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방식은 이전과 동일하다.
▲ 새로운 옵저버로 나진 선수와 코치 출신의 '모쿠자' 김대웅을 영입했다.
▲ 새로운 상암 e스포츠 경기장은 4월 중 개관을 목표하고 있다.
▼ 일정 도중에 상암 e스포츠 경기장으로 옮기게 되는데?- 남윤승 국장 : 방송 시스템을 구축 작업중에 있다. 4월중에 상암 e스포츠 경기장으로 이전 할 계획이며 스프링 시즌을 진행 하는 것으로 협의중이다. 100억원의 방송 시스템을 지출하게 되었다. LCK 스케쥴에는 무리가 없도로록 조율중에 있으며 후반의 몇 경기는 상암에서 진행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이번 스프링 시즌의 스폰서는?- 남윤승 국장 : 스폰서십은 여러가지 이슈들로 인해 리그 포멧이 결정이 늦게되어 스폰서십 유치에 시간이 걸렸다. 현재 유력 업체에서 스폰서십을 결정하고 있는 단계이며, 의사결정이 되는 대로 보도자료를 낼 계획이다.
▼ 프리시즌을 진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김대웅 옵저버의 첫 투입인데?- 김영수 팀장 : 게임에 대한 이해도는 충분하다. 시청자들이 볼 수 있게 옵저빙 하는 부분은 기존 옵저버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나은 화면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처음 시작하면서 바뀌는 부분은 라이엇과 협의중에 있다. 옵저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 상암 e스포츠 경기장의 개관 행사 계획이 있는지?- 남윤승 국장 : 4월에 개관을 앞두고 제2의 개국 급의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그 때 다시한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알려드릴 예정이다. 상암으로 이전을 하면서 100억원대의 지출이 들어간다. 기존에 없었던 VR(가상 현실) 장비라던지 스포츠 중계보다 나은 장비를 구축중에 있다. 오픈 부스에 대한 검토나 관객 편의 시설에 대한 부분도 세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준비가 된 상황이 되면 기자분들을 모시고 투어하는 자리도 마련하겠다. 중계 시스템 내부의 데이터 구현을 미래지향적인 기술인 VR(가상 현실) 도입 할 예정이다.
▼ 상암에 관객 편의 시설이 늘어남으로 인해, 티켓값 인상이 있을 수도 있는건지?- 남윤승 국장 : 팬들과의 소통이 미흡한게 있어서 변화된 부분을 알려드리기 위함이다. 섬머 시즌에 대한 부분은 확정이 된 부분이 없다. 3자 협의체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결정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지금 섬머 시즌에 대한 내용을 말씀드리기는 적절 치 않은 것 같다.
▼ 기존에 OGN의 위영광-원석중 PD가 중국으로 가게 되었는데?- 최은혜 PD : 롤챔스의 주축이라고 불리던 2분의 PD님이 나가셔서 염려하시겠지만, 저도 OGN에 온지 10년이 되었다. 내부적으로 많은 경력과 가지고 있는 자원이 있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그 2분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그대로 유지되는 만큼 이번 스프링도 문제 없이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 좀 더 양질의 컨텐츠 제작과 데이터적인 부분도 업데이트 해서 보여줄 예정이다.
- 남윤승 국장 : OGN의 제작 시스템과 인프라는 조직 내에 내제되어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제작 시스템이 흔들리는 지금도,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이번 스프링 시즌은 그 것을 증명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최은혜 PD는 기존에 롤챔스를 연출해왔고, 김영수 팀장은 15년 이상의 PD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중국으로 간 2분과 이야기를 한게 우리가 밑바탕이 되어야 된다고 이야기했다. OGN과 중국의 판다TV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새로운 컨텐츠를 보여줄 것도 계획중이다.
