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5/07 08:05:31
Name 톤업선크림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62059?sid=100
Subject [정치] 당원 2만명 참여했다는 ‘김재원 징계 반대 서명’… 절반은 당원 아니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62059?sid=100

국민의힘 지도부 핵심 인사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김 최고위원 징계를 반대한다며 서명한 2만1700여 명 가운데 10%에 해당하는 2170여 명을 표본으로 추출해 당 차원에서 조사한 결과, 46%가 ‘가짜 당원’이었다”며 “징계 반대 여론을 부풀리기 위해 당원이 아닌 이들까지 동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으악...이게 뭔가요...이분 완전 나락으로 가네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 있을까봐 배경설명하면 김재원은 국민의힘 최고위원인데 전광훈 목사 우파 천하통일, 4·3은 격 낮은 기념일 등 최근 잇따라 문제 되는 발언을 하면서 당 징계위원회 심의에 있습니다. 징계 받을 경우 총선 공천 못 받으니까 발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일보에서 기사 나올 정도면 보수에서도 버림받는 수순인 것 같은데요. 국민의힘 이번 지도부는 역대급이네요 와...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출범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비대위 얘기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057170?sid=100
비대위보다 못 하다? 사면초가 김기현號

총선이 1년 조금 안 되게 남았는데 반전 모멘텀은 보이지 않고 계속 악재만 반복되는군요. 그 악재가 외부가 아닌 내부적으로 생산되는 것이라는게 치명적인 것 같습니다 대통령이나 국힘이나. 비대위 해봐야 그 나물에 그 밥일텐데, 이준석이나 안철수 정도 반윤 포지션이 비대위 잡지 않고서야(근데 이 양반들이 굳이 침몰하는 배에 올라탈 지...) 난국을 타개하기 어려워 보이는데 과연 윤석열이 그정도 배포를 보일 인물일지 싶네요. 참 근데 이제 당사에 대통령 의중을 넣는 것이 아무렇지 않은 것 보니 저도 윤석열 시대에 물들었나보네요...윤석열 대통령&총재님이십니다 그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5/07 08:10
수정 아이콘
김기현도지금이야 드럭 거리지만 윤의 꼭두각시에 불과하고 결국 버려질 운명이죠
총선 역전 카드로 이재명 구속시켜도 지금 경제, 전반적 분위기로는 반전 안될듯
톤업선크림
23/05/07 08:1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김기현이 중용될 것 같진 않은데 본인만 모르는 느낌이예요...
EurobeatMIX
23/05/07 12:39
수정 아이콘
막상 또 총선가면 반반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총선이 탄핵후 총선씩이나 되었는데도 180으로 끝났고 그정도도 엄청난 쇼크였는데요.
이재명 구속이라는 이슈의 충격도 있겠습니다만 이재명의 부재 상태에서 딱히 리더쉽 보여줄 인재풀도 드러난 게 없다고 봐서 자멸하기 좋은 환경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그러면 뭐... 누가 더 삽질하나 싸움이지 않을지...
DownTeamisDown
23/05/07 12:55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구속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민주당에서 이재명 구속동의안 처리는 안할거고.
다른건 1심선고도 안날거고(총선전에) 그나마 나올만한 선거법은 유죄라도 벌금형일 사안이라서요.(국회의원 상실 안되는 벌금형도가능)
그러면 이재명대표가 본인의사로 대표에서 물러나는 정도가 있는데 이런상황이면 어떻게든 리더쉽이 작동을 하긴 합니다. 일인주도든 집단주도든 말이죠.
내가뭐랬
23/05/07 08:11
수정 아이콘
김재원은 저럴거면 입을 다물면 되는데 입을 왜 놀려서 스스로 망가지는지
톤업선크림
23/05/07 08:15
수정 아이콘
보통 이해가 되지 않을 수준의 실언을 하는 사람들은 (관련 질병이 아니라면) 평소 갖고 있던 소신이 불쑥 튀어나오는 것 아닐지 싶은...
23/05/07 10:59
수정 아이콘
본인의 속마음이 툭툭튀어나오는거죠

