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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2 14:01
장기적으로 보면 h2k, 삼성의 결승상대가 될 수 있는데 되려 적극적으로 스크림해주는게 정상인건가요? 저라도 전력노출 최소화 할것같은데 4강넘어 결승까지 바라보면 몸사릴것같은데요... 그리고 승자예상은 개개인의 자유고 굳이 skt 떨어져라의 뉘앙스가 아닌 최근의 경기력이 rox가 웃어주고있었어서 하는 예상들 아닌가요.. 물론 분할수있는데 억울할 정도도 아니고 프로니깐 실력으로 보여줬으니 ..끝이죠 아무튼 skt 수고했어요
16/10/22 14:02
삼성이 결승에서 만날지도 모르는데 당연히 스크림 해주는게 여태 롤판에서는 관행이었나요? 상식적으로 얼마 안있으면 만날 팀과 스크림 해달라고 하는게 이해가 안가는데;;;;
16/10/22 14:13
그럼 연습할 상대가 없죠. 네팀 뿐인데 락스는 당연히 안되고. 롤드컵 떨어져서 동기부여도 안되는 다른 해외팀 붙잡을 수도 없고.
16/10/22 14:15
그럼 사실 연습상대가 아무도 없어요.. 보통 시즌 3나 이때 같지 않게 각 라운드가 끝나면 탈락팀들 보통 귀국합니다.
몇일전에 마타 집에 왔다는데 김정균코치가 집가고 싶다라는 짤도 올라왔죠.. 그럼 결국 남게 되는건 대회에 남은 팀들 뿐이에요. 북미에 있는 LCS팀들은 진작에 리빌딩이다 뭐다 정신이 없고 선수선발하기 바쁘고요.. 그럼 당장 내일 상대해야할 팀이랑은 스크림을 할수없고 반대편 블록에 있는 팀이랑만 해야하거든요. 이걸 다른팀이 몰랐을리가 없는데 h2k랑만 연습했다는걸로 봐선 최병훈감독입장에선 서운함을 내비칠 하다고 봅니다. 뭐 그렇게 전략을 택한 삼성 코치진도 이해는 못할건 아닙니다만은 좀 너무 했다 싶긴하구요..
16/10/22 14:53
lck도 서킷포인트와 연관된 경기가 있으면 자주 보이더군요. 팬입장에선 좀 열받긴 한데, 이기면 다 가져가는 프로세계에선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러려니 합니다
16/10/22 14:07
skt가 지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다는 인터뷰 까진 괜찮은데... 스크림 얘기는 좀 경솔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롤드컵 끝나고 해프닝 처럼 말해도 좋았을 것을...
16/10/22 14:11
반대조 입장도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네요. skt 견제 엄청 받는 거야 하루이틀 일도 아닐텐데... 게다가 원래 조금이라도 약해졌을 때 더 심해지는 거고... skt 입장에선 속터지겠지만 내가 삼성이라도 락스를 도와줬으면 도와줬지... skt는 그런 상황을 어렵게만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오히려 독기로 승화시켜 승리에 도움이 되게 하는 게 최선이라면 최선이겠죠
16/10/22 14:17
모티베이션을 자극하는 발언으로 최병훈감독이 한 인터뷰는 잘했다고 볼수도있습니다.
뭐 물어뜯고 걸레짝이 될수도있는데 사실 감독입장에서 H2k라도 연습 그나마 해줘서 다행이었지.. 뻔히 얼굴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서운할만 했을것같기도 해요. 근데 다른입장에서 보면 삼성코치진도 이해가 가고요.
16/10/22 14:21
뇌피셜 전문 기자 고용준... 기사네요...
진짜 스크림 관련으로 저렇게 인터뷰 했다면 실망스러울것 같은데... 고용준 기자의 MSG가 얼마나 첨가 되었을지...
16/10/22 14:22
어느 쪽이든 이해 안가는 바는 아니네요.
8강까지는 분명히 서로 열심히 도왔을텐데 연습상대 다 사라진 4강에서 갑자기 외면하는게 서운한건 인지상정이고, 결승행이 유력한 입장에서 반대쪽 상대팀을 재는 것, 혹은 두팀과 다 스크림을 안하면서 최대한 숨기는것 모두 전략적으로는 괜찮은 선택이죠 어쨌건 덕분에 얘기거리가 하나 더 추가됐네요
16/10/22 14:26
[[기자가 고용준이다. 무슨 뜻인지 잘 생각해보라]]
저 사람이 쓴 기사는 일단 진위부터 확인해야죠. 실제 최감독이 한 말은 저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6/10/22 14:35
지금 댓글로 삼성을 욕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문제죠. 기사 진위여부도 아직 모르고
스크림을 안해줬다고 그게 또 무슨 문제가 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16/10/22 14:38
저는 이 기사 자체는 나이스 기사라고 봅니다.
