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1/24 06:07
중국가는게 결국 돈과 성적을 바꾸는결과가 되는군요.
따지고보면 성적 내는것도 결국은 돈벌기위해서고 선수생활 얼마나 더할지도 모르는데 돈 바짝 버는것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16/01/24 06:45
저도요. 사실 프로게이머란 직업이 수명이 긴 직업도 아니다는걸 생각하면 내가 이번 메타에서는 잘하더라도 메타가 바뀌면 또 못하게 될 가능성도 있죠. 그렇다면 그냥 돈을 더 많이 버는게 나을 수도 있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마린선수가 롤드컵때까지만해도 이 팀 그대로 갔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는거 듣고 SK에 남으려나? 싶었는데 대우가 그걸 뛰어 넘을 만큼 좋았다는 말이겠지요
16/01/24 12:27
kt시절에 못나갔던 롤드컵을 ig에서 나갔으니 그것대로 만족할만하지 않을까요... 물론 팀이 세계 최강은 아니지만서도 흐흐
16/01/25 11:21
저는 루키가 그래도 조금은 아쉽네요. 페이커를 넘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재능의 소유자라고 봤는데, 중국에 가버려서 그럴 기회를 잃었죠.
올스타전때 페이커 상대로 선전한것도.. 당시 페이커가 너무 즐기러 온 느낌이었던데다, 다른 멤버 기량차이 때문에 그거 가지고 페이커랑 비교해서 어떻다 말하기 어렵고.. 중국에서 엄청난 기량으로 상대 미드들을 압도한다고 해도, 페이커는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경기중인데 비교가 안 되죠. 아무래도 롤은 팀게임이다보니 선수간 라이벌쉽을 형성하려면 나머지 팀원들이나 상대하는 팀들의 기량이 받혀줘야 경쟁하는 의미가 있으니까요.
16/01/24 10:50
저팀은 정글이.... TBQ보다도 못한친구가 들어오는 바람에 팀 전체가 망가졌더군요. 아무리 본인들이 슬로우스타터라고 하지만 이러다가 내년시즌에 출발하게생겼어요 크크
16/01/24 10:56
경기를 봤는데 팀도 못받쳐주고 마린 자체의 기량도 좀 떨어져보였습니다.
sk시절 오더에 상당한 강점이 있었다고보는데, 중국에서는 아무래도 의사소통도 오더도 자기마음대로 안되니 자기플레이도 잘 안나오는것 같더라구요.
16/01/24 13:05
지금 LGD는 누가 탑을 와도 똑같은 결과 입니다.
정글러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냐면... 그냥 동선이 뻔히 읽히는 수준이고 그 동선이 파밍도, 갱킹의 효율도 최악에 수렴하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상대 정글러와 마주치길 두려워하죠.... 아마 온라인에선 날라댕기지만 오프라인에선 멘탈 문제로 바닥치는 타입같아서 익숙해지길 기대하면서 계속 기용하는듯 한데...(운영이 아닌 피지컬이나 센스 쪽은 확실히 나쁘진 않습니다. 아니 리신 플래이 할땐 인섹킥을 3번 시도했는데 2번은 타이밍이 역대 최고 수준이었어요. 나머지 1번은 탑의 합류가 할발 늦어서 게임을 던지는 ...... , 물론 센스나 피지컬도 멘탈 날라간 상태에선 개판이죠.) 이 정도면 라이너가 버티는게 신기한겁니다. 그냥 정글러가 못하면서 도매급으로 라이너들이 매도 당하는거에요.
16/01/24 13:10
정글러가 현재 코치로있는 Heart 이관형코치가 중국에서 함께 팀을 했던 정글러 Eimy인데
저팀이 강등하고 썸머당시 최하위에 있어서... 그렇게좋은 정글러는 아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영입한거보고 도대체 왜??? 라는 부분이 들었죠.
16/01/24 13:34
오프라인 울렁증이 극심한 천고의 재능러 포지션이 아닐까요?
연습이나 솔랭에선 날라다니는데 막상 오프라인 대회에만 들어서면...... 그래도 포텐 터지면 롤챔스 우승급은 돼야 저 정도로 미련을 가질건데 과연....
16/01/24 13:31
WE와 경기한걸 보니까...마린 자체도 확실히 별로긴 합니다
1경기에서도 라인 죽어라 밀다 갱당해서 죽거나 이니시를 시도하다 실패해서 역으로 한타를 지는 경우가 계속 눈에 보였고, 2경기가 터진 건 100% 마린 잘못이었죠. 괜히 거리 못재고 Q날리면서 얼쩡대다 물려서 인베이드에서 터졌으니까요
16/01/24 18:03
서폿 포지션에서 오더하는 그 마타조차 적응/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오더/운영에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는 탑솔이 아무 어려움 없이 그 능력을 발휘하기란 힘든 법이겠죠. 아무쪼록 빨리 이겨냈으면 하네요.
16/01/25 11:24
큰 돈 들여 마린을 영입해놓고, 전혀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네요. 마린에게 캐리롤을 맡기려면 어느정도 탑 시팅을 할줄아는 정글러를 데려와야 그 능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데, 탑 시팅은 커녕 팀을 무너뜨리는 정글러를 데려다놨으니...
플레이 도중 마린 스스로 잘못한 게 있기는 하지만, 저런 정글러를 데리고 제정신으로 멘탈잡고 게임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자신의 노력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때 사람은 최선을 다하기 어렵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