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LoL 여성 아마추어들을 위한 대회, 오는 11월 15일 개막 앞두고 12일 참가자 모집 시작
- 만 16세 이상 한국 계정 소유 여성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여성 플레이어들의 축제가 돌아왔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아프리카TV에서 주관 방송하는 국내 LoL 여성 아마추어 대회 '2015 LoL 레이디스 배틀 윈터'가 11월 개막을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11월 15일에 개막하는 '2015 LoL 레이디스 배틀 윈터'는 만 16세 이상의 한국 계정(30레벨) 소유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총 상금 규모는 1,500만원이다. 여성 LoL 플레이어들의 축제인 만큼 우승상금 500만원을 비롯, 16강에 진출하는 모든 팀에 상금이 차등 부여된다.
레이디스 배틀 참가 접수는 아프리카TV 내 레이디스 배틀 특집 페이지(
http://ladiesbattle.afreeca.com)에서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참가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오프라인 예선에 진출하게 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된다.
대회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치러지는 오프라인 예선 이후, 11월 15일 16강전으로 본격 개막한다. 16강전에는 전 시즌 우승 및 준우승 시드 팀을 포함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주 일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에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결승전은 12월 19일에 열릴 계획이다.
이번 시즌부터 레이디스 배틀은 전 시즌 우승 및 준 우승팀에게 본선 시드권을 부여한다. 단, 전 시즌에 참석한 팀원 중 3명 이상의 멤버를 유지해야 한다. 올해 9월 개최된 서머 시즌에는 '총명천리안'이 우승을, '전국구최종병기'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본선 진출팀들을 위해 BJ 특별 멘토링(mentoring)을 제공한다. 아프리카TV 대표 LoL BJ(Broadcasting Jockey)들은 본선 진출팀들을 한 팀씩 맡아 팀원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개별 코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TV는 BJ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대회 소개와 선수 인터뷰를 진행할 '레이디스 배틀 리포터' 또한 선발하여, 대회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