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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3 04:40
CJ야 뭐하냐 돈 풀어야지.
코코급 미드라이너 구하는게 어디 쉬운가.. 팬들 눈이 얼마나 높은데... 다데 데려와서 스프링 버티다가 다데 비디디로 섬머까지 운용하는게 훨씬 더 낫다.
15/12/03 09:01
다데는 뭐랄까 판을 깔아주면 날뛰는데.
판깔기전(보통 초반부 라인전)에는 약하다고 생각해서 중국에 좀 안맞을거 같긴 했는데.. 생각보다 더 추락했나보네요.. 다른 라인이 탄탄하기만 하면 다시 만개할수 있을거 같은데..
15/12/03 09:18
제일 잘했던 제드, 야스오도 중간에 못 쓰는 수준으로 패치되었었죠. 최근에 두 챔프 다 좋아져서 뭔가 다시 날아오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15/12/03 09:50
다데가 클라스가 없는 선수는 아니지만 기복이 너무 심해서... 큰돈 주고 영입해야할 선수인지는 모르겟네요..
프로선수는 안정감이 중요한 요소인데... lpl에서도 잘할땐 잘하고 이상할땐 좀 이상한 느낌이어서.
15/12/03 10:30
중국에서 확실히 못하긴 했습니다. 메타도 바뀌고 본인 장점이었던 오더능력도 언어의 장벽 때문에 잘 안되었다고......스프링 때는 거의 강등권에서 놀았다가 섬머 때는 약간 폼이 올라오긴 했는데, 섬머 플레이오프에서 1세트 때 다 이긴 경기를 본인의 하드쓰로잉 때문에 그대로 역전당한게 정말......그 게임 때문에 멘탈 터진건지 2,3세트를 정말 무기력하게 지더군요. 그냥 정확하게 말하면 전반적으로 폼 자체가 엄청 내려갔습니다. 국내에서 솔랭 돌리는 걸 봐도 좀 심하게 힘이 빠졌더군요.
스피릿처럼 경기 외적으로 이번에 터트린 케이스 제외하고는 1부 리그에서 나쁜 소리 듣고 있는 선수 중 유일한 선수가 다데였을걸요. 루퍼의 경우 조금 부진하긴 했지만 중간중간 본인 클래스를 보여준 반면에 다데는 거의 보여준게 없어서......개인적으로 CJ에서 한번 영입해줬으면 하네요.
15/12/03 11:10
샷콜을 해야하는 미드인데다 챔프편차가 크고 기복도 좀 있는 편이라 중국에서 힘들걸 예상은 했는데.. 그럼에도 다데는 정상에서 나락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정상까지 기어올라온 전적이 있는 선수죠. 왠만한 구단에서는 도박 해볼 여지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페이커라는 스타플레이어 자리를 가장 위협헸었던 라이벌은 공식2인자 시절 류도 4연솔킬의 폰도 보급형 페이커의 호칭을 스르로 찢은 루키도 아닌 대장군 다데였다고 생각합니다. 14스프링에서는 마침내 때가 왔다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사뭇 달라지긴 했네요. 어쨋든 오랜 팬으로서 응원합니다. 세상에 다시 한번 그를 보여주기를...
15/12/03 17:18
바닥찍고 정상을 2번이나 올라본 선수라 폼 회복은 충분히 가능해보이는데 국내팀에서 연봉맞춰서 가긴 힘들텐데.. 해외팀에서는 폼회복이 힘들어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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