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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31 10:27
왜 대책을 마련하는지 모르겠네요. 잘하면 잘하는 대로 높은 연봉 받아가면서 게임했으면 좋겠는데요.
언제까지고 열정페이로 선수들을 잡아놓을 생각을 하면 안되죠. 직업수명도 짧은 데다가 게임은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니 선수들 입장에선 높은 연봉에 혹할 수 밖에요.
16/10/31 10:29
프로야구판에서 선수들 fa몸값 거품이라고 하는거 보는 느낌이네요..
어찌됐건 그만큼의 돈을 오퍼하는 구단이 있다는건 그게 그선수의 값어치라는건데.. 선수들 돈 많이 버는거 배아파는 사람들 + fa값 낮추려고 언플하는 구단측 편들어주는 기자들..
16/10/31 10:31
SKT같은 내수기업이 중국과 연봉경쟁 이길 정도로 세게 지르는 건 수지가 안 맞을 거고 결국 제가 좋아했던 SKT 팀원들도 흩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작년 롤드컵때 우승하고 페이커 외국가면 롤 그만 보겠다고 생각했었는데 1년 더 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기뻤습니다.
16/10/31 10:32
skt는 이번에 벌어둔 것도 있고 선수들 대거 이탈이 아닌 이상 내년도 바라볼수있으니 그대로 갈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마린은 지금 배가 아플거 같거든요. 타지에서 언어와 문화에 좌절하고 실력 까먹으며 돈을 택했는데 페이커는 모든걸 유지하며 돈 까지 벌었으니. 삼성은 돈 안주기로 유명하니 이번에도 다 탈주 하는게 답일 듯 하네요
16/10/31 11:31
마린은 진짜 속 좀 쓰릴 것 같습니다.
작년 그 폼을 생각하면 올해 슼 승률에 더 도움이 되면 됐지 마이너스는 되지 않았을거 같아서...
16/10/31 12:12
...그런 말이 있었나요? 프로가 페이 물어보는건 당연한 '기본정신'이 아닌가. 도대체 다른 기본정신은 어떤 게 있는지 되묻고 싶네요. 뭐 열정, 신념, 프로로서의 자긍심 등의 그럴듯한 말만 되풀이 하겠지만..
16/10/31 13:30
https://pgr21.net../?b=6&n=57789
그러게말입니다. 여기 링크된 기사 본문을 보시면 그런 인터뷰 내용이 있고 그걸로 크게 한번 파이어가 되었었지요.
16/10/31 10:37
한 e스포츠 팀 관계자는 "이상혁이 이제 명예보다는 돈을 벌고 싶어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 익명의 관계자란 전가의 보도에 걸맞게 표현도 되게 천박하네요. 명예로운 프로게이머의 길을 버리고 상금사냥꾼으로 전락 시즌2... 애초에 페이커가 동네방네 저렇게 떠들고 다니는 캐릭터도 아닌데 대관절 누구길래 그렇게 잘 아는지가 궁금
16/10/31 10:41
이번엔 lpl이 페이커 영입에 전력을 쏟을거 같아요. 2년연속으로 롤드컵에서 부진해서 리그 흥행에 타격이 갈수 있는데 그걸 페이커 영입으로 메꾸려고 할거 같거든요.
16/10/31 10:49
뱅이랑 울프는 어쩔 수 없다 쳐도 페벵만 잡으면 SKT 전력은 가망이 있을 것 같긴 한데....그런데 사실 차이나 머니에 SK가 비비기 힘든 건 사실이고, 이건 그냥 페이커가 남아주느냐 안 남아주느냐죠.
16/10/31 10:49
대책을 왜 못나가는 규제로 마련하나요? 돈은 주기 힘드니까 비자로 발 묶는게 대책인지 의아합니다. 정말 이게 대책이라면 케스파측의 해명이 필요해 보일 정도네요.
16/10/31 13:34
비자로 발 묶는게 아닙니다.
