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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1 14:56
[우리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하고 협력해서 우리와 세계시민의 자유 확대와 공동 번영에 책임 있는 기여를 해야 합니다. 이것은 104년 전,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외친 우리 선열들의 그 정신과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독립운동과 작금의 숭일활동들을 동일선상에 놓다니요. 차라리 그때 이완용의 심정이 이러했을 것이다, 라고 했으면 납득하겠습니다.
23/03/01 20:28
우리 손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걸 받아들이거나 못 받아들이거나 할 수도 없죠. 우리 마음을 일본, 미국이 신경 써줄 리가 없으니까요.
이미 일본의 재무장은 불가역적이고 그걸 어떻게 이용할 것이냐 고민하는 게 훨씬 건설적일 거 같은데 뭐 다들 감성이 우선이니깐
23/03/01 16:46
뭐, 사실 우리랑 일본이 싸우는 건 세계가 개판이 되기 전에는 불가능한 일이라서... 오히려 일본이 재무장하는 건 미국도 환영할 겁니다.
중국 상대할 전력이 느는 건 좋거든요.
23/03/01 21:10
언론의 솜씨가 달라진게 옛날엔 되도 않는 실드치다가 스탭 꼬여서 코끼리는 생각하지마가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젠 아예 의제 선택부터 조금이라도 불리하면 아예 차단해버리고 철저하게 유리한 의제만 고르더군요. 날리면이 아팠던 이유가 그 와중에 튀어나와서인거 같기도 하고...
23/03/01 15:06
진짜 이 인간 어디 모자란거 아닌가요?
아무리 맞는 말이라해도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알아야죠 이 내용이 3.1절에 맞는 내용 입니까? 정말 어이가 없네요. 3.1절에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대통령이라니.................
23/03/01 19:22
작년부터 입에서 나오는 대부분이 그냥 분리수거도 안되는 수준이라..
도어스태핑없어지고 소통잘한다고 합리화하던 분들도 잘 없앴다고 하는 마당입니다.
23/03/01 15:11
어떤 생각인지는 잘 알겠고, 그럴수 있다고 충분히 받아들여줄수도 있지만 장소, 날짜, 분위기는 좀 고려해야되는 거 아닌가요? 이 정부 외교가 실종된 이유도 잘 알것 같기도 하네요.
23/03/01 15:12
굳이 3.1절에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말할 이유가 없고 잘못된 발언인건 맞는데 식근론 옹호파트는 어디 있는지...?
전문 다 읽어봐도 그런 늬앙스로 해석할 여지조차 없는데 너무 당당하게 말하는거 아닙니까?
23/03/01 15:20
국권 상실의 이유로 일제의 침략이 아니라 조선의 준비 부족을 제1이유로 꼽고 있는데 여지도 없어 보이진 않네요
'니가 학폭 당한 이유는 니가 교실 흐름을 못 읽고 찐따짓을 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흐름을 잘 읽도록 하고 가해자는 이제 새 사람 됐으니 앞으로 인생은 손 잡고 같이 잘 살아보자' 사실일 수도 있지만 숨막히는 말이네요
23/03/01 15:24
우리가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논지로 얘기하는데 준비부족을 이유로 들어야지 일본에서 군국주의가 나타나지 않게 기도해기를 예시로 들순 없지 않겠습니까?
23/03/01 15:37
그런 발언은 잘못되었다고 원 댓글에 적어놨는데요?
그런데 그 잘못된 발언을 비판하는게 아니라 하지도 않은 말을 과잉해석을 하는건 별로 바람직하지 못한거 같아 댓글을 달았던거고요
23/03/01 15:44
이런 날 조선의 준비 부족을 일제의 침략보다 우선해서 얘기하는 것부터 과잉해석이라고는 안 보이네요 꼭 대한민국이 이만큼 살게된 건 일본이 먹어줬기 때문 정도 나와야만 식근론인가요 먹힐 만하니까 먹혔다라는 게 시작이죠
23/03/01 15:58
6.25전쟁과 같은 참변을 다시 겪지 않도록 대비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북한의 기습침공이 정당했고 결과적으로 한국의 발전에 이득이 되었다고 해석이 가능한가요? 말하는 사람의 정황상 실제 마음속으로 그렇게 생각한다는 의심이 있어도 과잉해석 같습니다만...
23/03/01 21:41
우리는 병자호란을 해석할때 청국이 처한 국제적 정세와 경제위기를 논하지 않고 조선이 전쟁하겠다고 척화하면서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부분을 역사에서 배웁니다. 왜? 그것이 바로 역사를 공부하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니깐요. 조선의계승국인 한국에서 사는 우리로서는 일제가 왜 우리를 침략했는지 보다 왜 일제에게 먹혔는지를 먼저 곱씹어 봐야 합니다.
