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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4 09:37
이번 삼슼롱킅을 보고는, 왠만한 라인업으로는 롤드컵 우승을 노리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A급 선수들이 각 지역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결과도 그렇게 나타나고 있는 듯해요. 삼성의 롤드컵 우승이 시사하는 바는 딱 그거죠. LCK에 남아서 발전을 거듭한 선수들이 완전한 클래스 상승을 이루었다는것... 클라스는 영원한 것이 아니라, LCK에서 버틴 놈들이 결국 최고가 된다는것... 해외파 최상급 라인업이 국내 복귀한다고 해도 성적을 장담할수 없다는 건 KT가 보여줬구요.
17/11/24 09:57
사실 상금인상과 연봉인상이 없었더라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았다고 봅니다.
국내에서 활동하면서 실력을 키우고, 해외로 진출하면 해외에서는 연봉을 높게 받는 거죠. 이건 국내의 연습환경이 해외에 비해서 좋다는 장점과, 해외에 비해서 연봉을 많이 주지 않는다는 단점이 겹쳐서 발생하는 거라 할 수 있겠죠. 본래 평가라는 건 해당 선수의 실력의 곡선에 비해 늦게 나타날 수 밖에 없고, 인기는 평가보다도 더 늦게 나타날 수 밖에 없죠. 그러니 꼭지점을 찍기 전까지는 실력에 비해 적은 연봉을 받을 수 밖에 없고, 반대로 찍고 난 후에는 실력에 비해 높은 연봉을 받게 되는 거구요. 그런데 그 연봉을 감당할 수가 없고, 그러니 해외진출로 이어진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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