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8/30 20:48:08
Name TAEYEON
Subject [일반] 인터넷 스트리머 빛베리 관련 기사


일단 유튜브 링크부터

https://www.fmkorea.com/best/6130925125
관련 기사 스샷이 올라온 펨코 링크
(스샷 분량이 너무 많아 링크로 대체했습니다.)


급하게 태블릿 알아보려고 구글 검색 및 나무위키에서 스펙확인(?) 하던 와중에 실검에 빛베리가 올라왔길래 뭔가 싶어서 갔더니 저런 일들이 있더군요. 기사 내용을 적당히 요약하자면

1. 이 부부는 실제로 이혼하지 않았다.  이혼과 관련된 모든건 남편이 쓴 각본을 그대로 읊은 것

2. 남편은 지속적으로 빛베리를 가스라이팅 하고 있었으며 빛베리는 남편이 결혼 후 단 한번도 돈을 벌어온 적이 없이 빛베리가 벌어온 돈을 모두 탕진하고 있었다고..

3. 지친 빛베리가 결국 실제 이혼을 요구하자 남편이 마지막으로 같이 밥먹자며 무엇을 먹을지 고르라며 배달어플 화면을 보여줬는데 그 순간 도마로 뒤통수를 친 뒤 목을 졸랐고 그 과정에서 빛베리가 살려달라며 시키는 대로 다 하겠다 계속 돈을 벌어오겠다는 식으로 말을 했지만 남편이 이미 늦었다 넌 기회를 놓쳣다(???)라는 식으로 말하며 케이블타이로 묶어버렸으며 머리까지 강제로 삭발시켰다고..

4. 남편이 잠든 사이에 간신히 도망쳐나올 수 있었으면 현재 남편은 검찰에 구속 기소된 상황


요즘 워낙 흉흉한 뉴스들을 많이 봐서 그런가 세상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쟈샤 하이페츠
23/08/30 20:49
수정 아이콘
와.. 소름끼치네요. 이혼이 다 쇼였다니
Meridian
23/08/30 20:57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무슨......허.....
23/08/30 20:57
수정 아이콘
뭔가 뭔가 상상 이상이네요
룰루vide
23/08/30 21:04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토스히리언
23/08/30 21:04
수정 아이콘
짐승의 삶이네요
valewalker
23/08/30 21:05
수정 아이콘
너무 비현실적이여서 충격이 큰데 [이혼과 관련된 모든건 남편이 쓴 각본을 그대로 읊은 것] 이 부분이 특히 심하네요
페로몬아돌
23/08/30 21:17
수정 아이콘
응? 이혼해서 잘 살고 있는 거 아니였나요??? 이건 또 뭐래?
23/08/30 21:24
수정 아이콘
진짜 소름이네요. 여성분들에게 일상의 위협이 얼마나 크게 다가올지. 전효성씨가 한 마디 뱉었다가 몇 년 째 사이비불링 당하는 그 대사도 생각나구요
23/08/30 21:25
수정 아이콘
남자 잘못만났군요
이호철
23/08/30 21:26
수정 아이콘
남편도 인터넷 방송하는 사람이라는 것 같던데 닉 보고 가보니까 구독자 600명짜리네요.
23/08/31 04:58
수정 아이콘
재작년인가 자해이혼소동 이후에 뭔가 폭로한다는 어그로를 끌면서 만든 계정이라 구독자가 별로 없었어요
라라 안티포바
23/08/30 21:29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웬만한 일반적인 사람들 같으면 모시고살았을텐데...
No.99 AaronJudge
23/08/30 21:37
수정 아이콘
예…???
어지럽네요
Janzisuka
23/08/30 21:37
수정 아이콘
아이고;;;미친
23/08/30 21:41
수정 아이콘
좀 길게 이어진 일인데 좀 많이 심각하네요....
Lord Be Goja
23/08/30 2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공격적 워딩 사용 (벌점 4점)
23/08/30 21:51
수정 아이콘
아니 말이되나...?;;;;;;
리니어
23/08/30 21:55
수정 아이콘
한국판 아마란스 사건이네요
Yi_JiHwan
23/08/30 22:00
수정 아이콘
제가 살고 있는 세계가 720도 정도 돌아버린건가요?
23/08/30 22:08
수정 아이콘
저번달에 실제로 봤었는데 그 다음주에 저런일이 있었어서 충격을 받긴했었습니다 ㅜㅜ
23/08/30 22:37
수정 아이콘
빛베리 본인이 이런 일을 뉴스로 실어달라고 했을 것 같진 않은데 이런 일을 모두가 실명으로 알아야할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본인이 특정되지 않도록 다루었으면.. 아는 사람도 그냥 모르는 척 하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Extremism
23/08/30 22:54
수정 아이콘
유튜브 렉카의 원조격인 TV, 언론사에서 자기들 파이 뺏어가는 눈엣가시인 인터넷방송 플랫폼의 BJ,스트리머 세계에서 안 좋은 일 터지면 부탁을 한다한들 안 물리가 없죠....
유튜브 구독자 600명짜리 채널도 유튜버라고 소개하는 마당에. 곧 인터넷 방송의 유해성으로 포장하고 대중들이 검열을 필요로하고있다고 뉴스 안 보내면 다행인 수준
23/08/30 23:08
수정 아이콘
이런 사건은 실명이 바로 올라와요.
정작 까발려야 할 사람들 이름은 잘도 숨겨주면서요
23/08/30 23:19
수정 아이콘
지금 찾아보니깐 남편이란 사람은 카우승민? 이란 닉으로 활동하던 사람이네요
23/08/31 04:55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에서 남편이 여성분 폰 가지고 이미 실명까면서 스토리 올리고 그랬고 이후 안전해진 후 입장문에서도 실명 OOO입니다 하면서 자신한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렸어요. 인스타에 올린 거랑 뉴스랑은 다른거 아니냐 할수도 있지만 인스타에 이미 입장문을 저렇게 밝힌 이후라 괜찮다고 볼수도 있을거같네요
데몬헌터
23/08/31 07:32
수정 아이콘
[그 여경 수사관]
세크리
23/08/30 23:26
수정 아이콘
후덜덜....
23/08/31 00:38
수정 아이콘
근데 예전에 이혼할때도 그냥 평범한 상황은 아니지 않았나요.. 근데 그게 각본이였다고????
개인정보수정
23/08/31 00:40
수정 아이콘
삭발요? 드드
23/08/31 01:55
수정 아이콘
이혼이 쇼인건 예상되는 상황이었는데 뜬금없이 전남편이 방송켜서 빛베리가 아닌 빛베리 주변인들을 저격한다거나 방송중에 문따고 들어온다거나 했던 일이 있어서

