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9/08/21 19:49:39
Name 개미먹이
Subject e스포츠 최초의 FA, 이번에는 ‘총액 최고가 낙찰’ 말썽!!
출처 :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98587&db=issue

'예를 들어 A선수가 FA를 선언했을 경우 B프로게임단에서 1년 계약에 연봉 5천만원, C프로게임단에서 2년 계약에 연봉 총액 8천만원, D프로게임단에서 3년 계약에 연봉 총액 9천만원을 제시했을 경우 선수는 총액이 가장 큰 D프로게임단으로 입단하게 된다.' 라고 하는데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네요. 물론 보통 다년계약으로 총액을 결정하긴 했지만 (이윤열 7억 장재호 7억5천 등) 그래도 선수 입장에서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팀으로 가야하질 않겠습니까?

한편 이제동 선수는 약 1억 4천만원의 연봉을 제시받았는데, 이게 만일 1년 계약 연봉 총액이라면, 예를 들어 1년간 2억을 제시한 팀보다 3년간 2억 100원을 제시한 팀이 '총액'에서 우선이 될 것입니다. 그럼 당연히 이 팀에 계약하고 싶지 않은 이제동 선수는 화승과 재계약을 하겠지요.

참으로 이상합니다. FA제도 자체가 현저히 불공정한 계약으로 민사소송으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한편, 이번 FA 대상자 가운데 다년 계약을 체결할 경우는 최대 3년까지만 계약이 가능하며,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다년 계약을 통해 팀에 잔류한 선수는 한 명도 없다.'라는 부분은 씁쓸하네요. 이제 다년계약은 스타리그에서 사라지는건가요? 팀들이 모두 스타2를 대비하는걸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신예terran
09/08/21 19:51
수정 아이콘
케스파 이분들 말장난하나요?
세이시로
09/08/21 19:53
수정 아이콘
도저히 안되겠습니다. 이걸 보고도 가만히 있는다면 이스포츠 팬이라 자처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Karin2002
09/08/21 19:57
수정 아이콘
이 거 포모스에서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겜게에서 논의해야 될 것 같애요;;일단 이제동 선수는 3년 계약 확정이네요.
개미먹이
09/08/21 20:01
수정 아이콘
게임게시판에 동일한 글로 올리겠습니다.
목동저그
09/08/21 20:14
수정 아이콘
3년 합해서 3억 100원 주면 1년에 3억 주는 팀을 제끼는군요 크크
이럴거면 그냥 하지 말죠?
headstrong
09/08/21 21:02
수정 아이콘
정말 저질이네요. 참나.
compromise
09/08/21 22:23
수정 아이콘
진짜 말이 안 나오네요, 어떻게 이런 제도가 FA입니까?
눈알빠질따
09/08/21 22:51
수정 아이콘
그냥 흉내 내지 말고 FA하지마
09/08/22 03:19
수정 아이콘
법원가겠네요 정말 이러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11 KT "이제동 영입 없다" [12] 슈슈4667 09/08/24 4667
3810 [데일리e스포츠] 하이트 스파키즈의 이승훈 선수 군입대 기사입니다. [1] The xian4243 09/08/24 4243
3809 개그맨 박명수 "우리 명수 어떻게 됐나요" [4] noir4580 09/08/24 4580
3808 [포모스] 이제동 부친, “은퇴 후 외국 유학도 염두에 두고 있다” [22] The xian5446 09/08/24 5446
3807 [포모스] MBC게임 ‘강철승’ 연기 데뷔? [6] 신예terran3229 09/08/24 3229
3806 [단독] 이제동FA 선언 후 심경 고백 영상 [17] noir5189 09/08/23 5189
3805 이제동 "부모님 설득하겠다" [45] 슈슈8491 09/08/23 8491
3804 [데일리e스포츠]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 백년가약 [7] 라랄랄랄3865 09/08/22 3865
3803 [데일리e스포츠] 이제동 우승시 인터뷰에 촉각 [1] noir3752 09/08/22 3752
3802 [Fomos]블리자드 마이크모하임 CEO, "저작자의 권리는 늘 지켜져야 한다" [1] 사실좀괜찮은2918 09/08/22 2918
3801 [조이뉴스24] e스포츠 팬들 "현행 FA 규약 불합리" [3] 포포리3245 09/08/21 3245
3800 e스포츠 최초의 FA, 이번에는 ‘총액 최고가 낙찰’ 말썽!! [9] 개미먹이3721 09/08/21 3721
3799 [피플] 하이트 문성진 "포기의 기로에서 희망을 외치다" [1] Alan_Baxter3426 09/08/21 3426
3798 FA 이제동, 영입하려면 현금 3억원 이상 소요될 듯 [3] 특수알고리즘3482 09/08/21 3482
3797 [OSEN] '뿔난' e스포츠 팬들. "FA제도 얼토당토 않다" 포포리3273 09/08/21 3273
3796 개그맨 박명수, 프로게이머 박명수 응원 [12] V5274 09/08/21 5274
3794 [엑스포츠뉴스]e스포츠 팬들, 불합리한 FA 규정에 '제대로 뿔 났다' [2] 이리3525 09/08/20 3525
3793 [스포츠칸]이제동 FA시장 매물로 나왔다 [18] 아일랜드스토5838 09/08/20 5838
3792 김준영 인터뷰 "손목 터널 증후군 극복 못해" [5] noir4209 09/08/20 4209
3791 헐...웅진 김준영 은퇴 시사 [8] noir4375 09/08/20 4375
3790 [이제동 FA선언] 어머니 김명애 씨 "홀로 짐 떠안는 것 보기 힘들었다" [9] noir4546 09/08/20 4546
3789 [Fomos]김택용, 고인규, 최연성 남고 전상욱 FA DeepImpact3448 09/08/20 3448
3788 [Fomos]속보 이제동 'FA'선언 [10] DeepImpact3211 09/08/20 32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