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4/06 14:59:32
Name 깐부
Subject [일반] 예산 백종원 국밥거리 백종원 이름 뗀다 (수정됨)


(링크가 잘못되서 수정합니다)위는 짤막한 뉴스 기사이고 백종원 채널의 유튜브에서 백종원씨 입장의 유튜브 영상이 며칠전 올라왔었습니다.

내용 요약하면

1. 7년전 예산 군수가 흩어진 국밥집을 모으고 백종원씨에게 부탁해서 백종원 국밥거리라고 이름을 쓰게 해달라 요청

2. 백종원씨는 거절했다. 결국 요청에 수락

3. 최근 장사가 잘 되는데, 축제기간 손님이 늘어나니 국밥에 물늘 을 부어 타서 내놓아 기사화까지 되고 백종원씨가 욕먹음

4. 상인들 불러서 교육도 하고 동의한 가게에 위생점검도 함

5. 일부 상인들 크게 반발함. 왜 참견질이냐며 화를 냄. 벌금을 내던 뭐던 참견질 하지 말라 함.

6. 그 와중에 제일 장사 안되는 가게에 가서 오래된 고기 재탕하는 걸 발견하고 솔루션 해줌. 냄새나서 사람들 고기 막 남기고 있음.

7. 가게 사장은 당일 고기만 팔겠다고 친필 각서까지 썼음.

8. 담날 가보니 전날 남은 고기 팔고 있음. 이러면 안된다고 다시 다짐 받음

9. 가보니 또 오래된 고기 팔고 있음.

10. 백종원씨는 예산군청과 협의 하며 백종원 이름을 떼기로 함.

개인적으로 자영업 하는 분들은 참견받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 성향 때문에 자영업자로 들어선 사례가 많을 겁니다.

악당은 상인들이 아니며 이전 무리하게 백종원 이름을 요구했던 전 예산군수라 봅니다.
백종원씨도 자기 이름이 들어간 거리이니 상인들은 개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판단을 잘못하신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들어 남의 조언이나 교육을 제대로 안 듣는다는 분도 많으시던데요.

골목식당만 봐도 나이하고 바뀌는 거하고는 큰 관계 없단걸 알 수 있습니다. 빌런은 남녀 노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부지런함은 고통을 몰고 옵니다.

그래서 특히 부지런해져야만 하는 일은 극히 소소의 사람 외엔  성공하기 힘든다고 봅니다.

