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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1 21:35
스프링 몇 경기나 남았다고 이제 와서 이런 징계라니.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사회봉사나 소양교육이 악성 일베충한테 소용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본진 가서 "민주화 당했노 이기" 라면서 썰이나 풀겠죠. 단장이야 지 발등 지가 찍은거구요.
18/03/11 21:49
감독이 책임지고 쉴드치고 사무국은 징계해야 한다 했는데 단장이 사임이라니...차라리 감독이 책임지고 사임해야 하는 상황아닌가요..?
18/03/11 21:51
기업이미지광고차원에서 일방적으로 적자보며 게임단 운영하는데 가뜩이나 일베문제있는 bj들때문에 사회적으로 이미지안좋은 기업프로팀이 일베선수를 감싸고도는걸 대외적으로보여줬으니...
오늘 새벽 최감독님 글로 사무국에선 징계하라고 했었다는게 알려진상황에서 이런 결과가나온거면 사무국이 감독 컨트롤못하고 윗선의 뜻과 반대되는 결과를가져온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거같네요. 감독님의 그 결단이 몇사람을 골로보낸건지...
18/03/11 21:52
최연성 감독이 새벽에 여러 커뮤에 글 올렸던게 마지막으로 간본거 같네요.
그래도 여론이 안 통하니 결국 단장이 책임지는 (그래봐야 본사 돌아가서 다른 업무 보겠지만) 형태로 마무리 되겠네요.
18/03/11 21:53
최연성감독이 어설프게 덮으려다가 선수에게도 구단에게도 최악의 결과가 나왔네요. 스스로 '어른'이라 생각하신다면 반성을 좀 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엔 본인이 온전히 책임질 수 없는 영역이 있다는걸요.
18/03/11 21:55
뒤늦게 여론 돌리려고 애쓰는 모양새인데 섬머에 경기 다시 나오는 순간 모두 물거품이죠.
사람들이 일베를 패드리퍼쯤으로 인식한다고 본 모양인데 오판이에요.
18/03/11 22:02
처음부터 이정도 조치가 취해졌다면 이정도까지 나빠지지도 않았을거라 생각하기에 더더욱 초기대응이 안타깝습니다.
뭐 어떠한 형태든 그래도 조치가 취해졌으니 앞으로 동일사례가 반복적으로 적발되지않는 이상 해당건으로 문제삼고싶지는 않습니다만 앞으로는 조속하고 기민하고 신중한 대처를 요청드립니다. 처음 나온 사과문은 정말이지...;;
18/03/11 22:04
동의합니다. 어차피 크레이머 선수가 주전이고 스프링 몇경기 남지도 않았는데 이런 대응했으면 이렇게 여론이 박살나지도 않았을건데 말이죠.
18/03/11 22:21
대응이 순서도 뒤죽박죽이고 아예 시원하게 째는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타임라인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거하고 너무 다른데요. 정말 감독 해명문 반응을 일단 보고 뒤늦게 결정을 할 생각이었던 걸까요?
18/03/11 22:23
시즌 아웃이라길래 올해 쭉 쉬나했는데 스프링만 쉬는 거군요. 감독이 실드쳐서 될 문제가 아니었죠. 진작 스프링 날렸으면 좀 나았을텐데 어설픈 실드치다가 커리어 내내 최연성이 일베실드 쳐준 선수라는 꼬리표가 따라붙게 생겼네요. 팀은 일베 선수 실드치려고 간보다가 단장 모가지 날린 팀이 됐고요.
18/03/11 23:58
처음부터 이번 시즌 출전금지만 때리기만 했어도 이렇게 안 될 문제를 왜 이렇게 크게 벌이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에이밍 선수는 자기 하나 때문에 감독이 방송이랑 커뮤니티에 변명하고 단장이 사임하는 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18/03/12 00:04
에이밍 하나 살리려다가 감독은 이상한글이나 쓰고 스노우볼 굴러가서 단장은 사임하는데 올시즌 출전금지라고 해봐야 꼴랑 3~4경기 .. 코미디 인가요 이거 지금
18/03/12 01:35
조삼모사짤...
임요환 때문에 관련 인물들과 현재의 SK팀 까지 가끔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최연성이 이렇게 실망을 시키다니...
18/03/12 03:16
단장이라는 분이 이스포츠 판에 계셨다가 영전한 게 아니라 아프리카tv 본부장 출신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분이 사임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책임져야 할 사람은 따로 있을 뿐더러 저 사임도 어휴..
18/03/12 10:41
스프링 전경기....크크크크크
이게 무슨 포장질인지.....눈가리고 아웅도 정도가 있지... 마지막까지 언플용 용어선택이군요 감독이 단장을 날린 사례로 마무리 되는군요. 그럼 감독은????
18/03/12 11:08
눈가리고 아웅하는것도 아니고. 스프링 몇경기나 남았다고. 마치 엄청난 결단을 내렸다는듯이 그러네요. 일 터지자마 이렇게 나왔으면
이렇게까지 부정적이지는 않았을텐데요. 프로가 아무리 성적으로 말한다고 하지만 기본적인 소양도 없는 친구를 이렇게까지 안고 갈려고 하다니 씁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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