스포츠로 가는 좋은 흐름으로요. 작년까지 한국팀끼리는 으쌰으쌰! 였다면 이거 계기로 한국이 아닌 팀으로 가는거죠 뭐 트래쉬 토크 터지고 서로 이제 스크림 안하고 대회에서 싸우고... 그러면서 스포츠화 되는거지 뭐 더 있나요!
16/10/22 14:44
해명도 할필요 없고 사과도 할필요 없습니다.
최병훈 감독입장에선 서운할만 하고 삼성입장에선 안해줄수 있는 상황이죠. 그냥 그게 끝 이걸로 잘잘못을 따지고있는게 웃긴일이죠.
16/10/22 15:31
사실 제일 걱정되는 건 이 기사로 인한 네티즌들의 감정싸움입니다. 감독들은 사과할 수도 있고 그냥 웃어넘길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인터넷상에서는 이 기사 등으로 인해 계속 감정의 골이 깊어지겠죠.
16/10/22 14:45
뭐 할만한 발언이죠
비난을 한것도 아니고 그냥 아쉽다고 한걸요 거기에 스크림은 상대의 자유라고 못까지 박았구요 스크림 도움 받았을때 고맙다고 인터뷰하는거랑 별 차이 없죠 이걸로 누굴 까고 욕하는게 문제지 워딩 자체는 기사를 봐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 [고용준]이라 할지라도
16/10/22 14:52
얼마전 프로게이머들 인터뷰관해서 우리는 왜 외국처럼 못하냐는 글에 인벤에너 네티진들이 물고늘어진다 라는 답변을 많이봤는데 이댓글보면 여기도 썩...
16/10/22 14:55
기자가 의심스럽긴 한데 스크림 관련 인터뷰는 최감독이 락스 쪽 스크림은 도와줬다고 들은게 있으니까 얘기를 꺼낸게 아닐까 싶네요. 평소 인터뷰를 봐도 함부로 말하는 타입은 아니니까요. 아무래도 미포터 같은 필살기 때문에 삼성과 락스가 맨투맨으로 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삼성도 뭔가 필살기 하나 준비했을거 같구요.
그리고 스크림 왜 도와줘야 하냐고 하는데 분명 조별리그 때만 해도 한국팀끼리 스크림 엄청 도와줬을겁니다. 근데, 4강에서 반대 블럭에 있는데 전혀 도와주지 않았다? 분명 섭섭할 수 있죠. 락스 쪽만 해줬다면 섭섭한게 당연하구요.
16/10/22 15:08
감독님이시니까요... 남들이 모르는 것을 체감하신 부분도 있겠죠 SKT가 우승하지 않았으면 하는건 팬들 사이에서도 좀 심한편이니까요.
저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6/10/22 15:12
스크림 관련으로 섭섭 하다면 섭섭 할수도 있는 일인것 같은데..
하필 그 섭섭함을 그 많고 많은 기자들 가운데 고용준을 통해 했을까 궁금하네요.. 그 고용준 한테 직접 당해본 사람이 말이죠.. 최근 블자가 밥 안사줘서 가뜩이나 빡친것 같은 고용준 이라서 삼성 사무국이 밥값을 안 챙겨줘서 저러는가 싶기도 하네요..
16/10/22 15:28
섭섭하다는 뉘앙스를 저렇게 썼을 가능성이 제일 높아보이고, 원래 4강정도부터는 스크림을 거의 못한다고 합니다. 작년 롤드컵때도 4강~결승은 거의 솔로랭크만 했다고 했었죠. 그리고 이게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해주기로 한걸 안해준 것도 아니구요. 이거가지고 무슨 H2K든 삼성이든 올라오면 밟아버렸으면 좋겠다느니하는걸 보면 그냥 별 생각 없이 감성적으로만 읽는 분들도 많은 것 같고.
16/10/22 15:45
감독 인터뷰 하나에 이렇게 난리나는데 선수들이 말 조심스럽게 할 수 밖에 없죠.
이 건을 계기로 선수들이 한층 더 조심스럽게 인터뷰를 할 것 같네요.
16/10/22 15:55
SK팬이라 실드로 비쳐질까 조심스럽습니다만, 워딩자체를 직접 들어봐야 알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안볼 사이도 아닌데, 저런식으로 말할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서 말이죠.
16/10/22 15:59
왜곡된 기사가 아니라 그냥 저 내용 그대로라도 아무 문제 없다고 봅니다.
삼성 입장에서 결승에 올라간다면 만날 확률 50%인 팀이라 스크림 해주기도 꺼려질 수도 있는거고, 슼 입장에서는 아 섭섭하다 할 수도 있는거죠 뭐. 저 인터뷰 내용가지고 삼성 까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이 잘못된거죠.
16/10/22 16:50
일단 기자가 고용준입니다. 항상 논란의 중심을 만드네요.
