 해주기를 바라는 듯한? 그냥 자기가 사랑하기가 두렵다는걸 받아들이고 그 두려움과 싸우면 되는데 말이죠. 어떤 국적의 어떤 스펙의 어떤 사람과 만나는건 그에 비하면 중요하지 않습니다.
22/11/30 20:03
반대편 성별의 상향혼 습성을 비판하면서, 풀어서 말하자면 "돈만 보는 속물성"을 비판하던 곳 아니었나요? 아무리 온라인과 모바일의 진영전 놀이고 성별혐오가 대한민국의 초대형 호드 Vs. 얼라 이벤트 같은 거라지만 기본 논리는 있었으면 좋겠는데요.
혼자서 열심히 베트남어 배우고 그쪽으로가서 삶의 기반 닦고 열심히 교류하면 누가 말리겠습니까. 근데 저 논리는 일반적인 문화적, 사회적, 정서적 교류와 교감을 팽개치고 반쯤 매매혼을 할 거라고 말하고 있지 않나요. 이 지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정말 당연히도 저열함과 유해함을 느끼는거구요. 이 글에서도 놀랍지도 않게 저열함과 유해함을 애써 눈감고 어떻게든 물타고 간접적으로 실드치는데, 왜 그렇게도 지키고 퍼뜨리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2/11/30 21:53
매매혼이라고 보기엔 신부측에 제공하는 금액이 너무 적어보이던데요.
출처가 디씨라서 좀 그렇긴 하지만 실제로 결혼한 사례글 보면 베트남의 경우 1200~1500만원 정도인것같던데 여기에는 성혼 사례비/회사 운영비/신혼여행 비용/맞춤 맞선비/결혼식 비용/현지 진행비/항공비/서류비/기숙사/어학당 비용 등이 포함된 금액이라고 합니다. 저게 다 제하고 나면 실제로는 신부측에 100만원도 안간다고 그러더라구요. 40~50만원 정도 들어가는거라고... 동남아 국가의 상당수가 결혼시 여성집안에게 지참금을 주는데가 많은걸 감안하면 그냥 선진국 좋은 혼처에 시집보내는셈이니까 오히려 덜받는게 아닌가싶은 느낌이 들더군요. 대신 결혼하고 가족에게 주기적으로 돈을 보내는데 이것도 집안형편이 안되면 신부가 직접 아르바이트로 벌어서 보낸다고 하니 매매혼이라고 여자를 사온다 이런건 아닌것같습니다.
22/12/01 12:55
매매혼의 정확한 정의가 뭐죠? 한국의 결정사 결혼은 매매혼이 아니고 베트남 국제결혼은 매매혼인가요? 결혼은 현실입니다. 70%의 중하층 남성들이 결혼을 못한다는 통계는 엄연한 사실인데 이렇게라도 결혼해야지 어쩌겠어요? 과거 부모님 세대만 보더라도 정서적 교류는 거의 없이 결혼하는 사례가 대다수였지만 그래도 대다수가 잘들 살더군요. 동의 없는 강제 결혼 등 법적으로 명백히 범죄적인 결혼이 아닌 이상 타인의 결혼에 대해서 저열하다느니 유해하다느니 비난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22/11/30 20:22
주갤이 아닌 펨코로 이동하여 순화된 베트남론에서는 전혀 인종차별을 느끼지 못했고, 자국이성혐오는 전혀 없지야 않겠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고, 주요 여초사이트들의 자국이성혐오 수준과 비교하면 미미하다고 느꼈습니다.
22/11/30 20:05
그런데 베트남도 널널한게 아닌게, 중국과 베트남 둘다 어마어마한 남초국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엔 적령기 남성이 3000만명 남는대요. 답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22/11/30 20:07
차라리 머스크 형이 쵸비츠 만들어 주는 거에 희망을 걸어봐라..하고 싶네요. 결혼할 여자한테 바라는 욕구가 딱 그정도 일거 같은데
22/11/30 20:13
퐁퐁론은 그나마 여러 사이트를 강타한 거 같은데 베트남론은 그냥 주갤에서 원정 도배나 하는 수준같던데요..
국제결혼에 대한 열망이 올라간 건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22/11/30 20:20
뭔... 이미 국제결혼 시장은 커질만큼 커져있구만 새삼스럽게...
