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5/04 21:07
보수정권에서 자유를 외치지만 자유가 지켜지지는 않죠.
미국가서 가짜뉴스 이야기를 하지만 진짜 가짜 뉴스 메이커가 누구인지...
23/05/04 23:04
아 박성중이였어요?? 여론활동 할때마다 똥 뿌직뿌직 싸고 본인이 언급한 패널들이 보수진영에 해주는 도움되는 발언의 코딱지만큼의 긍정적인 영향도 못주는 주제에 크크크
23/05/04 21:32
진짜 이래도 되나 싶네요.
말이 안 되는 거 같은데 실제로 일어나고 있고. 농담 아니고 진짜로 독재를 꿈꾸고 있고 소프트한 독재 진행 중이라니까요. 독재가 별겁니까. 언론 겁박해서 입을 막고 아부하고 자기 편만 드는 언론인들로만 마이크, 펜을 잡게 하고. 엠비씨 전용기 탑승 거부 때도 그랬지만, 언론 대하는 태도 보면 진짜 윤석열과 국힘은 민주국가 집권 자격 자체가 없어요. DNA가 언론탄압 독재 그 자체네요. 2페이지로 넘어간 게시물 중 1주년이라고 기자들 모아놓고 뭘 한 게 있던데. https://pgr21.net../freedom/98675 기자들 질문 보면 답이 나오죠. [Q1. 미국 가셔서 재미있는 얘기들 좀 전해 주십시오.] Q2. (방미 만찬 때 부른) ‘아메리칸 파이’를 어떻게 부르셨는지 들을 수 있을까요? Q3. 하버드대 갔을 때 [질문이 날카롭지는 않으셨어요?] Q4. 대통령께서 역대 대통령분들보다 취임 초기에 지방을 제일 많이 방문하셨는데, 그만큼 지역 발전에 대한 애정을 갖고 계신 것이라고 저희가 분석하고요. [지역을 그렇게 많이 강조하시는 특별한 이유 같은 것을 가지고 계신지요.] Q5. 대구에서 시구하실 때도 연세나 그동안의 커리어에 비춰 봤을 때 공을 잘 던지신다 이런 평가도 있었다. 이번에 (한미 정상) 만찬 노래도 다들 놀랐지 않습니까? 그리고 의회 연설도 다들 놀라는 분들이 많을 테고, 그래서 스타덤이 그 전과 비교해서 생기신 것 같은지, [그다음에 스타덤을 실감하고 계시는지요?] Q6.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실 건지요? Q7. 이번에 회담 마치고 나서 중국에서는 불편한 반응들이 몇 번 나왔습니다. 그런 반응들이 대통령님께서 생각하시는 범위 안에서 있는 정도의 수준이었는지요? Q8. 넷플릭스(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에 대한 25억달러 투자 결정)는 (방미) 첫 번째 일정이었는데 [분위기는 어땠나요?] 오히려 윤석열이 미국 가서 공동 인터뷰할 때 미국 기자가 바이든에게 질문한 내용이 ["경제적으로 한국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내용인데 우방국 손해보게 하고 미국 국내 선거 유리하게 하려는 거 아니냐"] 식 날카로운 질문이 나왔죠. 외신 기자는 저런 이야길 하는데 왜 한국 기자들은 외국 나가서도, 국내에서도 뭔 아부성 하나마나한 이야기만 하는 겁니까. 이럴 거면 언론이 있을 필요가 뭐가 있어요? 언론 장악이 얼추 마무리 단계 들어간 느낌입니다. 그걸 넘어서 아예 실명 거론하면서 사냥 들어가네요. 이럴 거면 헌법에 언론 자유도 빼버리고 언론사도 없애버리고 야당도 없애고 윤석열 독재하세요. 뭔 진짜 어이가 없는 나라로 만들고 있네요 어이가 없습니다 어이가 없어요.
23/05/05 11:57
그리고 그 독재의 필요성은 권력을 강제로 내려놔야하는 시기나 상황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강해질텐데... 무섭네요...
지금도 하는짓이 너무나 투명하게 속이 뻔히 보이는... 예상가능한 일만 하고 있어서 더 걱정인..
23/05/04 21:34
https://www.facebook.com/junseokandylee/posts/pfbid0msjPg1omoFVKzH971HwhA4NqCiBsus3naK5BmzSVCMddNDwZD93TmVrQ1CqbGEoxl
[이준석 페이스북] 2023.05.02 요즘 들어서 당에서 시사방송 패널들을 분류해서 왜 보수쪽 패널이 부족하냐고 지적하는 것 같은데, 언제나 현상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안을 잘 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시사패널만 12년 해먹었던 이준석이니까 적어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자신있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애초에 보수진영 패널들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은 도망다니기 때문입니다. 주제가 대통령이거나 영부인이면 긴급펑크 내는 경우도 다반사이고, 무엇보다 공천 하나만 바라보고 마이크 앞에 서기 때문에 국민들이 바라는 공정한 시각에서의 마음의 소리가 아니라 굴종의 궤변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청취율이나 시청률이 안나오고 그러면 시장에서 도태되는 것이 일상다반사입니다. 그래서 제가 대표 되자마자 "시사패널로도 활동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들이 필요하다" 해서 토론배틀을 통해 다수의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고 그들이 대선과 지선을 거치면서 방송에서 맹활약했던 것입니다. 물론 그들이 다른 보수패널들보다 잘 할 수 있었던 것은 제가 그들에게 무제한 그린라이트를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방송에서 무슨말을 해도 되는 자유, 때로는 우리 당의 판단을 비판할 자유가 있었기 때문에 그 자유를 바탕으로 상대방에 대해서도 냉정한 지적을 할 수 있었고, 그게 국민들에게 공감대를 샀던 겁니다. 물론 이게 불편한 어떤 자들은 "내부총질" 이라는 단어로 묶어서 이 막강한 수단을 없애 버렸지요. 실력으로 사람을 뽑아쓰자고 하면 "당을 위한 헌신"을 봐야 된다는 궤변으로 일관하니 앞으로도 실력있는 사람보다는 공천을 위해 몸을 불사르는 패널들이 보수를 대변하게 될테고, 그럴거면 태영호 의원을 왜 욕합니까? 당신들이 원하는 인재상이 태영호 의원인데? 원래 소수종교집단이 교리는 차치하고 무조건 령도자에 대한 "헌신"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요즘 다큐로 많이 나오지요? 정당은 그것보다는 나아야지요. 실력있는 젊은 사람들은 보수의 가치와 스스로의 즐거움을 위해서는 당에 참여하겠지만 당에 대한 헌신이라고 쓰는 북조선적 가치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어요. 라고 2일전에 이준석 전 대표가 페북을 쓴게 있네요.