이전부터 중국 진출 선수들이 법률상의 신분 문제로 인해 피해를 당한 경우가 여럿 있었고 (중국 선수들은 근로비자가 아닌 관광 또는 학습비자로 중국에 체류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중국 구단들이 임금 미지급 또는 계약불이행 등의 전횡을 일삼을 경우 대응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한 경우가 여럿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선수 및 팬들에게서 지속적으로 나왔고 케스파가 이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는 겁니다. 그리고 선수들도 가기 전에 본인의 법률적 신분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처럼 나가면 중국에서 돈 떼여먹혀도 단 한푼도 못 받고 쫓겨나올 확률이 거의 100% 입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이면 국내법상으로 탈세에 해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중국에서 법적인 근로자가 아니기 때문에 소득세를 납부했을 가능성이 없고, 아마도 납부를 안 했을겁니다. 국내에서? 아마 안 했겠죠. 둘 다 안했으면 탈세입니다.)
16/10/31 10:57
야구나 축구는 해외진출하면 그렇게띄워주면서 롤판은 이렇게 부정적으로 보는지 참 모를일이죠.
롤 세계대회가 전부 리그대항전이라 국내선수 질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생각하는건가...싶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저격수님 말씀처럼 국가 대항전이 있으면 괜찮겠네요. 국가대표팀처럼 각 리그 선수들 자국으로 모아서 팀 대항전...
16/10/31 11:44
그거야 축구,야구는 국내보단 해외리그가 수준 높고 실력도 키울수 있다고 보니깐 그런거죠
축구로 보면 k리거들이 유럽안가고 아시아쪽으로 가면 팬들 사이에서 바로 안 좋은 소리 나오죠 가도 어떻게 중국이나 중동따위로 가냐면서 말이죠 반면 롤판에서 한국이 최고의 리그죠 그 차이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16/10/31 11:53
그래서 두번째줄에 그런거 같다고 적어놨습니다.
돈 많이주는데 가서 돈번다는데 왜 지들이 난리인가...하는 생각에 쓴 댓글입니다. 실제로 그럴일은 없겠지만 대기업 잘 다니는데 다른 중견, 중소기업에서 그보다 돈 많이준다고 스카우트하면 이직할수도 있는거죠 뭐 흐흐
16/10/31 12:11
축구의 경우는 세계 최고의 리그가 그에 걸맞는 대우를 해주기 때문에 중동쪽으로 가면 욕을 먹기도 하지만
롤의 경우는 그에 걸맞는 대우를 해주고 있지 못하죠.
16/10/31 11:02
선수 수준에 맞는 연봉 주기 싫으면 구 삼성 처럼 일단 망하면 됩니다..
그리고 2년이 걸리던 3년이 걸리던 다시 신인들 데리고 팀 운영하고 손가락질 받으며 운영하면 되는거죠.. 그렇게 굴러온 LCK인데 괴이한 방식으로 풀려고 하면...
16/10/31 11:11
프로는 돈이 곧 명예죠. 페이커는 정말 우승을 하고 싶어서 계속 SK에 남았던 것이고. 돈보다 명예라니... 워딩이 참 천박합니다.-_-
16/10/31 11:34
'프로'니까 돈을 무시할 수 없는건데 돈 많이주는 곳에 가면 명예는 포기하는 것처럼 해놨네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 페이커와 skt 선수들인만큼 lck를 벗어나서도 롤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는건데요. 본인 수준만큼 보고, 눈에 보이는대로만 글을 쓰면 저런 워딩이 나오게되죠.
16/10/31 11:50
뭐...프로니까 성적에 맞는 연봉 받고 싶어할 테고 그 연봉 못 챙겨주면 이적하는 게 당연한 거죠.
프로축구에서도 당연히 그러는걸요. 다만 슼팬으로 SKT가 우리 선수들 다 붙잡아줬으면 좋겠습니다.