저기 지방 산골마을 같은데 가보세요. 그냥 남편들은 전부 한국인이고, 부인들은 전부 동남아인이고, 애들은 전부 혼혈입니다. 그게 도시에까지 상륙한다는 점 정도가 다르겠네요. 꼭 베트남 아니더라도,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지에서 많이들 옵니다.
22/11/30 20:34
수도권 도태남들이 결혼해주지도 않을 베트남론 떠들때 시골에선 이미 혼혈쪽이 젊은 세대로 대체되고 있죠, 지금 결혼 못해 죽겠단 주갤 중년들이 십여년 지나면 새로 올라오는 이런 젊은 세대 이등국민 취급하면서 경멸할 거 생각하면 그냥 웃지요.
22/11/30 20:23
세상은 넓고 국가는 많죠 베트남은 솔직히 닮고 닮아서 .. 라오스 네팔 이번에 물폭탄 맞은 방글라데스 몽골 중앙아시아의 아직까지 약탈혼 남아있는 수많은 베키스탄 국가들 등등등 솔직히 한국 입장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국제결혼 밀고나가야조 아직 한류가 살아있고여자들이 환상을 가지고 있을때 아시아 후진국들은 다 대상으로 삼아서 여성들을 빨아들여야죠 아니면 멸망하던가요
22/11/30 20:29
근데 그보다 핵심은...
지금 젊은 세대들은 연애조차 잘 안한다는게 팩트 아닌가 싶네요. 못하는 거든, 안하는 거든 일단 안해요... 나라가 진심 말이 아니에요 꼴이 근 10년 넘게 대통령도 잘못 선출되고, 그만큼 나라에 인재도 없고...
22/11/30 20:36
스시녀니 김치녀니 퐁퐁론이니 베트남론이니 이런 거나 밀고 있으니 당연히 못하죠
저런 생각이나 하고 있는 사람을 어느 여자가 미쳤다고 좋아합니까
22/12/01 09:40
저도 정신이 올바르면 연애를 할 수 있다고 믿는 편입니다만 주변 연애율, 연애경험율을 보면 심각한 상황인건 맞습니다. 연애를 했고 하는 중인 사람들이 절반이 안돼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자체를 바꿔야하는 상황입니다. 또 크님말씀은 젊은 애들 모양이 다 저래서 연애를 못하지라고 비춰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역의 논리도 무한정 성립 가능합니다. xx세대가 뇌가 없어서 나라가 이꼴이라는 등, YY세대가 나라를 망쳐놔서 애들이 이 모양에 되었다든....어느 쪽이건 좋아보이는 얘기는 아닙니다.
22/11/30 20:48
요즘 인터넷 커뮤들은
혐오적인 관념들을 무분별하게 배설해서, 반강제로 대중들의 머릿속에 주입시키는 것 같습니다. 딱 하수도 수준입니다.
22/11/30 20:50
자기가 보고 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고 자기들이 지성인이라면서 편견을 짓고 서로를 구분하고 아예 서로를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벽을 깊게 쌓아가고 있죠. 그렇게 서로를 괴물로 만들어 가는 과정 중 하나 아닌가 싶습니다.
22/11/30 20:52
그냥 결혼 진짜 못하게 생겼으니 전에는 거들떠도 안보던거 그것도 괜찮지 합리화 하는 느낌인데..뭔 이딴거에 론자가 붙는지
퐁퐁론 보다는 건설적 이네요
22/11/30 21:00
K국민들은 못살겠다고 하지만
아메리칸 드림처럼 아시아에서 코리안 드림은 진행형임. 한국 최저임금 받아도 자국에서 얻는 소득의 몇배임. 카타르 건설 노동자 임금이 월 30만원대 인데 한국에 자리있으면 180만원임. K-드라마가 아시아 헐리우드가 되고 K-팝이 과거 미국 팝송이 되었음. 국제 결혼 많이 하고 육아 도우미는 싱가포르 처럼 80만원정도에 데려오면 출산률올리는 추진력이 될수 있음.
22/11/30 21:19
한국의 전세계적인 코리안 드림 유행이 가능한 이유는,
민주주의, 최저임금제, 안전한 치안수준, 식민지약탈역사 없음 등 확실히 한국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인권 수준이 우수합니다. 그 중 특히 내외국민 차별없이 평등하게 최저임금제를 시행하는게 코리안 드림 배경 중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내외국민 임금 차별하는 국가들(특히 중동)은 진짜 외국인을 개돼지 취급하고, 인권이 끔찍한 수준입니다. 이번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저임금제의 가치를 무시하고 생각없이 뱉었던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은, 진짜 무지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오페어 제도 도입이 나을 겁니다.
