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8/20 18:27:34
Name seotaiji
Subject [일반] 야 정몽주1!
그냥 유아인에 관한 글을 쓰고 싶었는데 그게 오늘이네요

딱히 약을 했고 처벌을 받을테니 쉴드 칠 생각은 없습니다

물론 글 쓰다 보면 쉴드로 보일 수 있겠지만
쉴드 칠 만큼 유야인 배우를 좋아하지는 않아서요

여하튼

전 결혼 못 하는 남자에서 유아인을 처음 봤는데
지금처럼 벌크업 하지도 않았던 때이고
역할이 가을양에게 포인트 구걸하던때라 정말 찌질하구나했었습니다

그리고

애매하게 생긴 배우구나 했습니다

굉장히 미남이지도 않고
연기력이 돋보이는 역할도 아니었으니까요

여하튼

몇년뒤

성균관 스캔들을 보는데

솔직히 김민영 배우님의 붓 글씨 씬이
너무 귀여워서 봤는데
그 후 에 걸오와의 화살 연습할때의 "쪼는 맛" 대사와 사과 던져주는게
너무 이뻐서 누군가 봤는데 결못남 찌질이 디자이너 라는게 충격이었죠

뭐 그 뒤로는 승승장구 하시고

오늘 글 쓰는게 육룡이 나르샤 다시 보면서
글쓰는 중인데

여하튼

유아인은 어그로였구요

육룡이 나르샤 다시 보는중인데
조선 개국할까 말까 말때할때

정몽주에게 왜 그렇게 목을 메었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그냥 앞뒤 다 짜르고 말하면

정몽주는 여하튼 고려로 살자인데

뭐 이런 한 사람 갖겠다고

아버지랑 아들이랑 싸우고

재미있던 드라마
쭉쭉 늘려서 재미없게 만들고

정몽주 에피때문에

이성계는 우유부단의 극치이고
이방원은 평생의 스승처럼 모실것 같더니
정도전과 말싸움  하다가
자기 스승을 죽이네요

정몽주의 값어치가 그만큼의 가치가 있었을까요?

아,,

전 역알못이어서

그냥 육룡 드라마 한편 보고 글을 써 봤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쎌라비
23/08/20 18:29
수정 아이콘
정몽주가 고려에 충성하듯이 새로운 신하들이 조선에 충성하길 바랐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요?
23/08/20 18:36
수정 아이콘
그때 당대에 가장 뛰어난 군인(이성계) 정치가들(정도전 등등)이 정몽주 회유하려고 기를 쓴게 괜히는 아니겠죠.
상징성 능력 성품 모두 당시 고려를 상징하는 신하여서 그를 회유하면 조선건국이 훨 나을테니 그랬겠죠.
이방원도 진짜 결단력 대단한게 숙부와 같던 사람을 그냥 제껴버렸으니...
ioi(아이오아이)
23/08/20 18:42
수정 아이콘
정몽주는 그만한 가치가 있죠.

막말로 정몽주가 조선편 들었으면 그 당시 송악 사람들도 이성계 욕 안 했을껄요
seotaiji
23/08/20 18:47
수정 아이콘
드라마에서는 그런 묘사가 되지 않아서 글 써 봤습니다

그냥 밑도 끝도 없이 고려고려고려! 이미지여서요

그런데 댓글님도 가치는 있는데 이유를 설명 안 해주시네요

현대 미술 같은 느낌입니다

정몽주니까 정몽주다?

