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간의 휴식을 끝내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2시즌 연속 RuPang님이 후원해주시면서 KCM 종족최강전 시즌5의 공식 명칭은 RuPang KCM 종족최강전 시즌2입니다.
지난 RuPang KCM 종족최강전에서는 세 종족간의 치열한 혈투가 이어져서 보는 이들을 흡족하게 했지만, 반면에 비슷한 인물로 구성되어 지겹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KCM 종족최강전에서는 새로운 인물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RuPang KCM 종족최강전 시즌2 1주차에는 새로운 특집을 마련했습니다.
챌린지 종족최강전으로, 그동안 기회를 쉽게 얻을 수 없었던 선수들이 출전하여 KCM 종족최강전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약 5일간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6명이 지원했으며, 추리고 추려 9명의 멤버를 선발했습니다.
테란 : 조기석, 김태영(사신테란), 유승곤
저그 : 김윤환, 김성대, 이정현
프로토스 : 장윤철, 이경민, 강민기(쿨지지)
순수 아마추어 출신만 2명이 포함된 파격적인 구성입니다. 공식전 데뷔를 하지 못했던 준프로도 1명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 어느때보다 방송 경기를 그리워하던 선수들입니다.
테란은 3번의 출전, 3패를 기록한 조기석 선수, 최근 프로토스전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KT 준프로 출신 김태영 선수, 그리고 DSL에서 아마추어 파란을 보여줬던 유승곤 선수로 구성되었습니다.
저그는 익숙한 이름들이 많습니다. STX 소속으로 아발론 MSL 우승까지 차지했던 김윤환 선수, KT 소속으로 다수의 프로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김성대 선수, 그리고 삼성과 공군 소속으로 뛰었던 이정현 선수로 모아졌습니다.
프로토스에는 3승 6패의 초라한 성적의 장윤철 선수, 그리고 임진묵 선수에게 1패만을 기록했던 이경민 선수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지난 ASL S4 서울예선에서 차재욱 선수를 2:0으로 격파한 강민기 선수까지 신구조화가 확실히 되어 있는 프로토스입니다.
1경기 맵은 RuPang님이 선택해주신 맵으로 진행되며, 당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2승을 거두면 2주차에 자동으로 진출하며, 2주차부터는 기존 방식대로 KCM 종족최강전이 진행됩니다.
다시 10주간의 대장정의 시작이 되는 RuPang KCM 종족최강전 S2 1주차는 오늘(13일) 수요일 저녁 7시 아프리카TV 김철민 캐스터(
http://www.afreecatv.com/cjfals28)와 박성진 해설과 전태규 해설의 멋지고 좋은 해설로 진행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