22/11/30 21:58
싱가포르에서는 필리핀 가정부를 그 가격에 데려옵니다.
숙식제공 조건이면 나쁜 조건이 아니라서 먹히고 있는 거죠. 그래도 자기 나라에서 버는 것에 몇배를 버는 것이고 필리핀 입장에서는 외화소득이거든요.
22/12/01 09:42
싱가포르에서 그게 되는건 싱가포르는 도망가서 불체자로 살면서 숙식형 공장 가기가 힘들어서 그럽니다. 내니비자 줘서 거의 보모로만 있다가 가는데 한국에서 월급 60만원 준다고 하면 당장 도망가서 공장에서 최저만 받고 일해도 몇배를 벌죠.
22/11/30 21:04
다문화는 혐오하거나 우려하는게 남초 흐름인데 국제결혼은 밈으로 밀고 권장한다는게 뭔가 아이러니하네요. 개인적으로 국제 결혼이 내국인과의 결혼보다 노력이 더 들고, 인내도 더 필요하다고 봐서.. 주갤발 논리구조는 뭐랄까 많이 유치해 보입니다.
그리고 관련 내용 찾다 본 건데 한국의 다문화 가정 출산율도 급감하고 있다고 하네요....
22/11/30 21:05
20,21은 코로나로 인해 국제이동이 막혀서 제외한다치면 뚜렷한 상승세같은 건 안 보입니다.
오히려 각종 벽이 세워지면서 줄어들면 줄었지 늘어나지는 않았습니다. 한국여성과의 결혼문턱이 높아진채로 유지된다고 보기에 30후반되서 부랴부랴 휙휙 처리하는 것보다 일찍 일찍 만나서 결혼하는게 더 많아질 것 같긴 합니다만 아직은 아니에요.
22/11/30 21:07
인터넷 여론이 찻잔 속 태풍은 아니다 라고 몇년전엔 생각했는데
이젠 넷여론은 목소리 엄청 큰 극단적 한줌단이고 커뮤는 독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22/11/30 21:14
베트남 국제결혼은 한번 몰아쳤다가 끝난 대세일텐데요. 농어촌 및 노동자들이 집안의 거금 들여서 우수수 결혼했다가
몇몇은 성공하고 몇몇은 실패하고......
22/11/30 21:22
프로파간다는 별로고
베트남이든 캄보디아든 어디든 국결이라도 해서 애 낳음 좋죠 어차피 상당수의 중하위 한국남자는 진짜 못하니까요. ..
22/11/30 21:42
제가 사는 아파트가 거주 동네에선 그래도 괜찮게 쳐주는 곳인데 돈 좀 있는 베트남 부부가 귀화해서 아파트 매수하고 입주하더군요 ; 꽤 신기했습니다.
아파트 상가에 가게도 내고 능력이 대단한 것 같아 좀 친해져봤는데, 최근 얘기하다 국제결혼 얘기가 나와서 거기에 대해 물어봤더니 베트남 여자는 베트남 남자를 선호한다더군요. 설령 여기서 한국남자랑 결혼해도 이혼하고 베트남 사람이랑 재혼한다고 해서 이쪽이 한수위(?)구나 싶었습니다
22/11/30 21:59
경기도 용인이였나... 베트남 젊은부부가 아파트 장만했다고 하더군요.
같은 베트남 또래 애들 데려와서 작업반장식으로 출퇴근 시키고 부부도 농사일 용역으로 일 하는데 일이 꽤나 빡센데 나름 열심히 하더군요. 농사일도 요즘은 외농자가 일 많이 합니다. 일당이 13만원 넘고 하니 3일정도만 일해도 베트남 월급이거든요. 담배 많이 피고, 문신 있고, 쓰레기도 이곳저곳 다 버리고 라디오 방송 크게 들린다고 시끄럽다고 선도 몰래 끊어 버립니다; 같이 일하는 좀 나이있는 중년아재로 범인 추정 아무래도 3D업종에 많이 일하니까 일이 고될텐데 뉴스보니까 주점에 몰래 같이 모여서 마약파티하다 걸린 베트남인들도 나오더군요. 마약하는 이유가 일이 고되서라고;
22/12/01 00:10
옛날에는 결혼이민자가 국적을 딴 뒤 자국 남자 결혼해서 데려오면 결혼이민자 자격을 안줬답니다. 그런데 그게 평등원칙 위반으로 문제되어서 귀화자가 데려온 원국적국 배우자도 결혼이민자격을 주게 되었죠.