그냥 정몽주니까 정무주다
닉네임을바꾸다
23/08/20 19: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시 충성파 중에서 최고네임드인 정몽주마저 넘어가면 승계에 정당성이 더 생기겠죠...
뭐 그러니 정몽주니까정도로 퉁쳐도 무리가 없을정도?
ioi(아이오아이)
23/08/20 19:12
수정 아이콘
왜구한테 맛집 취급 시절에 이성계 옆에서 왜구 쓸어버림
+일본 땅에 사신으로 건너가서 포로로 잡힌 고려인 데려옴.
+명나라 사신으로 가서 죽을 뻔 하다가 겨우 살아남, 근데 그 후에 명나라에 자원해서 한번 더 감 외교적 성과는 당연
+당시 썩은 고인물들 쓸어버리며 새롭게 떠오른 신진 사대부의 수장
+고려 사람 중에 정몽주 칭찬 안하는 놈이 없을 정도의 인망
seotaiji
23/08/20 19: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도록 겠습니다

그 당시를 생각하며 폭력이 더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정치가들도 위력이 있었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3/08/20 2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당시 신진사대부들이 성리학을 배웠는데 동방이학의 비조라고 스승에게 평해질정도의 위인이라...학문라인에서도 정통이란 말이죠...
백마탄 초인
23/08/21 11:04
수정 아이콘
잘 안알려진 사실인데 ioi 말씀처럼 이성계랑 같이 왜구 격퇴할때 전장에 같이 있었습니다.
뛰어난 정통파? 학자에다가 나라를 위한 헌신...
그리고 왜구에 잡혀간 포로를 자기 사재를 털고 심지어 모금 운동까지 해서 데려오죠.
이성계와 유력한 능력자들이 다 고려를 멸망시킬려는 상황에서 마지막에 가서는 고려 민초들은 정몽주가 고려의 마지막 희망 이였을 겁니다.
투게더
23/08/20 19:05
수정 아이콘
중요하게 여기는 게 아니라 오히려 반대로 가볍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미 판세는 다 넘어갔고 새 왕조 창설은 기정사실인 상황에서

정몽주랑 함께 스타트 끊으면 정당성 +@얻을 수 있고
정 안되면 하옥이건 유배건 다른 고려 신하들처럼 취급했으면 되는, 말하자면 업적작 느낌이었는데



이방원이 결국 급발진을 해서 기본은 했던 정당성은 -가 되고 정몽주는 전설로....
23/08/20 19:19
수정 아이콘
급발진이 아닌게 정도전 조준 남은등 정몽주한테 다 나가리될 상황이고 이성계는 낙마로 온전치도 않은데 우유부단한데 가만히 있다 저들이 다 죽으면 이성계는 어떡해야 할까요? 전 이방원이 저 지경을 만들도록 가만히 있던 이성계야 말로 용맹한 장수였을지언정 군왕의 자질이 없었다고 봅니다
투게더
23/08/20 19:35
수정 아이콘
그.. 나가리 될 상황 그런 거는 드라마 등등에서 긴장감 주기 위해 연출되는 것이고요...

이성계가 진짜 죽었어야 리얼 나가리 될까 말까 한 상황이지
낙마 소문 듣고 '이게 최후의 기회다 가즈아' 했다가

'응 아니야' 하고 이성계가 귀환한 순간 풍선 바람 빠지듯 정몽주의 모든 술수가 나락 갔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이방원이 철퇴 들었던 것이고요.


슬슬 이성계가 왜 후계자로 안 정했는지 감이 올 것입니다.
무력몰빵 집안의 첫 능지캐라며 어화둥둥 해줬던 아들이 이제보니 뭔 지 공적 세우는거에 환장한 개트롤러였으니까요.

솔직히 이성계도 억울하죠.
아니 미래에 외가도 다 조지고 세종까지 낳았을 줄 어떻게 압니까?
23/08/20 20:20
수정 아이콘
이방원의 급발진 원인부터가 이성계가 너무 질질끌어서 그런거니깐요
그대로 계속 냅두고 있으면 언젠가 결국 정도전 남은등은 죽을 게 분명했습니다.
정도전과 남은 등 이성계 주변 인물들이 안죽은건 정몽주가 힘을 안써서 그런게 아니라 공양왕이 하필 그때 딱 겁먹고 말을 안들어줘서 그런거고 그마저도 고문을 통해 죽이려고 했죠. (이때 방법이 훗날 정도전이 이숭인 죽일떄 쓰던 방법이었습니다. 장을 쳤는데 장을 맞은 사람이 살아선 안된다고 단단히 일러두고 두들겨 패고 있었죠.)
이때 이성계를 개경으로 다시 데려와서 데꿀멍 시킨게 이방원이었고요.