23/03/01 21:54
전 식근론이 100% 틀렸다고 보지 않습니다. 먹힐 만하니까 먹혔겠고 일본이 침략 안 했어도 청이나 러시아한테 먹혔을 수도 있겠죠. 뭐 조선 정도 나라에서 제대로 준비했던들 안 털릴 수 있는 여지가 있었는지까지 제가 알 정도 능력은 없고요. 단순히 일본을 원망하는 걸 넘어 재발 방지를 위해 왜 우리가 그렇게밖에 못 했는지 알아봐야 한다? 좋은 말이죠.
하지만 그걸 오늘 저 자리에서 얘기한다는 게 매우 이상하다는 거고, 나아가 제 댓글은 저 발언이 식근론으로 해석할 여지가 1도 없다는 댓글에 대해 반박한 거고요.
23/03/02 13:21
같은 맥락에서 6.25도 김일성이니 북한이니 논하기 보다 전쟁하겠다고 반공하면서 준비하지 못한 부분을 먼저 곱씹어야 하겠습니다....
23/03/01 15:14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아닌 것 같은데요
23/03/01 15:19
작년 3.1일절 기념사 전문하고 너무 차이가 납니다. 이건 진짜 참사수준이예요.
3.1절에 독립유공자들 후손들이 보는 앞에서 저게 할말입니까?? 너무 쪽팔립니다
23/03/01 15:21
3월1일 비폭력 만세운동 기념일에
그 운동을 폭력적 진압을 했던 상대에 대한 평가가 옳고 그름을 떠나서 과연 이 날 해야 할 말인가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네요.. 일본 국왕의 무조건적 항복으로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이한 날이니 광복절에 일왕에게 경의를 표하자고 할 태세네요.. 이야 진짜 갑갑하네요.
23/03/01 15:22
3.1절 기념사로 그다지 적절하지 않는 내용이라는 건 동의합니다만 일본 재무장/군사협력은 현실적으로 동의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말이쥬...
중국이 미쳐서 발광하고 군사력 쭉쭉 키우는 중인데 우리가 기분나쁘다고 일본 재무장하지 마라 국방비 올리지 마라 하면 한국 혼자서 탱킹해야한다는 건데 일본은 국방비 안올리고 서유럽이 그랬던 것처럼 꿀이나 빨면 되는 걸까요?
23/03/01 22:32
일 못하는걸 깔아놓고 넘어가면 안될거 같은데요... 3.1 절 기념사에 우리가 세계변화에 발맞추지 못해서 일본한테 국권을 상실했는데 그 일본이랑 파트너가 되었다는 말을 하는 걸 원래 일을 못하니까로 눙치는건 지나치게 관대한 것 같습니다. 말씀 하신 부분에 대해서 고민해볼 여지가 있지만 그자리에서 할 발언은 전혀 아니고, 이 글에서는 그 부분만 지적해도 모자란 것 같거든요.
23/03/01 18:55
와.... 제 입장에서 이 이야기는 조금 충격인데요
일본이 중국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않으니 일본이 국방비 지출 안하고 꿀빨게 두면서 한국이 앞에서 돈 들이고 피 흘려가며 탱킹해야 된단 말씀이신 거죠? 이야.....
23/03/01 19:44
일본의 군사적 성장은 한국이 앞 뒤로 탱킹해야 할 수도 있는 부분이죠.
애초에 일본이 현재도 이런데 더 강력한 스탠스를 가지면 더 심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23/03/01 21:13
일본의 재무장이 저희에게 그 어떤 긍정적인 면이 있을까요?
중국의 억제를 말한다면. 그걸 가장 원하는 국가는 미국입니다. 일본의 재무장 여부와 관계없이 미국이 수행할겁니다. 그걸 일본과 나누느냐 마냐의 문제이죠 재무장한 일본을 믿느냐 마느냐는 주변국의 선택인데. 우리의 선택은 뭐죠? 믿고서 후방을 비워두자? 말이 안되죠. 불과 80년 전까지 우리를 지배하던 침략국가이자. 조선의 합병을 대공아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 아직까지 가르치는 일본을 무조건 믿지 못하죠 결국 우리는 부산방면에 대한 전력배치는 불가피 할겁니다. 우리가 찬성할 이유는 없어요. 우리의 의견을 듣지도 않겠지만
23/03/01 21:21
선생님....... 한국에도 정찰위성이라는 게 있어서 유사시엔 일본의 움직임이 다 파악 가능하고요
현실은 게임에서처럼 갑자기 뒤치기 한다고 싹 다 밀리고 그러지가 않아요 그리고 애초에 미국이 패권을 잃지 않고 지금과 같은 지구의 경찰국가로서 기능하는 한[국제 정세가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동안]에는 일본이 한국을 공격할 가능성이 없어요. 미국이 용납 안한다고요.
23/03/01 21:31
미국만 믿으면 된다구요? 그래서 주적인 북한만 대비하면 된다는 거죠? 그건 어디까지나 미국과 한국. 미국과 일본의 관계가 영원불변이란 전제가 있어야 겠네요. 마치 구한말 청나라를 믿었던거 처럼 말이죠
23/03/01 21:33
아니............ 미국이 도대체 어떻게 구한말 청나라랑 비교가 됩니까...............