그 다음부터 말씀하신 문제가 생겼습니다. 국적취득후 이혼하고 외국인근로자로 온 또는 불체 중인 원국적국 남자와 재혼. 오죽하면 위장결혼이 줄었을 정도입니다. 전에는 외국인 남성이 여기서 돈 벌기위해 위장결혼 많이 했거든요. 아니면 한국인 장애여성과 결혼하거나. 그런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죠. 국적이나 영주권 딴 자국출신들이 많아졌으니까.
22/11/30 21:44
주갤발 내용인건 알고 있었는데 여기까지 흘러오는 것 보고 주갤 가서 념글 보니 어지럽네요. 주식 이야기 안 하는 주갤이라니. 거의 그쪽 분야 수도가 된건가.
22/11/30 22:04
조건 따지는 한국여자 설거지 하기 싫다. 그런데 언어도 다르고 내 돈 보고 결혼하는 베트남 여자는 좋다.
저 두가지를 둘 다 주장하는 사람들 머릿속에서는 대체 어떤 기적의 논리가 있던 걸까요.크크 자기가 퐁퐁남이라고 조롱하는 학창시절 공부만한 대기업,전문직은 못 되어도 월 50 송금은 가능하다 이건가요?
22/11/30 22:17
그냥 개인 소감은 한녀들은 한남 싫다고 양남 찾고 한남들은 한녀 싫다고 베트남 찾는 느낌
이쯤되면 개인의 도덕성 운운하는건 좀 안했으면 좋겠는데
22/11/30 22:19
극소수의 사례가 대부분인 것처럼 인터넷에서 선동하는 글(이 베트남론 글처럼)이 많아지니 그게 진짜인줄 알고 연애도 안하고 서로 혐오만 하는 혐오코리아가 다됐네요.
22/11/30 22:32
딱 말씀해주신것처럼 스윗갓양남 리버스버전인데 10년전만 해도 디시에서 조롱의 대상이었던 동남아 국제결혼이 밈이더라도 저렇게 소비되는거 보면 부조리 코미디를 보는 느낌이에요.
22/11/30 22:33
돈관리는 내가하고 생활비는 타쓰면서 불만없고 집안일 군말없이하고 매일아침저녁 따듯한 밥상차리고 내 개인 취미생활에 드는 돈과시간엔 간섭안하면서도 내 벌이에 타박없이 검소하면서 모자란돈이 생기면 알아서 벌어다 살림에 보태쓸여자가 일본열도에 멸절했나보네요 스시녀가 베트남녀가 되다니
22/11/30 22:35
도태한남도 번식욕은 있으니 탈출구를 찾아보려는건데 너무 나쁘게만 보시네요.
도태남에서 벗어나기위한 허들이 높아지고 다양해져서 그냥 넘기를 포기하겠다는데
22/11/30 22:37
좀 다른 의견인데 주갤 실베에서 베트남론 밀고 있는 게 사실 국정원 요원일지도 모릅니다 (농반 진반)
국가 입장에서 예정된 멸망을 어떻게든 할 수 있는 유일한 해답이 사실 자국남성과 타국여성의 국제결혼을 통한 결혼이민이지요. 그 역은 여성들의 상향혼 본능 때문에 불가능하고...
22/11/30 22:55
이런 거 볼 때마다 그저 연애 못하고 결혼 못하는 걸 나는 이러이러해서 안하는거야 라고 합리화 시키기 위해 혐오 요소를 찾아서 글 쓰고 여기저기 퍼트리고 다수의 공감을 받으면서 자위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저 단순히 자학개그 같은 글이라면 그럴 수 있지 하겠는데 이제는 그런 걸 아득히 뛰어 넘었죠.
22/11/30 23:38
난 사회적으로 배려받지 못하니까 출산율로 갚아줄게 이러면서 그나마 건실하게 결혼길을 찾는 사람들을 매도하는 그야말로 저열한 매국행위죠..
22/11/30 23:06
여기 농촌인데요 저희 10여세대 살고 있는 저희 동에서만 외국인 여성과 결혼한 가정이 세 군데에요. 꼭 40이후가 아니라도 그렇게되는 사람이 점점 늘어요.