근데 이런 상황에서도 이성계는 계속 질질 끌고 있었고 정몽주쪽에서 지속적으로 탄핵하고 있었고 결국 이대로가면 진짜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 + 이떄가 기회다 싶은 이방원이......
투게더
23/08/20 20:35
수정 아이콘
'탄핵 계속 받고 있으니 이대로 가면 진짜 어떻게 될 지도 모른다'

는 너무나 현대적 관점이고요...


이미 전투병기 가별초의 절대군주이자 북부대공 그 자체인 이성계를 중세(고려)에서 뭘 어떻게 할 껍니까...

그 타이밍에 탄핵 따위로 어떻게 될 위치면 위화도 회군 자체를 못했을 텐데(하고도 탄핵당해 망했을텐데) 그건 어떻게 설명이 됩니까?


이성계가 고려 갈아엎고 신왕조 세운 건 그냥 본인(가문)이 뒤지게 쎄서이지 뭐 고려 백성에게 한 표 잘 받아서 된 게 아니에요...
23/08/20 20:4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말하자나요 그 이성계가 정작 중요한 시점에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다고요
아예 진짜 무책임할정도로 정몽주 한명때문에 정도전 조준 남은 다 나가리 되는 와중에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어요 이성계가

누군 이성계가 무력(가별초)가 있는 걸 몰라서 그 이야길 안한답니까
이성계가 아무 대응도 안하고 그대로 보고만 있는 와중에 모진 고문을 하고 있는데 이방원이 좀만 늦었어도 장살 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애시당초 이성계 본인이 직접 나서서 처리했다면 정몽주를 죽이지 않고도 충분히 빼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성계가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 수준으로) 무책임하게 방관만 하니 그 사태가 터진거죠
(아니 빼고 말고 할거 없이 정몽주가 대항조차 못하게 할 수 있었는데도)
Davi4ever
23/08/20 20:49
수정 아이콘
최근 여말선초의 드라마들이 상황을 조금 더 극적으로 연출하기는 했는데
정몽주 합류 여부와 상관없이 이성계가 왕이 되는 건 확정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이성계가 질질 끌었다고 하시는데, 그렇게 서두를 이유가 이성계 입장에서는 없었어요.
시간 좀 걸려도 왕이 된다는 사실에 문제 생기는 게 없어서...
최영이나 조민수 등 군사적인 정적은 이미 다 제거했고 왕 두 번 폐위시키는 과정에서 고려 왕의 권위도 이미 바닥쳤죠.

이방원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정몽주를 도모했다는 쪽의 해석이 좀더 많습니다.
이성계는 빡칠만 한게, 어차피 왕이 되는 건 100퍼센트에 가까웠고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었는데
이방원은 아버지를 위해 결단을 내린 인물이 됐고 악명은 이성계가 거의 다 뒤집어 썼죠.
'저거 아들 시켜서 충신을 암살한 못난 놈, 왕이 못돼서 안달이 난 미치광이' 이렇게...
그것도 뭔가 명분을 만들어서 죽인 것도 아니고 수도 한복판에서 백성들이 목격할 수도 있었던 시간대의 암살이었습니다.
결국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왕이 됐고, 왕씨를 대량으로 죽이는 상황까지 이어집니다.
이성계가 이방원을 좋게 보지 않은 이유에 정몽주 암살이 들어간다고 해도 크게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23/08/20 20:5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것도 맞는데
주변 인물들이 장살당할 위기에 처했는데도 가만히 있었던것도 그렇죠
전에 PGR에 글을 썻지만 그 가별초를 갖고 있는 그 시점에서 위화도 회군이니 최영의 요동정벌이니 하는거 없었어도 결국 최영은 곧 죽을 나이나 다름없었고 이성계 막을 인물 자체가 없었다고 봐야하는데 (이미 이때 역성혁명을 함께할 사대부들 지지도도 높은 상황)
이때 정몽주를 상대할떄 이상할정도로 밍기적 거린것도 사실이에요
Davi4ever
23/08/20 21:00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h5M6s4IptSk

