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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4/24 10:55:19
Name sunnyway
Subject [한겨레] e스포츠 10년, 프로게이머들의 24시
한겨레 신문 기사입니다. (4/24)

10돌 맞은 e스포츠, 피시방 개업 행사서 방송사 참여 리그로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204941.html

‘제2의 임요환’ 끼니 굶어가며 하루 14시간 훈련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204943.html


리얼스토리나 후아유에서 볼 때는 화면 특성상 중간중간 유머도 있어 그리 어두운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이 기사를 보니 프로게이머 생활이 막막해 보인다고나 할까요..

하긴 뭐든 '직업'이 되면 그런 면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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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07/04/24 13:11
수정 아이콘
리얼스토리는 선수들의 일상생활을 집중적으로 다룬 방면
저 기사는 프로게이머의 생존경쟁(특히 연습생)을 위주로 다룬것 같습니다.

실제로 팀내 에이스급이나 상위권선수 같은 경우엔 기사에 나와있는 것 처럼 저렇게 하루종일 게임을 하지는 않더군요(대회 직전은 제외)

그리고 어느 프로(야구, 농구, 축구 등)든 소위 스타와 2군 후보선수들의 연봉차이는 극심하지 않나요?

연습생 신분이면 일단 프로게이머가 아닌 프로를 꿈꾸는 일반인이므로 생활이 힘든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팀에선 연습생에게 프로와의 연습을 해주고 연습생은 그선수와의 연습으로 실력을 키우는것이니까요.

그리고 프로게이머보다 오히려 하키, 핸드볼과 같이 비인기 종목의 생활이 더욱 어려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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