오히려 그런 분들을 건실히 살아오며 결혼 준비 잘했다는 증거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사십 넘게 먹도록 결국 안하는 사람들은 물론 본인 선택이긴 하지만 이 동네에서는 유흥 등으로 쉽게 쓰고 날리는 경우가 많아서요. 도시분들이야 다르시겠습니다만 독신총각인 저도 만일 결혼을 하게되면 국제결혼이겠지라고 생각한지가 어언 10여년이 됐습니다. 그마저도 못할 것 같지만요. 뭐랄까 그냥....헛웃음이 나는군요. 제 주변 입장에서는 늦어도 한참 늦은 이야기를.... 그리고 국제결혼도 결국 사람 일이라 케바케입니다. 사람들이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수록 타인을 단순하게 생각한다죠? 이렇게 생각하는 도시분들은 이걸 '~~론'으로 말하시는 환경이라 좋으시겠어요. 화이팅.
22/11/30 23:08
요새 너무 비싸죠 결혼자체가
연애도 힘들죠 여성분들 눈이 정말 높아져서 집 없으면 결혼못한다는 얘기가 당연하자나요 지금은 다른나라에서 결혼하는거보니까 월세살면서 돈도 안들이고 결혼하던데 생각해보면 그게 참 당연한건데 언제부터 이렇게 변했는지 눈이 다들 높아졌는지 안타까워요 남들 보는눈도 그렇고 집값이니 뭐니해서 몇억 들이고 한국사람이랑 결혼하는거보다 차라리 20대초반 아무 경험없는 외국분이 더 나을거 같긴해요
22/11/30 23:17
펨코발 이런 찐따'론'은 여기선 안 봤음 좋겠네요..
동남아 아무리 낮춰봤자 현실은 그 정도 결혼도 할 능력도 배짱도 없는 것들이죠
22/12/01 00:23
통계적으로 중하층 청년 남성의 70%가 결혼을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결혼 상대만 있다면 충분히 건실한 가장이 될 수많은 남성들이 조건이 조금 안 좋다고 한국 여성과는 사실상 결혼이 불가능한 상황에까지 몰렸다면 충분히 베트남 여성과 결혼을 고려해 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론이 시작된 주갤이야 진짜 찐따가 맞을지 몰라도 중하층 남성의 70%가 결혼을 못 하고 있는 현재 한국 사회에서 베트남 등 개도국 여성과의 국제결혼 장려는 불가피해 보이네요.
22/11/30 23:24
말도 안통하고 전혀 다른문화라는 리스크를 지고 타국의 여성과 결혼하든가
같은 국적이지만 미친듯한 결혼비용과 50%확률의 페미사상의 여성과 결혼하든가 뭐 각자의 선택이죠 참고로 전 쫄보라서 타국의 여성과는 결혼이 힘들것 같고 한국 여성은 저와 결혼할 생각이 없으니 혼자 살아야겠습니다 크크크 어디서보니 자연에서 암컷을 만나지 못하는 수컷이 70%라고 하니 어쩔수 없죠 크크크
22/11/30 23:29
이것도 한 두어달 지나면 담론 자체에 섞인 인종차별은 살살 마사지해서 퍼져나가려나요? 주갤에서는 그랬지만 지금은 아니다! 이런 얘기가 붙으면서 반박하면 스윗남 페미되고... 또 똑같이 될런지. 일단 주갤에서는 그랬지만 지금은 아니다, 까지는 도착했군요. 다음 수순은 모르면 공부하세요인데, 부디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22/11/30 23:35
베트남론 자체는 인종차별 같지 않은데요. 역사적으로 인종차별 사례 중 타인종과 결혼을 금지한 사례는 많이 봤어도 타인종과 결혼을 적극 장려하는 사상이 인종차별이 된 사례는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22/11/30 23:43
베트남 여성이 바보도 아니고 순종할 노예를 구한다고 구해지겠습니까? 최소한 주갤 외부로 전파되어 순화되고 정립된 베트남론은 그런 노골적인 주장은 전혀 없습니다. 한국 여성과 결혼하는 것보다 베트남 여성과 결혼하는 것이 조건이 덜 까다로워 더 쉽다는 것 자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22/12/01 21:10
흠. 저사람들이 원하는 배우자 상이 노예였군요.
저는 보통 일반적인 가정에서의 어머니 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내조라는게 여기에선 노예생활이 되는거네요.