현실인식이 너무 안드로메다에 가 계시는 거 아닙니까?.........................
23/03/01 21:24
일본은 경제도 인구도 우리의 3배나 됩니다.
지금이야 2차대전의 결과로 침략능력이 거세 되어 있어서 대비가 불필요했지만 우리의 3배의 군대를 보유한다면. 그에 대한 대비는 불가피하죠. 2차대전을 일으킨 왕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전범들을 매년 국가적으로 추모하고. 있어요. 결코 마냥 믿을만한 국가는 아니지요. 만약에 7광구나 독도등에 어마어마한 자원이 발견된다면? 또는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인 이슈가 발생한다면. 그래도 믿을수 있나요?
23/03/01 21:30
당장 몇 년 내에 민주주의 국가인 대만을 군사적으로 공격해서 강제병합하고, 그걸 방해하려는 미국과의 전쟁도 감수할 것이란 추측이 나오는 중국 vs 옛날에 나쁜 짓 한 게 있어서 못미덥긴 하지만 우리와 같은 미국의 동맹국이고 어쨌든 민주주의 국가인 일본
어느 쪽이 더 못미더운지는 빤히 보이는 거 아닌가요? 애초에 한국이 일본/중국 양쪽을 전부 상대해서 방어해낼 수 있을 정도의 군사력을 보유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일본은 미국이 충분히 통제 가능한 나라인데요? 그리고 일본이 재무장 안하면 한국이 좋은 게 아니잖아요....... 선생님. 예?? 서유럽 국가들이 국방비에 돈 안쓰고 그 예산 다른곳에 돌려서 꿀빨았다고 사방에서 욕먹고있는데 한국이 돈쓰고 유사시 피흘려가며 일본이 국방비 투자할 돈으로 꿀빨게 해주자고요?? 진심이세요?
23/03/01 21:36
아니죠. 일본은 지금처럼 해군공군만 죽어라 키우면 됩니다. 헌법 개정해서 선제 침략이 가능한 정상국가 말고 해군공군만 비정적으로 키우고 육군은 자위만 해도 되죠
23/03/01 21:39
일본이 재무장을 하고 자위대가 군대로 바뀐다고 해도요 선생님
육군의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늘어나진 않을 거예요 애초에 일본이 재무장했을 시 무서운 건 해군전력으로 해상봉쇄하는 부분인 거지 상륙하는 게 아니거든요
23/03/01 22:06
육지에 대한 공격능력이 전무하다면. 해상봉쇄? 우리는 일본본토 때리면 됩니다.
해상봉쇄가 문제가 아니라. 그 이후. 공군기지 해군기지 군수시설 산업시설을 무력화 하는게 문제지요. 뭐 이렇게 디테일하게 말할필요도 없고. 일본의 정상국가화는 무조건 한국 안보에 도움 안되요. 중국견재 하는데 일본의 정상국가화가 필요한게 아닙니다. 일본이 간절히 원하는게 그거죠. 어처피 일본이 군대를 보유한다고 단독으로 중국견제가 되는것도 아니고. 미국이 원하는건 일본이 중국본토에 상륙하거나 폭격을 원하는것이 아니죠. 중국과 제해 제공을 다툴때 미국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겁니다. 정상국가화를 찬성할 이유는 없습니다.
23/03/01 15:23
제대로 된 사과 한번 들어보지도 못하고 징용문제 등등 해결도 안됐는데 일본에 반성문 제출하네요 왜 우리가 반성문 써야 되는지 어리둥절한데 특히 삼일절에 반성문 쓰게 만드는 건 윤석열 답습니다 대선준비과정에서 윤석열 딱 그 모습입니다.
23/03/01 15:26
일본은 한결같이 독도영유권주장과 일제시절 수탈의 강제성 부정을 고수중인데 협력은 무슨... 어디까지나 미국이라는 한배를 타서 모양만 그런거죠. 제발 일본과 우리나라가 제대로된 파트너관계좀 해봤으면 좋겠네요.
23/03/01 15:27
기대가 없는데도 화나게 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아직도 새롭게 열받게 하는 그 능력 하나는 인정합니다 TPO 같은 최소한이 그렇게 어려운가?
23/03/01 15:30
[한미일 3자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아니 그게 윤석열 진심 100%인 건 이미 알고 있으니까 제발 삼일절엔 자제하라고 크크크 진짜 눈치란 게 없는 인간입니다. 삼일절에 한미일 협력 강조
23/03/01 15:33
저런 발언은 한일간 서로 이벤트가 있을때 한다든지 그런건 없지만 꼭 일본하고 친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을 지경이라면
한일수교일이라든지 이런 날 찾아서 하시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데 왜 하필 고르고 골라도 삼일절에 꼭...
23/03/01 15:44
목숨을 바쳐서 나라의 정통성을 지킨 분들과 사과없는 가해자와 손잡는 것에 동일한 가치를 부여하는군요. 일제시대 친일파의 논리 그 이상입니다. 이사람의 실체는 도대체 뭘까요?