16/10/31 11:57
중국 만큼 돈 주는건 다른 시장에선 미친 짓이고(연봉 30~40억이면 어지간한 유럽 빅리그 축구 선수들이 받는 돈입니다. 시장 내적으로 보면 말도 안되는 금액이죠. 박지성이 맨유에서 받던 연봉이 80억 정도고, 당시 기준으로 맨유에서 한 손 안에 드는 수준이었음) 선수는 보수 찾아 떠나면 되고 기업은 계약 결렬되면 새 선수 찾아서 키우면 되죠. 누구도 욕 먹을 일이 아닙니다. 프로 판의 생리라는게 그런거죠.
16/10/31 12:12
기사가 참; 그렇네요
근데 중국으로 가는 선수들 비자문제는 좀 제대로 처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 중국간지 몇달된것도 아니고 3년가까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제대로된 비자없이 선수생활 하는게 말이 되나요.
16/10/31 14:04
비자 문제는 각팀들이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케스파에서는 약간의 도움정도주는거지 결국 해당국가에서 뛰기 위해선
게임단들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죠. 사실 돈 못받는문제도 이런 비자같은걸 악용하는 게임단들이 일부러 안해주는 느낌이긴 합니다. 뭐 상급 구단들인 edg나 이런데는 왜 안해주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굳이 안해도 그리고 큰문제 없었고...
16/11/01 11:29
일부러라기 보다는 취업비자 발급이 꽤 까다롭습니다.
일단 게임단이 법인화 되어 있어야 하고, 선수 경력이 2년 이상의 경력 증명이 필요하고, 그 외 여러가지 서류 작업들이 많아요..;;
16/10/31 12:12
새로 키우는 게 맞죠, SKT는 해외팀 자금에 맞춰주는 거 솔직히 손해입니다.
내수기업이니만큼 큰 이득도 없고, 걍 보내주고 새로 키우는 게 나아요
16/10/31 12:15
근데 저 마지막 비자관련은 선수 묶어두는 얘기는 아닐겁니다..크크
지금 중국으로 나가있는 선수들이 취업비자도 없이 게임하는 경우가 많아서. 거기에 대한 대책으로 이전부터 계속 얘기해오던거였습니다. 취업비자 없으면 최악의 경우는 받은 돈을 가져오지 못할 가능성도 있구요.
16/10/31 12:15
근데 막상 해외 진출한 선수들 기량 하락한 걸 보면 안타깝습니다. 국내 시장이 실력만큼 파이도 커져서 대우 받는 환경 속에 실력도 계속 유지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16/10/31 12:29
한국선수들 북미 유럽 중국으로 많이 나가서 돈 많이 벌었으면 하네요. 이번에 스멥 큐베 스코어 페이커 뱅 프레이 울프 고릴라등 탑급 선수들 다 나가면 한국 국내리그 흥행엔 문제가 생길수도 있지만 그만큼 해외팀이 쌔지는거니 롤드컵도 더 흥행 할거고 그러면 세계적으로는 롤 인기가 더 올라갈거 같네요.
세계적으로 롤 인기가 올라가면 롤 잘하는 한국선수들한텐 좋은거니 이번에 많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까지 유럽은 모르겠는데 중국 북미는 확실히 한국보다 돈 더 줄수 있는 환경이라고 봐서 많이 나가서 롤을 더 흥하게 만들었으면 하네요.
16/10/31 12:33
규제로 막는 건 막장짓이지만 중국의 시스템도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정상은 아니죠. 페이커에게 연봉 30~40억을 쓸 수 있는 건 페이커의 선수로서의 가치가 아니라 스트리밍의 가치가 엄청나게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인데 결국 롤은 프로씬의 시장보다 스트리밍 시장이 더 크다는 걸 시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프로씬이 이렇게 밀리면 프로씬의 경쟁 강도는 자연스럽게 약해지게 되죠. 뭐 어차피 제대로 된 스포츠도 아니고 그냥 예능 정도로 생각하면 둘은 동등한 가치를 가지고 있겠지만 저는 최고 수준의 경기를 보고 싶어서;(가령 15 슼과 삼화의 대결이라던가...) 결론적으로 해결이 되려면 한국의 대기업 스폰이 조금 더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던지 롤드컵 상금 풀이 높아지던지 라이엇이 다른 e스포츠 비즈니스 모델을 창줄해내던지 프로씬의 파이 크기를 키우는 수 밖에 없죠. 지금은 프로선수가 최고의 팀에서 최고의 커리어를 쌓는 것이 개인의 이득과 유인구조가 일치하지 않는 기형적인 상황인 건 분명하니까요. NBA 같이 샐러리 캡 있는 데서는 역봉 깍아서라도 강팀 가려고 하는 선수도 있는데 그것에 비하면...