친구처럼 지낸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던거로 기억하는데 밑에 내용은 어우...
drunken.D
23/08/31 09:02
수정 아이콘
최근에 인스타를 거의 도배하고 있어서 팔로우를 끊었는데 이런일이 있을 줄은..
이부키
23/08/31 09:47
수정 아이콘
진짜 모시고 살면 되는걸 왜저러는 건지...
23/08/31 10:16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 불과 1~2년전만 해도 비웃던 페미들 주장들이 연전연승하네요.
23/08/31 11:34
수정 아이콘
영아 살해, 고유정, 니코틴 사건 등 가지고 똑같은 얘기해도 인정하는 거죠?
Limepale
23/08/31 16:00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을 보면 이젠 안타깝습니다.
세상을 페미라는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 같아요..
수타군
23/08/31 10:36
수정 아이콘
여자분이 마음의 상처를 잡고 저 짐승과 더 이상 엮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정신이 구속 된 사람은 좀 힘들더라구요...
23/08/31 14:51
수정 아이콘
피해자도 처음보는 사람 많을텐데 그냥 대놓고 다 공개하는군요 가해자도 알려진 사람인데 왜 가릴까요..
골드쉽
23/08/31 21:34
수정 아이콘
저런놈도 빛베리 같은 여신이랑 결혼을 하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661 [일반] [스포] 넷플릭스 원피스 후기 [49] 만찐두빵13983 23/08/31 13983 1
99654 [일반] 다나와 지포스 그래픽카드 판매량 데이터 [47] SAS Tony Parker 8455 23/08/31 8455 0
99651 [일반] [뉴스] 2분기 합계출산율 0.7명. 더 내려갈 가능성 높다 [181] OneCircleEast16226 23/08/31 16226 8
99648 [일반] 아직도 현역(?)인 NewJeans 'SUPER SHY' 커버 댄스 영상입니다. [14] 메존일각8559 23/08/30 8559 14
99645 [일반] 인터넷 스트리머 빛베리 관련 기사 [39] TAEYEON14445 23/08/30 14445 1
99642 [일반] 고기초 특수반 학부모 전원이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24] Leeka14243 23/08/30 14243 13
99639 [일반] 전기차 시장 예측해보기 [64] 탐 켄 치10926 23/08/30 10926 1
99635 [일반] 쉬는 청년 50만명 시대, 은둔형 외톨이 문제 [212] rclay19659 23/08/30 19659 3
99633 [일반] 내 아이가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 대처법 [38] 르깝13874 23/08/29 13874 51
99631 [일반] 탕후루와 스시 [55] 레드빠돌이10423 23/08/29 10423 2
99629 [일반] 신생아 관련, 신생아 출산 가구 혜택 신설 [68] Leeka10853 23/08/29 10853 2
99628 [일반] 25년 연말 신혼희망타운 입주 예정자의 푸념글입니다. [34] 플래쉬11738 23/08/29 11738 0
99625 [일반] [단독] 주호민, 특수교사에 ‘카톡 갑질’ 정황...선처한다면서 유죄의견 제출 [110] 삭제됨17490 23/08/29 17490 20
99618 [일반] '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사건' 법정서 녹음파일 전체 재생한다 [105] 만찐두빵17625 23/08/28 17625 3
99615 [일반] 제3의 인물이 있음이 밝혀진 '허벅지 돌찍기 사망 사건' [14] 김유라12314 23/08/28 12314 0
99614 [일반] <큐어> - 세기말과 '성난 사람들'.(스포) [14] aDayInTheLife7221 23/08/28 7221 4
99613 [일반] 로튼토마토 선정 1998년 이후 최고의 영화감독 토너먼트 [44] 만찐두빵9396 23/08/28 9396 1
99610 [일반] 뉴욕타임스 8.19.일자 기사 번역(과도한 꿀벌 보호) [7] 오후2시8840 23/08/27 8840 7
99608 [일반] 이번 3억8천 스미싱 사건 보면서 소환된 경험담(자신을 믿지말라) [42] 승승장구13027 23/08/27 13027 6
99607 [일반] 일본 배낭여행 윤세준씨 실종사건 [26] 핑크솔져19093 23/08/27 19093 0
99606 [일반] [팝송] 포스트 말론 새 앨범 "AUSTIN" [2] 김치찌개6442 23/08/27 6442 0
99605 [일반] (일상) 소소한 밀양 영산정사 방문기 [15] 천둥7991 23/08/27 7991 9
99604 [일반] 좋아하는 미디어 '주제곡' 모음. [6] aDayInTheLife6243 23/08/27 624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