40분 48초부터 관련 내용이 있는데, 임용한 박사는 정몽주가 정도전-남은-조준을 죽이려 했다는 기록에
과장이 섞이지 않았을까 하는 견해를 말씀하셨습니다.
역쿠데타를 계획한 정몽주가 이성계의 병문안을 갔다는 내용이 앞뒤가 안 맞지 않나 하는 말씀을 하셨고요.
저도 이쪽으로 해석하는 분들이 좀더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백마탄 초인
23/08/21 1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영상을 아직 보지 않았지만...
이성계와 정몽주는 왜구에 맞서 목숨을 걸고 같이 싸운 전우애가 있습니다.
이성계는 공부 잘하고 인품있는 정몽주랑 같이 전장에서 우정을 나눴을거라 생각 합니다.
그냥 죽이기 싫고 나랑 같이 잘 살아보자에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고려 백성들에게 인망도 있던 정몽주였죠.
역사를 너무 철저하게 계산되고 위선자?들의 권모 술수로 보지 말고 인간적인 부분을 들여다 보면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닙니다.
이성계는 그저 인간적으로 정몽주랑 같이 잘 살고 싶었을 겁니다.
꼬마산적
23/08/20 19:13
수정 아이콘
당시 정 몽주 의 명성은 정도전이 비할 바가 아니었다고 들었는데 글쎄요
그리고 정 몽주가 합류 햇다면 정도전의 그런 전횡은 애초 불가능 햇다고 생각 합니다
명성 학문 인맥 정도전이 덤빌 상대가 아니었거든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8/20 20:14
수정 아이콘
순욱에 비유하면 된다고 봅니다
정몽주만 회유하면 다 딸려오는거죠
23/08/20 20:57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에 한표 던집니다.
유학을 배운 고려 사대부들 중에서 가장 큰 계파의 수장이었다는 점이 정몽주의 가치를 높였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본인의 능력도 물론 뛰어났겠지만요.
23/08/20 20:16
수정 아이콘
드라마에서 충분한 묘사가 된 작품이 별로 없죠
정몽주야말로 당대 문무 양면에서 뛰어난 인물이었죠
외교적인 면에서 특히 뛰어났는데 그 깐깐한 주원장이 엄청 좋아하기도 했고
왜구로 인해 일본으로 포로로 끌려간 고려인들을 데려왔는데 애초에 이걸 보낸 권력자들의 속마음은 (주원장때도 그렇고 이때도 그렇고) 가면 정몽주 죽여주겠지?하고 보냈는데 막상 가니깐 환대받은 건 물론이고 포로들까지 데려왔죠.