23/03/01 15:47
개인적으로는 발언에는 동의하긴하는데 왜 3.1절에 이런말을 하시는거세요? 아니 다시 읽어보니 파트너가 되야한다가 아니라 파트너가 되었다네요... 언제 파트너가 되었지
23/03/01 15:48
현재 윤석열의 대일외교 스탠스 입니다.
1. 일본의 재무장 찬성 2. 강제 징용 판결 한국이 펀드 조성 3. 위안부 문제 한일재협상 원안대로 진행 4.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찬성 5. 식민지 근대화론 뉴라이트 인사들 중용
23/03/01 15:54
실리적으로 일본과의 관계개선 협력강화로 가야한다는 입장이기는 한데 3.1절 연설이라면 대내외적으로 좌측깜박이를 켜는 것도 필요했다 봅니다. 굳이 3.1절 연설에서 일본을 상대로 립서비스를 늘어놓는게 국내적으론 불만이 많을 것이고 실질적인 조치가 없으면 일본정부도 립서비스 정도론 언발에 오줌 누기일텐데.
딱 이게 이 정부가 가진 외교역량인듯 싶습니다. 뭐 이재명 막았으면 된거 아임미꽈?
23/03/01 15:56
작년 광복절에도 논란 있었는데 하...
(https://pgr21.net../freedom/96351) 그냥 3.1절 광복절에만 안 하면 되는 말인데 왜 굳이 오늘 같은 날 하는지 모르겠네요. 문재인도 19년 현충일 때 김원봉 언급해서 시끄러웠는데 이쪽저쪽 다 하면 안되는 말만 골라서 하고 있네요.
23/03/01 15:56
윤석열 국힘을 친일몰이 한다고 하는게 프레임이죠
오히려 친일도 약한 표현이고 윤석열 정부는 숭일에 정말정말정말 진심이다 진심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숭일정부 윤석열
23/03/01 15:58
대한민국이 세워진 후 가장 친일적인 대통령 같습니다. 소설에 넣어놔도 '아니 이건 너무 평면적 악역인데' 싶을 정도로 친일적인 인간을 뽑아놨네요.
23/03/01 16:20
미국 하는짓 더러워도 블루팀에 안 붙으면 안 되는 시기가 점점 오고 있어서 일본이랑 같이 하는건 뭐 그렇다 치는데
그걸 삼일절 기념사로 하는거 보면 넌씨눈을 넘어선 어나더 레벨인듯 위에 다른분이 쓰셨지만 현충일에 김원봉 언급하는거보다 더 크게 뇌절하는건데 무슨 생각일까요? 집권 만 1년도 안됐지만 시스템에서 컷 안될정도로 개판나고 있는건 알겠네요
23/03/01 16:32
삼일절에 이꼬라지면 광복절에는 덴노 헤이카 반자이 라도 할 기세로군요.
얻어 맞은 조선이 잘못이라는 뉘앙스를 슬슬 풍기는걸 보니 장씨 아들 학폭도 당한 사람이 잘못이니 문제 없다는 생각으로 내세운거로 보이네요.
23/03/01 16:33
일본과 친해져서 한미일 공조를 단단히해서 블루팀에 끼겠다. 뭐 이런건 좋아요. 외교 정책일수 있으니까. 그 정책이 옳냐 그르냐는 가치판단의 영역이니까 누군가는 찬성하고 누군가는 반대하겠죠
근데 굳이 그걸 3.1에 이야기를 왜 해요..? 왜?.. 이런거 해도 지지자들은 안 싫어해요?.. 왜? 상대쪽 정치 세력을 결집시켜서 투표장에 나오게하면 선거에서 지잖아요.. 왜 자극해요 왜?
23/03/01 22:51
막줄 보고 웃겨서 답니다.
한나라당 지지하는 노인네들 다 죽어야한다던건 그쪽에서 하던소린데... 경상도는 분리독립 시켜야한단 반대쪽 헛소리 잘만 배워가던데... 최근 이슈로 보면 이대남은 다 죽여야할꺼고요. 그쪽에선 저러니깐 좋다고 따라하던데 [아무튼 나는 아니다] 겠죠? 본인들도 자극하면서 상대 지지자가 문제다 이러고 있으면 정말 구역질 나오거든요 크크크크크
23/03/01 23:54
그런 헛소리를 하고 있으면 당연히 반대도 비판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지지자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런거든 예시를 들어주신거든 둘다 빡치는 일같은데요..
노인들은 투표할 필요없다 같은 허소리 하는거보고 저놈은 어느편인가 싶은 마음이나 삼일정에 굳이 일본 이렇게 언급하는거보고 대체 어느편인가 싶은거나 동일한거 아닐까요.
23/03/02 01:45
그래서 왜 지적질은 [남의 편]한테만 하나요?
[내 편]한테도 그런 소리 했으면 진정성이라도 의심 안했을텐데 항상 문제있다는건 [남의 편]이더라고요.
