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승전에 진출한 MVP와 ESC 에버 모두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승강전 진출 확정
- 신도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 전 경기 오프라인 진행을 통해 한층 더 상승한 기량 기대
- 결승전, 16일(토) 오후 1시부터 넥슨 아레나 전좌석 무료 개방... 풍성한 이벤트 예정돼
2016 네네치킨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이하 LoL 챌린저스 코리아)의 결승전이 오는 4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결승전은 정규 시즌 1위를 기록한 MVP와 강호 ESC 에버 간 5전 3선승제 대결로 진행된다.
정규시즌 1위를 통해 결승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 지은 MVP는 활발한 의사소통이 장점인 팀이다. 세트 기준 24승 4패의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향후 발전이 가장 기대되는 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상대인 ESC 에버는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는 강팀으로 지난 해 KeSPA 컵에서 프로 명문팀들을 연달아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뒤이어 이어진 IEM 카토비체에서도 전세계 강호를 뛰어넘고 우승을 거머쥔 실력파다.
두 팀의 대결에 주목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두 팀 모두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승강전 진출을 확정 지은 '도전자'이기 때문이다.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맹활약한 팀이 국내 최고 권위의 LoL 공식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이번 결승전을 통해 두 팀의 기량을 미리 엿볼 수 있어 팬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LoL 챌린저스 코리아는 LoL 공식 세미 프로 대회로, 이 대회 상위 입상팀들은 프로 티어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승강전 진출 기회를 부여받는다. 이 때문에 프로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수많은 유망주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으며, 실제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아프리카 프릭스(전 Anarchy)를 비롯 많은 선수들이 LoL 챌린저스 코리아의 경험을 바탕으로 LCK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모든 경기를 신도림에 위치한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팬들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LoL 챌린저스 코리아 결승전은 전 좌석이 무료로 개방되며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대회 후원사인 네네치킨의 치킨 시식 행사는 물론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입장은 오후 1시부터 가능하며, 결승 경기는 오후 2시부터 아프리카TV, 다음팟, 아주부, 그리고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자세한 정보는 나이스게임TV 홈페이지(
http://nicegame.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나이스게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