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 8시부터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 80여명 관계자 참석
- 라이엇 게임즈 및 주관사들의 교육 세션 진행
e스포츠의 정통 스포츠화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
http://www.leagueoflegends.co.kr)가 지난 7일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LoL 세미프로 리그인 LoL 챌린저스 코리아의 2017년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해 참가팀 관계자들에게 안내해 원활한 대회 진행을 꾀하고 대회 참가에 대한 선수들의 동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 오후 8시부터 강남구 대치동 소재의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약 80여명의 대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종목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주관운영사인 ‘나이스게임TV’ 및 주관방송사인 ‘아프리카TV’ 관계자가 LoL 챌린저스 코리아 참가팀 선수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교육 세션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라이엇 게임즈의 e스포츠 비전, 변경된 지원금∙계약 관련 사항 등의 e스포츠 지원 정책, e스포츠 규정과 ▲전반적인 대회 진행 방식과 주요 규정, 대회 게임 클라이언트 사용 방법 및 ▲실제 경기장 현장 운영에 대한 안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날 교육에 나선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팀 관계자는 "한국의 LoL e스포츠가 세계 최강의 칭호를 얻고 지킬 수 있었던 데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세미 프로 리그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e스포츠가 영속적인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니 자부심을 갖고 선수 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선수 및 관계자들은 선수들이 의도치 않게 저지를 수 있는 규정 위반이나 실제 탬퍼링 시도가 있을 때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교육 내용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오픈 부스에서 경기를 하게 된 선수들은 무대를 직접 체험해 보며 생소환 환경에 적응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챌린저스 팀 관계자는 “새롭게 바뀐 대회 방식이나 선수를 위한 지원책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열심히 준비해서 LoL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2월 22일 LoL e스포츠 장기 발전을 목표로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의 주요 변경 사항을 공개하며, 참가팀에 대한 연간 5천만 원의 운영 보조금 제공 등 지원책과 경기장 환경 개선, 계약에서 팀∙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적 변화를 발표한 바 있다.
(제공 = 라이엇 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