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정보가 중국에 유출된 게 확실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제가 피쟐러라서 저런 댓글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저런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라고 설명하는 것 외의 다른 설명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이는 '가장 간단하게 닦는 게 가장 잘 닦는 것이다' 오컴의 휴지 명제에도 잘 들어맞는 경우입니다. 아니 아침에 면도하면서 변기에 앉아서 볼 일 보시잖아요. 그러니 면도날이나 휴지나...

대변 이식은 자주 들었던 얘기이고 원리에 대한 설명도 수업을 들은 기억이 있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알약'이요? 번역 과정에서 생긴 오기이기를 빌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무슨 똥 맛 카레, 카레 맛 똥도 아니고....

아, 물론 이식용 알약이니 들어가는 입구가 어디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그냥 '알약'이라는 단어가 주는 재미에 낄낄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