23/05/04 22:16
현재상태로 누가 보수패널로 나가고 싶어합니까. 패널로 나가서 상식적인 말로 윤석열.김건희 방어가 가능합니까? 나같아도 절대 안 나갑니다
23/05/04 22:27
정통 자유 언론인 유튜브가 있습니다??
신혜식이 kbs 사장하고, 김세의가 방통위원장 하면 그게 언론 자유고 진정한 언론 독립이라고 부르겠네요.
23/05/04 22:40
?? 대다수 진보쪽 1: 보수쪽 1 아니었나요?? 물론 각자 진영에 매몰되면 뜬금없는 대답을 하는 경우들도 많아서 그러려니 하는데
이재명 돈봉투 얘기나오면 너네들은?? 국민의 힘 공천관련 문제 나오면 이재명은?? 뫼비우스의 띠도 아니고 반성할건 좀 반성하고 인정할건 좀 인정하고 쓴소리는 좀 받아들이고 하면 되지 않나요?? 무당층이 왜 자꾸 늘어나는지 좀 알아보고나 하시던가 어디나 정권잡으면 무슨 절대선인듯 하는꼴보면 저런 핑계는 자제했으면 하네요
23/05/05 00:23
아니 허허…저런 말을 해도 되나요?
책임있는 자리에 앉아있으면 쓴소리도 겸허히 받아들일 줄 알아야지, 억지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싶으시면 40년 전 5공 때로 돌아가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23/05/05 00:32
대충 하는 짓 봐서 감이 오긴 했지만...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아니 똑같은 짓을 한번 더 하면 바보라도 알죠. 한국 사람들은 대통령이 선 넘으면 응징해야 한다는 것을 어느 나라보다 잘 알아요. 오히려 선 넘지 않고 무난하게 잘 마쳤으면 보수가 최소 10년은 더 잡았을텐데...
23/05/05 02:55
얼마전 김행씨가 보수패널로 나와서 열심히 대미외교에 대해 '쉴드'라고 볼 수 밖에 없는 말을 하는 거를 보고 있는데... 에라이 나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느낌으로 6.25부터 이야기를 시작함. 전형적인 논점흐리기인데 자기도 알면서 하는 것 같아서 쪼끔 애잔했습니다.
돈봉투 이야기로 바뀌니까 눈에 생기가 돌아오면서 사람이 바뀌던... 크크크
23/05/05 07:33
우리나라에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유주의자가 정치판에 없다는건 익히 아는 사실이었기는 한데, 국힘은 '자유'민주주의 부르짖으면서 저러니까 진짜 웃깁니다. 국힘이 말하는 '자유'는 나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모조리 다 때려잡을 자유인가보죠?
23/05/05 11:49
아니 무슨 민형사소송을... 우리나라는 언론의 자유가 있는 민주주의 국가라고!!
이대로 계속 가면 제2, 제3의 김어준이 나오겠죠. 그럼 더 안좋을텐데??
23/05/05 12:44
지난 정부 공격받던 거 생각하면 지금 정부는 너무 태평성대던데.. 하긴.. 이런 상태인데도 '언론이 좌편향' 운운하는 인간들이 있으니 뭐.
23/05/05 13:09
그 일명 "좌파패널" 중 한 명 한테 가족 욕이라도 먹었나요?
갑자기 민형사소송을 들이미시네요. 최소한 저 박의원 혼자만의 생각이길 바랍니다. 정부나 여당마저 저런 생각이라면, 이재명 Road to 감옥이 아니라 윤석열 Road to 독재를 먼저 볼것 같으니까요.
23/05/06 01:20
국힘은 예나 지금이나 '자유' 이야기할 자격이 제일 없습니다. 민주당, 정의당 다 포함해서 세 당 중에 가장 자격 없어요. 말만 자유지 자신들의 편할 자유, 신념에 따른 자본(만)의 자유에 가깝죠. 실제 한국보다 훨씬 리버럴하다 평가받는 미국이나 유럽 쪽 국가들에 이런 것도 규제가 있나 싶을 정도로 촘촘하고 세세한 규제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명박 때 촛불시위 겪고 지금 정도 지났을 때 언론을 주무르기 시작했던 것 같은데, 윤석열은 그러지 않길 바랍니다. 솔직히 그때 국정원에 군대, 경찰 등 다 동원해서 국가 권력으로 여론 조작하고 언론 작살낸 거 정말 너무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