22/11/30 23:48
스시녀나 갓양녀와 같이, 대상을 긍정적으로 묘사한다 하더라도 인종차별임은 변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베트남론은 시작이 "(미개한 개도국인 베트남) 여성도 한국여성보다는 낫다" 아닌가요. "베트남녀[조차] 한국여자보다 낫다"가 베트남론의 한줄요약 같은데. 하기사, 이것도 주갤 밖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시면 반증불가능하겠지요. 퐁퐁론때도 그래서 논쟁을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될 것 같네요.
22/11/30 23:57
문제가 없지는 않지만 한국의 젠더갈등 맥락 안에서 이해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어느 정도 자국이성혐오와 연관된 인종적 고정관념이 있음은 부정할 수 없죠. 그러나 주갤 외부에서 순화되어 정립된 베트남론은 선을 넘는 인종차별적 요소는 사라졌다고 생각하고, 여초 커뮤니티에서도 주갤 뺨치는 자국이성혐오에 기반한 인종차별적 주장이 난립하는 것이 사실이라 어느 정도 자정작용이 이루어지는 피지알 같은 커뮤니티라도 결국 남성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나눌 수 있어야 하는 남초 커뮤니티인데 이런 현실을 거론하는 것 자체를 금기시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22/11/30 23:40
누군가는 지상 최고의 이론이라는 퐁퐁'론'이라는 것도 처음에는 주식에서 설거지라는 용어 쓰듯이 남이 쓰다남은 거 설거지한다는 용어에서 시작했다가 마사지한 후로는 집안일해주는 남자라고 퐁퐁남이라고 하더라고요. 그게 진짜 설거지론이라면서요. 설거지나 집안일 안 시키면 진정한 사랑이라는 건지.. 이번 것도 그 진정한 사랑 있는 결혼 생활을 원하던 사이트들에서 베트남어는 한 마디 안 배우고서는 진정한 사랑을 원하는지 베트남'론'을 밀고 있네요. 스시녀처럼 인종차별이나 인종적 고정관념 마사지 적당히 한 다음 요즘 세대 결혼의 어려움이다 어쩌고로 대충 떼우고 가겠죠.
22/11/30 23:46
저는 퐁퐁론은 잘 모르고 관심도 전혀 없습니다. 베트남론도 어느 정도 인종적 고정관념이 없지야 않겠지만 선을 넘는 인종차별적 요소는 주갤 외부에서는 순화되어 찾아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국이성혐오와 연관된 노골적 인종차별과 인종적 고정관념은 여초사이트도 주갤 뺨치는 수준이죠.
22/11/30 23:39
네. 베트남 여성이 한국 국적을 얻은 후 이혼하고 베트남 남성과 재혼한 사례라는 의견이 있었죠. 그래도 한국 남성이 베트남 여성과 이혼할 확률보다 한국 여성과 이혼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최소한의 기준도 갖추지 못한 남성의 국제결혼을 제한하는 규제를 긍정적으로 봅니다. 결혼이주여성이든 한국 남성이든 결혼사기당할 확률이 낮아졌거든요.
22/12/01 00:06
베트남 여자가 바보도 아니고 순종할 노예 구한다고 구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하층 남성의 70%가 한국 여성과 결혼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인데 불가피하게 베트남 여성을 결혼 상대로 고려하는 것이라고 봐야죠.
22/11/30 23:40
여자들 두가지 발작버튼에다가 베트남녀를 교묘히 섞어넣었네요.
나이와 처녀성 두가지를 넣으면 여자들이 극렬히 반응하거든요.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라 해외에서도 andrew tate가 이 두가지만 강조하다가 모든 소셜미디어에서 밴되었는데, 이건 베트남녀라는 실질적인 대안까지 넣어버렸으니 불타오르겠네요.
22/12/01 01:34
국제 결혼은 기존에도 있었고 안될 것도 없습니다만(물론 여성계의 반발은 있지만) 어차피 이건 안할 사람이 커뮤보고 하는 일은 극히 드물테니 현실에는 별 영향 없을겁니다. 그나저나 주갤은 참 론자 붙이기 좋아하는 군요.
22/12/01 01:53
유머게시판서 먼저 보고 뭔가 했더니.. 이런 류의 이야기들은 실재하는 베트남 여성은 배제하고 저 이야기를 주장하는 남성들 입장에서 철저하게 '구매 가능한' 상품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문제가 있죠. 과거 '스시녀' 이야기도 마찬가집니다. 무엇보다 '진정한 사랑' 타령하며 스윗이니 퐁퐁이니 이야기하던 사람이 저런 주장하면 참 설득력이 넘치겠군요. 디씨 등에선 베트남, 그리고 베트남 출신 한국인들을 '응우옌'이니 뭐니 하고 조롱하고 있지 않나요? 저게 뭐라고 '~론'까지 붙여가며..