23/03/02 03:48
제가 어느쪽이 내편인지 남의편인지 어떻게 아세요? 왜 그걸 저한테 화를 내시는건지
반대쪽도 같은짓 했으면 똑같이 이야기 했을겁니다. 어느쪽이든 쓸데없이 상대편 정치세력에 도움이 될만한 말을 하는건 자살골 맞잖아요?
23/03/02 17:02
제가 PGR 에 있는 모든 글과 댓글에 반응을 해야하나요? 크크크크 이건 너무 웃긴데요
원래 삘 꽃혀서 댓글을 다는거지 무슨 그걸 가지고 내 편 남의 편을 나누십니까..
23/03/02 17:04
할 필요는 없는데 너무 의도가 보이잖아요 크크크크
이 글에만 해도 [자극]하는 댓글이 몇개인데 거기엔 입꾹닫, 하지만 특정 지지자는 꼭 욕하고 싶어서 댓글단게 눈에 선하니깐요. 아니면 댓글을 안달았겠죠. 밑에도 썼지만 단순 불특정 정당 지지자 혐오로는 댓글 안달았을껍니다. 그건 PGR에서 [일상]이거든요. 앞으로도 안 바뀔꺼고. [정권이 뒤집히더라도]
23/03/02 16:41
쓸때없는건 기억이 잘 나더라고요.
예를 들면 님만해도 허구한날 남들이 잘만 하는거 갑자기 삘 꽃혔는지 댓글달면서 비난하고 거기다 제가 댓글 단건 기억하네요.
23/03/02 10:16
https://pgr21.net../freedom/88828#4084551
상대 지지자 자극하는 이런 분에게도 좀 지적질해주시면 저희도 보고 본받겠습니다.
23/03/02 16:49
더 멕이기 좋은 거 있을 것 같은데 고작 그거 찾아오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근데 예전부터 상대 지지자 자극하는 언행은 항상 있어왔고 그래서 줄이자는 컨센서스가 있던 것도 아닌데 왜 자꾸 요구는 남한테만 하나요? 진짜 비난하는 언행 자체에 시비걸꺼면 일일히 다 댓글 달았을껄요? 덧붙이는데 전 지지자 혐오를 하지말자가 아니라 위선 떨꺼면 본인 스스로들부터 그 위선으로 내세우는 캐치프라이스 좀 지키라는겁니다. 전 단 한번도 제 입으로 [특정 지지자] 혐오는 해선 안된다는 식으로 말한적이 없걸랑요.
23/03/02 22:24
원 덧글은 [정부의 실책]에 대한 지지층의 반응을 궁금해하는 덧글이라 언급하신부분이 전정권의 실책이여야 맞지 않나 싶습니다 민주진보정당에서 그런말을 했다면 꽤 놀라운일입니다
23/03/03 14:12
그렇게치면 간호사 의사 갈라치기라던가 김원봉이야기, 평창올림픽 단일팀 이슈 등 있겠군요.
근데 상대 지지층을 자극시키는건 항상 그 반대편 지지자였는데 저거 동의 해주는 비율도 다수가 아닐텐데 꼭 싸잡아까지 않습니까 크크 저도 자유롭다곤 안하겠는데 여태 여야 지지자들 안가리고 하던 스포츠인데 이런 컨센서스 무시하고 상대한테만 각성을 촉구하면 얼마나 위선적입니까? 정부 이전에 여기서 허구한날 나오는 위대한 세대 운운은 착한 자극인가요? 꼭 저 머저리같은 정부가 헛소리해야 자극이니 뭐니하는게 대단하게 깨어있는 시민인가요?
23/03/03 22:38
그런부분에 관해서는 부끄럽게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사실 서로 자극하는 측면도 있는거같긴해요 요즘은 더그렇고
다만 요즘은 되려 그런 부분에서조차 여권이 야권에 나을게 없다는 생각마저 들긴해요
23/03/01 16:38
일본과의 관계 개선 노래를 불러서 거기에 진심이라는 건 알겠는데, 다른 날도 아니고 3.1절 기념식에서조차 그 노래를 부르면 어쩌자는건지 에휴
23/03/01 16:39
백보 양보해도 찬반이 반반은 나올 것 같은 내용인데, 왜 삼일절에 저딴 내용인지 이해는 안가네요;; 막말로 삼일절이 아니였으면 저도 그러려니 했을 것 같긴 합니다. 현정부가 보여주는 입장이 있으니.
23/03/01 16:40
맞는 말이긴 하다고 물타기 하는 인간들도 어이가 없네요. 얻어맞은 조선의 잘못이라고 하는 저 발언 꼬라지가 맞는 말은 맞는 말이라고요? 크크. 그딴 말하는 사람들은 제발 6.25도 냉전시대의 국제 정세에서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고 처맞은 남한의 잘못이라고도 인정하길 바랍니다. 사람이 인간적으로 잣대는 똑같아야죠?
23/03/01 16:41
삼일정에 이 무슨... 아니, 뭐, 일본이랑 척지고 지낼 필요도 없고 그야 가까운 나라에 같은 블루팀이니 협력도 할 수 있지만.