홍탁집 아저씨는그래서 원래 부지런하던 사람인데 방송에서 잘못 찍혀서 그렇게 보여졌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군-
23/04/06 15:02
수정 아이콘
예산군이 잘못됐네. (잘모름)
타카이
23/04/06 15:07
수정 아이콘
맞죠...남 이름 빌려쓸꺼면 사후관리라도 이름에 먹칠 안하게 잘 관리감독해야
유목민
23/04/06 15:05
수정 아이콘
저기 갈 일 없음..(잘 모름)
리얼월드
23/04/06 15: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자영업 하는 분들은 참견받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 성향 때문에 자영업자로 들어선 사례가 많을 겁니다.
동의합니다.
이런 고집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면 장인정신이 되는거고, 부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면...
네집마련
23/04/06 15:07
수정 아이콘
요약밑에 글이 복사가 잘못된건지..
츠라빈스카야
23/04/06 15:07
수정 아이콘
음식 팔면서 위생은 안중에도 없는 상인이나 국밥에 물을 타서 양을 늘리는 상인이 악인이 아니라구요...?
23/04/06 15:45
수정 아이콘
글게요. 약자라고 악인이 아닌게 아닌데. 시골 + 노인 콤보가 사람들 눈을 좀 흐리게 하는 듯.
부스트 글라이드
23/04/06 15:08
수정 아이콘
듣다보니 백종원 솔루션대로 열심히 하고 있던 상인들도 있다고 하던데
몇몇 상인때문에 그분들은 통째로 자신들까지 국밥거리 이미 나빠졌으니 상인들끼리 싸움날만 하네요.
23/04/06 16:50
수정 아이콘
유튜브 보면 결론은 하납니다. 예산갈 땐 저기만 안가면 되겠다.
저기서 멀쩡히 장사한던 사람들은 거의 망했다고 보면 되죠...
23/04/06 15:10
수정 아이콘
이름 사용료는 주는건지 모르겠는데 남의 이름 걸고 장사하는데 미안하지도 않나...
23/04/06 15:55
수정 아이콘
영상봤었는데 무상이었다네요
23/04/06 15:11
수정 아이콘
위생 문제있는 사람들은 그냥 잘못하는거지만...
솔루션을 그다지 원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수 있긴 합니다. 모두에게 음식 장사 만랩 백종원이 조언하는데 감히 안들어? 할수는 없죠.
백종원 거리라고 이름을 붙일때 상인들이 얼마나 동의하고 들어왔냐가 관건인거 같네요.
아우구스투스
23/04/06 15:31
수정 아이콘
밑에도 있지만 솔루션하고 위생 개판인건 다른죠.
23/04/06 15:35
수정 아이콘
불법적인 부분이야 어차피 이름 떼도 보건소? 등에서 계속 점검해야할 문제고요.
보니까 이런저런 맛에 대해서도 솔루션 한거 같은데... 이건 싫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3/04/06 15:35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동의합니다.
스토리북
23/04/06 15:39
수정 아이콘
백종원이 눈치없이 군 게 아니예요. 장사 안된다고 도와달란 집만 봐준 겁니다.
23/04/06 15:58
수정 아이콘
그랬다면 뭐 ; 할말이 없네요 크크
다크서클팬더
23/04/06 15:40
수정 아이콘
자기 사진 걸어놓은 데서 그런거라 백종원이 빡칠만하죠.
SG워너비
23/04/06 20:15
수정 아이콘
도와달라고 해서 도와줬더니 통수친거죠
김재규열사
23/04/06 15:13
수정 아이콘
싫다는데 억지로 계도할 필요 없습니다. 백종원님의 시간이 사회의 다른 좋은 곳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네요.
23/04/06 15:13
수정 아이콘
솔루션을 원하지 않는거랑

위생이 개판인건 차원이 다른 영역이죠..

국밥에 물타고, 상해서 냄새나는 고기를 파는데도 영업을 하는게 더 문제 아닌가 싶은데.. 전부 법으로 처벌해서 장사를 못하게 해야 될 사람들인데..
23/04/06 15:17
수정 아이콘
진짜 제가 백종원 국밥거리에서 장사 잘하고 있던 상인이면 깽판 친 xx 족치고 싶을 것 같은데요. 하이고야.
23/04/06 15:42
수정 아이콘
아마도 린치아닌 린치가 곧 찾아오게...

그래도 어디가 그런데고 아닌지는 영상에서 아예 상호 대놓고 까버려서 이게 은은한 엿멕이기인지, 나머지 살리기인지는 째까 애매합니다잉.
PolarBear
23/04/06 15:18
수정 아이콘
뭐 방식이다르다는건 그럴수있죠.. 근데 더럽고 냄새나서 고객 건강까지 우려가되는걸 개선시키는게 참견이라고 여겨진다면. . 일단벌금 받으시고 생각하셔야죠
23/04/06 15:20
수정 아이콘
저도 예산살았지만 저기 냄새도 심하고 비위생적이었는데
그나마 옯기면서 깨끗해지나했더니..
사실 백종원은 약간 지역 유지같은 입장이고 저쪽이 다 그쪽당밭이라서 정치적으로 거절하기 어려워서 계륵이었을텐데
이번 시장관련으로 아예 떼버리는 모양인데 아마 속시원했을거 같습니다.
마르키아르
23/04/06 15:22
수정 아이콘
지금의 기준으로는 말도 안되는 것들이 많지만..

시골에서 60-70대 어르신들이 장사하고, 손님들도 그 나이대 손님들이 이용하는 그 식당들을..

그쪽에서 먼저 요청한것도 아닌데, 백종원님이 해결한다는거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죠.

도와줄거라면, 백종원님 도움받고 싶은 사람들 수십만명이 줄서있을텐데..

