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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1 10:50
피넛까지 4라인이 세계최강급이긴한데
정황상 듀크가 나간거긴 하겟지만 듀크 몬잡은게 의외로 꽤 커보이네요 듀크가 이상하게 저평가 많이 받던데 막상 세체탑이라는 스맵이랑 할때 특히 큰경기에선 5:5는 가준게 꽤 크다보는데 큐베 제외하면 프로핏이나 지금 풀린 자원으로 그게 될지 모르겟네요
16/12/01 11:05
저도 엑페가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팀 전반적으로 오더가 조금 아쉬워지기는 하는데, 엑페는 정글이 피넛이기만 하면 라인전을 거의 항상 이겨줄 것 같은 선수라... 한타력의 아쉬움은 다른 팀원들과 보조를 맞추면 좋아질 것 같고요. 슼으로서는 오더가 페이커밖에 안남아서 오더 중심 잡아줄 선수가 더 있으면 좋을텐데, 마린을 다시 데려오지않는 이상에야 현재 탑솔러 중에서 굵직한 오더를 할만한 탑솔이 샤이밖에 없죠. 샤이를 데려올 게 아니라면 아예 피지컬측면에서 걱정이 없는 엑페를 데려와서 라인전 불안감을 0으로 만들고, 초반부터 밀어버리는 경기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16/12/01 11:12
엑페오면 제입장에선 좋긴 합니다 전신이 나진소드라.. 사실 뱅 이적할줄 알고 최애였던 프레이도 기대했는데.. 라인전이 그렇게 좋다면 입단테스트라도 봤음 좋겠네요
16/12/01 11:23
전성기 엑페는 솔직히 순수 라인전으론 역대최강이라고 봅니다. 팬들보다 관계자들이 더 인정한다고 하죠.
지금의 엑페도 라인전은 준수한 수준을 넘어서 누구에게도 지지는 않을 수준이라고 개인적으로 평가합니다. 최근의 롱주는 거의 엑페 원맨팀 느낌이었죠. 아래 라인에서 어떻게 터져나가든 엑페는 탑에서 자기 할 일 무조건 합니다. 고질적인 문제로는 한타 페이즈에서의 움직임이 있는데, 페이커 오더를 받으면 해결되지 않을까 싶네요. 라인전이 옛날만큼 강하지는 않은 대신, 운영적인 측면은 훨씬 나아졌다고 생각되기도 하고요. 무력 100 지력 20의 여포는 더이상 아닌 것 같습니다. 지력이 많이 좋아졌지요.
16/12/01 11:25
개인적으로 엑페는 좀 거품이 있지 않나 싶은데요.
단순히 솔랭만 보더라도 눈에 띄지 않는 선수고, 그렇다고 엑페 선수가 경기에서 두드러지게 보여준 결과물도 없다시피 합니다. 유일하게 있는 거라고는 꼬리표는 과거부터 숱하게 들어온 '관계자의 평가' 뿐인데. 이것도 글쎄.
16/12/01 11:28
엑페선수는 팬들의 평가가 굉장히 갈리죠. 저는 대단히 높게 평가하는 편이고, 냉담히 보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 의견도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게임 자체를 캐리해버린 적도 거의 없고, 솔랭 점수도 그렇고요.
하지만 라인전 능력은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SKT에 필요한 탑솔러는 라인전 절대 안 지고 최소 5:5 가줄, 변수를 제거해줄 탑솔이라고 생각해서요..
16/12/01 11:30
솔리드한 탑솔이라는 평은 공감합니다.
엑페 선수가 경기 내에서 뿌직뿌직 똥을 쌌다는 소리는 거의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그런 면에서 보면 또 엑페 선수도 나쁘지 않네요. 일단 연봉 면에서도 매리트가 있고, SKT가 원하는 탑솔로서는 이상적으로 여겨지네요.
16/12/01 11:53
연봉도 그렇네요. 페이커에게 사상 최고금액 베팅하고, 뱅울프에게도 섭섭하지 않게 챙겨준데다 피넛 영입까지 했는데..
락스 연봉차이 이야기를 들어보면 피넛도 연봉이 최소 2억선일것 같습니다. (저는 4억까지도 봅니다. 피넛이 우승 의지 제외하면 4억보다 더 준다는 데도 많을거라 보기때문에) 여기서 1억 미만에 와줄 상급 탑솔러 찾기는 힘든만큼.. 연봉 측면에서 장점이 있군요. 썸데이는 KT에서 이미 억대 연봉자였으니까요.
16/12/01 12:04
뱅울프도 올해 1억 겨우 넘었는데 2억까지는 제시 안했을 것 같네요. 듀크도 연봉 깎고 왔었는데.. 우승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지 않았을까요?
16/12/01 13:02
러블세가족 님// 제가 뱅울프 연봉을 잘못 알고있었나봅니다. 뱅울프가 1억선이라면 피넛도 2억 아래일수 있겠네요.
이거원... 페이커 연봉이 10억~15억 설이 돌다보니까 숫자 감각이 많이 이상해진 느낌입니다.
16/12/01 11:02
네 전 삼성은 전력보존만 해도 통신사팀하고 걸맞는 팀이라 생각하고 롱주도 지금 매물이 쏟아져서 이들만 잘 주워가도(?) 충분히 강팀 될만하죠. 정글러도 잠재성 어마어마한 크래쉬+커즈가 남았고.
16/12/01 11:00
SKT :
ssumday peanut faker bang wolf KT : smeb score pawn deft mata 예상해봅니다.
16/12/01 11:10
탑이 누구 오려나요..썸데이/엑페가 가장 현실성 있는 거 같고..루퍼나 후니도 괜찮은 거 같은데..설마 루머 돌고 있는 플레임이 진짜 오는건 아니겠죠?? 저 정도 라인이면 탑은 아무나 와도 될 상황같긴 한데 그렇다 하더라도 플레임은 마지막으로 잘한 게 언제일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오래되서..
16/12/01 11:18
롤드컵 4강 끝나고 아쉬운 모습으로 돌아서던게 짠했는데.. SKT에 오다니 차기시즌엔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데프트 롤드컵 우승도 보고싶은데 어딜 응원해야할지 ㅜㅜ
16/12/01 11:33
우리넛 왔니? 크크크크
솔직히 전시즌부터 가장 탐나는 자원이었습니다. 더 무서운건 아직 성장의 여지가 더 있다는거죠. 더구나 작년에 롤드컵 경험치도 두둑히 먹었으니 더더욱 기대됩니다.
16/12/01 12:06
어딜가나 응원합니다. 피넛 선수!
락스 분들과 찍은 사진은 정말 평생 간직해야 겠네요. 팀이 공중분해 되었으니...에고... 전 락스 타이거즈 팀원 분들 어딜 가더라도 건승하시길 스크 피넛 기대됩니다. 화이팅!
16/12/01 12:11
다른 락스 선수들도 다 좋은 자리 잡기를 기원합니다. 프레이 선수가 방송하면서 아직 팀을 못 구해서 마음 고생이 심하던데 잘 선택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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