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3/10/14 15:44:42
Name The Siria
Subject (스포츠조선) KOR, "피망컵..." 우승후보 Soul 격파...전성시대 예고

"껑충" 실력파

개막전서 우승후보 SouL 격파 파란
전 멤버 인지도 `업'…전성시대 예고
 

  "KOR을 주목하라."
 KOR이 지난 11일 '피망컵 온게임넷 프로리그' 개막전에서 우승후보 SouL을 꺾으며 일약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단지 한 경기를 잡아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게 아니다. 최근 에이스 전태규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실력과 인지도가 크게 업그레이드, 올말 'KOR 전성시대'가 열릴 조짐이 보이고 있는 것.
 


◆비운의 토스에서 파이팅 토스로
 '세리머니 토스' 전태규의 추후 행보가 가장 주목거리.
 처음으로 본선무대를 밟은 마이큐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16강 조별 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하더니, 8강에서도 임요환(오리온)을 물고 늘어지며 재경기까지 펼쳤다.
 지난 10일 재경기에서 박용욱(오리온)에게 패하는 바람에 준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태규는 '가능성있는 프로토스 유저'에서 '확실한 4강 후보'로 업그레이드됐다. 집중적인 훈련으로 약점이었던 프로토스전에서도 자신감을 찾아가는 상태.
 지난달 속옷 세리머니 이후 한동안 주춤했던 특유의 액션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든든한 투톱, 확실한 백업
 전태규-주진철 '두 스타리거' 이외에 나머지 멤버들도 착실히 방송무대에 적응해 나가고 있다.
 프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SouL의 변은종을 물리친 '곰 토스' 조병호, MBC게임 마이너리그 16강에 진출한 '뜨는 테란' 차재욱이 대표적. 여기에 국기봉이 최근 전성기 기량을 되찾아가며 복귀를 서두르고 있으며, 윤정민도 '한 방'을 노리고 있다.
 이밖에 전자랜드배 아마추어리그 4강의 신정민(저그), 여수 사이버게임대회 4강의 한동욱(테란) 등을 영입해 '프로토스2, 저그2, 테란2'로 완벽한 밸런스를 맞췄다.
 ◆실력으로 말한다
 최근 열렸던 온게임넷과 MBC게임 단체전 예선에서 시드를 받지 않고 예선을 통과해 두 대회에 동시에 출전한 팀은 KOR과 SouL뿐.
 특히 온게임넷 개막전 승리로 KOR은 지난 시즌 2승에 머물렀던 성적을 부쩍 끌어올릴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명근 감독은 "지난 시즌과 같이 맥없이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양 리그 4강 이상의 성적이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keAlways
03/10/14 16:12
수정 아이콘
국기봉 선수 볼수 있으려나요..^^; 보고싶습니다 -
한빛짱
03/10/14 18:02
수정 아이콘
지금 전태규 선수 카페에 이명근 감독님께서 올리신 글 보고 오는 중입니다.
덴장.. 비벼머
03/10/14 19:25
수정 아이콘
근데 전태규 선수가 온게임넷 처음 본선 무대 밟은게 마이큐브 배인가요?? -_-
義劍無敗
03/10/14 22:25
수정 아이콘
앗 감독님 대략 얼굴 디게 조그만하시네요.
부럽다 -0-;;
03/10/15 01:29
수정 아이콘
히드라의 재림을 기대해봅시다 --v
03/10/15 02:15
수정 아이콘
이명근 감독님... 프로게임단 감독님들 중에서 가장 인상이 좋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선하게 생기시지 않았나요;;; 인터뷰 때의 분위기도 그렇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88 (스포츠조선) KOR, "피망컵..." 우승후보 Soul 격파...전성시대 예고 [6] The Siria4346 03/10/14 4346
187 (스포츠서울)[E스포츠] 무한질주 슈마GO "메이저 석권 노린다" [4] The Siria3213 03/10/14 3213
186 [2003.10.14 스포츠조선] [피망컵 온게임넷 프로리그] KTF-오리온, 신경전 "팽팽" [14] ken3661 03/10/14 3661
185 WOW 비벤디코리아 직접배급 최종 확정 homy3672 03/10/14 3672
184 KTㆍKTF 프리미어리그 광주투어 보도자료 亮明3810 03/10/14 3810
183 [오마이뉴스] 승자와 패자로 나뉘는 "게임"은 전쟁터 [1] 맛있는빵3686 03/10/13 3686
182 [게임조선]단체전 위주-신생팀 창단 등 각팀 혈투...'엇갈린 희비' [3] 아카징키4070 03/10/13 4070
181 [스포츠서울]GO, MBC게임팀리그 2연패 [2] 가을이3781 03/10/12 3781
180 [스포츠조선]'월드사이버게임즈 2003' 화려한 개막 [3] 한빛짱4084 03/10/12 4084
179 [스포츠투데이]KT-KTF 통합스타리그, 들쭉날쭉 중계 혼선 [7] 有馬總一郞5076 03/10/11 5076
178 [스포츠투데이]CPU 업계는 지금 "게이머 마케팅" 붐 [4] 有馬總一郞4771 03/10/11 4771
177 [스포츠조선] WCG 출전선수들 인터뷰 [2] forever4087 03/10/11 4087
176 [전자신문] 온게임넷 게임옵저버 김희제 [2] forever4334 03/10/11 4334
175 [중앙일보] 유니버설 영화사 GE가 새주인으로 [1] 몽테스큐3417 03/10/10 3417
174 [게임조선] 영등위, 리니지2 18세 이용등급! [5] 저녁달빛3642 03/10/10 3642
173 [나리카스]하프라이프2 소스코드 유출 심각 [2] 다방구하자4336 03/10/10 4336
172 [게임조선]WCG 2003,12일 개최...'스타크 별들' 빠져 [8] 아카징키4236 03/10/10 4236
171 [게임조선]게임리그소식-오리온 고교생 박경근 영입 등.. [1] 아카징키4227 03/10/10 4227
170 [일간스포츠] 최고 수준 프리미어리그의 숙제 [5] homy4399 03/10/09 4399
169 (스포츠조선)FIFA리그 '부활'...MBC게임 내년 1월 정식시즌 개막 [6] The Siria3799 03/10/09 3799
168 [동아일보]한빛소프트, 온라인게임 개발업체 조이임팩트 인수 [1] 한빛짱4006 03/10/09 4006
167 [일간스포츠]"한국살이? 고수 많아 행복!" - '깜짝 올킬'로 스타덤 호주 청년 피터의 게임열정 [10] 有馬總一郞4989 03/10/09 4989
166 [일간스포츠]"한국의 '스타' 중원 기욤이 첫 성공 데뷔" [6] 有馬總一郞4856 03/10/09 48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