원하는 사람들중에 잟할 의지는 분들만 도와주셨으면 좋겠네요.
23/04/06 19:26
수정 아이콘
도와달라고 해서 도와준거에요
아이슬란드직관러
23/04/06 15:22
수정 아이콘
글마무리를 보고 글쓴이를 맞췄습니다!
Grateful Days~
23/04/06 15:25
수정 아이콘
홍탁집아저씨한테는 총을 겨눠서 그런거같습니다.
다람쥐룰루
23/04/06 15:26
수정 아이콘
백종원 이름을 걸려면 상인을 가려받았어야죠
마이스타일
23/04/06 15:26
수정 아이콘
예산군은 갈 때 마다 한일식당만 믿고 갑니다.
꿈꾸는사나이
23/04/06 15:34
수정 아이콘
유게도 올라왔었는데
중간 과정이 좀 생략된게 있네요.
그냥 백종원이 난입해서 내가 고쳐줄게!!! 한 게 아니라
도움 달라고 한 가게 도와주고 홍보해주려고 사진도 찍어서 걸게 해주고 했는데

장사 좀 되고 바빠지니 맘대로 장사하며 배째라고 나와서 이름 떼버린거죠.
근데 좀 심하긴 했습니다.
안 그래도 건너편 시장 붐벼서 사람 몰리니까 저기도 사람이 좀 몰리나 본 데
먹어 보니까 육수가 아니라 진짜 거의 맹물입니다...
페로몬아돌
23/04/06 15:38
수정 아이콘
도와달라 해서 도와주고 홍보해누고 솔루션 줬는데 바쁘다고 위생 개판치고 참견 말라는게 무슨 예산군수만 잘못 이에요?
23/04/06 15:39
수정 아이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그려지는데, 맘고생 심했겠네요.
EurobeatMIX
23/04/06 15:45
수정 아이콘
상인들이 기대한 것 : 방송국, 유명 유튜브 채널에서 유명인 등장시키며 맛있는 예산 국밥골목으로 오세요~ 라고 외치면서 끝나는 방송미디어홍보.
백종원씨가 한 것 : 이름이 걸렸으니 관리 및 솔루션
뭐 개중에도 성실히 솔루션 받고 뒤에 태도바꾼 사람, 처음부터 홍보나 하지 뭐냐는 사람, 충실히 솔루션 받은 사람, 처음부터 반대한 사람 등등 다 섞여있긴 하겠쥬.
한사영우
23/04/06 15:45
수정 아이콘
자영업 하고 있지만 이런건 참견을 싫어하는거나 고집이 쎈것 보단
그냥 저 국밥 사장이 사람이 덜 된거죠. 혹은 그냥 나쁜 사람인거죠.

자영업이라서. 나이들어서 시장이라서 지방이라서 그런거 다 아니구요
그냥 저 사람 자체가 잘못된 ! 비 양심적인 사람입니다.