이성계 막하에서 황산대첩 치르기도 했었고요.
(이성계와 정도전의 관계가 유명하지만 사실 이성계가 가장 먼저 친해진 조정대신중 하나가 정몽주였죠)
seotaiji
23/08/20 20:34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정몽주가 그냥 유명하기만한 정치가가 아니었군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23/08/20 20:42
수정 아이콘
그 시대 유학자중에 실무관료로서의 능력은 조준 다음이거나 비슷할겁니다. 명성은 비교불가급이고..
seotaiji
23/08/20 21:0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조준님은 누구시죠? 삼국지 인물이신가요? 정말 몰라서 여쭤봅니다
23/08/20 21:11
수정 아이콘
정도전 조준 남은을 이성계 개국공신 3인방쯤으로 언급되는 인물인데
실제 정도전이 했다고 드라마등에서 표현되는 과전법을 포함한 이성계의 고려시절 개혁정책 대부분이 조준의 손에서 나왔습니다.
척척석사
23/08/21 08:36
수정 아이콘
크크 보통 모르는 사람 얘기 나올때 하나도 모르면 꺼라위키 검색으로 기본틀 잡고오시면 편합니다 다 사실이라거나 신뢰도가 높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각은 잡을 수 있어서요
장가갈수있을까?
23/08/21 11:03
수정 아이콘
정몽주가 넘어왔으면 왕자의 난도 없었을까요??? 이방원 급발진도 정몽주가 넘어왔다면 덜 했을거 같기도 하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547 [일반]  K-POP을 이용해 일본인 관광객들을 포교하는 신천지 [15] 기찻길10441 23/08/20 10441 1
99545 [일반] 야 정몽주1! [29] seotaiji8279 23/08/20 8279 2
99543 [일반] 직장인이 되고 나서 해본 공부 [12] rclay8647 23/08/20 8647 9
99542 [일반] [팝송] 제이슨 므라즈 새 앨범 "Mystical Magical Rhythmical Radical Ride" [2] 김치찌개6393 23/08/20 6393 0
99541 [일반] [약스포] 말려야 한다 - 달짝지근해 [26] 젤다10615 23/08/19 10615 2
99540 [일반] 2000년 이전 초중고대 취학률.jpg [9] VictoryFood10824 23/08/19 10824 1
99539 [일반] 일뽕이라는 것도 결국 한국인이라는 틀에서 못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43] 헤일로11813 23/08/19 11813 2
99537 [일반] 저는 님들이 써먹기 나름인 사람입니다(컴덕의 소소한 부탁) [80] SAS Tony Parker 13658 23/08/18 13658 26
99536 [일반] 제 기준으로 비싼 안경 하나 샀습니다. [77] 픽킹하리스12241 23/08/18 12241 2
99535 [일반] [약스포] 넷플릭스 마스크걸 후기 [13] 만찐두빵15405 23/08/18 15405 1
99532 [일반] 추게 운영위원 후기...를 빙자한 [16] 손금불산입9377 23/08/18 9377 33
99528 [일반] [노스포] 영화 오펜하이머 후기 [43] 통피11511 23/08/17 11511 5
99527 [일반] 동해 일본해문제(어그로목적아님) [135] HolyH2O12610 23/08/17 12610 7
99525 [일반] 대낮 신림동 공원서 성폭행…피해자 생명 위독 [183] Leeka22557 23/08/17 22557 2
99520 [일반] 대한민국 전역에 2억 7천만개의 폭탄을 설치했다. [55] Avicii16566 23/08/17 16566 2
99519 [일반] 좋았던 그 때, 그들만의 [13] 상록일기11846 23/08/16 11846 36
99518 [일반] 롤스로이스 사건 관련 마약류 처방 병원 취재 기사 [26] 빼사스15011 23/08/16 15011 4
99517 [일반] 서울시의 새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이 발표되었습니다... [128] 찬공기14095 23/08/16 14095 2
99516 [일반] 뉴욕타임스 7.29. 일자 기사 번역(중동의 가뭄, 물 분쟁) [22] 오후2시11245 23/08/15 11245 5
99515 [일반] [노스포] <오펜하이머> 후기, 슴슴한 맛이 의외였지만 놀란은 놀란 [35] 김유라11798 23/08/15 11798 5
99511 [일반] <오펜하이머> - 하나의 거대한 변곡점.(스포) [53] aDayInTheLife9635 23/08/15 9635 3
99508 [일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핵구름이 즐겁지 않다 [115] 상록일기17532 23/08/15 17532 35
99507 [일반] [팝송] 일레니엄 새 앨범 "ILLENIUM" 김치찌개6164 23/08/15 61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