16/10/31 13:30
중국에서 30~40억을 부른다고 하면 뭐 어쩔수 없겠지만 sk에서 그 금액을 못부르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가장 인기있다는 프로야구선수들 연봉도 그정도는 안되는데
16/10/31 13:59
못 부르는 건 충분히 이해해요.
그럼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보내주면 된다는 겁니다. "선수 뺏기는 걸 막아야한다", "페이커가 돈을 원한다" 같은 소리 하지 말고 말이죠.
16/10/31 15:53
그건 케스파가 말한거지 기업이 말한게 아니라서요. (수정합니다) skt관계자도 언급을 했네요 죄송합니다. 그러면 이런 언플은 할말 없네요
16/10/31 13:33
솔직히 연봉만 세후로 10억 넘어가면 맞춰줄 한국팀이 없죠. 한국에서 시장규모가 가장 크다는 프로야구만 보더라도 연봉 10억이상은 한팀당 손꼽을 정도인데요.. 이건 한국팀 탓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e스포츠 특성상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낮은 시청자가 대부분이다보니 기업들이 투자를 꺼려하는 점도 있는것 같구요.
그래도 이런식의 언플(?)기사는 좋아보이지 않네요.
16/10/31 14:00
놓치는 건 다들 이해할걸요. 당장 삼성 화이트 터질 때만 해도 다들 아쉬워했지 삼성 욕하지 않았어요. 삼성이 욕먹은 건 그 직후 "연봉 물어보는 선수" 발언 이후죠.
16/10/31 14:09
skt가 내수기업인 이상 중국에서 제시하는 돈 맞춰주기 힘든건 맞는데.. 기사에서 진하게 느껴지는 해외 가면 상금 사냥꾼 뉘앙스는 짜증나네요.
16/10/31 14:28
갤놋7이 펑펑 터져나가는 와중에 LA 한복판에서 삼성 챈트가 나오게 만들었는데.. 신경 1도 안쓰겠죠 뭐..
삼성도 옛날 삼성이 아니라 각종 스포츠에서 페이롤 줄이는데 여념이 없으니.. 이와 별개로 페이커가 돈많은 중위권 중국팀에 혼자!가서 멱살잡고 롤드컵데리고 온다면? 페이커가 없는 SKT가 스프링에 좀 흔들리다가 섬머부터 각성하여 다시한번 롤드컵에 진출한다면? 이런 상상은 하게 되네요
16/10/31 14:46
제일 체제에서 제일 잘 나가는게 LOL팀인데 이젠 스타2 팀도 없고
(야구 : 용병 돈 아끼다가 패망 / 축구 : 강등 위험 / 농구 : 그래도 플옵권) Let's go Galaxy 챈트 듣고 바뀐게 있으면 지를 수도...
16/10/31 14:50
진짜 노력끝에 차근차근 바닥에서 정상권까지 빠르지는 않아도 성실하게 올라간팀인데 2년전처럼 다시 흩어지면 너무 허무할것같네요. 야구나 축구 농구에 비하면 롤은 아무리 투자해도 거의 돈 안들어가는편에 속하니 제발 이번엔 투자좀 했으면 좋겠네요
16/10/31 14:58
근데 혹시 그럴 가능성은 없나요?