그럴만한 위치에 있다고도 생각할테고요
23/05/07 11:31
수정 아이콘
물이 끊으면 넘치는 게 자연스러우니까요
동굴곰
23/05/07 08:57
수정 아이콘
빨리 전당대회 열고 윤석열 총재로 추대 고고.
23/05/07 10:02
수정 아이콘
정말 공천이 알파이자 오메가이겠다만,,,지금은 적당히 떨어져나가서 거리를 두는게 1년 뒤 더 유리할거 같은데
다람쥐룰루
23/05/07 11:55
수정 아이콘
당이 비상이니꺼 비상대책위원회가 나온거 아니었나요 지금이 가장 비상인거같운데...
분쇄기
23/05/07 12:24
수정 아이콘
쯧쯧 진짜 200석 주겠구만..
DownTeamisDown
23/05/07 12:52
수정 아이콘
김재원 뒤에 전광훈이 있습니다.
김재원을 내치면 전광훈이 움직이긴 할것 같아요.
파괴력이 어느정도 일지는 몰라도 골치아프긴 할겁니다.
일단 징계는 안받으려고 저렇게 숙이는데 세게 징계를 주면 뭔가 할것같습니다.
-안군-
23/05/07 13:24
수정 아이콘
저 서명 2만개도 전광훈이 모아줬겠죠. 이쯤 돼면 일본의 통일교 스캔들처럼, 국힘과 전광훈 사이에 어떤 커넥션이 있는지 파봐야 하는건 아닌가 모르겠어요.
23/05/07 15:13
수정 아이콘
이게 뭐 하루이틀된것도 아니고 커넥션은 있죠. 그때그때 양쪽다 둘다 이용하는 관계..
어제내린비
23/05/07 13:27
수정 아이콘
누가 비대위 해봐야 위기 넘기면 팽 당할텐데요.
저기는 답이 없습니다.
23/05/07 18:52
수정 아이콘
"최고"위원들의 최고가 다른의미로 최고인거같군요!
밀리어
23/05/07 22:19
수정 아이콘
김재원이랑 전광훈 받은 사람을 쳐내야할거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738 [정치] 박원순입니다? 다큐 유튜브 개봉예정 [89] 기찻길12711 23/05/10 12711 0
98737 [일반] 나의 키보드 연대기 TMI (사진 유) [41] 태연9169 23/05/09 9169 3
98736 [일반] 젤렌스키 "탄약과 관련하여 좋은소식이 있다" [39] 어강됴리16617 23/05/09 16617 0
98735 [정치] ‘자화자찬 안 한다더니’ 尹 취임 1년 회견 대신 국정홍보만 [73] 빼사스17807 23/05/09 17807 0
98734 [정치] 與 "네이버뉴스, '윤석열' 검색하면 비판기사 일색…개혁해야" [71] 톤업선크림17170 23/05/09 17170 0
98733 [일반] 대사 없이 애니 연출하기 [10] 문문문무11269 23/05/08 11269 8
98732 [일반] 버크셔 헤서웨이 주주총회 번역(의역) - 1부 [31] 김유라14146 23/05/08 14146 48
98731 [정치] "정말 안전할까" - 용산어린이정원 오염 문제에 대한 대통령실-민주당 공방 [108] 톤업선크림16688 23/05/08 16688 0
98730 [일반] 노키즈존에 이어 이제는 노시니어존(60세 이상 출입금지?) [228] 파란별빛19814 23/05/08 19814 8
98729 [정치]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23∼24일 파견 [72] 빼사스12173 23/05/08 12173 0
98728 [일반] 소문부터 시들했던 잔치에 먹을거 없다 빅스마일데이 [59] SAS Tony Parker 13470 23/05/08 13470 4
98727 [일반] 나이든 사람 만나보라고 하면 성희롱 [351] 숨고르기20530 23/05/08 20530 8
98726 [일반] 아내 이야기 7 [14] 소이밀크러버18998 23/05/08 18998 21
98725 [일반] 폴란드, KF-21 공동개발국으로 참여의사 공식전달 [46] 어강됴리11872 23/05/08 11872 0
98724 [정치] 국민의 힘 여의도연구원 원장: 네이버댓글보니 여론이 좋다. [89] 기찻길18512 23/05/07 18512 0
98723 [정치] 윤석열 "과거사 정리없이는 미래협력 없다는 인식 벗어나야" [209] 만찐두빵24334 23/05/07 24334 0
98722 [일반] (바둑) 올해 신진서가 패한 세 대국에 대하여 알아보자 [27] 물맛이좋아요12335 23/05/07 12335 14
98721 [일반] 생애 첫 건강검진 후기 및 질병 후기 [25] 대단하다대단해10708 23/05/07 10708 5
98720 [일반] 뉴욕타임스 4.24.일자 기사 번역(앤서니 파우치 박사와 코로나에 대해 인터뷰 하다.) [7] 오후2시9894 23/05/07 9894 9
98719 [일반] [스포없음]피의 게임 2-더 지니어스를 뛰어넘는 역대급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탄생 [63] 터드프11334 23/05/07 11334 5
98718 [일반] 인간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AI 커버곡 모음 [27] 라쇼11000 23/05/07 11000 2
98717 [정치] 당원 2만명 참여했다는 ‘김재원 징계 반대 서명’… 절반은 당원 아니었다 [18] 톤업선크림12610 23/05/07 12610 0
98716 [일반] 에너지 최적화의 승자는 누가 될까? [29] youknow0410579 23/05/07 10579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