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가 결승 직행을 확정짓고, 프로토스가 막판 뒤집기를 시도했으나, 아쉽게도 3위에 그쳤습니다. 테란은 3시즌 연속 준결승에서 시작한 반면, 프로토스는 10주간 진행된 첫 시즌에서 1위, 그 다음 시즌은 2위를 기록하고 이번 시즌에는 3위까지 추락했습니다.
이번 포스트시즌은 출전권 양도나 일정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 없이 대상자 전원이 포스트시즌에 참가합니다. KCM 종족최강전 시즌6 준결승의 출전 선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테란 : 박성균 Mind, 김성현 Last, 임진묵 PianO, 김태영 Ample
프로토스 : 장윤철 Snow, 송병구 Stork, 도재욱 BeSt, 이경민 Horang2
테란은 지난 시즌과 같이 2등으로 시작합니다. 지난 시즌에는 출전권 양도로 인해 이영호와 김성현으로 최종 우승까지 달성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임진묵과 박성균이 가세합니다. 2시즌 연속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프로토스는 KCM 종족최강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김윤중 선수가 아홉수의 저주로 전패로 출전권을 얻지 못한 가운데, 장윤철 선수의 선전이 돋보입니다. 거기다가 노장의 투혼, 송병구 선수와 도재욱 선수와 함께 이경민 선수가 프로토스 라인을 이끕니다. 비록 3위기는 하지만, 테란전에 강력한 선수들로 구성됐기 때문에 이번 싸움 쉽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KCM 종족최강전 시즌6 9주차 준결승은 오늘(30일) 월요일 저녁 7시 아프리카TV 김철민 캐스터(
http://www.afreecatv.com/cjfals28)와 박성진 해설과 전태규 해설의 동서 하나된 해설로 진행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