22/12/01 02:25
여성혐오까지는 아니고 '한국'여성혐오로 정도의 늬앙스는 들어가있다 싶네요. 매매혼이니 어쩌니 해도 그냥 결혼 자체도 사랑만으로 어렵고 조건 어느정도 맞춰서하는 것인디 국제결혼한다고 날세울 필요없다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조건 못맞추면 해외로 가야죠.
22/12/01 02:55
섹스토이에도 열등감과 자신의 가치 하락 위기감을 느끼는 성별인데 일반적으로 더 젊고 경쟁력 있는 국제결혼 상대인 외국 여성들에게는 엄청난 적대감을 가지는게 당연하겠죠
22/12/01 07:39
저 통계.. 근로소득만이죠? 적당한 인수를 넣어서 부모자산 물려받고 다른 소득까지 포함한 생애통합기대소득으로 하면 더 극단적으로 표가 만들어지겠죠? ….
22/12/01 08:01
뭐 진정한 사랑 핑계로 유부남유부녀 퐁퐁 거리면서 경멸하던 사람하고,
동탄보고 퐁퐁 거리면서 지금도 놀고 있는 사람하고, 베트남 여성과 돈으로 결혼하겠다는 사람이 다른사람들 일거라고 생각하렵니다. 근데 다 디씨 주겔에서 나온 글이네요? 흠...
22/12/01 08:02
근데 우리나라 출산율을 보면 아무데나 ~~론을 붙인다고 조소할 때는 아니지 않을까요...
베트남론이고 뭐고 간에 출산율이 0.7 이하를 보려고 하는데 나라가 붕괴될 수준의 현실이 코앞이면 오히려 이런 풍조라도 더 밀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솔직히 출산율에 있어서 국결 말고 현실적인 대안은 없잖아요...? 고양이가 검거나 흰 게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쥐만 잘 잡으면 됐지.
22/12/01 08:47
한국 내 남녀갈등, 정치적, 사회적인 담론을 다 떠나서 현실적인 관점에서만 생각해 보자면
별로 돈이 없고 외모도 평범한 30~40대 남성의 입장에서는 국제결혼이 충분히 선택해 볼만한 옵션 아닌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서울, 경기권 내에서 자가를 마련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고, 결정사는 입구 컷이고 한국 내 여성들과 결혼은 고사하고 연애조차 힘든 현실에서 지방에 작은 집만 월세로 구해서 나쁘지 않은 외모의 성격 좋은 젊은 베트남 여성과 결혼해서 아이 낳고 평범하게 살 수 있다면 요즘과 같은 상황에서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 같고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할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요.
22/12/01 09:34
뭐 백날 떠들어봐야 베트남여자랑 결혼하는건 이미 현실이긴 합니다.
우리 대부분 도시에 살기 때문에 잘 안보이는것뿐..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가보면 동네 놀이터에 나와있는 엄마 중 한국인 극소수에요 부녀회장이 베트남댁으로 바뀌기 시작한지가 언젠대.. 몇년 지나면 군수급에서도 혼혈이나 베트남인을 볼 수 있을것으로 생각하고 20년 30년 지나면 도지사도 혼혈에서 나올거로 봅니다
22/12/01 10:55
설거지론 갖고 드립 수준을 넘어 과학이니 뭐니 단체로 뇌절하는 애들 개같이 패고 싶었는데
베트남 여자랑 결혼하겠다는건 뭐 개인 자유인데다가 설거지론처럼 남 모욕하거나 피해주는 것도 아니니 걍 진심으로 응원함 크크 설거지론 갖고 뇌절복통 하며 실제론 자기 부모 설거지 시키던 애들 제발 꼭 말만 하지말고 베트남론 해라 제발~~
22/12/01 23:39
http://www.cine21.com/movie/info/?movie_id=23900
이게 2005년 영화입니다. https://www.ildaro.com/463 이건 2003년 기사네요. [몇 년 전부터]라는 표현으로 보아 더 오래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87183.html 2007년에는 광고가 금지되기도 했네요. "베트남론"도 저 광고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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