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S5 24강이 벌써 절반이나 진행되었습니다. 새로운 맵이 등장하면서 게임 양상이 많이 바뀐 반면에, 테란의 부진은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불미스러운 일까지 있었는데, 8년 전과 마찬가지로 스타크래프트의 팬은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앞으로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KCM 종족최강전 시즌6 3주차 출전 선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테란 : 김태영 Ample, 박성균 Mind, 임진묵 PianO
저그 : 한두열 MIsO, 박상현(아마추어), 김민철 Soulkey
프로토스 : 장윤철 Snow, 김윤중 Shuttle, 도재욱 BeSt
테란에서는 단 1킬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전원 멤버 교체가 유력했습니다만, 그래도 꾸준히 활약한 김태영 선수가 주장을 맡으면서 박성균 선수를 다시 뽑았습니다. 어제(18일)에 있었던 ASL에서 16강으로 2승 진출 했기 때문에 그 기세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임진묵 선수가 1주차의 아쉬운 모습을 떨쳐낼 수 있을지도 기대됩니다.
저그는 박상현 선수가 1주차에서 3킬을 기록했고, 2주차에서는 한두열 선수가 3킬을 기록했습니다. 비록, 2주차에서는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김민철 선수의 가세로 저그 라인이 한층 튼튼해졌습니다. 김민철 선수는 지난 시즌에 포스트시즌에 합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꾸준한 성적이 필요합니다.
프로토스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최상의 멤버가 뭉쳤습니다. 도재욱 선수가 ASL에서 경기력은 아쉬웠지만 16강에 진출하면서 흐름을 바꿔놨는데요, 장윤철 선수가 ASL을 앞두고 두 선수의 정기를 이어받을 수 있을까요?
KCM 종족최강전 시즌6 3주차는 오늘(19일) 월요일 저녁 7시 아프리카TV 김철민 캐스터(
http://www.afreecatv.com/cjfals28)와 박성진 해설과 전태규 해설이 청렴결백한 해설로 진행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