두 팀의 얘기를 같이 들어봐야죠. 기사 쓸 때 참 생각없게 써요 이 기자는... 전형적인 나는 떡밥을던졌다, 물어라 스타일. 그리고 스크림은 그 팀의 자유지 의무가 아니에요. 삼성이 욕먹을 필요도 없구요.
16/10/22 17:00
이스포츠 흥행을 위해 이런 장외 인터뷰좋은데 말이죠.. 삼성도 h2k이겨서 우리는 니네 우승위한 들러리가 아니다 이런식으로 인터뷰해주면 더 재밌을듯한데
16/10/22 20:07
SK나 삼성이나 어디 비난할게 아니고, 그냥 서로간 입장 차이인건데 이런걸로 정의구현이니, 최병훈감독 인성을 갑자기 운운하는 사람들은 이해가안가네요.
16/10/22 23:51
네이버 기사는 내려갔나요? 링크가 바뀌었네요?
거기 댓글들 안보신 분들 꽤 많으신거 같은데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109&aid=0003418081
16/10/22 23:58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갑니다. 왜 이 인터뷰로 삼성을 욕하거나 최감독을 욕하는 사람들이 많은건지. 그냥 억지로 풀무질을 하는 것 같아요. 논란의 여지를 줄 수 있다곤 하지만, 이정도 인터뷰마저도 트집잡는걸 보니 참...ㅡㅡ; 하나하나 멘트, 단어 검열해가면서 꼬투리잡는 과민한 인간들 반응까지 다 신경쓰고 쓰레기장이나 다름없는 포털 댓글 반응까지 다 고려하면서 인터뷰 해야 하나요? 슼이 그동안 포털댓글이든 인벤이든 롤갤이든 말도 안되는 비난을 받았지만, 그런거 일일이 다 신경쓴적 없는 입장에서 이런거 보면 그냥 김정균 코치처럼 묵언수행급으로 사리는 수밖에 없는건가 싶습니다.
16/10/23 00:09
제 댓글 바로 아래 달려서 아무래도 제 얘기같은데
저도 인터뷰는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도 잘못하지 않았는데 피해자는 생겼죠. 삼성선수들요. 근데 입장들을 보면 왜 SKT까냐, 무슨 논란거리를 부풀리냐 하는 댓글뿐이네요. 어찌 기사주소가 바뀐건지, 논쟁이 생겨서 바꾸신건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인터뷰내용에 빡친 피해망상환자 취급 당하긴 싫어서 주소달아봤습니다. 심기를 거스르게 해드렸다면 죄송하네요.
16/10/23 00:29
댓글이 딱 그렇게 맞물리긴 했는데, 딱히 바랑기스님을 저격한건 아니었습니다. 본문만 보고 그냥 댓글 다는데만 신경쓰느라 바랑기스님 댓글을 못봤습니다; 롤인벤 게시판 보고 빡쳤고 불판에서도 포털 댓글을 언급하는 의견들이 몇 있어서 그 점이 답답하더군요. 다분히 저격처럼 느껴지셔서 불쾌하셨을 것 같은데, 제가 죄송하네요. 전 그냥 이런 인터뷰로 삼성이 스크림 안해준 졸렬한 팀으로 비춰지는 것도, 이런 인터뷰를 해서 그런 삼성이 욕먹게 만들었다고 최감독에게 뭐라는 것도 다 이해가 안갈 뿐입니다.. 저런 인터뷰를 통해서 삼성 선수들을 욕하는 그 포털의 정신나간 인간들이 문제가 있는거지. 최감독이 그걸 감안해서 애초에 저런 인터뷰를 하지 말았어야 된다는 건 전혀 공감이 안갑니다. 그런식으로 검열하면 항상 소위 노잼 선비스러운, 솔직하지 못하고 무지하게 검열하는 김정균식 인터뷰만 난무할 뿐이죠. 전 이런게 정말 싫더군요.
16/10/23 08:20
워딩 문제일까요, 감독이라는 포지션이 주는 무게감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다른 분들이 말하는 그게 문제일까요... 지금까지 스크림상대 구하기 힘들었다는 얘기는 꽤나 자주 나왔던이야기 같은데 왜 이렇게 난리인지...
16/10/23 08:46
기사 안의 따옴표 부분만 봐서는 최감독님이 피해의식이 있으신거 같은데요;;
'온 우주가 SK가 지기를 바란다'니... 이것저것 스트레스가 심하셨나봅니다. 잘 치유되시길 빕니다.
16/10/23 09:39
고용준 기자 글은 따옴표 안에 있는 것도 신뢰하면 안됩니다.
이미 전례가 있습니다. 라디오 방송에서 skt프런트가 블랭크를 보호하려 했다 자신 있게 이야기했는데 다음날 sk측은 사실무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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