국밥에 물타고 , 전날 남은 고기 쓰고.
다신 그렇지 않겠다고 친필각서 쓰고 ( 잘못된건 알고 있네)
다음날 또 속여서 팔다가 걸리고.. 또 걸리고.
아니 같은돈 내고 누군 오늘 나온 신선한 고기 먹고 누군 어제 남겨놓은 냄새나는 고기 먹어야 된답니까.
그냥 사장이 손님들 상대로 사기치는중인거죠.
23/04/06 18:14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맞다고 봅니다.
참견이 싫은거랑, 사기치는거랑은 다른거죠
레드빠돌이
23/04/06 15:47
수정 아이콘
솔루션이라는걸 어떻게 받아드렸냐의 차이겠죠
상인입장에서 단순히 vj특공대 같이 공중파 홍보정도로 생각했어서 오케이했는데 장사에 개입하니 거부감이 들수있죠
23/04/06 15:49
수정 아이콘
솔루션을 받고 안받고야 막말로 사장마음인건 맞는데, 위생상태 개판치는건 그냥 위법이니 법대로 조지면 됩니다.
Rorschach
23/04/06 15:54
수정 아이콘
(일부) 상인도 악당은 맞다고 봅니다. 위생에 대한 인식이 저 정도인데 자영업 하고 있으면 악당이죠 뭐.
Just do it
23/04/06 16:01
수정 아이콘
그냥 다 어느정도 잘못이 있어 보이죠.
이름빨로 마케팅 할려던 예산시장, 하면 안될걸 예견했으면서 진행한 백종원, 콩고물 좀 나눠 받으면서 기본적인 것도 안한 식당주인
23/04/06 16:04
수정 아이콘
여기서 백종원 잘못을?
예산이 백종원 고향입니다. 그래서 예산 시장거리 프로젝트도 진행한 거고요.
시장이 직접 요청하는데 안될 것 같다고 거절하면 무슨 얘기를 들을 것 같습니까?
Just do it
23/04/06 16:07
수정 아이콘
???
시장이 요청하면 해야 되나요? 크크크
파비노
23/04/06 16:2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렇게도 생각할수 있군요.
문재인대통령
23/04/06 16:36
수정 아이콘
장사하는 사람이 정치인 이야기 무시하기 쉽지않죠. 게다가 고향이 그쪽인데
악튜러스
23/04/06 17:08
수정 아이콘
안하겠다는 사람 붙들고 억지로 시킨 것도 아니고
장사 안된다고 도움 달라해서 줬다는데 무슨 잘못이?
하면 안될걸 예견은 어떻게 하나요?
닉네임은 그냥 하라고 하시면서...
Just do it
23/04/06 17:39
수정 아이콘
본문에 거절했다 나오는데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3/04/06 18:22
수정 아이콘
거절했다가 다시 수락한거긴 한데 그렇다고 그걸 잘못했다고 할 것 까지야. 잘못에도 정도가 있는데 예산 시장이나 국밥집 상인과 잘못의 정도와 결이 다르죠.
악튜러스
23/04/06 18:38
수정 아이콘
크크 거리지말고 제대로 말해보세요.
거절했다가 수락했는데 무슨 잘못이 있어요?
물에 빠진 사람 안 구해주려다 구해줬더니, 왜 구했냐 따지면 잘못이 되나요?
23/04/06 19:01
수정 아이콘
하면 안될 걸 예견 했으니 처음에 거절을 한 거고
그럼에도 시장이 부탁을 했고, 거기서 자기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도 있었고, 애향심도 있었으니
시도는 해봅시다로 나왔다가 역시 안되네 하고 철회한거죠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거릴 게 있나요?
23/04/06 21:43
수정 아이콘
지금 본인 발언이 제일 웃긴데요?
사업드래군
23/04/07 00:58
수정 아이콘
논리적으로 할말 없으니 크크크. 진짜 없어보이네.
제발요
23/04/06 16:18
수정 아이콘
감자크로켓
23/04/06 16:30
수정 아이콘
백종원에 대한 비판의 근거가 빈약한 것 같습니다.
하면 안될 걸 예견했으면서 진행했다는 내용을 찾을 수 없네요.
김재규열사
23/04/06 17:39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걸 물타기라고 하죠
23/04/06 18:03
수정 아이콘
물타는 것도 저스투 두잇이구만요
이런 댓글 남긴 님도 잘못이 있어보이고 이런 댓글보고 댓글 남기는 저도 잘못이 있어보이네요
뭐든 다 있어보이니까 좋긴 하네요
대통령실
23/04/06 20:43
수정 아이콘
누가 잘못했는지 모를땐 가만히 있어라.
그치만 가만히 있는게 좀이 쑤셔서 못 참겠거든 양쪽 다 까라.