중국도 연봉 저렇게 얹어주는게 스트리밍 수익때문에 가능한것같은데 중국 유명 스트리밍 업체랑 한국 프로게이머 구단이랑 협약해서 방송 계약 맺고 구단은 기본 연봉+방송수익의 전부를 프로한테 준다고 계약을 하면 페이커 같은 경우 30억까진 안되도 20억은 벌 수 있을 것 같은데
16/10/31 15:03
"1년 단위로 재계약이 이뤄지다보니 매년 이런 일이 반복되는데 LOL 리그 발전에 도움이 안된다.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꼴을 보아하니 올해부턴 계약서에 계약기간 종료 후 팀을 옮기려면 이적료규정까지 걸겠네요. 크크
16/10/31 15:30
페이커가 저런식으로 말할거 같지도 않지만 저런말 흘리면서 저열한 프레임짜는거 보면 욕만 나오네요. 구삼성 공중분해될때도 저딴 태도로 일관했었죠.
16/10/31 16:20
그런데 페이커 대우가 엄청나긴 하네요.
순수연봉만 4억대+인센티브광고등 해서 9억대라니.. 다른한국선수들과 차원이 다른 대우인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중국이 너무셀뿐 lcs na 탑선수보다 높아 보이네요. 상금을 따로 치는거라면 최소 15억은 받았다는것 아닌가요 크크 거기다 우승스킨까지 받으면 어휴... 정말 롤의 아이콘이네요. 짜다는 한국에서도 다른 중국선수급 돈을 받았네.
16/10/31 17:32
https://twitter.com/FOXheavenTime/status/792944417887752192
ECHO FOX의 감독이 "EDG가 페이커에게 $4m을 제시했다는 루머를 들었다"고 트위터에 썼습니다. 오늘자로 45억 7천 4백만원입니다. 설마 연봉일까요? 덜덜덜 한편 레딧에서는 Whitezz발 루머로 "작년에 페이커가 '최소 6백만 달러'를 불렀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네, Whitezz니까 걸러 들어야 할 것 같네요.
16/11/01 02:51
페이커는 이미 커리어가 완성 이상인 수준이라 남은건 돈 많이 버는거밖에 없긴 하죠.
다른 스포츠와 달리 이스포츠판은 정말 남는게 돈이 다니까 어쩔 수 없긴 해요. 다른 스포츠면 코치-감독이나 스포츠단 단장 또는 프론트 직원으로 일하기 위해서 명예를 택할 수 있다지만 종목 자체가 휙휙 바뀌는 이스포츠판 특성상 이건 어떻게 해볼 수가 없는 문제라.
16/11/01 09:04
국내 연봉이 작다기보단 중국 연봉이 터무니없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맞춰주는것도 한계가 있는거죠
선수 입장에선 돈 벌고 싶으면 나가는거고 lck 시청자 입장에선 정상급 선수들 빠져나가는게 아쉽긴하죠 해외로 거액 연봉받고 나가는 선수들 보면서 lck 선수들이 힘이 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처럼 lck 선수들을 응원하는 롤팬이 있다는걸 항상 기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내년 국제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격차는 여전히 존재한다. 아니 오히려 격차는 더 늘어나고 있다'는걸 보여주길 바랍니다
16/11/01 09:23
사실 축구에서도 비슷한문제가 일어나고 있긴한데.. 축구도 국내 선수들과 해외선수(유럽뿐 아니라 중국,서아시아 지역 등)의 상금 격차가 실로 엄청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롤쪽은 압도적으로 한국이 강하고, 축구는 그냥 아시아에서만 최강급이라는 점인데, 해결책을 어찌 찾게될지 모르겠네요
16/11/01 10:59
국내최고인기인 야구도 10억이상은 극소수인데 저 금액이면 당연히 불가능이죠..게다가 온라인시청인원많지 구매력이라곤 거의 없는 종목인데
16/11/02 16:05
어떤 면에서 김영란법에 관련이 있을까요?;; 프로게이머는 김영란법 관련 직종이 아니라서...
그와 별개로 증거가 있어야 신고 가능한 게 맞을 겁니다.
16/11/02 16:09
망한 드립입니다..
특정한 단체의 상당한 영향을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나서요, 김영란법에서 금지한 것과 연관이 있지않을까 싶었습니다. 주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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