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명천리안 · Queens · 화양연화 · 전국구 최종병기, 4강 진출
- 신예 팀이 우승 후보 꺾는 등 이변 연출... 4강전 오는 11일·13일 개최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가 주관하며, 아프리카TV가 운영하는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레이디스 배틀 서머'의 4강 진출팀이 6일(목) 결정됐다.
지난 4일(화)과 6일(목) 양일간 진행된 '2015 LoL 레이디스 배틀 서머' 8강전에서는 '총명천리안' 'Queens' '화양연화' '전국구 최종병기' 팀이 4강에 진출했다. 8강 경기에서는 신예들이 대거 등장해 유력 우승 후보를 몰아세우며 흥미로운 경기를 보여줬다.
8강 1경기에서는 '총명천리안'이 강력 우승 후보인 'GIRL CRUSH'를 꺾었다. 많은 이들은 지난 시즌 우승 경험이 있는 이수민의 소속팀 'GIRL CRUSH' 승리를 점쳤지만, '총명천리안'이 역전에 성공한 것. 세트스코어 동점 상황에서 'GIRL CRUSH' 이수민은 비밀 병기인 탑 '피즈' 를 꺼내 들었지만, '총명천리안' 김규리의 나르와 김지영의 아무무 등에 막히고 말았다.
8강 2경기는 또 다른 우승후보인 'Queens'가 완승을 거뒀다. 'Queens'는 시종일관 상대를 몰아치며 두 경기를 내리 따냈다. 하지만 승패와 무관하게 'NOM'의 실버 티어인 유지선이 'Queens'의 마스터 티어 사랑을 상대로 당찬 플레이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웠던 8강 3경기는 '화양연화'가 2:0 승리를 거뒀다. 상대팀 'MSG'는 낮은 티어에도 팀워크를 강점으로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으나, '화양연화'에 밀리며 4강 진출에 좌절하고 말았다.
8강 4경기는 전 시즌 준우승 경력의 '전국구 최종병기'와 'Gallery'의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전국구 최종병기'가 먼저 1경기를 가져갔으나, 'Gallery'가 2경기 초반부터 몰아치며 1-1 동점을 만들어냈다. 최종 경기에서는 '전국구 최종병기'가 승리하면서 4강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다.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5 LoL 레이디스 배틀 서머' 4강전은 오는 11일(화)에 '총명천리안'과 'Queens'의 경기가 진행되며, 13일(목)에는 '화양연화'와 '전국구 최종병기'가 승부를 펼친다. 4강전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 업(Freec Up∙구 곰eXP스튜디오)'에서 열리며, 현장은 자유롭게 방문 관람할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한 이들 전원에게는 아프리카TV 퀵뷰 30일권도 지급된다.
한편, '2015 LoL 레이디스 배틀 서머' 4강 진출팀 프로필, 대진표 등 대회 관련 정보는 2015 LoL 레이디스 배틀 특집 페이지(
http://ladiesbattle.afreec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