그걸 삼일절에? 거기다가 조선이 잘못해서 일본한테 먹혔다는 주장까지.. 아니, 그 얘기 하려면 우선 남의 나라 무력으로 먹으려고 한 일본부터 비판하고 해야하는 거 아닌가? 왕따 당한 사람이 먼저 잘못했다는 수준의 얘기군요.
23/03/01 16:44
윤석열 정부의 진심이죠 이게.... 집권하자마자 일본에 매달라고 하더니....이와 비슷한 논조를 그 당 비대워원장이 자기 친일 논란때 했었죠....한편으로 자괴감이 듭니다 이런 사람들한테 지배를 받아야 하다니....
23/03/01 16:58
죄송합니다만, 본문과는 별 상관없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윤석열 잘못은 윤석열의 잘못이지 원인 찾기 시작하면 단군할아버지 까지 올라가야 됩니다.
23/03/01 17:04
저런 굴종같은 발언으로 일본 태도가 좀 변하면 그래도 모르겠지만 일본이 그럴리가 없다는걸 알기에 더 갑갑하네요 욕만먹는 발언이다 생각합니다.
중국도 북한도 마찬가지 일테고 주변에 이런나라 밖에 없는 약소국에 설움이 느껴지네요
23/03/01 17:09
유게에 올라온 것처럼 3.1절에 일장기, 광복절엔 욱일기 내거는 인간들이 많아지다보니 이딴 걸 기념사랍시고 그냥 막 질러버리는군요. 하긴 국민이 이걸 원하는데 어쩌겠냐만..
23/03/01 17:28
예전에 문재인이 천안함 유족들 모아놓고 김정은 사진 팜플렛 나눠준 게 생각나는데, 그 때보다 리플 화력은 덜하네요?
23/03/01 17:30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434280?sid=100
이러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크크 윗물이나 아랫물이나 한결같네
23/03/01 17:32
며칠전 기시다총리가 g7정상회의에 한국을 초대할거냐는 질문에 검토중이다 라고 답해서,
자기딴에는 3.1절을 기념해서 뭔가 일본을 치켜세우려 한것 같은데 크크크 정말 명분도 실리도 못챙기는 정부네요.
23/03/01 17:35
3.1절은 일제강점기의 조상님들이 [독립운동]을 했던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기 위한 국경일입니다.
뭐, 일본한테 싫은 소리 하는게 껄끄러웠다면 그냥 언급 자체를 안했으면 됐어요. 왜 굳이 저런 문구를 끼워넣어서 긁어부스럼을 만드는지...
23/03/01 17:57
그로부터 104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받았던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합니다.
<-- 이거 뭐죠? 진짜 오늘 어이가 없네.
23/03/01 18:32
그당시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고 따라갔던게 이완용과 을사오적들이죠~역시 뉴라이트 정부로서의 본색을 제대로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23/03/01 18:25
남자버전 박근혜같아요. 자기가 뭔말하는지도 모르고 옆에서 주입해주는대로 말하는 바지사장. 그런데 박근혜는 자기 주제와 한계를 알았다면 윤석열은 멍청한주제에 자기가 똑똑한줄 안다는 점에서 더 질이 낮음
23/03/01 18:31
저러면서 외교부장관 보내서 일제 피해유족한테 일본정부 및 기업 사과는 못받고 한국기업들이 돈모아서 배상해줄테니 없던걸로 하자고 했죠
이거 딱 박근혜가 하던 짓거리죠?
23/03/01 19:05
https://www.yna.co.kr/view/MYH20160301003300038
박근혜 대통령의 97주년 3.1절 축사입니다.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은 [지난해 말, 24년 만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한ㆍ일간 합의가 있었습니다. 이번 합의는 피해자 할머니가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집중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였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명예를 회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일본 정부도 역사의 과오를 잊지 말고, 이번 합의의 취지와 정신을 온전히 실천으로 옮겨서 미래 세대에 교훈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서로 손을 잡고 한?일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정도고 또 본문에 윤석열 전문이랑 비슷한 문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제 때 대처하지 못하고 낡은 것에 안주했을 때 어떤 역사적 아픔을 겪어야 하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또 다시 나라 잃은 서러움과 약소국의 고난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않으려면 퇴보가 아닌 발전을 위해, 분열이 아닌 통합을 위해 이제 국민들께서 직접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이정도가 있는데 위안부 문제 졸속합의야 문제많았던건 차치하고 위에 윤석열보다는 정제된 워딩으로 말한것 같긴 합니다.
23/03/01 18:33
원론적인 얘기 같은데 좀 삼일절이라 눈치 없어 보이긴 하네요.
사실 우리가 뭘 잘못해서 일제가 침략한 것도 아니고... 워딩이 참. 반일 감정이 보편적인 수준을 한참 초과하는 커뮤니티들은 불타고 있겠군요 피지알처럼
23/03/01 18:35
혼자 생각이긴 한데,
윤석열과 그 측근들도 알겠죠. 자신의 지지자들 중 상당수가 친일파의 후손이라는걸. 그리고 일본 자본이 그들의 당선에 어느 정도 공헌도 했겠거니 싶습니다.