▼ 팬들 사이에서는 영상의 해상도로 인해 소환사 주문등이 잘 보이지 않는 문제도 있는데?- 남윤승 국장 : 생방송은 스포티비 게임즈와 마찬가지로 1080p로 송출하고 있다. 다시보기는 1080p 로 업로드 할 계획이며, 퀵 VOD로 최소 2시간 이내에 세트별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OGN 사이트 내에서 팀 정보, 리그 정보, 기록 등 찾기가 쉽지 않은데?- 남윤승 국장 : 이런 피드백 자리를 처음 마련하는 것 같다. 그런 부분은 더 챙겨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정례적으로 시청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마련해서 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하나하나 변화하는 OGN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 팬들을 위한 불편점에 대한 개선 계획은?- 김영수 팀장 : 관객들의 조명과, 좌석의 불편함도 있다고 들었다. 조명 부분에 대해서는 관객들에게 안 가는 방향으로 조절 할 계획이다. 의자 부분도 장시간 착석에 힘든 부분도 있어 에어 쿠션을 비치해 필요한 관객은 쓸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상암으로 이전하면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은 사라지는 것인지?- 남윤승 국장 :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의 계약은 작년 12월로 종료된 상황인데, 아이파크몰에서 협조를 해 주셨다. 이전에 무리가 없는 선까지 용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폐쇄 등의 문제는 협회와 아이파크몰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본다.
▼ 상암의 교통편이 좋지 않은데, 늦게 끝날 경우 대비책은?- 남윤승 국장 : 그 부분도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는 부분이다. 서울시에서 충분히 인지하는 부분이며, 버스 노선 확충 등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 기존 롤챔스 오프닝은 인기 선수들에게만 조명 받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비중을 균형있게 잡았으면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김영수 팀장 : 이번 스프링 시즌 오프닝은 기존하고 다른 방식이다. 몇몇 선수에 대한 포커싱은 다른 방향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기대 하셔도 좋을 정도의 비쥬얼이 나올 것이다. 최대한 빠르게 작업중에 있으며 고퀄리티를 지향하다보니 늦게 풀버전 오프닝이 나온 부분이 있었다.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섬머 시즌부터 스포티비 게임즈가 LCK 중계를 하게 되었는데?- 김영수 팀장 : OGN은 세계의 제일 가는 컨텐츠를 만들자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스포티비 게임즈를 경쟁 업체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 이번에 팀 조직 개편도 있었고, 새로운 팀장님도 오셨고 해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자는 취지가 크다. OGN e스포츠 리그는 전세계 최고의 리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최근 OGN의 오프닝이 중국이나 유럽에 비해 퀄리티가 낮다는 지적이 있는데?- 남윤승 국장 : 오프닝에 대한 이야기는 겸허하게 수용하고 있다. 담당자를 확충하고 제작 퀄리티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간담회 준비하는 상황에서 담당자가 오프닝에 대해 자신있다고 이야기 해도 된다고 이야기를 하더라. 오프닝 퀄리티는 세계 최고를 지향하면서 가지고 나갈 예정이다.
▼ 스프링 시즌을 맞이해 예매 사이트를 변경 하게 된 이유는?- 남윤승 국장 : 예매 사이트 변경은 OK티켓의 액티브X나 버그 등이 있어서 업체를 변경하게 되었다. 티켓 발권기도 기존 2대에서 3개로 늘리고, 관객 응대를 위해 스테프 비표를 착용할 예정이다. 또한, 팬들을 응대하는 데 있어서 교육도 진행 할 예정이다. 좌석도 패치를 달 예정이며, 좌석배치도도 입구쪽에 배치를 할 예정이다. 팬들과 스킨쉽을 늘려 나가는 방향으로 팬들 응대 계획을 세우고 있다.
▼ 기존 중계진의 피로도 문제가 우려되며, 새로운 중계진 충원 계획은?- 전용준 캐스터 : 지난 시즌에도 무리없이 진행했다. 나도 운동을 하면서 노력을 하고 있다. 피로도 문제는 자신있게 말씀드리지만 문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