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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8 21:21
저도 저번주 금요일에 몸이 으슬으슬해서 토요일에 검사받으러가서 코로나나와가이고 이번주 내내 재택근무를 했는데 초반 몇일은 아주 힘들었습니다.
저도 진짜 기침을 밤새 해서 십분 단위로 깨서 잠을 못자는게 제일 괴로웠네요. 이제는 그래도 몇시간씩 자고 그렇습니다. 빨리 자택격리가 끝나야 쓰레기도 좀 버리고 사람답게 살텐데...ㅠㅜ
22/12/08 21:41
맞아요 저도 그게 제일 힘들었어요.
그냥 어차피 내일 낮에 그냥 자야지 라는 마음가짐으로 그냥 버티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파이팅!!
22/12/08 21:28
아픈데 잠을 못 자는게 정말 큰 고통이더라구요.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니...
저도 격리 끝난지 2주 정도 됐습니다. 힘내시길 바래요!
22/12/08 21:39
격리 끝날 때까지 잠은 제대로 못잤구요. 그래도 출근 전날에는 3시간 정도 잔 것 같습니다.
풀 컨디션 회복은 2주는 지나야 되더군요. 아픈데 식욕은 이상하게 떨어지지 않아서 미각이 이상해도 꾸역꾸역 먹어서 그나마 버텼던것 같습니다. 빵, 디저트류, 치킨도 시켜 먹었네요.
22/12/08 21:30
저도 저번주에 회사에서 시켜서 했는데 두줄떴어요. 보건소가서 pcr로 양성 확인받고 오늘까지 격리했는데, 저는.. 아무 증상이 없습니다.. 멀쩡함..
22/12/08 21:36
저는 여름에 걸렸는데 진짜 목이 아파서 물만 겨우 마셨죠. 그래서인지 다 나으면서 내장지방이 싹 빠졌죠. 다이어트 빡세게 한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22/12/08 21:41
백신 꼬박꼬박 3차까지 맞았는데 아직도 코로나의 마수에서 피해간 1인입니다.
심지어 항상 사람들 바로 앞에서 접객해야되는데다 코로나 환자들 직접 대면도 수차례 했는데도 불구하고요. 이걸 좋아해야되나 말아야되나.....
22/12/08 21:41
6일동안 격리 했는데.. 첫 2일은 너무 힘들었는데... 4일째는.... '아.. 이 편하고 좋은 격리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물론 회사 사람들한테는 미안한 마음이 있긴 했지만...
22/12/08 21:55
스트랩실 없었으면 저는 죽었을거 같아요.
3-4일동안 침 한방울 삼키는 것도 면도날 삼키는 것 같았는데 스트랩실 빨면 그래도 15분정도는 아주 약간이나마 고통이 가셔서 그 사이에 밥 먹고 물 마시고 그랬습니다.
22/12/08 22:38
어제부로 격리 끝났는데 코로나 참 무서운 병이네요
몸 고통은 이제 대부분 사라졌는데 컨디션이 정상회복이 안됩니다.. 어디가 어떻게 안좋냐고 물으면 콕 찝어 대답하기는 어려운데 컨디션이 진짜 안좋아요 환장하겠습니다 몸이 정상이 아니에요
22/12/09 00:09
화요일 오후부터 몸이 으슬으슬 해지면서 상태가 안좋아졌고
야근하고 퇴근하는데 온몸에 오한 + 근육뒤틀림이 발생해서 퇴근길 내내 개고생하다가 집에 겨우 도칙 후 쓰러짐 수욜 아침에 출근준비 하려다가 혹시나 해서 온도계를 측정해보니 39.0도, 잘못 나왔나 싶어서 재측정하니 38.7도 그제서야 내 몸이 맛이갔다는걸 인지하고 집에 있던 간이키트로 검사하니 선명한 두줄 발생 회사에 겨우 보고하고 오후까지 뻗은 후 병원가서 확진판정 앤 약먹고 기절 목욜 오전부터는 죽을듯이 아픈건 나았는데 여전히 몸 상태가 맛이간 상태로 지금까지 있습니다 코로나 누가 약하다고 했죠?!? 죽을꺼 같이 아파요 ㅠㅠ
22/12/09 10:06
저는 처음 이틀간은 그래도 버틸만은 했다 생각했는데
오늘부터 목이 진짜 찢어지는 것 같이 아프더라고요 약국 가서 스트렙실 사고 싶은데...
22/12/09 10:52
네이버에 코로나원스톱 같은걸로 쳐보면 됩니다
기관 리스트는 아래에서 검색가능합니다 https://ncov.kdca.go.kr/static/pclinic5.html 신규로 위 제도가 생기던 시즌이아니라그런지 지도앱의 안내 우선순위에서 사라진거같습니다 관련 기사 한번 쳐보시고 저 리스트의 의료기관으로 연락해보시면 될거같습니다
22/12/09 08:38
저도 이번에 걸렸습니다. 거의 죽다가 살아났네요. 얼굴에 찬물을 끼얹으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엄청난 인후통이... 가장 괴로운게 목이 부어서 물 삼킬때마다 통증에 시달리는 거였습니다. 스트랩실을 미리 알았다면 좋았겠네요...
22/12/09 10:47
개인차가 있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3일 정도 힘들다가 좀 나아졌거든요?
그런데 마지막 6일차 쯤에 갑자기 바이러스가 눈에 전이 되서 눈이 충혈되고 아프더라구요; 결국 격리 해제되고 나서 1주일 정도 안약+기침약 먹다가 2주 끝무렵에 기침까지 가라 앉았습니다.
22/12/09 12:11
9월에 걸렸었는데 첫날은 그냥 감기몸살 기운정도였는데 다음날부터 한 3-4일간 침삼킬때마다 목이 너무 너무 아팠어요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가 제일 고통스러워서 억지로 계속 물마시고 그래야 좀 적응되서 덜아프니까..
스트랩실이랑 목에뿌리는 스프레이 같은거 사서 꾸역꾸역 버텼는데 이 고통 도대체 언제까지 갈까 너무 힘들었어요
22/12/11 12:19
예전에 스타 같이 하고 정치 사회 얘기들도 좋았고 최근에도 안부 나눈 회원 분인데 안타깝네요.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데 다른 분들 생각도 나고 너무 안타깝고 저도 그냥 공공장소에서 식사하고 취식하고 그래서 언제 걸릴지도 모르고... 계속 나아지시고 호전되고 완쾌하실 거니까 기분 좋은 희망 가지시고 잘 드시고 자시고 조치 잘하셔서 완전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조금 더 버티시고 화이팅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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