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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18 12:29:09
Name xeno
Subject [프레시안] '승부 조작' 프로게이머 욕하기 전, '현실'을 봐라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00518102804§ion=08

이번 사태를 계기로 또 한번 프로게이머들의 처우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 같이 닥치고 연습이라는 시스템은 반대하는 편인데, 요즘의 학원스포츠 들도 다 수업을 받고 방과후에 하는 형식이 되고 있구요..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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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8 12:39
수정 아이콘
많은걸 생각하게 하네요.
까르띠아쫑
10/05/18 12:53
수정 아이콘
현실은 둘째고 일단 자기 밥그릇 놓을 식탁 다리 쳐내는건 욕할 수 밖에요
10/05/18 12:58
수정 아이콘
아..정말 안타깝습니다. 저런 대우를 받는다는건 알고있었지만 법적으로 파고드니까 많은 허점과 문제점이있네요..
이 바닥을 알고 지낸게 10년이 넘지만 발전이 없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sinjiyoung
10/05/18 12:59
수정 아이콘
E-'스포츠' 그들도 노동자인데, 정당한 노동으로 인정받지 못하는군요. 익히 알고 있던 사실들이지만 이번 사건과 엮여서 나오니 생각해볼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현실은 깜깜하지만 아무쪼록 이번 일이 E-SPORTS가 진정 Sports가 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10/05/18 13:15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짧디 짧은 수명을 지녔지만, 이걸로 평생을 먹고 살아야 한다는 것부터가 문제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앞으로 또 나오리란 법 없습니다.
김연우
10/05/18 13:19
수정 아이콘
윤형님과 Pain님이었군요
10/05/18 13:30
수정 아이콘
기업들도 이번사건에서 자율로울수 없겠네요..
앵콜요청금지
10/05/18 15:25
수정 아이콘
이글을 보니 마레기가 더 짜증나네요.
열씨미
10/05/18 15:48
수정 아이콘
많은 생각이 들게 하네요. 허나...글 속의 저런 상황을 겪는 평범한 보통 게이머가 저지른 짓이라면 감안이라도 좀 해주겠지만 M선수는 진짜..
(改) Ntka
10/05/18 23:08
수정 아이콘
윤용태 선수 600만원 사건은 한 때 화제가 되었었죠. 그냥 프로토스도 아니고 육룡에 팀 주축 선수가 말이죠.

사실 어떻게 보면 예상은 되고 1000~2000만원은 기사 내용대로 나은 편이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아니, 그렇게 밖에 생각이 안 되네요... 선수들을 위한 지출에 오히려 민감한 모습의 게임단이라는 인상이 있어서 그런지...
10/05/19 08:4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우리가 그냥 듣고사는 네임드 프로게이머가 천에서 이천이고
그 밑에는 월 50만원인가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군은 아예 못받는다는 말도 들었어요.. 절대 못하는게 아닌데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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