뭐 이런 거겠죠.
DeglacerLesSucs
23/04/07 15:02
수정 아이콘
상인들은 국밥에 물을 타고 이 분은 글에 물을...
기사조련가
23/04/06 16:06
수정 아이콘
홍탁아저씨는 일은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다만 그 일이 식당일이 아니라 시장 청년회 활동 같은거 크크크
23/04/06 16:07
수정 아이콘
식당 보면 다 나이 지긋하신 분들인데
이분들은 장사잘되서 돈 많이 버는게 목적이 아니겠죠..
늘 하던대로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쉽게 일하고 조금만 벌고를 원하지 않을까요?
물론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꿈꾸는사나이
23/04/06 16:15
수정 아이콘
그냥 원래 저기서 쭉 장사하던 분들이 아닙니다...
그냥 하던 대로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쉽게 일하고 조금만 벌길 원하면 국밥거리 조성할 때 안 들어 왔어야 하지 않을까요
23/04/06 16:20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흠 그럼 확실히 문제네요.
사바나
23/04/07 14:52
수정 아이콘
조금만 벌기 위해서 위생을 포기한다!
음란파괴왕
23/04/06 16:07
수정 아이콘
골목식당도 긴 시간에 걸쳐서 솔루션 하고 방송국 붙어서 케어하고 해도 제대로 성공하는 집은 거의 없었죠. 잘되는 집은 원래 부지런한데 홍보가 부족했거나, 홍탁집 같은 정말 소수의 사례 정도.
23/04/06 16:10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 고집으로 쉴드 쳐 줄 부분이 아니죠
사전동의 하고 진행한 거고 중간에 재약속까지 한 건데요
레시피나 운영의 문제도 아니고 기본적인 솔루션들이였고요
겟타 엠페러
23/04/06 16:27
수정 아이콘
위생문제에 무슨 얼어죽을 고집인가요
시린비
23/04/06 16:2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오래된 고기 재탕하거나 물타서 내와도 나쁜게 아니라는거죠?
노래하는몽상가
23/04/06 16:50
수정 아이콘
백종원 거리라...그렇게 붙여진곳이 다른곳도 있을까요?
너무 부담스럽고 신경쓰일꺼같아요
시라노 번스타인
23/04/06 17:04
수정 아이콘
사람 바이 사람인거죠.
자영업자 중에서 잘되신 분들은 누구보다 카멜레온 같은 사람들입니다. 오히려 돈 벌 수 있는 데 왜 안바꿔? 라는 사고 방식이 많죠.
저분들은 그냥 저런 분들이라 답이 없는거죠.
고오스
23/04/06 17:39
수정 아이콘
자영업도 사업인데 사업하는 사람이 머리가 굳으면 망하는거죠

말씀하신 것처럼 사업하는 사람이면 시대 변화를 누구보다 잘 읽고 앞서가거나 따라는 가야죠
우자매순대국
23/04/06 17:12
수정 아이콘
지키기 싫은 약속이면 애초에 하지 않으면 됩니다
약속을 함으로써 보는 이득은 얻고싶고, 약속을 지키긴 싫고? 우린 그걸 사기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트레비
23/04/06 17:15
수정 아이콘
음식장사 쉬운게아님 ...
23/04/06 17:16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다 글 마무리 얘기 나와서 다시 한번 봤는데 얼척이 없네요 크크
고오스
23/04/06 17:26
수정 아이콘
백종원 이름 먹튀네요

