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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3 15:34
온게임넷 스타리그 공동주최사가 스포츠조선이라는 점도 그렇고... 조선일보는 윗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비교적 이스포츠에 우호적입니다.
12/04/13 17:24
경기를 관람한 마이크 모하임 사장은 "한국 프로게이머의 정교한 컨트롤은 우리 개발자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면서 "항상 2등만 하던 이정훈이 우승해 팬의 입장에서 매우 기쁘다"고 했다.
MLG 우승했는데!!! 그것도 '2'회나!!!(응?)
12/04/14 18:53
언론 입장에서는 게임이건 뭐건 해외에 나가서 이름이 알려지면 그것을 K-POP이나 '한류'와 비슷하게 엮어서 취급하든, 아니면 고전적인 운동선수들이나 유명인들의 국위선양과 동일시하든, 아니면 다른 어떤 방식으로든 포장해 좋게 좋게 써먹을 수 있지요. 전문지가 아니라 종합 일간지라 해도(뭐 언론도 팔아먹어야 하는 곳이니 당연하지만) 그네들에게도 다 이득이 되는 일이기 때문에 기사로 다뤄주는 거라 봅니다.
12/04/14 21:26
한국일보 구독자인데, 최근에 게임 깔 때는 안읽어서 잘 모르겠지만
GSL 관련 기사가 꽤나 몇 차례 나온 적이 있긴 했었죠. 왜 나오나 싶었지만 K-POP보다도 뭐 더 효과가 있다거나 이런 식으로 기사를 내보냈었던 기억이 납니다.
12/04/16 16:44
경기를 관람한 마이크 모하임 사장은 "한국 프로게이머의 정교한 컨트롤은 우리 개발자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면서
"항상 2등만 하던 이정훈이 우승해 팬의 입장에서 매우 기쁘다"고 했다. 깨알같은 2등... 그래도 우승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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