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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6/10/29 14:16:08 |
Name |
보도자료 |
Fil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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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LOL] 2016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미디어데이 - 라이엇 게임즈 임원 인터뷰 |
[* 미디어데이 참석자]
- 브랜든 벡(Brandon Beck) 대표
- 마크 메릴(Marc Merrill) 사장
- 웰른 로젤(Whalen Rozelle) e스포츠 총괄 디렉터
- 제러드 케네디(Jarred Kennedy) e스포츠 머치 총괄 디렉터
▼ 롤드컵 상금 규모가 500만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작년에 이 방식을 적용했더라면 약 2배 정도 상금 규모가 증가했을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하지만 벌써 그 이상을 달성한 것을 봤을 때 LoL 팬들의 열정이 엄청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현재 롤드컵이 시즌 3부터 16강 구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롤드컵에서 선전한 ANX와 INTZ를 보면서 참가팀 수를 늘릴 계획은 없는지?
- 실제 ANX와 INTZ가 롤드컵에서 보여준 실력은 놀라웠다. 당장 작년만 하더라도 이런 팀들이 롤드컵에 오는 것 자체가 놀라움이었는데 멋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더 많은 팀들에게 참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고민해볼 예정이다.
▼ 첫 번째 타워 철거가 중요해지면서 라인전도 덩달아 중요해졌고, 그만큼 챔피언 다양성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현상을 의도한 건가?
- 정확히 그런 현상을 위해 기획했던 거라고 하기에는 어렵다. 챔피언 다양성은 매우 긍정적이고, 실제 경기를 하는 사람과 보는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특히 ‘미스 포츈’이 서포터로 선택됐을 때 팬들의 환호성을 생각해보라. 지속적으로 어떻게 하면 이런 다양성을 담보할 수 있을지 고민할 예정이고, 라인전이 부각되면서 팬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챔피언 다양성을 위해 현재 챔피언 금지 개수를 기존 5개에서 10개로 늘릴 거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 내부적으로 그와 관련된 검토를 진행 중에 있으며, 워낙 영향이 큰 결정이 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판단해야 될 것 같다. 실제 다음 시즌부터 10개로 늘릴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는 라이엇의 공식 게시판 답변은 플레이어들의 문의에 대해 이런 방향의 해결책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보시면 되고, 현재 확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 월드컵도 3회 우승한 국가에게는 우승트로피를 영구 소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SKT가 3회 우승하더라도 소환사의 컵을 줘야 하는 것 아닌가?
- SKT는 매번 우리에게 어려운 숙제를 남긴다. 매번 대기록을 남기고 있고 언제까지 계속 기록을 세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 3회 우승을 한다면 실제 엄청난 업적이고 많은 축하를 마땅한 부분이다. 물론 내일 진행될 결승전에서 이겨야 하겠지만 말이다.(웃음)
▼ 지역간 격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 지역간 격차가 있는 것이 스포츠에서 무조건적으로 나쁘게 볼 것은 아닌 것 같다. 사실 들여다보면 지역 역량의 문제이기 보다는 우선적으로 팀의 역량이고, 그래서 팀을 이끄는 코칭 스태프들의 역할과 능력이 중요하다. 퍼거슨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팀의 강력한 폼을 긴 기간 동안 유지해올 수 있었던 것을 봤을 때 SKT의 김정균 코치도 지금보다 더 고평가되어야 하는 사람이다.
(제공 =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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