23/03/01 18:42
오늘 아니고 다른날이면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받았던 우리의 과거' 이런말 해도 맞말이다 이건가요
일본이 우리랑 보편적 가치를 공유한 파트너라서 툭하면 독도로 시비걸고 초계기 사건으로 시비걸고 하나요 뭐가 원론적인 이야기인지도 모르겠네요
23/03/01 19:17
올해 지껄여야지 내년에는 뭐 일류가 갑자기 분대도 차마 하기는 어려운 말이죠. 아 진짜 스탠스 유지하면 역사에 남을 무엇인가로 인정은 해준다.
23/03/01 19:54
2022년 삼일절 기념사 - 대략 5000자
2023년 삼일절 기념사 - 대략 1000자 기관장 말씀은 짧을수록 좋다잖아. [짧게 해!] - 이런 지침이 적용된 듯
23/03/01 20:04
사실 전년도 기념사도 한일문제 안 좋으니까 급드리프트했다고 안 좋은 평이 있었다 기억하고 있었는데 올해랑 전문을 비교해보니 많은 비교가 되네요
23/03/01 20:32
언제부터 우리가 안보와 경제,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었나요.
차라리 이런 파트너가 되기 위해서 일본은 어찌어찌 해야한다. 이런 내용이든지 과거사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하든지 파트너가 되고 싶은 조건이라도 걸든지요. 항상 매번 일본이 한국에 굴종을 강요하고 있지요. 이런 연설을 하게 되면 일본은 더더욱 한국을 무시하고 무리한 요구를 할 것입니다.
23/03/01 20:42
괴롭힘 당하지 않게 미리 미리 운동하고 몸을 튼튼히 했어야하는데, 그런 준비 안 하고 학교 다니면 일진들에게 두드려 맞는 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거 같아요.
23/03/01 20:53
미일중 중에서 일본을 제일 좋아한다는건 잘 알겠습니다 현대의 일본과 제국주의 일본이 다른건 맞는데 중이나 일이나 도낀개낀이죠 미국빼곤 그다지 한에 도움되는 나라따윈 없습니다
23/03/01 21:04
그래도 윤대통령의 기념사에 감복한 분이 계시기는 하군요. 당당하게 일장기를 걸었습니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16555
23/03/01 21:43
특이한 인간이네요 친일파 코스프레 할 경력이 안보이는데 일본은 왜 저리 좋아하는지
mb 박근혜도 미국측 압력에 마지못해 친한척 했고 김대중 박정희는 실리적으로 접근했다 봐야되고 일본을 저렇게 노골적으로 좋아한건 전두환뿐이 생각이 안나는데 거참 전정권이 반일을 심하게 이용해 먹긴 했는데 일본도 정치적으로 반한을 이용해 먹는건 유구한 정통입니다 우리보다 휠신 심하고 정치효과도 더 크고요 심심하면 정치적 카드로 영토문제 멱사 문제을 꺼내기 때문에 양국이 친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워요
23/03/01 22:30
이렇게 보니깐 어제 여기서 들었던 소리 기억나는데
무슨 pgr 내에서 있던 일도 아닌데 여기 끌고와서 왜 욕하냐고 크크크크 여기도 잘만 하고 있는데 웃기지도 않는 소립니다.
23/03/01 22:35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을 것이다'
솔직히 대통령으로서 하기에는 지나쳤고, 외교적으로도 현명한 워딩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시원했던 기억이 나네요. 여러모로 참 비교가 된단 말이죠...
23/03/01 22:36
요새 일본이 예전같지 않고 우리나라가 많이 따라왔다고 들었습니다. 일본의 많은 젊은이들이 한국드라마, 문화, 음악을 좋아하는 것도 알고 우리나라 사람들도 일본여행 좋아하고 제가 볼땐 일본이 선만 안넘으면 한일관계는 점점 가까워지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오늘은 3,1절 아닙니까? 독립을 외치다가 돌아가신 순국선열들이 계신데 적어도 일본의 침략사실에 대한 언급은 있어야죠. 박근혜 전대통령 말대로 이건 1000년이 지나도 달라지지 않을 사실인데요.
23/03/01 22:54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16555 오늘 일장기를 건 사람이 윤대통령 기념사 때문에 걸었다고 하네요. 크크크크 정말 좋은 영향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23/03/01 23:36
지능적 안티라면 진짜 제대로 빅엿 날린거죠 하루종일 어그로 야무지게 끌다가 윤석열 기념사랑 엮어서 각인 시켜버리기 크크
그런거라고 믿고 싶은데 3.1절인 오늘 도심 곳곳에서 일장기 흔들어 제끼는 보수단체 집회 뉴스들을 보니 진심 찐일수도....
