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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03 12:58:43
Name 흰긴수염돌고래
Subject [일반] 나홀로 하프마라톤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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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일요일 개최되는 NYC 스프링 하프 마라톤 대비 현재 페이스 점검 겸 상태 확인하려고 가볍게 뛰어봤습니다.


센트럴파크 산책/러닝 코스 한바퀴가 딱 10km 정도라 두바퀴 도니까 딱 21.1km가 되네요. 오르막 내리막이 많아서 좀 힘들지만 재밌었습니다.


딴거보다 날씨가 워낙 상쾌하고 하늘이 맑아서 뛰기 좋았어요.


그래도 한 15km 넘어가니까 슬슬 몸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하는게 전 하프 마라톤 정도가 딱인가 봅니다 흐흐...마라톤은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1시간 50분의 벽을 깨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1시간 50분 10초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래도 몸풀기로는 만족스러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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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슈아
23/05/03 13:05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네요. 좀 뛰어봐야되나 나도....
고오스
23/05/03 13:56
수정 아이콘
평소에 운동 안하던 사람은 살살 시작해야 합니다
설사왕
23/05/03 13:10
수정 아이콘
전 뛰기는 커녕 한 17키로 정도 걸었는데 무릎이 아파 죽는 줄 알았네요. ㅠㅠ
한 10키로 달리기 정도는 도전해 보려구요.
이민들레
23/05/03 14:07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네요 지금껏 10키로 대회 두번 완주했는데 다음번엔 하프로 신청해볼까 고민입니다.
눕이애오
23/05/03 15:23
수정 아이콘
멋있네요. 건강 조심하시면서 힘내시길 바랍니다.
똥꼬쪼으기
23/05/03 15:38
수정 아이콘
경치가 참 좋네요.
반짝라귀
23/05/03 16:17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 하프를 2시간30분에 완주를...
23/05/03 20:57
수정 아이콘
하프 뛰었는데 추정 칼로리 소모가 저것밖에 안되다니 달리기하기 좋을만큼 적정체중인가 보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23/05/04 02:18
수정 아이콘
다리만 안 다쳤어도 아직 뛰고 있을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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