꿀은 자기가 빨고 욕은 백종원이 먹고

그걸 잘 아니 백종원도 처음에 거절했다가 그래도 고향인데... 라며 승락했다가 헬피엔딩으로 끝나는 거군요

한국 회사 및 사회의 한면을 본거 같네요
iPhoneXX
23/04/06 17:30
수정 아이콘
미안한 말이지만 역량도 안되고 양심도 없는데 자영업을 하면서 돈 벌기를 바라면 뭔가 이상한거겠죠.
바둑아위험해
23/04/06 17:46
수정 아이콘
와...
자신의 고향을 위해 무상으로 이름과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도움을 주었는데 되려 욕먹다니
안타깝네요
머나먼조상
23/04/06 17:57
수정 아이콘
저런 쓰레기 자영업자 편 은근히 드는 사람들 많은거 보면 확실히 한국이 자영업자가 많긴 해요
댓글자제해
23/04/06 18:58
수정 아이콘
본인이 신청해서 한 식당도 말 안들어서 빌런 소리 듣는데
자영업자 모아서 하는데 전부다 갱생되긴 불가능하다고봅니다
23/04/06 19:30
수정 아이콘
업종은 다르지만 문득 예전에 일하던 문구점 돈독에 미친 사장 생각이 납니다
서로 윈윈 하자고 미대 학생들 끌어 올테니까 미대생들에게 10% 할인 프로모션 하자
했더니 하자고 해놓고 사장이 한 짓이..
화방용품(미대생들이 사는 품목) 10% 일괄 인상 > 여기서 10% 할인.. 크크
츠라빈스카야
23/04/06 20:52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론 할인을 하긴 했네요. 1%.......에라이...
지니팅커벨여행
23/04/06 20:56
수정 아이콘
무려 1%나 깎아줬군요!! 사장님 대인배 (미친...)
작은대바구니만두
23/04/07 12:13
수정 아이콘
미대생들에게 마일리지 1% 추가 적립이라고 했으면...
유니언스
23/04/06 21:43
수정 아이콘
이걸 백종원탓하는 쿨찐이 있네
23/04/06 22:11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선의로 추진하는 일들 대부분은 저렇게 끝나기 마련이죠. 인간 대다수는 대외적으로 표출하지 않을 뿐이지 악이 기본입니다.
Silver Scrapes
23/04/07 11:36
수정 아이콘
식약청 드가자~
DeglacerLesSucs
23/04/07 15:03
수정 아이콘
영업정지 엔딩 드가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394 수정잠금 댓글잠금 [정치] 중소기업 지원을 줄이고 고용유연화 해야 하는 이유 [117] darkhero19401 23/04/07 19401 0
98393 [정치] 대통령실, 청년세대 마음 되찾기 부심…온라인 여론 흐름 주시 [153] 기찻길17207 23/04/07 17207 0
98392 [일반] 7800X3D 살펴본 후기+그래서 견적은? [53] SAS Tony Parker 9957 23/04/07 9957 1
98391 [일반] 정자교 붕괴 현장감식, 전국에 위험 도사린다 [53] Nacht11888 23/04/07 11888 3
98390 [정치] "경제효과 연 2천억"이라더니…1년도 안 돼 한산한 청와대 [173] 밥도둑19954 23/04/07 19954 0
98389 [정치] 강남구청장의 클래스 [81] 네야15183 23/04/07 15183 0
98388 [일반] 나는 솔로 13기 간단 리뷰 [68] 피우피우14067 23/04/07 14067 7
98387 [일반] 그저 달리기를 시작한 이야기 [86] 사람되고싶다10212 23/04/07 10212 11
98386 [일반]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첫 키스는 끝나지 않아- 를 보고 왔습니다. [17] 及時雨7916 23/04/06 7916 1
98385 수정잠금 댓글잠금 [정치] (쌀)농민이 이 사회에 기생하는 메커니즘(feat 양곡법) [259] darkhero21480 23/04/06 21480 0
98384 [일반] 오늘 부산 퇴근길은 지옥이네요 [7] style11470 23/04/06 11470 0
98383 [정치] 尹 대통령 “의석수로 밀어붙인 법안, 모두 거부” [281] 빼사스21305 23/04/06 21305 0
98382 [정치] President의 번역명이 하필 대통령인건에 관하여... [22] 9644 23/04/06 9644 0
98380 [정치] 최고지도자 [60]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140 23/04/06 10140 0
98379 [일반] 세계육상연맹의 트랜스젠더 여성부 출전 금지 결정 [94] 라이언 덕후12688 23/04/06 12688 2
98378 [일반] 인터파크티켓 고객응대 유감 [26] Xeri8653 23/04/06 8653 1
98377 [일반] 예산 백종원 국밥거리 백종원 이름 뗀다 [86] 깐부14048 23/04/06 14048 2
98374 [정치] 조수진 "양곡관리법 대신 밥 한 공기 다 먹기 운동" [90] 톤업선크림14615 23/04/06 14615 0
98373 [일반] 7년 끈 학폭 재판 3회나 불출석해 패소한 변호사 유가족 "억장 무너져" [173] qwerasdfzxcv20994 23/04/06 20994 5
98372 [정치] 오늘 재보궐선거 결과 보고 느낀 점 [112] 깐프18306 23/04/06 18306 0
98371 [일반] <에어> - ’위대함‘과 성취 [15] aDayInTheLife8198 23/04/05 8198 2
98370 [일반] 전우원씨 "다음 주부터 광주 머문다…반성의 시간" [56] Davi4ever11577 23/04/05 11577 11
98369 [정치] 검찰 공화국.... 검찰 출신 낙하산... [88] Darkmental16646 23/04/05 166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