23/03/01 23:21
[일장기를 건 집주인 : (윤 대통령이) 일본이 협력관계에 있는 국가라는 점을 밝혔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옹호의 입장을 표시하는 표식으로 좀 봐주셨으면 좋겠고요.]
23/03/02 09:14
여기에 대한 이해는 현 국정메세지비서관(연설기록비서관) 김동조와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는 금융권 트레이더로 시작하여 개인 투자자문회사를 운영하였으며, 극도로 친일적, 탈민족주의적 의견을 피력한 바 있습니다. 그가 비서관으로 재직하는 한 향후의 각종 메세지, 특히 일본과 관련된 메시지는 절대 반일적, 민족주의적 메시지가 나올일은 없을 겁니다.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77614
23/03/02 10:31
공식적으로 실무를 담당하는, 그것도 대통령의 메세지를 담당하는 이가 시장만능주의, 자유지상주의, 반민족주의인 것이 걱정입니다.
거기다가 경제금융 분야에 대한 자문도 한다고 하니 앞으로 정책 행보와 메시지들은 안봐도 뻔하겠죠.
23/03/02 10:24
굿모닝 충청인가 저기는 제도권 언론이라기보다 거의 반대방향의 리버티코리아 라든가 정규재tv라든가 하는 냄새가 나는데요 크크
그거랑 별개로 휴브리스 아재는 예전부터 말씀하신 쪽으로 아주 일관된 소리만 하고 있어서.. 예전 트위터 좀 봤었는데 어지럽더라구요
23/03/02 10:33
굿모닝충청이 편향되어 있는건 사실입니다.
다만 휴브리스(김동조) 비서관의 스탠스는 꽤 명확합니다. 시장만능주의, 자유지상주의, 반민족주의(또는 탈민족주의) 이 세가지로 대변할 수 있겠네요.
23/03/02 10:0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49170?sid=110
[한국 이제 과거사 싸움해야 하는 수준은 넘어선 나라다] 2023.03.02. [조선일보 사설] ... 이런 연설 뒤 한일 관계가 서먹해지고 과거사 문제도 더 꼬이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곤 했다. ... 일본에 유화적인 정치인에겐 ‘친일파’ ‘토착 왜구’라는 시대착오적 공격이 가해지곤 했다. [해방 후 두 세대가 훨씬 지난 지금 세상에 나라 팔아먹는 친일파가 어디 있나.] ... [이제 한국도 선진국이다. 여러 분야에서 일본을 넘어섰다.] [이전 정부에서 봉합했던 과거사 문제들을 헤집어 불필요한 외교 갈등을 자초했고,] ‘죽창가’ ‘노 재팬’ 같은 반일 선동을 부추겼다. 해방 직후 신생국에서 있었을 법한 일들이 21세기 선진국에서 벌어졌다. ... [그러나 과거에 매몰돼 관성적으로 일본을 때리는 것은 국가 이익을 해치고 전략적 선택지를 스스로 제약하는 일이다. ] 한국은 이제 과거로 논쟁하는 나라의 수준을 넘어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82775?sid=100 [尹 ‘일본은 파트너’ 기념사에 美국무부·日언론 “환영”] 2023.03.02. 우리나라의 헌법과 건국 이념의 한 축을 기념하는 기념일에서 한 기념사가 외국에서 먼저 환영을 받는 시대가 됐네요. 이래도 지지율은 큰 변화가 없겠죠. 이래도 되니까...
23/03/02 13:40
최근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 글에 한동안 안보이시던 분들이 많이 오셨었죠.
보수진영을 지지하시는 분들도 꽤나 고역이시기는 할 거에요. 진영을 떠나서 지도자의 역량 부족을 감내해야하는 모두의 불행이네요.
23/03/03 09:12
무지성 노인들이야 살아온 시대상황이 다른 세대차이 감안한 콘크리트 층이라 해도, 페미이슈에 매몰된 젊은세대 남성들 표심 단 한번이라도 끌어올 노력조차 안하고 아예 포기한채 개딸 운운하며 선거전략 짠놈한테 박수보내야 맞지 않겠습니까 크크
이준석 순화버전 비스무리한 멘트라도 쳐주는 사람 단 한두명만 있었어도 결과는 달랐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대선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대남 이찍남 들먹이며 비꼬고 욕하는거 참 그렇습니다 윤석렬이 대통령 되버린거야 기정사실이고 다시 이길 생각하고 보듬어 가야지 언제까지 손가락질 할겁니까 총선이야 석열이 하는 꼬라지 봐서는 이길거고 다음 대선도 또 패배하면 젊은세대 계속 등돌리고 욕한 인간들에게도 박수 보내야겠네요?
23/03/03 11:29
찍지는 않았지만 이런일을 할거라 상당수 윤지지자들도 예상은 못했을거라 봅니다. 실수는 누구나 하죠. 고쳐지지 않는건 문제가 있다 하겠지만요
23/03/05 09:57
일본 정부의 스탠스가 싫다고 일본과 연관된 모든걸 다 거부하는게 더 이상한듯. 마치 그래야만 한다는 듯 댓글다는 사람들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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